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 첫 번째 주. 설교문
묵상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두 장님입니다.(3장)
신앙고백
찬송 14 구세주를 아는 이들
기도 조현실 권사(549)
성경말씀 마가복음 10:35~45
찬양 샤론 중창단
설교 청년 예수
찬송 89 샤론의 꽃 예수
광고 코로나19 델타 변이 5,200명대. (면회 금지)
석문분 권사 – 고관절 수술 잘 마쳤습니다.(위하여 기도부탁드립니다.)
서리집사- 김복순, 김정자, 심재례, 유유순, 이순희, 김성오, 진인섭, 이재열, 나동렬,
이도재, 박영수, 이원예, 모옥희, 박명숙, 전덕자, 장성자, 남성자, 박이순
권사- 조용림, 백춘자, 조분례, 석문분, 임성례, 최연희, 방금숙, 조현실, 강성자, 이명자, 임명화, 김정수, 김경옥, 남기열
헌금위원 – 조현실, 김경옥 기도위원- 방금숙, 조현실, 조용림, 김경옥, 이명자, 강성자
샤론중창단 – 직분자 일동, 신우회 총무- 최재경
찬송 355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축도 아프니까 그만 하세요. 주님도 아프고, 나도 아프잖아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우리 석문분 권사님과 제가 함께 살아온 세월이 15년입니다.
어찌 석문분 권사님뿐이겠습니까?
우리 김성오 집사님과도 15년을 함께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이순희 집사님과도 약 8년을 함께 살고 있습니다.
우리 진인섭, 이재열 집사님과도 족히 7년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님들은 가족입니다.
엊그제 우리 석문분 권사님 고관절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실 앞에서 2시간여 기다리고 서 있는데
어찌나 두퉁이 심하던지 고생고생했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수술실 문을 나서는데
간호사께서 말씀하시는 겁니다.
우리 석 권사님께서 수술 내내 찬송가를 부르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슨 찬송가를 불렀습니까?
바로 이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목사인 제가 우리 석 권사님 뵐 때마다 손을 맞잡고서
손바닥을 치면서 불렀던 바로 그 찬송가입니다.
마취에서 깨어나지 않았는데도 수술을 마치고 나오시는데
천국에 계시는 듯 빙그시 웃고 계셨습니다.
마치 천사의 모습 같았습니다.
어제 아침에도 요플레를 사들고 가서
권사님 맛있는 것 드시게요.
한 입 한입 떠 드리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그래서 우리 석 권사님은 제 어머니입니다.
35절입니다.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36절,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7절, 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38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39절,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40절,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41절, 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
42절,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절,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절,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오늘이 임인년壬寅年 새해 둘째 날입니다.
30년 전에 하늘나라로 가신 우리 어머님께서 제 동생이 호랑이띠인데
낮에 태어나서 비실비실하다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밤에 태어났더라면 호랑이의 야생성 때문에 사내다웠을 거라며
아쉬워하셨습니다.
임인년 새해 인사를 많이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큰 목사님이신 피종진 목사님께서도 새해 축하 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피종진 목사님께서 우리 요양원을 방문하셔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격포 대명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해던 추억이 있습니다.
목사인 저는 임인년 새해뿐만 아니라 앞으로 10년 계획을 기도 중입니다.
이제 절반의 성공을 기반으로 큰 뜻을 세우고 있습니다.
제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저의 성공은 부귀영화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부귀영화가 전부입니다.
중국에서 26년을 산 친구에게 중국은 어떤 나라냐 물었습니다.
돈이 전부인 나라라고 쉽게 대답을 했습니다.
오늘 말씀도 그렇습니다.
35절입니다.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36절,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7절, 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까지는 목사인 저 역시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정말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어느 분은 제 얼굴을 보고 고생 한 번 안 하고 살았다고 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를 잘 알고 있는 분들은
목사님 대단합니다.
그렇게 고통스러웠던 세월을 잘도 견디셨습니다.
지금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다시 태어나 그 길을 걸어보라고 한다면
결코, 다시 태어나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냥 이대로 죽고 싶습니다.
인생을 살아보니
고되고 고통스럽고 슬프고 고독했습니다.
우리 성도님께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러니 다시 태어나고 싶겠습니까?
요즘 뉴스도 볼 수가 없습니다.
정치인들의 말 잔치를 보면 가관입니다.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를 봐도 그렇습니다.
말 그대로 검찰총장의 거만함 그 자체입니다.
30년 가까이 서슬 퍼런 검사로 살아오면서
수 많은 사람들을 옥살이 시키지 않았겠습니까?
대표적으로 괴롭힘을 당한 사람이
바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입니다.
수백 명의 수사관을 동원해서 한 가족을 몰살시키지 않았습니까?
심지어 어린 딸까지 인생이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윤석열씨 가족은 멀쩡했습니다.
이제서야 장모만 형벌을 받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좌편우편을 떠나서 검찰총장을 하다 말고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그 자체가 전혀 상식적이지가 못합니다.
더군다나 문재인 대통령께서 신임했던 검찰총장이
하루아침에
문재인 대통령의 스나이퍼sniper로 돌변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어찌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무서운 세상입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상식과 인간미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눈을 바로 뜨지 못하고 도리도리로 세상을 보는가 봅니다.
도리도리하다 보면 얼마나 어지럽겠습니까?
목사인 제가 중도적이지 못하고 너무 좌편향적입니다.
그래서 촛불집회까지 참여하기 위해서 익산서 서울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벽두劈頭opening 새해부터
이런 말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제자들까지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니 화가 치밀어 올라서 흥분했습니다.
그놈의 좌의정 우의정이 뭐길래?
그놈의 돈과 권력이 뭐길래?
이렇게들 아우성인지 하나님께 물어볼 일입니다.
38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엊그제 세 분께 세례와 성찬을 했습니다.
이 세분은 목사인 제가 존경하는 분들입니다.
우리 박명숙 팀장님, 이원예 선생님, 모옥희 선생님입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목사인 제가 환갑이 넘으니
이제 조금은 인생이 뭐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를 압니다.
눈물이 납니다.
목사인 지가 우리 염 장로님을 안수했습니다.
우리 염 장로님은 의사입니다.
의사라면 대한민국 엘리트 아니겠습니까?
의사들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고 제일 똑똑합니다.
제가 우리 염 장로님 일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염 장로께서 10억 사기 당해서 죽을 고비에 있을 때
목사인 제가 4년에 걸쳐서 다 해결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단 한 번도 식사하자, 차 한 잔 마시자는 말을 들어 본 일이 없습니다.
병원 임대료도 매월 300만원씩 절감시켜 주었습니다.
1년에 3천 6백만 원을 감면해 주었습니다.
장로 고시로 서울까지 제 차로 모시고 올라갔습니다.
고시 위원들 대접하느라 만만치 않은 비용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예배 출석조차 하지 않습니다.
미국 전 대통령 트럼프 말이 생각납니다.
You’re fired.
당신 해고야!
죄송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렇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팔아먹은 가롯유다도 있습니다.
38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죽음의 잔입니다.
목사인 저는 죽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우리 석 권사님 고관절 수술을 놓고
가족과 상의를 할 때 제가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의사께서 연로하여 모든 것이 제 기능이 아닙니다.
수술하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하시겠습니까?
전혀 주저하지 않고 ‘예’라고 대답했습니다.
언젠가 30년이 넘도록 치질 때문에
화장실에 가면 나오지를 못하는 90넘으신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제가 항장외과에 모시고 갔습니다.
의사께서 당장 수술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가족과 상의를 해야 되잖습니까?
가족들과 상의를 했더니 만장일치로 NO 아니오!
곧 돌아가실 분을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명분은 그럴싸합니다.
목사인 제 돈으로 치질 수술하겠다고 했더니
가족 모두 쫓아 온 것입니다.
가족 중에는 스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수술을 받은 어머니가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가족 모두 저에게 찾아와서 고맙다고.
41절입니다.
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
42절,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절,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절,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청년? 예수? 맞습니까?
30대 청년인데도 어쩜 이렇게 바다입니까?
깊고도 넓습니다.
60을 넘긴 제 가슴이 파도처럼 두근두근 일렁입니다.
우리 인생의 성공은 바로 이것입니다.
섬김입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10년을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43절입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절,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보다 더 아름다운 삶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청년 예수는
섬김과 십자가 죽음을 통한
인류 구원의 사명을 다 감당하신 분입니다.
목사인 제가 어찌 이것을 감당하겠습니까?
그래서 목사인 저는 티끌입니다.
병상에 누원만 계시는 우리 남기열 권사님께
권사님, 오늘이 임인년 새해입니다.
권사님, 2022년 임인년도 어영차! 살아보는 겁니다.
그랬더니 어이가 없으신지 그냥 웃고만 계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 한해도 어영차어영차 힘차게 살아보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묵상 인애하신 주님,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은 첫 주일 첫 열매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호랑이처럼 늠늠하게 살게 하옵소서.
호랑이처럼 용감하게 살게 하옵소서.
호랑이처럼 어둠을 지배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이제 시작이오니 이번 한 주간 동안에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조심조심하게 하옵소서.
아직도 우리가 해야할 일들이 엄청 많습니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 기도해야 겠습니다.
언제까지 코로나19에 종노릇 하겠습니까?
호랑이의 으르릉하는 기세로 우리 함게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런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기도 우리가 사는 이유가 돈이 전부이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사는 세상은 돈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돈 때문에 죽기도 하고, 돈 때문에 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는 그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유는 섬김이고 희생이고 사랑입니다.
이것을 깨달아 실천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 2 당신의 섬김이 아름답습니다.
당신의 희생이 아름답습니다.
당신의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주님께 헌금을 드립니다.
드린 손길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축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섬김을 실천하고자 하는 우리 성도님들 머리 위에 가정 이에
그리고 고관절 수술을 받고 병상에 계신 우리 석 권사님 머리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