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유네스코에서‘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한 김대건 신부님의 어린 시절을 상상하여 쓴 동화. 신앙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만 했던 엄혹한 시절, 자신의 신념을 향해 두려움과 맞서며 한 발 한 발 나아갔던 김대건 신부의 어린 시절을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작품이다.
소년 재복에서 한국인 최초로 사제가 되기까지의
김대건 신부님의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성장기를 그려 낸
감동의 창작동화!
“존재 자체로 선물이 되는 김대건 성인을
더 가까이 알고 사랑하게 만들어 주는 이 아름다운 책을
우리 어린이들이 꼭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 이해인 (수녀, 시인)
목차
골배마실에 이사 온 아이/ 7
같이 공부하자/ 26
신부님이 되고 싶은 이유/ 40
세례 받는 날/ 54
순교에 대한 두려움/ 64
만수의 편지/ 77
신부가 될 테냐/ 94
조선으로 오는 김대건 신부님/ 110
부록: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님은 어떻게 사셨을까요?/ 122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 기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2021년은 김대건 신부님이 탄생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유네스코에서는‘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김대건 신부님을 선정하였다. 한국인 최초로 사제가 되어 25살의 젊은 나이로 새남터에서 순교하기까지 김대건 신부님에 대한 기록은 짧고 안타까운 생애만큼이나 알려진 바가 드물다. 더욱이 박해 시기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김대건 신부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기록은 더더욱 알려진 바가 없다.
‘재복’이라는 소년
“이 이야기는 ‘재복’이란 이름으로 불리던 김대건 신부님의 어린 시절을 상상하면서 쓴 동화예요. 저는 기록으로 남아 있는 김대건 신부님의 생애를 통해 대대로 순교자가 나온 집안에서 자란 재복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재복은 어려서부터 신부님이 되겠다는 결심과 꿈을 안고 성장했다고 했어요. 저는 그런 재복의 마음이 한결같았을까 궁금했어요. 신부님이 되겠다는 결심이 단 한 번도 흔들린 적은 없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작가의 말 중에서
《소년 김대건》은 신앙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만 했던 엄혹한 시절, 자신의 신념을 향해 두려움과 맞서며 한 발 한 발 나아갔던 김대건 신부의 어린 시절을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작품이다.‘재복’이라는 평범한 소년이 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기대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며 현실을 받아들이고 마침내 ‘김대건 신부’로 성장해 가는 과정은 종교적 신념을 떠나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현대의 어린이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리라 믿는다.
존재 자체로 선물이 되는 김대건 성인
이 작품을 쓴 최은순 작가 역시 무명 순교자의 후손으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파주의 작은 천주교 교우촌에서 지내고 있다. 작가는 지치고 힘들어 계획했던 일을 포기하고 싶을 때면 언제나 김대건 신부님을 떠올리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 나보다 한 발 앞서 꿈을 향해 나아간 사람이 있다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삶의 등불이 될 수 있다. 모쪼록 이 작품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의 가슴 속에도 자신의 꿈을 향한 결기가 쑥쑥 뻗어나가기를 바란다.
“김대건 신부님처럼 훌륭한 분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 어린이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김대건 신부님은 꿈을 이루기까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위험과 역경을 헤쳐 나갔거든요. 우리 어린이들도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다 보면 어려움과 고통이 따를 수 있어요. 그때 김대건 신부님이 보여 주고 남겨 준 용기와 꿋꿋함을 새겨보면 좋겠어요. 분명 꿈을 향하는 여러분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 줄 거예요.”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소개
최은순
2007년 장편동화 《아버지의 눈》으로 ‘한국안데르센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습니다.
2011년 장편동화 《방구리》로 ‘한우리문학상’ 대상을 받았으며, 2013년 장편동화 《우도의 꼬마 해녀》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아버지의 눈》 《엄마, 세뱃돈 뺏지 마세요!》 《방구리》 《날개 달린 풍차바지》 《논어 우리 반을 흔들다》 《우도의 꼬마 해녀》 《날아라! 우리 꿀벌》 《필리핀에서 만난 리처드》 《작은 눈이 어때서》 《바른말이 왜 중요해?》 《사랑을 나눠준 사탕 할배》 《준수의 딸꾹질》 등이 있습니다.
첫댓글 최은순 선생님, 새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종교적 신념을 떠나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현대의 어린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리라 믿는다'는 소개글이 마음에 남네요. '용기와 꿋꿋함'은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저같은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듯요...ㅎㅎ <소년 김대건>이 많은 사랑 받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지슬영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최은순 선생님, 새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탄생 200 주년이 되는 해에 김대건 신부님의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힘을 주리라 믿습니다.^^
특별한 해에 맞춰 쓴 이야기인만큼 아이들도 관심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최초의 한국인 사제 이야기가 담긴 <소년 김대건>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존재 자체로 선물이 되는 신부님의 이야기가 독자들에게도 선물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어린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 받기를요~
꿈을 정하고 향하는 아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이야기로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은순 선생님, 새책 출간 축하드려요.
요즘 성당에서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 주년 희년기도하는데...책으로 나오다니 새삼스럽네요.
쓰느라 애쓰셨습니다. 아이들도 많이 보았으면 좋겠어요.~
회장님도 가톨릭신자시군요.
아이들 생각 키에 맞춰서 쓴 이야기라 어린이들에게 관심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은순 선생님, 의미있는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본이 되어줄 이야기같아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나약한 아이들에게 용기와 꿋꿋함을 주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 새 책 출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좋은 책 많은 아이들이 읽고 큰 사랑 받길 응원합니다!!!!
어윤정 선생님의 출간 소식, 저도 거듭 축하드립니다.
동화작가들이 공들여서 쓰는 작품을 아이들이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최은순 선생님, 귀한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어린이들에게 많이 읽히길 바랍니다.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출간 준비로 한창 진행중인 선생님의 귀한 작품도 기다려집니다.
선생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도 선생님의 수상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수상의 힘으로 다음 작품에 계속 매진하시길 바랍니다!
선배님 귀한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애 많이 쓰셨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작품 출간도 축하드립니다.
건강 잘 살피며 달리시길 빕니다!
아, 드디어 나왔군요. 시기도 잘 맞추신 듯합니다.
최은순 선생님, 듬뿍 축하드려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작품이라 감사하고 있습니다!
최은순 선생님, 새책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의미있는 작품이라니 더 축하드려요.
선생님, 잘 지내고 계시죠?
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귀한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마침 아이가 첫 영성체 교리를 하고 있는데, 교리반 아이들과 읽고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선생님
아이가 첫 영성체를 앞두고 있군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교리공부를 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선생님!
뒤늦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참 반갑기도 하고요.. 성당에서 주일학교 교사하고 있슈
저는 수업 후 10분 씩 그림책을 읽어주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좀 지루하고 어렵거나, 아니면 너무 생략되어 단조로운 이분 책들이 많던데...
특별한 올해, 어린이들에게 읽어주기에 딱 좋은 재미난 꿀 책이네요.
지난 주 미리내와 솔뫼 다녀왔는데 좋은 일이 생기는군요^^ 9월 첫영성체 예식때 어린이들 축하선물로 참 따봉입니다!
나정윤 세라피나 선생님,
가톨릭 신자로 '소년 김대건' 동화책을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를 하고 계신다니 동화를 쓰시는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함으로 다가가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이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 되는 날이라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