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만의 수업 브랜드가 생겼어요.
(2008년 자율장학 모델학교 보고회 성공리에 마쳐)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10월 17일(금)에 백현초, 용마초등학교와 함께 자율장학 모델학교 합동 운영 보고회를 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내 87개의 초등학교 교장, 교사 등 200여명이 보고회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서천초등학교(교장 임선애)는 1년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자율장학 모델학교로 지정받아 ‘선택적 맞춤 장학을 통한 교수․학습방법 개선’이라는 주제로 자율장학을 운영한 결과를 보고하였다.

이와 함께 용마초(교장 김삼식)의 ‘협동적인 동료 장학 활동을 통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 용인 백현초의 ‘ 교육과정 중심학교 경영 시스템 운영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에 대해 그 동안의 추진 결과를 보고하였으며 자율장학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3개 분과로 나누어 전문인을 초빙하여 워크샵도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서천초등학교에서 수지구 초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1교사 1브랜드 수업만들기’를 통한 4명의 수업공개가 이루어졌다.
수업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컨설팅을 통한 좋은 수업 만들기를 위하여 그동안 이루어진 수차례의 연수, 멘토-멘티활동, 사전 사후 협의회를 통해 얻어진 자신만의 수업 노하우가 결실로 나타나 모두 모범적인 수업을 공개하여 참석한 교장선생님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서천초등학교는 2007년도에 1교사 1명품수업 만들기로 명품학교 인증을 받은바 있어 그 명성에 버금가는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타율이 아닌 교사가 먼저 장학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맞춤형 자율장학으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여 교육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자 운영한 자율장학 모델학교는 운영의 필요성과 목적, 선행 연구 및 관련 이론 탐색, 본교 실태 분석 및 시사점을 토대로 선택적 맞춤형 자율장학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유형별 장학 모형 구안 적용을 통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 도모를 운영과제로 설정하여 운영하였다.
실천 내용으로는 선택적 맞춤형 자율장학을 위한 교내 자율장학 지원단 조직 운영,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실시 및 교과연구회 활동,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1교사 1목표 관리제 운영, 학교 홈페이지 활용을 통한 자율장학 활성화, 장학 모형 구안 및 적용, 수업 기술 향상을 위한 워크숍, 멘토링 동료 장학 운영,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한 브랜드 수업 공개 및 수업 분석 실시, 등 자율장학 일반화 자료의 제작 및 보급 등을 실천하였다.
운영 결과 전 교사가 자기만의 브랜드 수업 만들기를 통하여 수업에 대한 전문력을 높였으며 좋은 수업 전개를 위한 상호 멘토링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정보의 공유와 교실 수업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며 교내 연수를 통하여 교사의 개인적 성장과 전문적 발달 기회가 되었고 교내 교과 협의회를 운영하여 교사의 교과 지도력이 향상되었다. 또한 수업자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아동의 사고력 신장, 교원의 자율성 존중, 능동적인 자율장학 참여 풍토가 조성되어 자율장학 모델학교의 소기의 성과가 거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