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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방언이라는 것을 1998년경에 처음 받았다.
다니고 있던 S교회에서 전도 폭발 훈련을 받고 있었고 그 훈련을 담당하시던 부목사님이 G교회의 기도원에서 오는 금요일 밤, 방언을 받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방언을 받도록 자신이 기도 인도를 하실거란 얘기를 들었었다.
그 날밤에 방언을 처음 받았다.
금요일 밤동안 기도하고 다음날 새벽에 잠깐 눈을 부치고 새벽에 집으로 운전하는 중에 차 사고가 크게 났었다.
운전하던 freeway에서 leftest lane으로 빠지는 다른 freeway로 가야 했다.
두개의 freeway를 갈라주는 사인과 기둥과의 거리가 점점 가까와 지는 것을 봤었는데 몇초 졸았나 보다.
눈을 떴을때에는 기둥을 부딪히기 전 2-3 m 거리에 있었다.
Freeway를 갈라주는 기둥에서 급하게 90도로 우회전을 하고 freeway를 가로 지른 후에 내 차가 섰다.
기둥을 정면 충돌히는 것은 면했지만, 차의 왼쪽 앞부분부터 왼쪽 뒷부분까지 그 기둥에 부딪혀서 심하게 손상을 입었었다.
다행히 새벽이라 차가 별로 없었으나 freeway를 90도로 가로 지르는 나의 차에 90도로 (제다로) 지나가는 차들이 보였었다.
졸다가 눈을 뜬 순간 내 눈에 보이지는 않았었지만 누군가가 (천사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 기둥에 부딪히기 직전에 내 차를 들었다가 내려 놓는 것을 체험했었다.
사고중에 나의 미음이 놀랍도록 평온했었다.
호다에 와서 그때 예수님이 나를 구해 주셨다고 생각이 되었다.
그때 죽었으면 나는 지옥에 갔을 것이다.
그렇게 첫 방언을 받았었다.
호다에 와서 나는 1998년에 받았던 방언이 귀신 방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방언을 할 때마다 혀가 돌아가며, 내 얼굴이 찡그려지는 듯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었다.
몇번 방언을 혼자 말해 보다가 그 방언을 잊었었다.
귀신들이 먹을 밥이 많은 곳이 기도원이고, 쎈 귀신들이 기도원에 있고, 귀신도 방언을 주고, 성령을 가장한 악한영들과 그들이 하는 짓거리들...
호다에서 이러한 것들을 알게 해 주셔서 성령님께 감사하다.
호다에 와서 첫 축사를 받고 그 다음날 나의 잘못으로 교통 사고가 났었다.
첫 축사후에 어렴풋하게 성전에 가서 기도를 하고픈 마음이 생겼었다.
그리고는 바보 기도를 성전에 가서 바로 시작 하게 됐다.
하나님을 예수님을 잘 믿기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가 중요하다고 배웠었다.
어릴적부터 자신의 방에서 혼자서 매일 말씀, 찬송, 기도하는 친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자랐다.
그래서인지 말씀과 기도를 해야 된다는게 내 미음속에 있었던 것 같다.
호다에서 여호수아 형제님은 방언으로 크게 빌성 연습하듯이 바보 기도를 하라 하셨다.
기도한다고 생각하자 말고 발성 연습을 하라고 하셔서 내게는 부담이 적었다.
기도한다고 생각하자 말고 발성 연습을 하라고 하셔서 나는 좋았다.
호다에 오기전에 모 성경 공부반에서 성경 공부를 하며 본의 아니게 group discussion leader가 되어서 나에게 맡겨진 그룹의 15-16명의 기도 제목을 매주 update하고 이메일로 보내야 했고 또한 매일 중보 기도하는 것이 맡겨졌었다.
매일 중보 기도를 하라는데 안 할 수는 없어서 매일 새벽 기도에 가서 써온 기도 제목을 놓고 3-4년정도 기도 하다 보니 중보 기도 하는 게 짐이 되어서 group discussion leader를 그만 두었었다.
나는 호다에 오기 전에 내가 양다리 걸치고 살아왔다는 것을 알았었다
하나님을 진짜로 만나고 싶었었다.
예수님을 진짜로 만나고 싶었었다.
성전에 가서 발성 연습을 하라고 했을때 매일 밤 성전에 가서 큰 소리로 방언으로 발성 연습을 했다.
목소리가 쉬었는데 호다 몇몇 선배님들이 (나보다 먼저 바보 기도를 시작했고 계속 해오고 있는 자매님들) 쉰목소리도 계속 부르짖으면 쉰 목소리가 없어진다고.... 진짜 그랬다.
발성 연습을 하며 처음 3-4년동안 몇몇 에피소드가 있었다.
두분의 부 목사님들과 한 전도사님이 내게 너무 목소리가 커서 기도 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하셨다.
어떤분은 목소리를 줄여 달라고 내게 오셔서 말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어떤 분은 쪽지를 써서 내 옆에 놓고 가시기도 하셨다.
화요 기도 모임후에 개인 기도 시간에 찬송가를 크게 스피커에 틀어 주신다.
찬송가가 굉장히 크게 들려 자는 가운데, 개인 기도 시간에 한 부목사님이 오셔서 내 기도 소리가 너무 크다고 하신 적이 있는데, 전에 통성 기도하는데 내 기도 소리가 너무 크다고 들었던게 기억이 되었다.
호다 오기전에 모 기도 모임에 몇년 다녔었는데 목사님이 큰소리로 함께 통성 기도 합시다 하는 순간 큰소리로 기도를 하는데 내 옆에 앉으신 분이 내 기도 소리가 너무 크다고 말씀 하셔서 죄송하다고 좀 작게 하겠다고 대답한적이 있었다.
나는 내 기도 소리가 커서 자신의 기도에 방해가 된다고 하는 말을 들을때 마다 내가 뭐를 잘못하고 있나해서 여호수아 형제님께 늘 물었었다.
내가 질문을 할때마다 형제님은 소리가 커서 방해를 받는다고 얘기를 들으면 그 사람이 함께 기도 하는 동안은 소리를 작게 했다가 그 사람이 가면 다시 소리를 크게 해서 기도를 하라고 하셨다.
형제님은 내게 부르짖는 것을 훈련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형제님은 내가 훈련을 잘하고 있고 질못된 것이 있으면 내게 알려 주겠다고 하셨다.
그렇게 매일 밤 발성 연습을 한지 5년이 되었을때 2021초경 어느 날 여호수아 형제님은 내 방언 소리가 사람들에게 왜 방해가 되는지 알것 같다고 처음으로 얘기를 하셨다.
책을 읽듯이 소리의 높낮이가 없게 방언 기도를 하라 하셨다.
여호수아 형제님의 말을 듣고 나의 방언을 바꾸려고 소리의 높낮이가 없도록 하려고 바보 기도하면서 연습을 했다.
1년정도 연습하고 2022년경에 여호수아 형제님에게 여쭤봤더니 바꿔지지가 않았다고 하시며 성경책을 꺼내라고 하시더니 주기도문을 책 읽듯이 읽어 보라고 하셨다.
사람들 앞이라 약간은 어색하기도 했지만 주기도문을 읽었다.
그렇게 책 읽듯이 연습을 하라 하셨다.
한국말로 바보 기도를 하라 하셨다.
그렇게 1년이 또 지나고 2023년초에 다시 여쭤보니 여호수아 형제님은 바뀌지가 않았다고 하셨다.
고치려고 연습을 했다.
혼자 있을때 한국말로 바보 기도를 했다.
또 8개월이 지나고 주일날 새벽(09/17/23)에 다시 물어 봤다.
한달동안 중국과 한국에서 비보 기도할때에 아직도 뭐가 잘못됐으면 알아야지 고칠수가 있어서 다시 여호수아 형제님에게 물었다.
바뀌지가 않았다고 하셨다.
형제님은 단지 목소리가 작아 졌을 뿐이지 그 방언으로 큰소리로 기도를 하면 그전과 같이 사람들의 기도에 방해가 될거라 하셨다.
피아노를 칠때 건반을 어떻게 치느냐에 따라서 기도 하는 것을 북돋아줄 수도 있고 방해를 할 수도 있다고 설명을 해 주셨다. 맞는 말이었다.
나의 방언의 음이 일정하지 않고, 높낮이가 심하고, 숨을 쉴때 음이 낮아져서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셨다.
여호수아 형제님은 한국말로 기도를 하라고 하시며 한국말 기도를 빨리 하다 보면 새로운 방언이 나오리라고 하셨다.
다른 사람보다 나는 숨이 짧아 숨을 더 자주 쉰다.
숨을 쉴때 소리가 낮아지는 것을 피하라고 하셨다.
방언할때 몇몇 문장이 반복되며 음이 똑 같이 가다가 음이 낮아지는데 음을 똑같이 하라고 하셨다.
여호수아 형제님이 하라는대로 혼자 바보 기도를 할때 한국말로 기도를 해 왔었다.
여호수아 형제님의 대답을 듣고 내 자리로 돌아 왔다.
주일 새벽에 바보 기도할라고, 내 아버지가 내게 주신 특권이고 나를 불러 주시고 이자리에 앉혀 주시고 다른 호다 식구들과 함께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달려 왔는데 나의 기도가 다른이에게 방해가 된다면 그건 아닌데 하는 생각과 함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 밖에는 없었다.
나는 2015년 11월에 호다에 왔었다.
2016년 1월에 첫 축사를 받고 바로 바보 기도를 시작 했었다
이번 노동절 호다 여행중에 지난 7년 반동안의 나의 방언의 여정에 대해 (지금 쓰고 있는 간증의 일부를) 나누었었다.
여행 중에 나누었을때 내 방언이 잘못됐으면 일찍 얘기를 좀 해 주시지 왜 5년이나 지나서야 처음으로 나에게 얘기를 하셨냐고.… 여호수아 형제님에게 따지는 마음으로 물었었다.
따지는 마음이 그날 처음 들었었다.
여호수아 형제님이 그러셨다.
하나님 아버지가 기다리고 기다리면 바뀌겠거니 하고 기다리다가 5년이나 기다렸는데 안 바뀌어서 얘기를 하는 거라고 하시는데... 5년동안 그렇게 안바뀌냐고...
웃으며 지나가는 말로 말씀을 하시는데...
내게는 웃으며 지나가는 말씀이 아닌, 내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내 아버지의 마음이 내 가슴속에 찡~~~하게 느껴졌다
내 아버지의 사랑이 내 가슴을 적셨다
나를 사랑하는 애절한 내 아버지의 사랑이 계속 밀려 오는 파도처럼 내 가슴에 몰려 왔다.
아~ 내 아버지가 나를 그렇게 기다리시고 사랑하시는구나 하고 말이다.
내 아버지가 너무 가여웠다.
그 날 밤 내내,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다음 날도… 지금도… 내 머리속에 내 가슴에 맴돈다.
나는 첫 5년 정도를 큰 소리로 마치 데모할때 구호를 외치는것 처럼 발성 연습을 했었다.
그렇게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내 방언은 그랬었다.
바보 기도 시작하고 몇년이 지나서야 내 방언이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이 많은 내 하나님 어버지가 나의 기도 (구호)를 그동안 몇년 동안 참고 들어 오시느라 많이 힘드셨을 거란 마음이 들었다.
나의 방언을 바꾸어 가는 것, 향상시키는것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 하나님 아버지는 기다려 주시는데...
방언 하나 고치는데도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양파 껍질 벗기듯이 내 안의 자아등 많은 귀신들을 몰아내 가며 나 자신을 내려 놓기까지 내 어버지가 얼마나 더 기다리셔야 하나 생각이 들며 늙어 가는 하나님 아버지가 안스럽다.
내가 어버지께로 돌아 오기까지 내 어버지가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리셨어야 했는데 내가 돌아와서도 어버지를 기다리게 하니....
지난 두달 동안 몸이 아퍼서 성전에 매일 가지를 못했다.
집에서 기도를 하라고 하시는 데 집에서 기도가 잘 안됐다.
호다에 오기 전에 어떻게 해야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지 들어 본적이 없다
호다로 불러 주시고 처음 몇년동안 직장일, 밥먹고, 바보 기도하고, 호다 카페 앍는 것에만 온 집중을 하게 해주신 성령님께 감사하다.
호다에 와서 여호수아 형제님이 또한 다른 자매님들 형제님들이 어떻게 예수님을 만나고 어떻게 성령을 받았는지를 그들의 간증을 읽으며 듣고 보고 하면서 처음에는 시작이 되었다. 나의 체험과 간증은 아니었다.
호다에서 축사 받고 후속 양육 받으며 어느 날 예수님을 만나며 성령님이 몸으로 임하는 체험을 하며 그때부터는 나의 간증이 시작되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호다에 온후에야 비로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과 더 가까이 되는 것/성령을 계속 받는 것을 맛보았고 배우고 있다.
그런데 그 방법을 머리로 알고 실행을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끝까지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호다에 와서 어떻게 하면 예수님과 끝까지 함께 하는 지를, 어떻게 해야 잘 죽는지를 체험으로 분명히 알려 주셨는데 행하지 않는 나를 볼때도 있다.
호다에 오기 전에는 몰라서 못했다고 변명이라도 할 수 있는데 이제는 변명도 부정도 할 수가 없다.
오늘 기도하기 때문에 내일 기도 할수 있다는 여호수아 형제님의 말씀이 기억난다.
오늘 성전에 와서 기도하기 때문에 내일 성전에 와서 기도 할수 있다는 여호수아 형제님의 말씀이 기억난다.
기도의 자리가 내가 죽을 자리라는 여호수아 형제님의 말씀이 기억난다.
갈릴리 호숫가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과 첫 사랑을 가졌던 것이.... 예수님과 함께 했었지...내가 성령을 받았었지....하는 것들이 과거로 남겨지기 원하지 않는다.
지금 예수님과 성령님과 동행하며 가기를 소원한다.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많이 많이 사랑하고 축복해요~
첫댓글 보고 싶은 기도 하는 자야,
그대의 주님을 향한 열정과 사랑의 여정을 들으니
이 노래가 내 마음에 떠오른다네~
" I'd climb every mountain
And swim every ocean
Just to be with you
And fix what I've broken
Oh, cause I need you to see
That you are the reason
난 모든 산을 오를 거예요
그리고 모든 바다를 헤엄 칠 거예요
오직 당신과 함께 있기 위해서요
그리고 내가 잘못한 걸 고치기 위해서요
당신이 알아줬으면 해서요
당신이 그 이유라는 것을 "
사랑하는 기도하는 자야,
둘 인데 하나가 된 온전함 과 주님과 완전하게 함께함을 만지고 보게 하 소서 !!!
널 위 해 기도해 ~~~
주님 당신이 내가 숨 쉬며 사는 이유입니다
매일을, 매 시간 매 순간에도
당신과 함께 보내길 갈망해요
어제 보다 오늘, 바로 지금, 더욱 가까이 오세요
주님을 기다립니다
주위 의 어떤 것도 우리의 만남을 막을 수 없어요.
내 사랑하는 예수 님, 당신의 신부가 간절히 부르짖습니다.
주님이 나의 이유이십니다 !!!
"캐롤라인 자매님의 "주님 당신이 내가 숨 쉬며 사는 이유입니다
매일을, 매 시간 매 순간에도
당신과 함께 보내길 갈망해요 " 이 갈망의 시에 눈물이 납니다. 주님 없이는 살 수 없어요
"기도의 자리가 죽을 자리" 명심할게요..
기도의 자리에서 죽으라고..
사실 기도의 자리가 죽을만큼 좋긴 해요(?)
지금 죽어도 좋다. 하는 심정이요..
이러니 집이 교회고 교회가 집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죽을 자리에서 죽는것도 은혜네요. 그리 긴 시간을 부르짖으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살피는 순전한 마음을 보아요..
근성없는 저는 포기했을거에요.. 비슷한 얘기를 청년부 때 들었었어요.
조금 상처가 되었는데 나중에 옆자리에 앉은 지인에게 조심스레 물어보니 기도 소리가 커서 좋다고.. 기도시간에 다른 사람 기도소리 신경쓰지않는다고.. 얘기해주어 다시 기도를 멀쩡히 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도 그 뒤로 주일날은 조금 자제하고 기도회나 다른 날에 전심으로 기도했었어요.
기도의 여정 스토리.. 여기까지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이 많았어요.. 기도하는 자 수고 많았어요..
기다려주신 사랑을 다 받는 순전한 자매님..
아비는 기다리고 또 기다려주시네요..~
깨달아 회개할때까지.. 나도 다 받는(?) 자매님처럼 더더 순전하고파요..
알러뷰 해피 명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