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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물리에서 불완전성의 정리를 아시면 당연한 문제인데 명리의 이론 안에서 명리는 자명할 수 없습니다.
힐베르트와 마찬가지로 완전성에 대한 낭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명리 고서잡고 늘어져봐야 제대로 설명된 적도 없고,
하도 낙서의 배경서사가 등장하는 이상 과학이 아니라 미신이 되어버립니다.
설명할 수 없는 질문들에 대해 대충 무마하는데 신화가 유용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지간히 멍청하지 않은 이상 다수의 현대인들에게 씨알도 먹히지 않을 이야기지요.
질문 주신분의 의도를 그간의 제 방식대로 해석해 본다면
모든 이론은 세상을 통해 투영되어야 하고, 현실공간에서 드러나지 않는 이론은 허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미시적인 문제와 거시적인 문제 사이에서 관측되는 차이는 근원적 차이가 아니라는거죠.
원자의 오비탈이나 항성계의 오비탈이 개념적으로 크게 차이나지 않는단 말입니다.
다만 우리가 현실공간의 모든 현상에 대해 해석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re-search 즉, 더 찾아봐야 할 여지는 항상 존재하는 것이지,
책에 누군가가 그렇다는데? 하는건 편의주의지 앎에 이르고자 하는 사람의 태도는 아닙니다.
저는 명리를 접하면서 제가 알고 있던 모든 이론과 아직 자세히 모르는 자연현상들로 맞춰보기 위해
오히려 수학이나 역사, 고고학, 고문, 물리, 천문학, 음향학, 미학 등등에 광범위한 조사와 연구를 해 왔습니다.
월주를 이용해 계절을 취하고 생장성멸의 단계를 계절에 대입하고, 더 세분화해 12운성으로 나누는 것은
20세기 최고의 알고리즘으로 알려진 푸리에 변환에 이론적 타당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모든 사물은 고유의 주파수가 있고, 모든 복잡한 주파수는 단순한 정현파들의 합으로 표현된다는 것이죠.
사람은 태어나고 성장하다 노쇠하여 죽으니,
다양한 가능성( 혹은 다형성 )이라는 실다발의 시작과 끝을 잡은 것이라,
대체로 이런 주파수적 관성을 띠게 됩니다.
60진법으로 4주를 일관성있게 표현한 것은 수의 원리에 기반합니다.
진법은 그 자체로 프렉탈합니다. 아랫자리수와 윗자리수가 스케일만 다를 뿐, 닮은꼴로 증가 된다는거죠.
10자리에서 한자리 올라가는 과정이나 100자리에서 한자리 올라가는 과정이 같다는 말이죠.
집합론으로 가져가면 집합을 원소로 가질 수 있는 집합의 개념으로 부모자식화 됩니다.
이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원소로 가지면 집합이 아니게 되죠. 네, 자명할 수 없습니다.
앞서 오비탈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서로 프렉탈한 시스템간의 닮음을 수로 표현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수( 數 )라는 한자가 자주 삭, 촘촘할 촉 이기도 하듯이,
수리( 數理 ) 는 곧 주파수( frequency : 빈도 ) 시스템을 의미하게 됩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4주 각각이 동일한 구조의 단위수가 아니라,
장내와 장외가 분리되어있고 각각의 조각수가( 720 ) 같을 뿐이라는거죠.
말하자면 장내의 년주와 월주가 각각 실수부와 허수부 쌍을 갖고 있는 복소수의 형태라는거죠.
장외의 일주와 시주가 그렇듯 말이죠. 그래서 월주와 시주는 각도의 위상을 의미하지만
일주와 년주는 공전의 횟수만 세고 있는 것입니다.
년주는 태양을 중심으로한 ( 사실은 무게중심 ) 지구의 공전 횟수,
일주는 지구를 중심으로한 지표면( 사실상 궤도 )의 한 지점의( 인간 ) 공전 횟수를 세고 있다는거죠.
양순음역에 대해.
명리는 음양을 확장해 한난조습을 다루고 시간과 공간과 빛과 열과 습도를 다룹니다.
음양은 한 쌍이고, 음은 담을 그릇이며 권리이자, 양은 채워야할 의무를 말합니다.
입자성을 논하는게 음의 입장이고 파동성을 논하는게 양의 입장이죠.
파동인만큼 양은 바쁘고 흉합니다. ( 실리적인 관점에서의 약간의 흉일 뿐입니다 )
침묵은 금이고 달변은 은이다란 속담처럼 말이죠.
전자의 이동을 생각하면 양순음역이 손쉽게 이해되는데,
이동하기 위해서는 대상이 비어있어야 하고, 하나가 이동하면 그 자리로 빈공간이 옮겨오게 됩니다.
즉, 전자의 이동방향과 정공의 이동방향은 당연하게도 반대가 됩니다.
하지만 동일하게 증가하는 시간을 살아가면서 역행이라는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죠.
열역학 제2법칙에 의해 과거로 회귀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시각심리학과 알리아싱( aliasing ) 현상에서 근거를 살피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29.97fps 의 동영상이나 50hz 60hz 의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들을 보며
헬기의 프로펠러가 정지해있는듯 보인다든지,
앞방향으로 구르는 자동차의 바퀴가 반대방향으로 구르는 현상을 감각하게 되는데,
이는 알리아싱 현상 때문이죠. 고속카메라로 촬영해서 천천히 재생해 본다면 어느경우든 앞으로 구르게 됩니다.
즉, 60진법에서 순행이란 +61 프레임 단위의 변화와 같은 것이고, ( 갑자 다음에 을축 )
역행이란 +59 프레임 단위의 변화와 같은 것이죠. ( 갑자 다음에 계해 )
61과 59는 근소한 차이지만 심리적으론 반대에 있게 될 것이란 거죠.
양은 동하고 음은 정하나 그 차이가 크지 않아서,
시간은 음의 방향이 아닌 증가 위에서 논할 수 있고, 감각은 반대방향으로 보인다는 거죠.
이런 메커니즘은 회문을( palindrome ) 읽는 심리에서도 드러나고,
시계방향과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듯한 착시가 생기는 발레리나의 실루엣으로도 보입니다.
근일점을 중심으로한 육합에서도 드러납니다. 방향은 다르지만 위치에너지는 같으니까요.
간합도 육합과 유사한 구성으로 추가 해석이 가능합니다.
( 갑계합, 을임합, 병신합, 정경합, 무기합 )
아랍국가들이나 고전에서 사용하는 우서와 현대인들의 좌서에서도 드러납니다.
좌뇌와 우뇌의 우선권 경쟁과, 오른손잡이 왼손잡이에서도 읽을 수 있지요. 여기선 공( 空 ) 개념이 포함됩니다만.
시간은 눈덮힌 산을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것과 같아서, 거스를 수 없죠.
다만 썰매의 마찰( 상호작용 )이 심하면 지연될 수는 있습니다.
고중력장 내에서의 시간 지연( time dilation ) 현상을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문제는 의미적 적용이겠지요.
순행에서 오행은 양음 양음 순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역행에서는 음양 음양 순으로 변할테고요. 결과가 먼저고 과정이 나중이게 되는식이죠.
그래서 저는 순행자는 완성지향, 역행자는 완벽지향이란 말을 씁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와 같은 속담의 형태지요. 이 경우는 음이 흉해보이는 몇 안되는 예겠지요.
예술하려고 하면 배고프니까요.
과연 양음으로 일관되는 것이 맞을까요?
한자의 조어들을 살펴보면 ( lady first 와 같은 문화라든지 ) 반례가 더 많습니다.
음양이나 체용이나 이기, 정중동 등 음이 먼저나오는 경우를 수없이 열거할 수 있겠지요.
음과 양의 관계는 위치와 운동량의 관계 입니다.
각각 체와 용을 의미하기 때문에, 음은 용을 하기 위해 양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음일간들은 양일간들과 달리 무언가를 해도 되는지 자꾸만 주변에 묻고 다니죠.
하이젠 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 에서,
관측하려고 하는 대상의 위치와 운동량은 표준편차의 곱으로 표현되고 이는 곧 체용을 보여주는데,
이는 곧 사람들이 명리에 기대하는 대답들이 명확할 수 없음을 설명합니다.
미래는 알수없지만( 변역 ) 어쩌면 온고이지신할 여지가 있어 보이기도 한 것이( 불역 )
'간역' 의 두 가지 의미 중 하나겠지요.
대칭성의 문제는 어느 하나만을 기준으로 조명할때는 깨어져 보이기 쉽습니다.
마치 도박판에서 돈 잃었다는 사람은 있어도 땄다는 사람은 없다는 속담처럼 말이죠.
가끔 하우스가 먹었을 경우나 물질과 반물질의 충돌처럼 겉으로 균형이 깨져보이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사실 닫힌계에서 전체 균형은 언제나 맞지요.
운명과 자유의지에 관해.
운을 논하기에 앞서 운명은 무엇인지 자유의지는 무엇인지를 짚어 봅니다.
운명과 자유의지는 동일한 상황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일 뿐이고,
주관적 신념이 작용하게 됩니다.
운명론은, 마치 지구가 태양궤도를 돌고 있고,
인간이 지구의 중력권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과 같아서,
궤도를 이탈하는게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을 말합니다.
통계적으론 지당한 말이죠.
하지만 통계의 3시그마를 벗어난 극히 소수의 규격외품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달에 도착한 인류나 화성 탐사선, 태양계를 벗어나는 탐사선 같은것들 말이죠.
지구도 언젠가는 태양의 중력권을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게 자유의지고요. 하지만 이견없이 내일도 내일의 태양은 뜨겠죠.
자유의지의 가능성을 달리 말하면 로또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운명을 거스르는 상황이란,
지표면의 중력을 거스르는 만큼의 많은 준비와 노력, 운이 따라야하는 것이죠.
그러니 물상대체니 손쉽게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는 마인드는 그냥 뻘소리죠.
더 거시적으로 시선을 옮기면, 그런 확률적 특이점들 조차도 더 큰 운명의 틀 안에 놓이게 될 뿐이니.
즉, 태양의 공전궤도를 돌고 있는 것이 운명이고,
북반구 여름의 원일점에서 더이상 궤도를 벗어날 수 없음을 한탄하며 ( 더이상 성장할 수 없음을 )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이 미월생과 정화 무토 을목들의 마음일 테죠.
명리의 한계를 벗어난 내담자들의 질문에 도사놀이하기 위해
허황된 가능성을 심어주는 돌팔이들의 행동에 한숨짓게 되긴 하지만,
그런 내담자들 조차 그런 말을 들을 운명이었음에 이견은 없습니다.
사람의 수명을 120년으로 한정지어버린 것은 비단 명리만이 아니라 성경에도 기록된 내용입니다.
시간은 상대적이고, 일일 생활권이 넓어지듯이,
인간의 무수한 시도와 실패들은 수명을 늘려갈테고,
우주가 팽창하듯, 지구와 태양과의 거리가 멀어지듯, 지구의 공전주기가 느려지듯,
과거의 기준들을 수정해야 되는 시기가 오겠죠.
즉 120년이란 주기는 어느정도 통계의 기반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쌍둥이도 결혼하는 시기와 죽는 시기가 다른데 모두가 120년이라고 보는덴 무리가 있죠.
사주 팔자 고작 8글자에 대운을 통해 방향과 주파수의 phase 를 조정한다고 해서
고작 그정도의 정보량이 천시 지리 인화로 이루어지는 삶의 조합을 모두 설명하는건 불가능한거죠.
대체로 엇비슷한 수치다. 정도로 봐 주는게 올바른 해석입니다.
과거에 원주율이나 빛의 속도를 계산한 결과처럼 오차가 클지라도 말이죠.
즉 명리는 다른 정보들과 결합하며 성장시켜야 되는 학문이지,
완성된 학문이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
왜 하필 월주인가?
태양은 표면이 유체여서 정확한 자전주기를 알 순 없지만,
대략 적도부근에서 11년의 자전주기를 갖고 있고 이를 흑점의 주기라고 합니다.
11이라는 숫자는 10과 12 사이에 있기 때문에 알리아싱 개념의 중심이될 수 있고요.
그와 별개로, 사람은 여러해 살이 동물이지만, 고목처럼 몇 백년 살고 이런건 아니어서,
명리에서 인간을 '을목' 으로 보는 관점이 있습니다. ( 갑목은 죽음의 고민따윈 없는 새싹이기도 하죠 )
'죽어야만 하는 운명을 갖고 살아가는 죄의 피로가( 카르마 ) 쌓인 인간' 이기도 한 것이죠.
이를테면 성경의 카인과 같은 존재고,
카인은 살인자의 표식을 받고( 을경합 : 칠살 ) 그를 해치는 자는 7배의 벌을( 경금 ) 받을것이라는 보호가 취해지며,
결국 대지의 저주를 받아 고향을( 준비된 환경인 기토 ) 떠나 도시( 금 )건설자가 되죠.
즉, 인간을 다년생 나무가 아니라 일년생 풀로 바라보고 있는 관점이
1년을 120년으로 확장해, 사계절의 변화를 대운에 대입하고 있는 명리의 관점입니다.
어떤 사물도 환경을 배제하고 그 자체의 생긴 모양이나 구조만으로 설명될 수 없습니다.
온전히 그자체로 설명되어야 한다는 들뢰즈의 주장은 허황되죠.
어떤 씨앗도 환경적 요인없이 발아될 순 없거든요. 발생생물학적으로 보면 되는 문제입니다.
이렇듯 생장성멸의 변화를 갖는 환경을 잘 설명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문제에서
명리는 월주인 계절을 택한 것이고, 다른 수리에선 시주에 중심을 두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월주와 시주는 년주와 일주와 달리 복소수로서 회전에 대한 정현파적 위상을 갖고요.
이는 사회적 환경 변화에 방점을 찍냐 개인적 환경 변화에 방점을 찍냐의 문제죠.
하지만 개인적 환경 변화를 논하려면 달의 운동이 나와야 됩니다. ( 음력 )
이 글들의 서두에서 말했듯, 생장성멸에서 생과 멸을 운명으로 쥐고 있는 이상,
그 내부의 보간은( interpolation ) 대충 맞아들어갈 수 있는 것이거든요.
이것은 현악기의 양쪽 고정과도 같은 구조입니다.
명리는 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이 연속한 음을 내는 아날로그 악기와 달리,
오행의 틀을 지닌 디지틀적인 관점이기에 피아노나 기타와 같은 느낌으로 천간 지지의 각 음들이 정해져 있게 되죠.
바이올린이나 첼로처럼 음의 단계를 나눈 틀이 없는 악기들은 ( 점성술 )
반에 반음이라든지 약간의 피치조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C# 이나 D♭ 에서 생기는 피타고라스 콤마도 상쇄해 조옮김을 할 수 있습니다만,
기타나 피아노 같은 악기들은 그 세부음을 낼 수 없어서 약간의 이격이 존재하게 되죠.
줄의 어느부분을 퉁겨도 시작과 끝이 잡혀 있는 기타는 phase 가 맞춰지게 됩니다.
이를통해 술시 1분후나 술시 20분후나 대동소이하다는 논리일 수 있는 것이죠.
소리는 형태인 체, 운동인 용과 공진하게 됩니다.
그래서 백호통의에서 12음과 12월( 계절 ) 을 동치화하고 있는 것이고,
음향학도 엄밀히 수학을 배경으로 순서를 중시하고 있지요.
대위법에서 협화와 불협화를 논하고
정신생리학에서 배음을 통해 augmented, major, minor, diminished 를 논하는 것도 마찬가지의 이유입니다.
삼명통회에서 설명하는 3일 단위라는 것은 간이계산법일 뿐 핵심이 아닙니다.
평기법에서 정기법으로 수정한 이상, 황경 360도를 24등분한 15도 간격이 24절중의 구분의 기준이죠.
앞서 장내와 장외가 독립적이란 취지로 말씀을 드렸는데, 절기를 계산할때 날짜( 일주 )단위로 바뀌는게 아니니까요.
오롯이 날짜가 아닌 각도 변화에 의해 변경되는게 년월주이고, 대운입니다.
( 낮이고 밤이고 아무때나 바뀌죠 ) 당연하지만, 사회는 개인의 사정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본문과 상관없는 댓글이시군요.
@WhyK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해두시면 공상도 좀 그럴듯하게 할 수 있겠죠.
@WhyK 이해할 능력이 없으신거겠죠.
@WhyK 공부를 다방면으로 더 해보시고, 자기 손에 맞는 만세력 정도는 만들어보시고 자신과 상대와 글의 주제와 내용에 대해 좀 이해하신 다음에 댓글을 쓰셔도 늦진 않을듯 하네요.
@WhyK
@WhyK 저한테 글 주제와도 상관없는 양남 양녀 음남 음녀 곱셈을 설명하시기에 직접 만든 만세력을 올려드린 댓글인데 문제 있습니까?
@WhyK 수고하십시오 가 맞습니다. 해요체와 하오체를 구별못하시는듯.
@WhyK https://cafe.daum.net/2040/IQZ/15505
오컴의 면도날이 항상 옳지는 않다는 내용을 적은 제 글입니다.
@WhyK "우리가 대운 등을 논하는 건 어차피 공상이고"
도대체 무슨 공부를 하셨길래
이리도 용감한 주장을 하신지 짐작 못한 바 아니나
큰 일날 소리입니다
五星과 五運의 개념도 성질도 다르답니다
五運의 개념중 戊己土中 戊土는 하늘의 공체를 주관하고
己土는 땅의 공체를 주관합니다
이는 우주, 지구과학입니다
戊土(五土)는 하늘의 공체를 주관하고
己土는 땅의 공체를 주관을
이를 합쳐 천지만물이라 한답니다
五運 둔간법에서
土는 甲己를 主하고 등
비로서 천지합일체가 이뤄진답니다
즉 규벽숙과 각진숙이라 하는 데 이를 天地의 門戶라 하지요
己土(십토)를 기준해 대운을 10년주기로 설정하게 됐답니다
이는 불변의 법칙이랍니다
@WhyK 해석이 중요하다 했고 저는 정자시를 쓴다고 했습니다만. ( 댓글에도 야자시 쓸거면 점성처럼 중기를 잘라야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려니秀 인간의 수명이 120세를 본격적으로 넘기게 될 30년 안에 명리도 대책을 세워야 할 테죠.
근일점이 동지 근처에 있던 불과 몇백년 전과 달리 세차운동에 의해 1월 초순까지 밀렸으니 명리도 수정할 일이 많습니다.
@WhyK 그런데 기본적으로 음양이 뭔지 모르시죠? 음이 왜 체고 양이 왜 흉한지는 아십니까?
@WhyK 나름 대운을 설명하기 이전에 운명론이 뭔지 열심히 설명했습니다만, 음양이 뭔지에 대해 상세 설명드리지 못한 것은 죄송한데 그런 이유로 단편적으로 명확한 사실이 아닌 내 추론을 설명하는데 한줄 찍 써선 설명이 되지 않는겁니다. 오컴이고 나발이고 말이죠.
@WhyK 뭘 알아야 명리를 논하죠. 당연한것 아니겠습니까?
양은 발산하고 음은 수렴하고, 발산하니 음에 부워주고 사라지는게 숙명이고, 그래서 남자인 가장들이 자기는 ATM 기 같다며 신세한탄을 하곤 하는 것이고, 음은 실리를 추구하고 양은 명분을 추구하는 것이죠.
길하다할때의 길은 파자하면 선비의 말인데, 이는 어진 말을 말하고, '그럴 수도 있지' 하는 것이지 단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흉하다 할때 흉은 파자하면 벨 예 와 입벌릴 감 인데, 해석하면 섣부른 단정에 빠지는 것이 흉하다는 겁니다.
@WhyK 즉, 본질적으로 길흉을 예단하는 것은 흉한짓이고, 천천히 멀리 내다보며 여러 정보를 수집해 조심스레 생각해 보는게 길한 짓이죠.
이러한 기호들은 언어를 초월해서 공유되는 정서입니다. 영어로도 / 기호는 ( slash ) 베다라는 뜻이고요.
사선은 베다, 뿌리다 등의 의미를 갖습니다.
@WhyK 이는 학습을 위한 대화가 아닌 말놀이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님의 말대로라면 사주도, 易도 다 부정해야 합니다
결국 여기서 이런 논쟁도 아무 의미가 없게 되지요?
그래도 도반이라면
자기가 공부했던 부분을 딱부러지게 주장을 해버리던가요
여기는 그런 장입니다
@WhyK 길하게 천천히 살펴 해석하는 것을 lazy evaluation 이라고 하고, 급하게 유불리를 단정해서 움직이는 것을 greedy algorithm 이라고 하죠. 음양 부터 차근 차근 익히고 음에 속한 것들 양에 속한것들을 알고 나서 다시 다른 축으로 음양을 나누고 그런 해석들을 해가야 비로소 명리의 ㅁ이라도 논할 수 있는건데, 아무 공부도 않고 누군가의 지식을 평하려들고 생각은 아무나 하지 식의 가치폄하발언을 하면 되겠습니까?
@WhyK 안다가 뭔지는 아십니까? 아는게 뭔지 설명해 보시죠.
@WhyK 님이 대운에 대해 배웠거나 익힘이 준비돼 있다면
그 근본에 합당한, 명쾌하게 의견을 내고 끝내면 될 일입니다
더 말을 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만 끝냅니다
@WhyK 왜 님이 과학이라고 생각하는것들은 태생이 책에 활자로 박혀있는 것들이라 생각하는겁니까?
과학은 Science 예요. 다른 의미로 생각하다 입니다.
앎에 이르는건 누군가가 검증했다는 지식의 쪼가리를 외우는게 아니라,
수많은 작은 관련도들을 엮어 스크럼을 짜는겁니다.
카테고리 이론이나 공부하고 오세요. 격물치지가 뭔지나 알게 말이죠.
@WhyK 다시 말하지만 음양도 모르면서 명리에 관해 뭐라고 평가하는게 어불성설이고요.
@WhyK 님 말씀처럼 유사과학과 진지글과 뻘글을 구별할 수 있는 분별력 부터 기르란 말이죠.
그럴려면 어떻게 해야된다?
공부를 해요 좀!
예 오랫만에 오셨네요
이 정도의 암기력 논리력이 있으면 진즉에 고시에 도전했으면 이루고도 남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세운을 보는 싯점을 한달정도 앞당겨 보는 것이 맞는것 같기도 해요
세운을 앞당기다 보면 대운 숫자도 앞당경저야 할까 모르겠네요
운을 보다 보면 앞당겨서 그 세운의 오행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종종 느끼지요
ㅋㅋ 안녕하세요 도젼님. 오랜만이예요.
제 대운에 대한 의문의 글 뒤에 대운에 대한 깊고 긴 답을 주셨군요. 이제야 보고 양해와 감사를 드립니다.
다각적 해석과 방대한 장외 ㅎㅎ 정보량에 세번 읽고 다 파악했는지 모르갰어요.
- 대운의 운명틀
대운의 계산법을 봐도 이미 명식에서 파생되는 ’운명같은 운‘ 이지요. 의지력약한 신약인데도 대운이 맞지 않으면 변수상수로 고민을 좀 해봐야겠어요. ㅜㅜ
- 대운의 월주 의미
년월일시중 월주 시주는 말씀처럼 과학적이고 주기적 위상패턴을 지니기에. 그것을 확장하여 시간의 스케일을 조정해도 된다는 논리는 재미나기 까지 합니다 ^^.
12개월 - 120년 - 10년 주기 12개 위상(환경).
하긴 인생과 역은 변화인대 나이숫자만 먹는 것으로 운을 설정하진 않겠죠. 월주가 한층 중한역활 확인
- 음양순역
엔트로피. 빛의 속도. 시간은 역행하지 않으나.
상대성 시간성의 착시효과
음양은 하나라는 닫힌계close 속에 대칭성 상보성으로 순환 유지하는 개념인데 이를 위상이 아닌 단순방향성(direction)으로 언어적 오류와 논리 점핑도 무시 못하지요
또한 말씀처럼 위상없이 흐름축인 년간의 음양과 성별의 음양 조합이 엔트로피 역행작용의 논리가 매우 미궁 이라 봅니다.
양남음녀 순/ 음남양녀 역...모든 공식은 그 의미를 내포해야만 하는데. 의미가 작은 공식은 오히려 그 의미들을 채우려는 피로감이 증빙을 하지요.
그러한 논리면 한 여자가 양년의 세운을 맞이하면 그해 월운도 역행 해석을 해야 하는 확장논리를 가지지요. 확장한 논리는 일관성의 전제. 특별한 조건변수가 없는한 말이죠.
그래서 저는 대운은 보나, 역행대운은 순행으로 하나 더 뽑아 두개를 보여주며; 내담자와 임상검증을 합니다. 거시적 10년 대운의 평가는 적중률이 높기에 임상도 덩달아 명확하지요.
순행이 더 맞다고 할때 그녀에게 말합니다.
1 당신은 대운역행법상 남자여야만 해. ㅎㅎㅎ.
2 네?
세이메이님 덕에 재미난 상상을 해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