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꼽아 기다리던 강진 연휴사생.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출발임에도,
1초도 늦는분없이 정시에 출발.
빈속을 김밥과 방울토마토로 채우며,
5시간여 달려 달려 강진 도착.
맛집 짱뚱어탕에 피로도 잊었다.
식사후 근처 강진예술회관에 들러,
강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감상후
가우도가 보이는 바닷가
백사어촌마을에서 오후사생~
5시30분에 작품촬영과 단체사진후
마량미항 숙소로 출발.
전어축제가 시작된 마량항의 밤은,
현란한 부둣가 야경과, 품바공연이 어우러져
제대로 흥이오른듯, 꽤나 요란했다.
우선 배정된 숙소에 짐을풀고,
7시, 숙소에서 함께 운영하는 정든횟집
거한 회정식 상차림앞에서
무너져버린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부둣가 축제의밤과 하나되고 말았다.
둘쨋날, 8시에 숙소식당의 백반으로
아침식사후 울출산 아래로 버스이동.
모두가 놀랠 풍경이였지만, 태풍여파로
비, 바람이 시작되어 아쉬움도 컸지만
점심식사 자리에 비피할자리가 널널해
사생에는 문제되지 않았다.
한방약오리탕과 닭백숙의 점심도
역시 강진맛집답게 엄지척~!
평소 이메뉴를 기피했던 회원들도
모두가 대 만족이었다.
쥔장의 배려로 식사후엔 따듯한 방을 제공받아
편하게 실내화실 분위기로 5시20분까지
사생후 단체촬영만 하고~
저녁식사자리 남도한정식 "예향"으로 이동.
각종음식이 끝도없이 놓여지고,
배부름에도 자꾸 들어가는 음식들을 뒤로하고
태풍"타파"가 몰고온 비바람을 뚫고 숙소도착.
밤새 덜컹이는 바람소리를 들어야 했다.
아쉬운 마지막날,
항에서 오전사생을 계획했지만
태풍으로 부두가 비상사태라 아침식사후
각자 숙소에서 11시50분까지 개별작업후
점심식사 장소인 병영 "수인관"에 도착.
입구부터 깜놀~
고궁같은 분위기에 골목을 들어서니,
담장마다 지천으로 익어가는 석류와
같이 익어가는 포도넝쿨.
밥생각도 잊은채 사진에 담기 바빴다.
"연탄불 석쇠불고기" 로 강진의 마지막
맛집을 찍고, 2박3일의 아쉬움을 안고
서울로 출발~~~
휴게소 2번 쉬며, 졸다깨다 이바구하다 보니
오산에 도착. 저녁은 무봉리 순대국으로 마무리.
7시30분에 압구정 도착.
다시멸치를 한주먹씩 다듬을때마다~
강진을 추억하시겠죠~ㅎ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특히 만차로 무거운짐가득 실고 내리고,
오지의 좁고 꼬부라진 길도 척척~
정홍구 가사님 노고와 안전운행에 감사드립니다.
☆ 참석인원(존칭생략)
* 고문님: 한필균.
* 자문님: 이연형, 김남훈.
* 회장님: 곽영숙.
홍재경, 채효숙, 양명자, 이상숙, 김혁기,
백승옥, 이남옥, 류재영, 임재훈, 정혜경,
최경년, 홍 님, 김종원, 정지영, 구본숙,
김경훈, 남갑진, 김조묘, 김도예, 추명숙,
이강묘, 박세춘, 윤영인, 지송자, 박명준,
장선희, 문건주, 이경형, 박미애, 최준환,
김성영, 황현수, 강봉인, 이인구, 이 복,
이진회, 김경한, 유명옥, 서민정, 김경민,
박명애, 정홍구.(총46명).
☆ 찬조하신님.
* 한필균 고문님 20만원.
* 곽영숙 회장님 20만원.
* 이연형 자문님 10만원.
* 문건주 이사님 10만원.
* 이경형 이사님 10만원.
* 추명숙 이사님 10만원.
* 유경순 선생님 10만원.
* 김남훈 자문님 양주
* 지송자 이사님 첫날밤 2차 10만원넘게 제공.
♡여러님들의 찬조덕분에 더욱 넉넉하고, 행복한
연휴사생 이였습니다. 귀한찬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외에도 박명준 이사님의 진도홍주
두병으로 하행선 내내 뒷자리 즐거웠고,
이강묘 이사님 상경길에 당보충 타임에 쵸코렛
아주 감사했습니다 ~♡♡♡
첫댓글 강진 2박3일 연휴사생 !!!
우리 모두의
소중한 추억의 페이지 에 ~~~
모두 수고하셨고
싸랑합니다 ♥
삼일 동안 회장님을 비롯하여 운영진 선생님들의 덕분으로 너무도 좋은 시간 좋은 여행 했습니다
함께 하신 모든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또 다시 추억 쌓기를 하고싶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