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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금동보살좌상 (金銅菩薩坐像)
시대: 고려 말~조선 초 (14세기 후반~15세기 초)
재질: 금동(金銅)
크기: 높이 74.7cm, 너비 48.2cm, 깊이 47.2cm
소장처: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 ‘고려 2’ 구역
소장품 번호: 구6241
🧘 조형적 특징
자세: 결가부좌(두 다리를 교차해 앉은 자세)로 앉아 있으며, 두 손은 엄지와 중지를 맞대어 중생을 구제하려는 염원을 표현합니다.
표정: 약간 숙인 얼굴에 온화하고 사색적인 미소를 띠고 있어 ‘생각하는 보살’로 불리기도 합니다.
머리 장식: 머리카락을 상투처럼 높이 틀어 올리고, 귀 옆으로 몇 가닥을 늘어뜨린 형태.
의상: 가슴과 복부, 다리에 화려한 장식이 걸쳐져 있으며, 금박을 입히기 위해 표면에 검은색 칠을 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재질 표현: 동으로 주조한 뒤 금박을 입혀 은은한 광택과 깊은 색감을 연출합니다.
🏺 예술적·역사적 가치
양식적 전환기 작품: 고려 후기의 화려한 불상 양식과 조선 초기의 절제된 조형미가 공존합니다.
불교 신앙의 상징: 보살은 자비와 지혜를 상징하며, 앉은 자세는 명상과 깨달음의 순간을 표현합니다.
기법적 완성도: 금박 처리와 세밀한 조각선은 당시 금속공예 기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줍니다.
문화사적 의미: 고려 불교의 쇠퇴기와 조선 유교 사회로의 이행기 속에서도 불교 조각이 지속된 흔적을 남긴 작품입니다.
📍 관람 정보
전시 위치: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 ‘불교조각’ 구역 내 고려실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문의: 02-2077-9000
관람 팁: 조명 아래에서 보면 금박의 미세한 질감과 얼굴의 미소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이 금동보살좌상은 단순한 불상 이상의 의미를 지닌 작품으로, 고려의 예술적 정교함과 조선의 정신적 깊이가 만나는 지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Copil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