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후원 덕분으로 2년7개월 간의 부시장
소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리고 37년 간의 공직생활을 후배들을 위해 8월10일자로 명예퇴직을
했습니다. 퇴임식은 8월16일 오후 3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늘 하루 출근을 하지 않고 집에 있으니 퇴임이 영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정말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은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부시장 재임시 1천여명 공직자의 부시장이 아니라 14만 시민의 부시장
으로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나름 대론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는데 평가가
두렵습니다. 조직을 강한 추진력으로 관리하다 보면 걸림돌이 있게
마련 입니다. 행여나 동기생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았나 걱정도
앞섭니다.
김천을 떠나지 않을려고 토굴하나 지을 계획입니다.
좋은일, 좋지않은 일 있으면 나눌 수 있도록 연락 부탁드립니다.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2011년 8월 11일
송 용 배 드림
첫댓글
퇴임 송용배(59) 김천시 부시장은
김천은 연탄불로 씨름하며 장래의 꿈을 키우던 마음속의 고향”이라며
제 2 의 고향인 김천 발전을 앞당길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 잘사는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었다.
상주시 화서면에서 태어난 송 부시장은
김천고와 경북대 국제대학원을 나와
1974년 상주에서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몸을 담은 후
경북도 기획관실, 감사관실, 자치행정과를 거쳐 감사관실 조사담당, 등을 거쳤다
퇴임식 : 8 월 16 일~~
송용배 부시장님 김천시민을위해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37년간의 공직생활은 큰 자부심이 되리라믿으며
퇴임후 더욱 발전하는 모습도 기대 됩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토굴 상낭식은 모두에게알려 막걸리 파티라도 한번 하도록 합시다 ~~~~건필 ^^*
宋 副市長, 그 동안 金泉 市政을 위하여 노고가 많았습니다.
송부시장님 그동안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어허!!~ 37년 공직생활에 퇴임이라..감회가 깊겠구만...
차제에 맘좀 추스리시고 건강도 좀 챙기시기 바라오.
아직 나이도 있고하니 경륜을 바탕으로 지방행정발전을 위하여
또 여러모로 크게 기여할 계기가 있을것 같은데...기대를 해보며....♪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송부시장님!
그 간 수고 많았습니다. 그 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멋진 생을 설계하시길 빌며 늘 행복하기 빕니다. 박서익
송부시장님퇴임 인사가 너무늦어 정말 미안하고요 늦었지만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고 가벼운맘으로 제2의 인생 삶을 즐기시길 빌며 행복하고 건강 하기 바람니다.
송부시장님! 37년간 긴세월에 정말 수고많았네. 돌아보면 아쉬움도 있고, 보람된 일도 많고, 자랑스런일도 많았겠네 그려. 긴 세월동안 지역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열매가 영원히 아름다운 발자취로 남을것으로 생각되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하여 큰 일을 하길 바라네. 이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