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한달전부터 15일전까지는 통상적인 스케줄대로 움직인다. 그전 계획대로 하면 된다.
15일부터는 시험 모드로 들어가야 한다. 과목이 5개라면 7-4-2 시스템으로 간다.
처음 7일 동안 5과목을 일순환한다. 그리고 다음 4일동안 2순환, 그리고 다음 2일 동안 3순환이다.
마지막 2일 중 첫날은 미진한 과목을 보충하고 마지막날은 전과목을 돌리며 느긋하게 시험을 준비한다.
여기서 순환시킬 때는 각 과목의 기본서, 객관식문제집, 암기장, 등등 모든 교재를 다 복습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본서를 보는 정도는, 시간이 남으면 좀 더 자세히, 시간이 모자라면 좀 중요한 것들 위주로,
혹은 자신이 못 외운 것들 위주로 보는 방식 등,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책이나 암기장 중에서 "아직도 내가 알아야 하는 내용 중에서 모르거나 헷갈리는 내용"이 있다면
아주 큼지막하게 표시를 해두어라. 사정없이 크게. 그래서 시험 전까지 그 내용들은 집중적으로 복습해야 한다.
=====이 방법을 지방직 시험 치기 전에 적용해 보려고 했는데 생각처럼 안 되더라구요.
첫번째 요인은 공부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시험 15일 전부터는 미친듯이 하루 12시간씩 공부해야 되는데 국가직 시험 이후로 기력이 딸려서 그만큼 공부를 못했죠.
두 번째 요인은 국어, 영어는 도저히 요약이 안 되는 과목이더군요. 어학 과목은 매일 꾸준히 하는 방법밖에 없는 거 같아요.
세 번째 요인은 15일 전에는 모의고사 풀이든 문풀 강의든 끝내야지 남은 15일 동안 전과목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요약 정리해서 반복해서 돌릴 수 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거에요.
시험 치기 전날에도 불안해서 전과목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닌 거 같아요.
단 영어모의고사는 감 유지상 계속 푸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최규호 변호사님의 막판 742 시스템 공부방법이 나름 괜찮다고 생각해서 추천해요.
저도 요번에는 기필코 이 방법을 실천해서 꼭 합격할 작정입니당ㅎㅎ
우리 동지들 끝까지 파이팅하기요!!*^^*
디데이-26
첫댓글 친절하신..불광불급님.......오늘도하세요
고맙습니당^^; 고수처럼 셤 직전에 하루에 한과목 싹 돌리고 싶은 1人 인데 참 어렵네요. 그 동안 뭘 한건지 오늘 일찍 일어나셨네요
항상 D-10일정도 되면 흐지부지 되는데...도움이 됬어요!!항상 감사해요ㅎㅎ
화이팅입니다
아웅 매번 님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저거저거 하기 쉽지 않더라능
멋져요 ~~ 진짜 합격하고 싶다 !!
정말 힘들겠지만, 저도 이번에 꼭 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넘 좋은정보네요..힘들겠지만 일단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