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도 재주부림니다
어제는
옆집 아주머님이
텃밭 농사 짛엿다고
장단지만한 무를 주셨습니다
받아들고
곰곰히 생각나다가
깍두기를 대충 만들어 봤습니다
양념에 포인트는
얼마전 통영 해안가 차박할때
서호시장서 사온
칼갈한 칼치젖깔을 칼로다져서
비비고 비볐습니다
소금간 고추가루 액젖약간 등등
칼치젖깔은 돼지고기에 쌈 싸먹을때도 조금씩 넣으면 먹을만
합니다
하루 지나니
그냥 먹을만합니다
25일 미국 떠나기전
간단히 부식을 챙겨서
군산 하구둑 ㅡ새만금 휴게소서
차박을 하고 ㅡ변산반도 ㅡ목포
ㅡ진도 팽목항 까지 가보려고
카니발 차박을 나와 봤습니다
그냥 괸찮은 붕어 낚싯터
있으면 쨤 낚시도 해보려고
합니다
바닷가
풍경을 보면서
한창 젊은시절 일본 전지훈련때
자주듣던 일본 앤카를 들으면서
쾌 ㅡ쾌 묵은
젊은 시절에 추억을 회상해
보기도 합니다
푹 익혀먹으려구 합니다
그제는 무주구천동도
달려봄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곰도 재주부림니다
제이정1
추천 0
조회 292
24.11.10 18:36
댓글 13
다음검색
첫댓글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알차게 즐겁게 흘러가고 있군요.
가을은 역시 좋은 계절입니다.
나는 곰이다..ㅎ 늘 건강요..
저도 예배당에서 거의 종일 ~~~ ^^
늘 건강 하신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주일 마다
갑니다
저도 재주부려 깍두기 담았어요
삭은걸 좋아하니
적당히 맛들면 먹을만하겠죠 ㅎ
푹 익혀서 먹어야죠
@제이정1 저는 삭은김치를 좋아하니
뚝닥담아도 삭으면
다 맛있게 느껴지는 입맛입니다 ㅎ
갈치 젓갈 알아 보고 시켜야 겠습니다 솜씨도 좋으시고 못하시는게 없으십니다 그려
칼칼 한맛이
특별 합니다
오토바이 여행 참 재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