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이해 날씨가 좋아 많은 유학 가족들은 물론 타우랑가와 인근 지역의 교민분들이 타우랑가 바닷가를 찾으시고 타우랑가 해안의 유명한 게잡이와 조개잡이를 하기 시작하셨는데요. 오늘 발표된 뉴스에 따르면 베이오브플랜티 지역의 동부 해안에 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독소가 퍼지고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이번 독소는 Paralytic Shellfish Poisoning (PSP) 라고 불려지고 있는데 독소가 경고되고 있는 지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염 지역
"Tairua on the Coromandel Peninsula, south to Waihi Beach, east along the Bay of Plenty coastline to Whakatane, Ohope and Opotiki and further along to, and including, Whangaparaoa near Cape Runaway in the Eastern Bay of Plenty."

메디컬 오피서는 이번 독소로 인해 위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조개 및 갑각류의 채집을 금지 시키고 그 피해를 조심하라고 당부하고 있는데요. 이번 피해는 해조류에 의해 발생된 독소로 일반적으로 생태 환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그런 현상이라고 합니다.
채집 금지 대상
mussels, pipi, tuatua, cockles, oysters, scallops as well as cat's eyes, snails and kina

pipi

mussels
채집 허가 대상
Paua, crayfish and crabs

crab
한국 분들이 좋아하시는 피피조개는 채집이 안되지만 현재로는 게잡이는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평소처럼 즐기지는 마시고 드시더라도 내장을 제거하고 드셔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때가 때이니 만큼 채집을 당분간 금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ㅜ.ㅜ
독소의 감염 증상
얼굴 등 안변 뿐만 아니라 팔과 다리의 마비 증상
호흡기 질환
어지러움
사물이 두개로 보이는 증상등
독소가 인체에 들어가면 1~2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나고 12시간 까지 지속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유학가족 분들 그리고 타우랑가 해안을 방문 계획 중이시던 모든 분들 당분간은 조개잡이와 꽃게잡이 자제해 주세요 ~~^^
뉴질랜드 타우랑가 비전 유학 어학원
070 8245 1699
07 578 1699
visiontga@gmail.com
첫댓글 어후 그래서 어지러웠군요ㅡㅡ다행 2주전에 ㅠ
진짜루??헐~
저도 죽을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