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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귤밭
안녕 여시들
난 이번 내일로를 6일동안 혼자 다녀왔어 ㅋㅋ
내일로 너무 가고싶은데 애들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안돼길래 그냥 혼자 가기로 결심함ㅋㅋ
하지만 난 혼자간걸 절대 x100 후회 하지 않았지 ㅋㅋ
친구랑 내일로 갔을때 보다 더 재밌었구
전국각지에서 온 여행자들이랑 그때그때 만나서 같이 얘기하면서 다니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곳에서 사람들 만나고 이런것도 혼자가는 여행의 묘미인것 같아ㅋ
혼자다닐땐 또 혼자다니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아무튼 6일동안 진짜 재미있었음ㅎ
혼자있을때를 대비해 고릴라 삼각대 사갔더니 진짜 진짜 유용했어 ♥
요게 바로 고릴라 삼각대 ㅋㅋ
크기는 손바닥보다 조금 더 커서 그냥 보조가방에 넣어두고 가져다니기도 편하고
저 다리가 자유자재로 막 구부러져서
사물에 잘 붙기 때문에 옆에 적당한 나무나 손잡이,물건같은데 붙여넣고 씐나게 막찍음ㅋㅋ
아무튼 내 경로는
부전(출발) -> 제천 -> 영월 -> 정선 -> 태백 -> 정동진 -> 강릉 -> 안동 -> 부전(도착)
요렇게 갔었구 개인적으로 내일로는 여름보단 겨울에 가는게 더 나은것 같아 ㅋㅋ
추운걸 못견디는 언니들은 어쩔수 없겠지만 난 더운걸 너무너무 못견뎌서ㅠ ㅋㅋ
여름엔 더워서 쉽게 지치는데다 돌아다니면 타고 땀도 많이나고 빨래도 해야하고 사람도 많고 등등......ㅋㅋㅋ
그래서 난 겨울 내일로를 더 사랑함♥
짐도 최대한 줄여서 잠옷한벌(티1 추리닝바지1)+ 양말,속옷 +수건2+세면도구+화장품들+기타 전자제품과 충전기들
거의 이정도가 끝이였어 ㅋㅋ
겨울엔 6일동안 같은 옷 입어도 별로 더러워지거나 땀도안나고 티도안난다능..(소근소근)
어짜피 외투로 다 가리고 다니니까 ㅋㅋㅋ 대신 사진마다 옷이 똑같은건 함정ㅋㅋㅋㅋ
외투는 야상 / 위에는 내복+남방+기모 맨투맨 / 밑에는 치마레깅스 / 어그부츠 신고 그 춥다는 강원도를 헤매고 다녔는데도
별로 추운거는 못느꼈음ㅋㅋ
겨울 내일로 가는 언니들 치마레깅스 강추 ㅋㅋ
진짜 짱이야 ㅋㅋ 얇은거말고 좀 두껍게 퍼 많이 들어간거있지 그거신으면 추위도 끄떡없다능ㅋㅋ
어그는...... 쉣... 후회했음 ㅜ
눈이 많이 없는 지역으로 가는 언니들은 진짜 어그만한게 없을정도로 따뜻한데
눈많은 강원도에서 하두 눈을 밟고 다니면서 나중엔 눈+비 짬뽕된 바닥을 자꾸 밟으니
어그 다젖어서 낭패봤어........ㅋ..ㅋㅋ 잘마르지도 않고...ㅋ
게다가 어그는 운동화보다 미끄러워서 빙판길에서도 잘미끄러져...ㅋ
그냥 튼튼한 운동화 신고가...ㅋ
암튼 첫날 제천부터 시작하겠음.ㅋ
<<제천>>
도착해서 점심먹고 의림지로 갔어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저수지인데
물이 다 얼고 눈이와서 사람들이 그냥 막 저수지 위로 그냥 다니고
낚시+썰매 타고 그래 ㅋㅋ 다음날 의림지 축제준비한다고 정신없는 분위기였음ㅋㅋ
개인적으로 음.... 얼었을때 보다는 그냥 안얼었일때 오는게 더..이쁜것 같아.....ㅋ
사진으로 봤을땐 이뻤는데 실제로 보니 걍.. 눈덮힌 운동장...같은 느낌..음....ㅜ
밑에는 내가 찍은건 아니고 블로그에서 퍼온거야 호수 안얼었을때 가면 대충 저렇다구 ㅋㅋ
눈쌓인거 보다 존예인것 같지..?ㅋㅋ
의림지 다보고 청풍 문화재 단지 갈려다가
거리도 애매하고 기차시간도 좀 안맞을것 같아서 가까운 벽화마을로 갔어 ㅋㅋ
제천 벽화마을은 별로 크게 알려진 벽화마을이 아니라서 규모도 작고 관광객도 별로 없음ㅋ
근데 사람들 없어서 난 더 좋았어 ㅋㅋ 혼자 사진도 막찍고 골목골목 소소하게 돌아다니는 재미?
기대하고 가면 안됌ㅋㅋ 동피랑마을이나 부산 감천동 문화마을 보다는 훨씬 소박하니까 ㅋㅋ
아무튼 벽화마을을 보고 난 저녁에 영월행 기차를 타고 영월로 넘어갔음
<<영월>>
영월에 도착하니까 6시반? 쯤 됬었는데 너무 배가고픈거얔ㅋ
영월역앞에 다슬기 식당이 많았는데 뭐라도 먹자하고 식당 들어갈려는데 전부 다슬기전문 붙여져있어서
어디를 가야될지 모르겠는거야 ㅠㅠ 그냥 좀 사람 많아보이는 식당 들어가서 다슬기 해장국 먹었는데
존나맛있었음 ㅠㅋㅋ
그냥 들어간집인데 내일로 할인되는 식당이라 ㅋㅋ천원할인받음
다음날 시티투어 기사아저씨가 말해줬는데 그집이 제일 유명하고 맛있고 영월사람들이 많이가는 집이랭ㅋ ㅋㅋㅋ
영월역 바로앞 성호식당
난 영월역에서 내일로 티켓을 끊어서 플러스 혜택을 받을수 있었어
영월역에서 끊으면 영월역주변 펜션에서 숙박 10000원 에 할수있고
시티투어 14000원, 영월천문대 12000원에 가능ㅋ 난 저3개 다함ㅋㅋ
펜션은 큰 단체방에 내일러 10~15명정도 같이 잤어 물론 여자남자방 따로임ㅋ
다음날 아침 10시에 영월역앞에서 모여서 시티투어를 했는데
진짜 영월은 시티투어 없이 못돌아다녀ㅠㅠㅠ 버스배차시간도 몇시간이고 관광지가 다 떨어져있어서
택시or 시티투어로 관광해야함ㅋ
그날 펜션에서 만난 내일러들한테 들었는데
택시대절해서 영월관광다니는데 40000원 들었대 근데 시티투어 코스보다 적었음 ㅜ
고로 시티투어가 답ㅋ
+시티투어도 영월역에서 하는 시티투어가 있고 아리랑여행사에서 하는 시티투어 총 2개임
코스 조금 다르니까 잘보고 선택하길ㅋ
이날 시티투어는 숙소에서 시티투어 하는 내일러 언니들 이랑 친해져서 같이다님 ㅋ
언니들 진짜 다 착하고 친절하고ㅠㅠ역사도 잘알아서 청령포랑 단종에 대한 얘기 많이 해주고 진짜 고마웠음ㅠㅠㅠ
시티투어 첫번째 코스는 청령포였어
단종의 유배지로 유명한 곳이지 원래 배타고 건너가야 하는곳인데 강이 다 얼어서 그냥 걸어가도 됨ㅋ
올라가면 단종의 거처랑 단종이 고향을 보면서 쌓았다는 망향탑, 600년된 소나무 관음송 등등 진짜 잘보존되있어
올라가서 밑에 풍경보면 존예ㅠㅠ존멋 ㅠㅠ 설경이 짱임!!
다음은 단종의 무덤 장릉 !
조용히 산책하기 좋고
장릉앞에 단종역사관 같은게 있는데 거기보고나니까 단종에 대해 몰랐던 것들도 많이 알수있어서 좋았어
선돌
선돌이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서있는 돌 선돌이었어ㅋㅋ
실제로 보면 진짜큼ㅋㅋ 눈와서 설경도 진짜 멋있고ㅠㅠ
한반도지형
한반도 주변에 다 강인데 얼어서 저렇게 됨 ㅋ
진짜 한반도랑 똑같이 생겼어ㅠ
한반도지형 전망대 갈려면 산길을 20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 길이 좀 험해ㅜ
근데 산길이 얼어서 미끄럽고 장난아니었음 몇번넘어지고ㅠ 겨울에 가는 언니들은 조심하길
탄광문화촌
60-70년대 탄광캤던 마을모습이랑 광부들 모습들을 재현해놓은곳
태백 석탄박물관 굳이 안가도 될만큼 영월에도 되게 잘해놓았고 볼것도 많앙 ㅋㅋ
동강 사진박물관 다음에 서부시장인데 사진박물관은 사진촬영이 금지라 사진이 없음 ㅠ
여러 사진작가들 작품 많이 전시되있는데 그냥 훅 둘러봤으면 그저그랬을텐데
해설사 선생님이 작품하나하나 설명 잘해주셔서 괜찮았어 ㅋㅋ
혹시 시티투어하다가 사진박물관 가면 해설사분 찾아서 꼭 설명해달라고 해 ㅋㅋ
서부시장 가서는 "일미닭강정" 닭강정이 맛있대서 먹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맛있었음 ㅠㅠㅠㅠㅠㅠㅠ진짜
암튼 시티투어를 끝내고 저녁먹고 천문대로 향함
별마로 천문대
ㅠㅠ기대하고 갔는데 그날 날씨가 너무 흐려서 별의 ㅂ도 안보이는 상태라ㅠ
그냥 가상의 별 체험이랑 천체망원경 구경만 하다옴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가상별체험 존나씐기했음 ㅋㅋㅋㅋㅋㅋㅋ
밑에는 천문대 언덕에서 본 야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ㅠ
세륜카메라가 병신이라 쩌는 야경을 다 담을수 없었음 ㅠㅠ사진보다 훨씬예쁨 ㅠㅠ
<<정선>>
셋째날 아침일찍 정선으로 감
스카이워크 하러 ㅋㅋㅋ 여름엔 사람 엄청 많다는데 겨울에다 평일 아침 10시라... 사람이 아무도 없었음ㅋ야호
혼자 저안에 들어가서 사진찍고 구경하고 잘 관람함ㅋㅋ
산 엄청 위에 저렇게 유리판 설치해놓고 발밑에는 완전 낭떠러지 ㄷㄷ 걷다가 밑에보면 진짜 하늘에 붕떠있는 기분이야 ㅋㅋ
손잡이 넘어 보이는 풍경도 예술도 bb 존나멋잇어ㅠㅠ
옆에 보니까 저높이에서 산밑까지 쭉 와이어 연결 되있고
그거타고 내려가는 짚와이어 있길래 그것도 삘꽂혀서 함ㅋㅋ
짚와이어는 진짜 ㅋㅋㅋㅋㅋ 줄에매달려서 존나빨리 휙 내려가는데 스릴짱이야 하늘을 나는기분 ㅠㅠㅠㅠㅠㅠ
근데 빨리가다보니까 너무 빨리 끝나서 좀 허무한것도 있었어ㅋㅋ
<<태백>>
정선 화암동굴갈까 태백에 용연동굴 갈까 하다가 그냥 태백 가보고 싶어서 태백으로 ㄱㄱ함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곳에 위치한 동굴이래
진짜 씐기방기한것도 많고 멋졌는데 역시 세륜카메라..... 눈으로 보는게 훨씬예쁨ㅋㅋ
그러다가 동굴에서 만난 내일러들끼리 내려와서 태백에서 유명한 물닭갈비 먹으러 갔어
근데 음...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내입맛엔 아니었어 ㅋㅋㅋ뭔가 밍밍한느낌..
배고파서 막 먹긴 했지만 두번가라고 하면 안갈것같음ㅋㅋㅋ
저녁먹고 정동진으로 넘어가서 숙박함ㅋ
다음날 일출 보려고 ㅋ
낮에는 모르겠는데 밤쯤에 정동진역 도착하면 모텔주인아주머니들이 서로 흥정하면서 자기 모텔로 오라하는데
너무 피곤해서 아무아줌마 붙잡고 그냥 따라감ㅋㅋ
아무튼 꿀잠자고 다음날 해를 보러갔징
<<정동진>>
1월 1일도 아닌데 사람이 존트많아서 깜놀함...
주말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이렇게 전국에서 해보러 오는 사람이 많았다니..ㅋ
평소 일출 구경 따윈 거리가 멀었던 나로썬 신선한 충격ㅋㅋㅋ
날이 흐려서 해가 깨끗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내가 그아침에 일어나 해를 봤다는 거에 의의를 두고..ㅋ 만족했어 ㅋㅋㅋ
다음엔 하슬라 아트월드로 ㄱㄱ
정동진 역에서 하슬라아트월드 까지는 택시로 5000원이야
버스도 있긴한데 시간표 잘보고 가야햄
난 버스 시간 몰라서 택시 탈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곧 버스 온다며 버스타라고 안태워 주심ㅋㅋ
어쨌든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다가 하슬라 가는 또래 여행객 만나서 같이 구경함ㅋ서로 심심한데 잘됬다며 ㅋㅋ
하슬라는 미술관 + 조각공원 이렇게 구성되있는데 표따로 끊을수 있엉
그래도 이왕온거 두개 같이 끊는거 추천ㅋ
두개 같이 해서 만원인데 전날 폭설와서 조각공원에 조각들이 잘 안보인다고..... 아저씨가 팔천원에 해주셨어..ㅋ
미술관 안에는 피노키오 관련된 존예 물건들 신기한 미술품들도 많고 아기자기한 것들도 많아 ㅋㅋ
가다보면 내아내의 모든것 촬영지도 곳곳에 보이고 ㅋㅋ
조각공원도 진짜 X1000 대박이야 ㅠㅠㅠ
설산과 푸른동해바다를 한꺼번에 볼수있음 ㅜ 위에올라가서 보면 진짜 속이 뻥뚫리는 기분임
풍경하나하나가 그림이야ㅠㅠㅠㅠㅠ
눈이너무 많이와서 제설 안된곳은 못가보고
대충 길만들어진곳만 둘러봤는데 다음엔 눈안왔을때 한번 와보고 싶었어ㅠ
조각품들 제대로 못봐서 아쉬웠음 ㅜ
정동진 갈일있으면 꼭가봐 ㅋㅋㅋ
<< 강릉 >>
강릉으로 넘어감
중앙시장에서 유명한 떡갈비랑 메밀전병 호떡등등 배고파서 막먹었어 ㅋㅋㅋㅋ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진도 없고 ㅠㅋㅋ
전부 맛있었음 ㅠㅠ
중앙시장 구경하고 강릉 게스트 하우스로 갔어 ㅋㅋ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 애매한 곳이라 아저씨가 버스정류장까지 픽업 해주심ㅋ
여기는 맨날 저녁바베큐 예약받아서 여행자들끼리 회식을해 ㅋ
그래서 저녁은 거기서 먹었는데 회식분위기가..음..나랑 좀 안맞아서 2차는 안갔었어 ㅋㅋ
대신 나랑 나이 같은 여자애들끼리 따로 방에서 폭풍수다 떨면서 놀았음ㅋㅋ
처음봤는데다 지역도 달라서 말투도 달랐는데 여행얘기 하면서 놀다보니 시간가는지 몰랐었엌ㅋㅋ
다음날 아침 경포대로감
경포대는 생각보다 볼건 없었어;;ㅋㅋ
그냥 저 정자가 끝이고 저기서 바라보는 호수가 멋지다 정도?ㅋㅋ
옆에 바로 참소리 박물관 있길래 갔는데 괜찮았음!!ㅎ
개인이 운영하는 박물관이라 관람료가 좀 비쌌지만 비싼값 하는것 같았어
축음기를 비롯한 에디슨 발명품이 정말정말 많이 전시되있는곳인데
무조건 해설사분 설명 들으면서 다녀야 하는 곳이야
축음기 역사나 설명, 각각 발명품에 얽힌 얘기들 진짜 재밌게 잘설명하셔서 재밌었음
신기한물건들 짱많아 ㅋㅋ
난 에디슨이 전구발명 이런것만 한줄알았는데 진짜 가보면 별의별 가전제품들 다만듬ㅋㅋㅋㅋ
왜 발명왕발명왕 하는지 알겠더라
와플기계 고데기 이런것들도 다있고 ㅋㅋㅋ 정말많음ㅋ
미국에 있는 에디슨박물관 보다 여기가 더 많이 전시되있대 ㅋ
저 흑백티비는 엄~청 옛날에 만들어진 건데 아직도 작동이 되고있어서 신기했음ㅋㅋ
자세히보면 무릎팍 컬투 편이랑 밑에는 1박2일 나오고 있어 ㅋㅋㅋ
원래 테라로사 커피공장을 가고싶었는데 너~무멀어서 ㅠㅠㅋㅋ 포기하고
그냥 경포 해변가도 볼겸 테라로사 경포대점으로 가기로...
여기갈려고 택시탔는데 택시에 핸드폰 놔두고 내려서........................
내리고 존나 멘붕됨 진짜 경포해변에서 혼자 멍쪄서 아무것도 못하고 뭘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앞이 너무깜깜한거야ㅠㅠ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전화했는데 전화도 안받아 쉣...........
길바닥에 앉아서 진짜 울고싶은 심정이였음 ㅠㅠㅠ
다행히 나중에 기사아저씨가 전화받으셔서 무사히 돌려받음ㅋ
기쁜 마음을 추스리고 테라로사로 갔는데
어제 강릉게스트 하우스 회식때 만난 언니랑 오빠를 만나서 ㅋㅋㅋ급수다 떨다가 기차시간 다되서 나왔음ㅋ
치즈케익 존나맛있음 아메리카노도 쩔어ㅠㅠ
경포해변가 +_+
<< 안동 >>
저녁쯤에 안동 도착함ㅋ 안동하면 또 찜닭을 먹어야 되지 않겠슴?
내일로 카페에서 찜닭같이 먹자고 올린글에 급만나게 된 2명의 내일러와 만나 찜닭 거리가서 폭풍흡입함ㅋㅋ
진짜 급만나게 됬는데도 서로 내일로 얘기하면서 먹다보니 어색함도 별로 못느꼈어.ㅋㅋ
다 먹고 같이 월영교 야경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는......쩔게예쁘다 이런건 아니였어 ㅋㅋㅋ
그냥 밥먹고 소화시킬겸 월영교 한바퀴 돌고 숙소로 갈려는데 셋이 숙소도 다 같아서 같이 들어감ㅋㅋ
고타야 게스트 하우스였는데 진심 추천!!!♡
주인아저씨 아줌마 진짜 친절하시고 아저씨가 여행을 엄청 많이 다니셔서 여행tip 이나 에피소드 얘기 많이 해주시고
지은지 얼마안되서 시설도 완전 깨끗해 ㅋㅋㅋ 가격도 딴데보다 저렴했어 ㅋㅋ
아무튼 숙소에 있다가 강릉 게스트 하우스에서 봤던 내일러를 거기서 또만나서 ㅋㅋ 완전 신기하다며 ㅋㅋㅋ
어찌어찌해서 찜닭팸 셋+ 강릉에서 본 내일러랑 총 넷이서 다음날 안동 구경하게됨ㅋㅋ
도산서원
진짜 그림같지않아? 비오는 날이라 안개까지 껴서 대박멋졌음ㄷㄷ
저기 미니섬같이 보이는게 강위에 있는건데 강이 얼어서 그냥 하얀땅처럼 보이는거임 ㅋㅋ
완전 얼어서 저기위에서 그냥 뛰어다니면서 놀았어 ㅋㅋㅋ
안동 간고등어는 역앞에 일직식당이 맛있다며 게스트 하우스 주인아저씨가 추천해주심!
진짜 맛있엇어ㅠㅠㅠㅠㅠㅠ 간고등어찜이랑 구이랑 같이 시켰는데 우리전부 찜이 더맛있다며 ㅋㅋㅋ
찜이 먼저 동났음ㅋㅋㅋ 그렇다고 구이가 맛없는건 아냐 ㅋㅋㅋ
밥먹고 하회마을로 ㄱㄱ
하회마을은 기대 안하고 보는게 좋을거야 ㅋㅋㅋ
생각보다 그냥 소소했음ㅋㅋ 다른 민속촌이랑 별반 다르지않았...어..ㅠ
그냥 산책하면서 구경하기 좋았음ㅎ
부용대 올라갈랬는데 보트가 고장나서 포기ㅠ
이날 추적추적 비내리고 춥고 정신없어서 사진도 별로 못찍었당 ㅜ
끝!!
암튼 이렇게 6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드디어 난 집으로!!!!!!!!!!! 오게됨ㅎㅎ
6일동안 난 좀넉넉하게 써서 티켓포함 35만원 정도 썼당 ㅜㅋㅋ
진짜 6일 빨리 지나가서 아쉬웠음 ㅠㅠ 또가고싶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난 잘썼어 ㅋㅋ아직도 작동잘돼 ㅎ
근데 싼 삼각대에 카메라 무거운거 달면 금방망가질수도 잇다고하더라구 ㅠ
오 강원도 계획 짜고 있는데 참고할게ㅠㅠㅠ고마워용!
이번 겨울에 강원도 내일로 갈건데 넘나 유용한것,,,고마워 요시얌!>.<
여시야 물어보고싶은게 있는데 강원도만 둘러볼건데 그래도 할인 생각하면 내일로로 끊는게 더 이득이야?
강원도 안에서도 지역 많이 이동할건지 내일로 혜택많이 이용 할 건지에 따라 달라져서 따져보고 끊어야 할것같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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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행열차가 있었쏘 지금 강릉역 공사중이라서 검색이안되나봐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