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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게시판 현대의 첫번째 순수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디자인 평
류현 추천 1 조회 823 15.12.23 00:2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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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2.23 02:26

    첫댓글 디테일하게 짚어 주셨는데, 정말 첫 눈에 앞 모습은 혼다의 그것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뒤는 테슬라 모델 x의 느낌도 나는데, 뭐 모델x의 컨셉카를 어느 정도 참고했는지 아닌지는 일정을 따져 봐야겠죠. 어쨌든 자기만의 무엇이 다소 부족한 게 아닌가 싶어요.

  • 15.12.23 05:20

    상당히 공감되는 글입니다. 아주 잘 읽었습니다:)
    특히 아이오닉의 프론트뷰는 마법의 헥사곤답습니다ㅎㅎ 이리보면 포드, 저리보면 혼다, 아우디ㅎㅎㅎ
    그래도 첫번째 시도치고 이정도면 준수한 편인건 인정합니다. 성능만 신형 4세대 프리우스와 엇비슷 하기만 해도 꽤 성과가 있을 듯 합니다. 왜냐면 일단 소나타와 옵티마(K5)하이브리드로 이미 북미 시장에서 어느정도 인지도는 올렸기 때문입니다. 유럽과 달리 북미에서 현대 기아의 이미지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게다가 타 브랜드에 비해 마케팅도 엄청 잘하는 것 같으니 기대가 됩니다.

  • 15.12.23 08:25

    제 생각이지만 왜 하이브리드 차량은 대부분 못 생겼을까요..
    인사이트, 프리우스, 그리고 현대에서 곧 출시할 이것. 독특한 디자인이라 제가 못 알아보는건지,,
    제 눈에는 디자인이 영,,

  • 15.12.24 11:23

    어른 4-5명을 태울수 있고도 공기저항을 제일 적게 받으려면, 변형된 총알 모양의 형태가 가장 알맞긴 합니다.
    A필러가 상당히 앞으로 나와야 하는데 그것만 해도 프리우스의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기 힘들어요. 그리고 프리우스 형태는 이제 하이브리드 그린카의 상징이 된것 같아요. 아무 말 없어도 그것과 비슷하게 생기면 연비가 좋은 차로 인식하듯이요.
    그런데 아무리 그렇다해도 많은 사람을 유혹하기 위한 치명적인 매력은 있게 디자인하는게 필요하다고 봐요. 물론 엄청 어려운 과정이겠지만요.
    근데 렌더링 보면 아시겠지만, 트렁크리드가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꽤 날렵하게 빠진것 같아요.

  • 15.12.23 09:23

    와우 잘 읽었습니다 : )

  • 15.12.23 14:04

    정리하신 내용 잘 봤습니다.
    다만, 디자인은 사람마다 평가가 다르니까..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최근 현대 디자인을 보면 다른 브랜드 차량의 특정 부분과 겹쳐서 연상됩니다.
    중국처럼 전체를 뱃기진 않았지만 부분부분 뱃겨서 짜집기한 것 처럼 보입니다.
    얼마전 제네시스 관련 스케치북님의 글 중 툼미넬리교수의 말에 공감하는 이유입니다.
    아이오닉은 테일램프보면 xf가 떠오르네요. xf 것을 폭을 좁혀놓은듯한..
    어쩔수 없다고 하신 옆 라인도 요즘 나오는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의 디자인을 보면
    구형 프리우스를 벤치마킹해서 많이 참조했다는 인상이 강하게 드는 건 피할수 없네요.

  • 15.12.24 10:44

    감상평 잘 봤습니다.
    저는 반대로 테일램프가 제일 아쉽습니다. 프론트와 사이드에서 볼 수 없는 삼각형 모양으로 생기다보니 갑자기 다른 차를 보는 듯합니다. 뒷범퍼 하단의 까만 그래픽과도 전혀 어울리지 않구요. 그렇다고 프론트가 제 맘에 드는것도 아니지만, 쌩뚱맞은 테일램프 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 15.12.27 00:15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게. 공기역학이나 설계에 영향을 주는 변수 값들이 비슷하다면 결과물도 유사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기 제트 엔진을 단 전투기 세이버와 미그15를 보자면 냉전 당시 전혀 기술적 교류가 없었던 미국과 소련의 두 전투기들이 굉장히 비슷하게 나왔죠. 결국 설계사상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같다면 결과물도 비슷할 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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