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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11월13일 수요일 출석부~요양병원
리디아 추천 2 조회 411 24.11.13 01:28 댓글 7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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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13 10:21

    아버님에 효도와
    사랑을 보여주신글 언제 읽어도
    리디아 총무님대단함을 느낍니다

    수요일 삶의방. 출석 다녀갑니다

  • 작성자 24.11.13 10:44

    제 삶의 이야기이니까요
    지금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감사합니다

  • 24.11.13 10:25

    주무시다가 편안히...
    저의 기도 제목이기도 합니다.
    연명하는거...그게 무슨 의미일까
    구순 노인네 콧줄을 끼우고 먹는 미음이
    소변줄 등등...사전연명치료 거부해놓은지
    오래인 저...도 자다가 편안히 가고 싶어요~

  • 작성자 24.11.13 10:45

    남녀노소 누구나의 바램 같습니다
    나이 들어갈수록
    그 바램이 더욱 간절해지더군요

  • 24.11.13 13:45

    울엄마 아흔
    올봄 요양원 입소하셨어요ㅠ
    주간센터 다니시며 잘 놀고 아픈데 없었는데
    훅~~뇌노화가 급속히
    근데 지금도 요양원을 주간센터로 인지하시네요ㅠ
    놀이활동 등 센터랑 유사해서 그런가봅니다
    저도 딸이지만 내 딸린식구들에 모실 상황도 안되고
    그나마 잘지내셔서 가슴쓸어내립니다
    리디아님 아버님은 기도대로 이루어질것 같습니다 꼭~~!!!

  • 작성자 24.11.13 17:24

    그렇죠.
    각 집 마다 처해진 상황이 다르니...
    요양원을 갈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더라고요.ㅜ

  • 24.11.13 12:38

    그런 기도가 모두에게 이뤄 졌으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누군들 자녀분들을 부부 간에,
    그렇게 괴롭히고 싶을까요??

    치매, 정신줄 놓고 잊어 버리는거 정말 서로 힘들거예요.

    리디아님이 아버님을 옆에서 외롭지 않게 해드리는게
    얼마나 효녀 이신지 존경 스럽습니다!!

    다들 그렇게 기도 가 이뤄지도록!!!

    가끔 두려워서 정신줄 놓치 않으려고
    형여나 스트레스 등으로
    치매 걸리면 안되니

    라인댄스 스탭도 열심히 배우고
    또 공부도 하고 한답니다,,,,,
    이제는 모두 그럴 나이로 올라 가고 있잖아요.

    우리 모두 건강 하시길 간절히 비옵니다!!!~~~

  • 작성자 24.11.13 17:25

    사시는 날 까지
    건강하게 사시다..한달 정도만 아프시다가 가시면 ...
    바랍니다.

  • 24.11.13 13:08

    인생 마음대로 안 되요.
    평소에 건강관리 잘 하세요.
    출석합니다.

  • 작성자 24.11.13 17:26

    마음대로 안되는 게
    태어나는 거와 떠나는 것 같습니다

  • 24.11.13 14:14

    효녀 리디아님 딸 두신
    아버님은 복받으셨어요
    장수시대 ᆢ
    치매없이 요양병원 가지않고
    편안히 갈수있으면
    좋으련만 그게 맘처럼 되지않으니ㅠㅜ

    가슴뭉클한 글읽으며
    리디아님의 바램이 이루어지길
    두손모입니다

  • 작성자 24.11.13 17:26

    아버지와 저를 위해서...
    그리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 24.11.13 14:36


    혼 삶...
    오늘 가곡교실에 나가
    노래부르고 점심먹고 집에 와
    쉬는중인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 작성자 24.11.13 17:27

    어차피 혼자 남게 되죠.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24.11.13 17:20

    우리 엄마께서는 91세 12월에 거동을 못하셔서 요양원 입소하시어 93세 1월에 돌아가셨어요.
    그때 저는 퇴직 전이었고, 저는 무남독녀라서 엄마를 책임져 줄 다른 형제 자매 한 명이 없었구요.
    어쩔 수 없이 요양원에 모셔 놓고 한 동안 울면서 다녔어요.
    효녀 리디아님의 아버님, 모쪼록 계속 정정하셔서 소원을 이루시길 바라며 늦은 출석합니다.

  • 작성자 24.11.13 17:29

    마음이 많이 아프셨을 듯..ㅜ
    어쩔 수 없잖아요..상황이....ㅜ

  • 24.11.14 08:15 새글

    어제는 손님도 치렀고
    충무로까지 진출하여
    놀다와 ~~
    피곤한데다가
    사연인즉 요양병원이라 ~
    출석부를 빼먹었습니다
    마음이 슬펐기
    때문이지요
    참 인생이 떨어지는 낙엽보다도 ~~
    허망하기 그지없습니다
    리디아님 효심이 정말로 코끝이 찡합니다.

  • 작성자 24.11.14 08:18 새글

    그랬군요.
    전날~아버지와 요양병원 이야기를 나누었기에....
    우리도 피할 수 없는 길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모레 충무로에서 반가이 봐요
    오랫만에 팝방 충무로 모임 갑니다

  • 24.11.14 08:20 새글

    @리디아 네 ~^ 벌써
    송년회모임이다
    여기적기. 술렁이고 있죠
    리디아님이
    아직 건강하시다는것이 신의 축복이십니다

    어릴땨 자랄때는 그렇게 부실하셨다. 하셨는데 ㅎ ㅎ

  • 작성자 24.11.14 08:30 새글

    @서초 학교 다닐 때 걸핏 하면 아파서. 결석하고~
    어떨 때는 시험도 집에서 보고(선생님이.시험지 갖고 오셔서...선생님 앞에서 시험 치르고 했다는....ㅎ
    체육 선생님은~힘들면 쉬어라고 하시고....ㅋ
    심지어~임신 하고도 몸이 약해서 자연 유산 2번이나 되고는 결혼 3년만에 얻은 큰아들이라지요.
    친정에서도 시댁에서도 집안 일 궂은 일은 다 해주고...

    나이 40 넘어서는 나이 숫자대로 몸무게 늘고 ㅋ
    60 넘어서 환갑 때. 최고치 61키로 ㅋㅋ
    놀래서...지금은 5년간 몸무게는 그대로 57~58인데...
    얼굴살은 빠지고..ㅜ
    뱃살만 늘었어요..ㅜ
    키도 2센티 더 줄고..ㅜ
    조만간 굴러다니게 생겼다는...ㅜ

  • 24.11.14 19:04 새글

    고령의 아버님응 부양하시는 리디아님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버님과 따님! 두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 작성자 24.11.14 22:17 새글

    응원 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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