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토,일 연짱으로 하던 등산과 등반을 8회에서 4회로
확~~~ 줄였습니다
아시다시피 발과 다리의 건강상 이유로~ :~)
어제~~~
늦가을의 정취 올해 마지막 따스함이 감도는 날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고대산을 다녀왔습니다.
고대산은 해발 832m
연천군의 신서면과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의 경계를 이루는
등산이 허용된 산으로 북한과 가장 가까이에 있지요
고대산은 고대산 자연휴양림을 들머리와 날머리로 삼는 총 3개의 등산로중
1코스는 약 4.2km
2코스는 약 4.3km
3코스 모두 대략 2시간30분이 소요되며
1, 2코스에 비해 3코스가 더 가팔라 보통 1, 2코스에서 3코스로
둥글게 원을 그리는 산행이 선호된다고 합니다
특히 2코스의 하이라이트인 칼바위 능선과 3코스의 표범 폭포의 비경은
많은 등산객들의 마음을 빼앗는데 1등 공신 이지요
저는 2코스로 올라가 하산은 3코스로 완료
등하산길이 매우 가팔라 조심해야 합니다
날씨가 너무 따듯해서 진달래가 정신을 잃어 착각해서 인지
아주 활짝 피었더군요,,
가을정취 흠뻑 취해 소확행 한 날~~
첫댓글 발가락은 아프신데
얼굴은 10대로 변해버리셧네요
이제 너무 거친 코스는 피하시라고
미리 발을 살짝 아프게하셧나보네요
와 긴 생머리의 연출 너무 예쁘세요^^
워킹코스로 살방살방 일주일에
한번쯤은 괜찮은듯 하여
실행해 봅니다..
월요일 하루도 마무리 되어 가네요
오후근무 정리할 시간
감사합니다 드가님..
고대산.
지난 시절 겨울이면
꼭 가던 산으로
수십 번 갔던 정겨운 산이죠,
그 산 자락에 '욕쟁이 할매' 삼겹살로
산행 피로를 풀던 지난 시절이 그립습니다~~
한 테이블에 10명 씩 둘러 서서 먹고, 마시던 ~~
함께 하던 산우 들이
오늘 따라 보고파 지네요~~
욕쟁이 할머니집 저도 10여년 전에
갔었어요
맛은 상.중.하 중에 중정도..
시도때도 없이 욕을 하드만요,ㅎ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뭐 이런건 없구요
포시즌 님이 사진 올려주시니 저도
그때 그사람들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칼라풀 그 아지매는
약간 욕쟁이 초보 같아여~~
80년대 말에 월간지 발행할 때
취재 하러 처음 만나서 본 뒤
자주 보니까 욕을 하는데,
상대방이 싫어 하면 꼬리 내리고
욕을 안 해요~~ ㅋ
그러니 진정한 욕쟁이는 아니지요~~
@포시즌 ㅎㅎ
바로 보셨군요
눈이 커서 우아틱합니다요
우아틱은 모르겠고요..
낙엽길이 환타스틱은 합니다,,ㅎ
다섯살때 먼저 떠난 내 어머님의 고향이
연천이라 어머님과 헤어진 그날 이후 연천이라는
단어가 내 가슴에 지금껏 새겨져있는데...(^_^)
아버지는 철원 면사무소에서 일할때 6.25가
터져 강제적으로 북한군 계급장을 달았었고..
세상에 그런 일이~~
지금 아버님은 생전에 계신가요?
선배님 오후시간도 마무리 되어 갑니다..^^
@칼라풀
아버님은 내가 32 살때 돌아가셨다네~
강제로 달은 북한군 괴뢰군 소좌 계급장을
어느날 밤 던져버리고 귀순하여 한국 포병으로
다시 군복무하셨고...(^_^)
또. 또. 산엘 가셨넹.
그러다가 절룩이 될까봐 내가 걱정되고요.
참 내. 갑갑해지네요.
알아서 잘 하시고 계실거라서 잔소리가 되겠지만서두.
적당히 건강 지키세요. ㅋㅋ
일주일에 최애하는걸 한번 정도는
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일주일 수고했다는 의미의 상..
지금 약도 꼼꼼히 잘 지켜서 복용중 입니다
건강 사수하면서 관리하도록 노력 많이
할게요,,
소녀같이 생긴
날씬녀 ...
발 좀 안쓰는 운동??
운동기구 팔 올렸다
내렸다?? 아령 운동?
아휴,,,뭘해야 하나요.ㅡ
절제도 힘들죠?
살찌면 씩씩대요 ㅋㅋ
라인댄스 는 안할거 같궁ㅎ
날씬하진 않고 보통체격~~ ㅎ
퇴근후 평소엔 GYM에서 간단하게
근력운동 하고 있습니다
발을 쓰는 운동도 자주하지는 않고
일주일에 한번하고 있구요..
나름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이 11월 11일 뻬빼로데이 입니다,,^^*
와~~우~~.
멋쟁이. 등산복 컨셉이 나와 비슷한 듯, 다른 듯
내가 좋아하는 색상들로 입으셨네요.
빨강, 노랑 등산복은 예쁘긴 한데 별로 선호 하지 않아서..
걷기만 해도 포스있고 멋진 칼라풀님.
등산복도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라서..
나름 매칭하고 있습니당,,
올 가을 원없이 낙엽을 밟았던 하루
눈감으면 어제의 하루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고대산 너무 멋진곳~
우와 ~~등산 멋 집니다.
등산만큼 좋은운동은 없습니다..
산행이라... 참 멋진 활동같은데...엄두를 못내고 그저 산책으로 만족하는 1인입니다.
멋진 산행
안전산행으로 건강챙기소서.
네 그리할게요,,^^
산책으로는 만족감이 떨어져서
죽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등산으로
스트레스 풉니다
발가락은 나았능가? 잠시도 그냥 있질 못하는 칼라풀 멋있다
더 이뻐졌다야~
관절염이 그리 쉽게 낳는다면야 무슨 걱정이 있으리오..
약물복용 하면서 잘 견디고 있습니다..
관절염은 완치가 안된데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당,,
오랜 기억이긴 한데,
고대산 정상에서 남방한계선(SLL)까지 직선거리로 대략 10킬로 정도 될 겁니다.
해발고도가 그 부근에서는 휴전선 일대보다 고대산이 더 높기에
산 정상에서 북쪽을 바라본다면 어렴풋이 북녘땅이 보일 수 있습죠.
딸내미 사진을 올리고서 본인 거라고 해도 저는 순진하기에 잘 믿는 편입니다.
저는 땰내미가 없습니다,,ㅎ
고대산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옛추억을 더듬으며 다녀 왔습니다
역시 멋진 곳 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
제 글에 팩트만 짚어서 잘 이야기 해주셨네요
(생명줄과 산에 오른는 것)
그렇습니다..
순수워킹~~
사진이 좀 잘 나왔나요? ㅋㅋ
식당이 참으로 정갈한 곳이군요
와으 이뿐 칼라풀님 멋있엉
이렇게 청명한 가을날 ~집콕하긴 넘 아까운 날씨지만
발 생각하믄서 조심해서 다녀영 넘 무리하지 말구염
나두 가을바람이 들어서
동해로 남해 끝으로 댕겼더니
잘 안쓰던 근육을 힘들게 해서 그런지 온몸이 뻐근ㅎ
와~~~
동해로 땅끝 마을까정
홍길동이 따로 없네요
멋진 가을 원없이 즐기섰네요
둥근해님의 가을가을한 일상이
너무 정열적이라 좋습니다
완전 👍
편히 쉬시고용 ^♡^
하여간..
못 말린 다니까..
발가락 아프면 좀 쉬어도 좋으련만..
에효
왜 다들 걷지 못해 난리인지..ㅎ
암튼 몸 건강하게 잘 다니세요.
사진 예쁩니다.
그래도 뱐으로 확 줄였고
약도 먹고 관리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셔요
취미생활 활력있게
즐기는것 뿐입니다
적정선에서 잘 할게요 ㅎ
등산 횟수를 줄이셨다니 안타깝네요...
래도 멋진 곳에서 자연을 만끽하셨다니
다행입니다.발이 빨리 회복돼 마음껏 산행 하시기를
기원힙나다.
몸이 보내는 신호는 무시할수가
없네요
저녁 맛나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고대산만 나오면 아들 군에서 혹사하게
훈련 했던 생각이 나네요
횟수를 줄였다니 안쓰럽지만 건강이
더 중요 하니까요
근데 저렇게 예뻐도 되나요??
꾸안꾸 칼라풀님 ~~~~♡♡♡~*
아~~
아드님의 고된 훈련으로
그당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군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파악해서
큰병으로 이어 지는걸 막아야
해요
저는 지금 반성과 후회로
지내고 있습니다
리즈향언니도 건강관리 잘하셔서
즐거운 일상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조오기 사진은 사진빨 입니당 ㅋ
~~♡
고대산은 산악회에서 2009.2월에 다녀온적이 있지요
철마는 달리고 싶다에서 단체사진을 찍었고
정상에서 넓은 철원평야와 멀리 북녁땅까지 조망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다녀 오신지 꽤 오래됐네요
갈때 마다 느낌이 매번 다릅니다
저도 십여년만에 다녀 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고대산 뷰도
좋고..
확트인게 몸과 맘이 힐링하는
하루 였습니당
오늘 하루 수고 하셨네요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