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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프렌드- 노래동호회/취미보컬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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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온오프 노래자랑 동전노래방 다녀왔습니다. 평가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파워컴 추천 0 조회 98 16.04.11 01:46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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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11 17:30

    첫댓글 일단 힘을 많이 쓰시는듯 해보입니다. 또한 발음과 리듬도 부족해보이는게 현실입니다. 적당한 힘의 유지. 강약을 어떻게 할것인가. 끝음을 어떻게 유지할것인가.발음은 어떻데 넘어가는것이 좋은가. 어떻게 발음해야하나. 등등 을 신경쓰셔야 할듯하며. 나오지 않은 음에 대해 연습을 하셔야 할듯하네요. 그리고 고음이 안되신다면 일단 소리를 작게해거 마치 흥얼거릴때처럼 소리를 내면서 음압을 최대한 잡아주시며 차츰차츰 압력에 일정한 힘을 유지하시는 연습을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고음 누구나 쉽게 내는것도 아니고 연습이 당연히 필요합니다. 독학은 본인이 수백번을 녹음하고 수만번을 들어보고 끊어서 들어보며 문제점

  • 16.04.11 17:32

    파악하고 다양한 각도로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6.04.11 19:44

    많은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발성은 성대와 협력작용을 하는 근골격을 활용하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근골격의 건강과 균형도 상당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근골격의 손상이 발생하면 음을 내는데 힘이 자연스럽게 안들어가고 억지로 힘을 줘야 해서 발성이 제대로 안되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 16.04.12 04:55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제가 우측 기립근 및 고관절 근골격에 문제가 있습니다

    발성을 하는데 복부에 힘을 주어야 하는데 기립근과 고관절 전부 협력작용을 하는 근골격들입니다

    음의 높낮이에 따라 다양하게 힘의 강약 조절을 해야 합니다 고음에서는 힘이 타이트하게 들어가야 하구요

    힘의 강약조절이 잘 안되는 상황에서 음정이 잘 맞을리가 없죠

    치료를 병행하고 있구요 치료가 되면서 발성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치료 없이 연습만 하는 것과 차원이 틀립니다

    참고로 제가 말하는 근육은 보기 좋은 겉근육이 아니라 인체 골격을 지탱하는 속근육입니다

  • 작성자 16.04.12 05:02

    아무리 성대근육과 협력근을 활용하는 기술을 연구해서 정상급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근골격 자체가 부실하면 소용 없다는 것입니다

    세계 최정상급 레이서가 구형 중고 아반떼로 운전하고 보통 일반인이 슈퍼카로 운전해서 경주하면 일반인이 이기듯이 말이죠

    발성에 대해 많은 연구를 통해서 제 신체구조에 맞는 근골격의 작용과 원리를 많이 알고 있는데 이 근골격들이 손상 등으로 문제가 생겨서 마음대로 조절이 안됩니다

    이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고음낼때 스쿼트 하면 도움된다고 하죠?
    제가 설명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다만 고중량 겉근육이 아닌 저중량 속근육을 단련해야 합니다

  • 작성자 16.04.12 05:15

    저음역대 중음역대 고음역대 각 음정을 내기 위해 활용하는 근육과 상호 작용 패턴이다릅니다

    물론 목소리 톤에 따라서도 근육의 활용도가 달라집니다

    이러한 것을 연구해서 터득했다 하더라도 근골격이 약하던가 저처럼 손상되어 있으면 의도한대로 안된다는 것이죠

    피아노 음정에 맞추어 아아아아아 하면서
    발성연습 많이 하죠

    해당 음정을 내는데 필요한 근골격의 활용기술과 강도를 단련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천적으로 발성에 필요한 근골격이 잘 갖추어져 있으면 활용 방법만 알면 되기 때문에 빠른 성장을 보이고 그렇지 않으면 활용 방법은 물론 약하거나 손상된 근골격까지 단련해야 하기 때문에 성장이 더딘 것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6.04.12 05:26

    선천적으로 발성에 필요한 근골격을 타고나지 않은 사람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 중에 하나가 발성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방법의 문제 근골격의 문제 둘 중에서 근골격의 문제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소리를 내기 위해서 우리 몸은 본능적으로 호흡, 성대와 협력근을 활용합니다

    만약 김경호 톤의 소리를 내는 근골격 조건이 잘 갖추어져 있다면 의도한 대로 김경호 톤의 소리가 나올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잘 안될 것입니다

    김경호 톤을 내기 위해 근골격을 단련한다면 언젠가는 되겠지만 수십년이 걸릴지 모를 일인데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 작성자 16.04.12 05:50

    그래서 선천적으로 부여된 근골격 조건에서 최적의 최상의 소리를 찾는 것이고 그러한 소리를 찾았다면 그 소리에 맞는 곡을 선곡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처럼 선천적으로 부여된 근골격이 손상된 분들은 최상의 소리와 곡을 찾는게 매우 어렵습니다

    이 음에서 이 부위에 힘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아는데 힘이 안들어갑니다

    힘이 안들어가면 음이 다운되거나 힘이 안들어가는 근육의 힘을 억지로 넣기 위해 다른 부위의 근육들이 전부 긴장되다 보니 된소리 쇠소리가 나고 이 과정에서 긴장했던 근육들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삑사리가 납니다

  • 작성자 16.04.12 06:02

    결국 원하는 음을 자연스럽게 내기 위해서 손상된 근골격을 치료하고 약한 근골격을 단련하던가 아니면 선천적으로 부여된 근골격 조건에 맞는 노래만 골라서 부르던가 선택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성은 정신적인 에너지이고 이 에너지는 발성에 필요한 근육들의 작용과 힘의 균형을 유지시키는데 활용되어서 근골격들이 최상의 성능을 내도록 도와주고 안정적이고 호소력 있는 소리가 나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발성 근육들이 조화롭게 작용하도록 하는 것이 감성이며 물질적인 근골격과 정신적인 에너지는 떨어질 수 없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 생각합니다

  • 16.04.12 14:26

    네. 그러시군요. 본인이 생각하시는 부분이 확고 하시네요. ^^ 좋은 마인드 네요. 네 열씸히 연습하세요. 각자 자기가 믿는 것과 연습방법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치료잘하시고 열씸히 하셔서 좋은 모습 으로 뵙길 바랍니다. 잘 들었습니다.

  • 작성자 16.04.13 00:35

    세계 부자 100명 모아놓고 부자되는 비결 말하라고 하면 전부 다릅니다.

    레스링, 태권도 등 어느 종목의 랭킹 100명 모아놓고 잘하는 방법 물어보면 다 다릅니다.

    선천적으로 주어진 재능과, 주변환경은 전부 다르기 때문에 부자가 되는 방법이 전부 다릅니다.

    선천적으로 주어진 근골격과,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공격하는 전략과 전술이 달라지고 운동을 잘하기 위한 방법 또한 달라지는 것입니다.

    틀린게 아니라 다른 것이죠.

    동전노래방 가면 자주 옆방에 노래 무지 잘하는 사람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가끔 제 노래 패턴(락발라드) 따라하는데 무지 못합니다.
    자기 패턴의 노래를 하면 엄청 잘부르더군요.

  • 작성자 16.04.13 00:45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과 근골격은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압니다.
    우리가 강의를 받는 것은 주어진 것들을 활용하여 최대한의 능력을 내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도움을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험 많은 사람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주면 조금 빨리 터득할 수 있겠지만, 그 경험많은 사람이 배우는 사람의 재능과 근골격 상태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가르치면 실력이 잘 향상되지 않습니다.
    현재 주어진 것을 잘 활용하는 것은 강의로 배울 수 있지만, 현재 주어진 것들을 보완 발전시키는 것은 누가 가르쳐서 되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 16.04.13 00:43

    @파워컴 네 .^^ 알겠습니다

  • 작성자 16.04.13 00:44

    눈에 보이는 겉 근골격의 취약점은 제3자가 봐도 알 수 있지만 눈으로 보이지 않는 속 근골격의 취약점은 자기 자신만이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약한 속 근골격을 보완시켜 나가야 발성이 향상된다고 생각하구요.

    단순히 자신과 잘 맞는 노래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은 현재의 근골격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터득하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잘 안되는 노래 도는 음역대를 계속 시도해 봐야 그 노래를 부르기 위해, 그 음역대를 치기 위해 부족한 근골격이 어느 부위인지 느낄 수 있고, 지속적으로 부르다 보면 해당 근골격이 보완되면서 발성이 향상된다고 생각합니다.

  • 16.04.13 00:50

    제가 느끼는것이 너무나도 달라 조언을 해드릴수가 없네요..계속 같은 말씀만 하고 계시고.. 조언 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맞다 라는 확신이 있으신 분이기에 따로 조언은 하지 않겠습니다. 말씀 하시는것으로 보아 자기 자신은 자신이 제일 잘 안다고 하셔서 어떤 조언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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