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요유를 12운성으로는 왕지라 하고,
12신살로는 도화살, 장군살, 재살, 육해살이라고 말을 합니다.
자오묘유는 다들 아시다 시피 어느 오행하고 합을 하여도 변하지 않는
오행으로 자기 자리를 굳건히 고수하고 있는 사람과 같습니다.
삼합에 있어서도 왕지가 빠지면 반합이라 하여 왕지월이 되어야 일의 진행이
결과를 볼수 있게 되고 (올해 신년에 원국 진토가 있는 사람은 자월이 되어야
완전한 삼합으로 해당 육신의 일에 결과가 나오고 용신으로 길흉을 판단해야 함)
월지와 일지, 일지와 시지의 관계에서 합을 볼때도 왕지 기준으로 판단을 합니다.
즉 자일주가 신월생이면 이 사람의 성향은 일지로 합을 가져오니 매사에
타인 보다는 자기 위주의 판단과 삶을 살아갈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라 통변을 합니다.
결국 왕지란 모든 것을 자기 중심으로 끌어들이니 도화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어하는 것과 같아서 도화, 장군살이라는 말이 생겼나 봅니다.
통변에 있어서도 월지 왕지가 있으면 직업과 자기 가문에 대한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것,
일지 왕지면 자기 배우자가 멋지고 잘나서 인정을 받는것 등으로 통변을 할수있습니다.
왕지의 폐해란 양인화 되는 것을 말하니 제함이 없으면 타 오행을 능히
피해를 줄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적당한 생지, 너무 강한 왕지, 늙어 이리저리 잘 휩쓸려 보이는 고지,
그래서 사주에 생지가 많은 것은 천간에 두개의 오행의 근이 되니 아주 좋다고 합니다.
예로 인월은 갑목과 병화의 근이 되니 갑목이 식신이면 식신생 편재까지 원할하게
잘 유통이 되지만 묘월 갑목은 그냥 일간의 양인으로 밖에 작용을 하지 않습니다.
생지가 많은 사람은 추명학에서는 여관을 잘가는 바람기 많은 사람이라 칭합니다.
역마성향이 있고 분산된 오행의 성향이 이러한 통변을 낳았나 봅니다.
하여튼 직원을 채용할때도 왕지가 많은 사람보다는 생지가 많은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
활동적인 면을 더 가지고 있어 좋다고 볼수 있습니다.
어쩐지 왕지가 강한 사람은 고집쟁이 같다는 느낌을 항상 가지고 있는 해인입니다.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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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노트
왕지에 대해서..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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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3 12:1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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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해가 빨라졌어요...해인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12신살로는 도화살, 장군살, 재살, 육해살이라고 하셨는데요...그럼 자수와 유금은 이중에서 뭐에요?...
글 감사합니다 해인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