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정빈이씨(靖嬪李氏) 영조의 후궁. 1719년(숙종 45)에 소원(昭媛)으로서
효장세자를 낳았고, 1724년(경종 4)에 영조가 즉위하자 정빈에 책봉되었습니다.
정비인 정성왕후가 아이가 없던차라 맏아들을 낳아주었으니
영조의 애정이 없었다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효장세자를 낳고 3년만에 돌아가시었습니다.
사도세자의 이복형인 효장세자도 10살을 넘기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니 결국 세자의 자리는 사도세자로 넘어갔으니 만약 효장세자가 빨리 죽지만 않았어도
사도는 뒤주에서 죽을 운명을 피할수 있었을것을....안타갑습니다.
채 피지도 못한 모자를 의미하듯 꺽여버린 향나무가 수길원을 지키고 있습니다.
수길원은 풍수학적으로 대가 끊기는 흉당이라고 하는데 중국풍수서에도
기록될 정도의 천하명당인 소령원 옆에 자기 후궁의 묘는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만든
영조의 심사가 궁금합니다 ? |
첫댓글 어느새 그런곳을 혼자서 얄미워.....ㅎㅎ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비문을 자세히 볼 시간도 없었는데 ,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