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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화 섬 산 줄 기 종 주 가 이 드
신경수 씀
차례
제1권
머릿말
01. 섬산줄기 종주 방법
02. 섬산줄기에 지맥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는가?
03. 강화섬산줄기 이야기
04. 강화섬산줄기 종주 가이드 개요
05. 강화섬산줄기별 종주 일지
1). 강화섬큰산줄기종주
2). 강화섬남산작은산줄기종주
3). 강화섬낙조작은산줄기종주
4). 강화섬팔만대장경판각성지작은산줄기종주
5).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종주
제2권
6). 강화섬정족산줄기종주
7). 강화섬별립산줄기종주
8). 강화섬별립옥녀작은산줄기종주
9). 강화섬별립성덕작은산줄기종주
10). 강화섬정족광성보작은산줄기종주
11). 강화섬눈썹산줄기종주
(강화섬눈썹산줄기=강화섬북일곶돈대작은산줄기+마니산+강화섬칠선녀작은산줄기)
제1권
머릿말
이 책은 필자가 생각하고 있는 섬산줄기는 어떤 방법으로 종주하는지 그 흐름을 어떻게 결정해야하는지 섬 안에 있는 산줄기이름을 어떻게 불러야하는지에 대한 한가지의 답을 제시하고 있다
강화섬산줄기종주 답사는 큰섬답게 30km이상 큰산줄기 1개와 10~30km미만 산줄기 2개 그리고 10km미만인 작은산줄기 9개 총12개의 산줄기 약130.6km를 열흘간에 걸쳐 종주답사한 후 우리산줄기를 종주 답사하시는 분들에게 조그만 도움을 드리고자 그동안 짬짬히 모아온 자료들을 한테 묶어 발표를 하게 되었다 아무쪼록 우리산줄기를 알고자 하시는 모든 님들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
01. 섬산줄기 종주 방법
섬산줄기 종주 방법
모든 섬산줄기 답사는 연륙교나 연도교가 있으면 다리 근방에서 연륙교나 연도교가 없는 경우는 나루터 근방에서 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상당히 긴산줄기가 다른 곳에서 온다던지 큰산줄기와 산줄기 작은산줄기의 경계인 30km, 10km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 다른 곳으로 산줄기를 끌고 나가면 그 경계점을 넘길 수 있을 경우 그리고 특별히 인지도가 높은 유명한 관광지나 산 등이 있을 경우는 그리로 산줄기를 끌고 가는 것은 예외로 합니다
또한 섬이라는 만고불변의 속성인 바닷물로 닫친힌 폐쇄곡선 내에서의 산줄기 흐름이므로 큰산줄기가 있는 섬일 경우 어느 곳에서 시작하던지 해발0m에서 시작하여 해발0m에서 끝나므로 육지에서처럼 분기점이란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곳을 시작점으로 잡아도 관계는 없지만 나는 보통 연륙교나 연도교를 시작점으로 삼습니다 그런 연유로 인하여 육지에서 처럼 어느 지점에서 분기가 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기岐지枝 등 맥(脈)이란 글자를 사용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큰섬일 경우(제주도 거제도 남해도 강화도 진도 등) 즉 큰산줄기가 존재할 경우 산줄기나 작은산줄기는 육지에서처럼 분기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분기점을 시작점으로 삼고 답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2개이상의 산줄기 답사를 한번에 하고 싶으면 그럴 경우는 예외로 하는데 그럴 경우는 바닷가에서 시작하여 바닷가에서 끝나게 될 경우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섬은 산줄기나 작은 산줄기만 있습니다
02. 섬산줄기에 지맥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는가?
섬산줄기에 지맥(枝脈)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는가?
지맥이라면 가지지 가지칠지枝"라는 한문을 사용하는데
그 뜻은 원줄기에서 다른 가지가 자라나서 원줄기는 그대로 있고
별도의 가지를 이룬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어느 다른 산줄기에서
즉 母산줄기에서 갈라져서 별도의 산줄기를 이룬다는 말로 해석이 되는데
그러면 섬산줄기는 과연 어디서 갈라지는(분기하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즉 갈라지는 모산줄기가 있어야 지맥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가 있는데
섬산줄기는 그 갈라지는 모산줄기가 없는 단독산줄기라는 것입니다
즉 바다로 둘러쌓인 폐쇄곡선인 그 섬안에서만 흐르는 산줄기로
어느 곳에서 시작하든 바닷가 해발0m부터 시작하여
어느 곳으로 가든 다른 바닷가 해발0m에서 끝난다는 것입니다
고로 육지에서 처럼 "지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올바른 표현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만들어낸 명칭이 지극히 평범한 "산줄기"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육지의 지맥급 산줄기 즉 30km이상 100km미만인 산줄기는 "큰산줄기"
육지의 단맥급 산줄기 즉 10km이상 30km미만인 산줄기는 그냥 "산줄기"
육지의 여맥급 산줄기인 10km미만의 산줄기는 "작은산줄기"라고 하자고
정의를 하였습니다
※. 섬산줄기 중에서 100km이상되는 기맥급 산줄기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강화지맥은 "강화섬큰산줄기" 남해지맥은 "남해섬큰산줄기"
그렇게 부르자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섬산줄기에 지맥이란 말이 처음으로 사용하던 것을
후에 제가 이의를 제기한 것처럼 되었지만
저는 오래전부터 당연하게 써오던 용어였는데
불과 얼마전 섬산줄기에 대해서 어느 분이 종이책에서 소개를 하면서
육지하고 똑같은 잣대로 지맥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에 기인합니다
물론 앞으로 더 합당한 이름이 정부에서 발표가 된다면
거기에 따를 것입니다
03. 강화섬산줄기 이야기
강화섬산줄기 이야기
강화도는 제주도 거제도 김포도 진도 남해도에 이어 대한민국 6번째 큰섬으로 제주도를 제외하곤 그리 큰 차이가 없이 고만고만하며 7위인 안면도의 약3배의 면적을 가지고 있는 큰섬이다 293km²의 면적인 강화도는 130km² 정도가 간척지로 이루어져 있는 특이한 섬으로 다른섬과 달리 해안선이 단순하다는 것을 지형도롤 보면 알수가 있다
이 섬산줄기는 큰섬답게 30km이상 큰산줄기 1개와 10~30km미만 산줄기 2개 그리고 10km미만인 작은산줄기 9개
총12개의 산줄기 약130.6km의 산줄기로 구성되어 있다
혹자는 강화대교에서 시작하여 고려산 혈구산 퇴모산으로 흐르며 양도면과 불은면의 경계에 있는 덕정산에서 남쪽으로 민족의 성산 올림픽이면 성화를 채화하고 전국으로 돌고 민족의 국조인 단군임검을 모시는 천제단이 있는 강화도의 최고봉이자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마니산으로 안가고 동쪽으로 전등사가 있는 정족산 길상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이어가 강화도의 주산줄기로 삼고 있다
양자간 거리가 현저히 차이가 난다면 혹 모르되 둘다 30km를 넘는 큰산줄기이다 강화도의 최고봉이며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있는 마니산의 인지도는 육지에 있는 그 어느산보다도 높다 민족의 성산이라면 북한의 백두산 남한의 마니산인 것이다 그러한 마니산을 주된 산줄기에서 제외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본 결과 단 하나의 이유를 도출해 낼수 있었다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간척사업을 한 곳으로 간척사업 이전에는 크고 작은 수많은 섬들이 있었는데 고려말 간척사업을 시작하면서 작은섬들이 강화도 교동도 석모도로 합쳐지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생겨난 땅이 130여km²에 이르며 이는 강화도 면적의 1/3이상이나 된다
대표적으로 강화도는 고가도와 합쳐지고 석모도는 송가도 어유정도와 합쳐졌으며 교동도는 수정산이 있는 섬과 율두산이 있는 섬과 합쳐져 오늘에 이르며 각각 대표섬인 강화도 석모도 교동도만 이름이 남아있게 된 것이다
바로 마니산이 강화도와 합쳐진 고가도란 섬에 있던 산이었는데 간척사업으로 합쳐지면서 강화도에 있는 산으로 행정구역 이름이 바뀌게 된 것이다 즉 강화도 땅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산경표따르기카페의 고문님이신 "교실밖지리여행 노웅희 저"에서 인용)
그런데 이 사실을 망각하고 1800년대 이전까지 존재했던 고가도란 섬 즉 강화도와 다른 섬에 있었다는 이유로 강화도산줄기에서 배재를 했다고 볼수가 있다 그 외의 어떠한 이유도 나는 생각이 안된다 모르겠다 그외 무슨 심오한 뜻이 담겨있는지는 모르 나 분명히 마니산은 땅으로 강화도와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이지 결코 다른 섬이 아닌 것이다 즉 중간에 물길이나 바닷길로 끊어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다(수로는 예외) 그렇다면 강화큰산줄기는 반드시 자연스럽게 마니산으로 가는 것이 모든면에서 당연하게 되며 정족산으로 가는 산줄기는 그 명분을 잃고 말 것이다
그러나 어느 공신력있는 국가기관에서 정해준 바가 없으므로 답답하고 안스러운 일이지만 마니산으로 가고 안가고는 온전히 산줄기 답사자들이 선택사항이 되고 말았다 앞으로 답사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아울러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기탄없이 의견을 제시해 같이 토론했으면 한다
위 사진 : "산경표따르기"카페 고문님이신 노웅희님의 저서 "교실밖지리여행"에서 모셔옴
http://cafe.daum.net/woori.sanjulgi ← 클릭(산경표따르기카페)
04. 강화섬산줄기 종주 가이드 개요
강화섬산줄기종주 가이드 개요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김포 강화 교동 개성, 영진5만지도 69 68 92 93쪽
언제 : 2015. 4. 7~5. 16(10일간)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아래표 참조
단위 : 거리 km, 시간:분
산줄기명 | 일시 | 산이름 | 구간거리 | 능선거리 | 구간시간 | 능선시간 | 비고 |
총계 | 10일간 | 28개산 | 159.8 | 130.6 | 105시간10분 | 63시간25분 | |
강화섬큰산줄기 | 3일 | 소계 | 45.1 | 36.1 | 28:50 | 18:35 | |
2015. 4. 7 | 당산, 견자산, 북산, 고려산, 혈구산 | 19.3 | 14.9 | 11:45 | 7:45 | ||
2015. 4. 9 | 혈구산, 퇴모산, 덕정산, 진강산 | 15.8 | 12.4 | 11:00 | 6:30 | ||
2015. 4. 12 | 마니산, 상봉산 | 10 | 8.8 | 6:05 | 4:20 | ||
강화섬남산작은산줄기 | 2015. 4. 18 | 남산, 노적산 | 6 | 5 | 3:35 | 2:00 | |
강화섬낙조작은산줄기 | 2015. 4. 18 | 고려산, 낙조봉 | 12 | 8.1 | 6:50 | 3:10 | |
강화섬팔만대장경판각성지작은산줄기 | 2015. 4. 29 | 혈구산 | 10 | 9 | 4:40 | 3:25 | |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 | 2015. 4. 29 | 퇴모산, 덕산, 국수산 | 11.9 | 9.5 | 6:35 | 3:30 | |
강화섬정족산줄기 | 2015. 4. 30 | 덕정산, 정족산, 길상산 | 18 | 15.3 | 12:25 | 7:00 | |
강화섬별립산줄기 | 2015. 5. 5 | 고려산, 시루메산, 봉천산, 별립산 | 17.4 | 16.2 | 14:00 | 10:20 | |
강화섬별립옥녀작은산줄기 | 2015. 5. 7 | 옥녀봉, 봉천산 | 6.1 | 5 | 4:20 | 2:30 | |
강화섬별립성덕작은산줄기 | 2015. 5. 7 | 성덕산, 별악봉, 별악산, 제석봉 | 10.8 | 7.1 | 5:20 | 2:10 | |
강화섬정족광성보작은산줄기 | 2015. 5. 15 | 대모산, 광성보 | 10.7 | 9 | 8:35 | 4:15 | |
강화섬눈썹산줄기 | 2015. 5. 16 | 북일곶돈대, 마니산, 칠선녀봉, 분오리돈대 | 11.8 | 10.3 | 10:00 | 6:30 | |
*강화섬북일곶작은산줄기 | 북일곶돈대 마니산 | 6.5 | 5 | ||||
*강화섬칠선녀작은산줄기 | 칠선녀봉, 분오리돈대 | 5.3 | |||||
05. 강화섬산줄기별 종주 일지
강화섬산줄기별 종주 일지
2). 강화섬남산작은산줄기종주
강화섬남산작은산줄기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강화(2013년 인쇄)
48번국도를 따라 강화대교를 건너서 남쪽으로 구 강화교를 지나 강화읍 갑곶리 사적제306호인 갑곶돈대 바닷가에서 강화큰산줄기를 따르며 선원면, 불은면의 삼면봉인 高麗산(△436.3)을 지나 내가면 강화읍 선원면의 삼면봉(230)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강화읍과 선원면의 경계를 따라 4번군도(130, 0.3)-8번군도 중둑(시루미)고개(110, 0.7/1)-露積산(190) 전위봉(170, 0.4/1.4)-등고선상170m 안부(1.1/2.5)에서 경계를 떠나 南山(△222.5, 0.7/3.2)을 지나 강화산성(70, 1.2/4.4)을 만나 합일초교를 지나 강화읍사무소 앞 48번국도 동낙천을 만나는 곳(30, 0.6/5)에서 끝나는 약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오늘 답사할 산줄기는 짧은 산줄기2개를 이어서 종주답사를 하려고 합니다
즉 강화섬남산작은산줄기 약5km와 강화섬 큰산줄기 약1.2km 강화섬낙조작은산줄기 약8.1km 합 약14.3km입니다
도면상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3980
그러나 이 두산줄기는 엄연히 그 분기점을 달리하므로 자료 관리상 산줄기별로 작성합니다
먼저 답사할 산줄기는 강화섬남산작은산줄기입니다
언제 : 2015. 4. 18(토)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역으로 끝지점인 강화군청앞에서 남문으로 올라 산줄기를 타고 나래현에서 올라간 송신탑이 있는 등고선상230봉인 강화남산작은산줄기 분기점까지
남산(△222.5) : 강화군 강화읍
노적산(190) : 강화군 선원면
구간거리 : 6km 작은산줄기거리 : 5km 노적산왕복 : 1km
구간시간 3:35 작은산출기시간 2:00 노적산왕복시간 0:25 휴식시간 1:10
갈때 :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 ktx차량기지이지 종점인 행신역에서
강화군청까지 기다리는 시간 포함 1시간30분 걸렸습니다
신새벽 4시에 일어납니다
오늘은 강화를 가는 다른 교통편을 시험삼아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집에서 4시30분에 나와 4시50분 행신역앞에서 출발하는 97번 첫버스를 탑니다
이 버스는 일산시가지를 한바퀴돌아 일산대교를 건너 김포시 장기사거리에 이르러
개화검문소를 거쳐오는 88번 3000번과 고양시 식사동에서 온 96번버스 노선과 같아집니다
그다음 5시55분 1시간이 조금 더걸려 종점인 김포대학 정문에서 내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김포대학을 조금 구경합니다
강화대교를 건너온 버스는 거의 다 이 김포대학을 경유해서 다닙니다
그러기도 쉽지않은데 아마도 힘이 있는 모양입니다
김포대학버스정류장 바로 옆 정문입니다
길 건너도 김포대학인데 엄청나게 너른 주차장이 있습니다
강화대교쪽으로 바라본 도로는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좌측 고막리쪽으로는 고개를 하나 넘어야하는데 문수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여맥상에 있는 산으로
아마도 고가다리로 연결된 것 같습니다
15분을 기다려 고양시 일산구 식사동에서 출발하는 96번버스를 6시10분에 갈아탑니다
기타 다른 버스는 강화가 종점이라 강화에서 출발한 버스가 유턴하는 곳까지 갔다가 다시 오는 관계로
이시간에는 버스가 없습니다
96번 버스는 강화터미널이 종점이 아니라 터미널을 경유 군청앞(남문)을 지나 서문앞이 종점입니다
군청앞에 6시20분에 내립니다 김포대학에서 10분 걸렸습니다
고로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 ktx차량기지이지 종점인 행신역에서
강화군청까지 기다리는 시간 포함 1시간30분 걸렸습니다
평소때 개화검문소에서 갈아탄 시간과 비교하면 거의 같은 시간이 걸리지만
첫차시간대가 차이가 나 한30분~40분 이상 빨리 산행을 시작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 방법으로 가고 올때는 개화검문소로 가던지 선택을 하면 됩니다
강화군청입구에서 내려 좌측 동쪽으로 조금 가면 사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신호받아 길을 건너서
직진으로 보면
산줄기 마지막 산자락이 보이면 그리로 가서 남문으로 가도 되지만
나는 좌측으로 더가면 이번에는 너른 도로사거리가 나옵니다
이곳이 요즘 그 유명한 4.29재보선이 치러질 강화 선거구인 모양입니다
이분 저분 대형 걸게프래카드가 걸려있는 것으로 보니 말입니다
뽑아주면 뭐합니까 성완종게이트 같은 곳에 연루되어 재수없으면 옷벗고 재수좋으면 대통령까정 해먹고 ........
그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여기에 내가 생각한 좀 무리한 단상을 소개합니다
안될 것도 없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4.19혁명기념일 하루종일 비가 옵니다
하루종일 방콕하며 TV채널만 주물거리며 수만가지 생각만 아픈 머리를 더 아프게 만듭니다
성완종게이트 어디까지 가는 것인지 아무리 가도 아마도 빙산의 일각일 것입니다
거론되는 넘들만 재수가 없고 억울하다는 생각을 할 것 같아 그 또한 슬픕니다
해결책은 국회를 해산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내가 알기로는 대통령은 국회해산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없으면 대통령제도 아니죠
총리 없으면 뭐 정치가 안됩니까 그러다 진짜 모아무분이 진짜로 또 총리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국민투표에 붙여 국회를 없애고
대신 광역단체별로 1명 정도 원로들을 뽑아 그들이 국회의원 하던 임무를 부여하면
아마도 각정권마다 난리버거지를 치루는 게이트는 없어질 것입니다
좁아 터진 미국의 한주 중국의 한성도 안되는 나라에서 그런나리들이 상위300명을 포함해 기천명입니다
존경받는 원로님 2~3십명이면 충분합니다
글구 게이트가 있다면 그 몇안되는 원로들만 조사하면 될일이구요
상대적으로 게이트비용도 얼마안될 것입니다
국민들은 그만큼 상실감도 적어질테구요^^
그리고 천문학적인 국회운영경비 한푼도 안들어가고
자연히 그 이하 시군구 기초단체의원들도 해산되고 없어질 것이니 그 경비도 절감되고
국회의사당은 물론이고 각시군구에서 만들어 놓은 그 어머어마한 의사당건물들 다 없애고
이미 구축된 전자정부시스템을 가지고 전자선거를 하면 될 것을 가지고
아직까지도 구시대적인 선거제도를 고집하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도 마찬가지로 없애버려야할 구시대의 산물입니다
그 막대한 재산과 절감되는 경비로
예를 들자면 호주의 그 유명한 오페라하우스와 비슷한
각각 특색있는 세계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시설물로 변환을 하면
국익도 챙기고 우리나라를 세계만방에 알려 국력은 날로 커질 것입니다
그리고 필요없는 각종 역기능과 비리로 얼룩지는 각종공사 위원회 등 등
다 없애버리고 정부로 다시 가져오던지 민간에게 돌려주던지 해야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그렇게 하고싶은 복지국가를 만들수 있는 재원이 넘쳐날 것입니다
세금 더 안걷어도 되고 각종 연금가지고 많네 적네 할 필요도 없고
그리고 나서 각종 기업체 금융권비리 고위공직자비리 언론인비리 방산비리 사대강비리 유병언비리 등 등
셀수도 없는 비리들을 다시 조사하여 천문학적인 게이트비용과 불법재산 등 등을 국가에서 제대로 환수를 한다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는 깨끗한 나라가 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나같은 인간도 알고 있는 그런 일을 왜 모르는 것인지 그들은 왜 그 어두컴컴한 제도를 파기하지 못하고
맨날 쌈박질이나 하는 꼴을 국민들은 언제까지 보고만 있어야하나요
그런데 국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선거자체를 부인하고 투표를 안하면 될일을 가지고 왜 찍어주고나서
잘했네 못했네 하는지 나는 영 감이 오질 않습니다
모든 국민이 투표를 안해봐요 자기들이 그 잘난 의원나리를 할수 있는지 말입니다
그럼 본인 1명이 투표하면 어떡하나요 그건 만인이 공감이 가는 투표율을 정해 놓으면 됩니다
다른 나라들은 50% 이상 득표를 해야 당선되는 제도들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20%가 투표하고 10%로도 안되는 득표수를 가지고
무신 의원을 한다고 난리인지 전 이해가 안가는 사람입니다
저는 주위의 강권에 못이겨 몇번인가 투표한 적은 있지만 거게가 다 안했습니다
뽑아줄 사람도 없고 또 뽑아보았자 국민들에게 비수나 들이대고 사리사욕만 채울텐데
그런넘의 투표는 왜합니까?
가슴은 답답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나같은 인간들 재미있으라고 그런 제도들이 존재하는 것같습니다 ^^
우측으로 너른길끝에 성곽을 보며 갑니다
길을 건너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이곳이 문이라는 높은 이정주가 있습니다
남문을 바라보며 들어가다가 성곽 왼쪽으로 오르는 길이 단맥능선이지만
나는 좌측으로 성문을 통과해 남문 정문앞에 이르러 남문 관광을 좀합니다 다시는 안올곳이니까 말입니다
강화산성안내판이 나옵니다
강화산성
사적제132호
강화읍을 에워싸고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이다 몽골의 침입으로 백성과 국토가 수난을 당하자 당시 실권자인 최우는 1232년 강화도로 수도를 옮겼다 왕궁과 성 관아시설은 1234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때 개경의 궁궐과 비슷하게 지어 산의 이름도 송악이라 지었다 성은 흙으로 쌓았고 내성 중성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내성은 주위약1200m로 지금의 강화성이다 고랴 원종11년(1270) 개경으로 수도를 다시 옮기면서 몽골과 강화조약의 조건으로 성을 모두 헐게 되었다 조선전기에 내성이었던 강화성을 축소하여 다시 지었다 1637년 병자호란때 청군에 의해 다시 파괴되었고 숙종3년(1677)에 성을 보수하면서 모두 돌로 쌓고 넓혀 지었다 남문인 안파루 북문인 진송루 서문인 첨화루와 동문인 망한로가 있으며 비밀통로인 암문 4개 그리고 수문이 2개있다 높은 곳에서 망을 보기위한 장대와 성위에서 몸을 감추기 위한 여장 등의 방어시설도 갖추어져 있었으나 여장은 모두 무너졌다
강화산성 남문 전경입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이제는 한물간 그 둘레길 올레길 울레길 등 등이 지자체별로 아니면 근처 다른 지자체와 대동단결해 연결해거 요상한 이름들을 붙여 너도나도 출시를 하는 바람에 온 국민들은 그 길에 묻혀서 과연 행복하게 살고들 계시는지 모를 일입니다 행복하십니까? 행복하다구요 그런다면 얼마나 다행인지요 암튼 강화도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름도 정겨운 우리말인 강화나들길이라는 이름을 달고 그 아래 소분과가 무려 20개나 각종 다른 이름으로 불리면서 조성되어있습니다
강화나들길이라는 둘레길 좋아하시는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보다 정확한 자료를
강화군청에 요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잘 살펴보니 지도에는 없는 지명이 여러곳 발견됩니다
지자체에서 설치한 것이니 믿어야죠 그래서 산이름도 몇개 건진 것 같습니다 ^^
강화나들길 여행시 유의사항 안내판을 보니 상식적인 말들이라 호감이 갑니다
제15코스 고려궁성곽길 안내판입니다
20개길 중 하나로 동문에서 남문까지 11km를 성곽을 따라 걷는 길입니다
부조고개는 오늘 가야할 산줄기에 있는 고개이름이 아닙니다
강도남문이라는 현판입니다
다시 들어온 남문을 통과해 남문 모양을 보면 안파루晏波樓라는 현판이 뚜렷합니다
이상 남문 관광을 마치고
이제부터 강화남산작은산줄기를 이어가기 시작합니다
역시 새로운 경로를 택하다보니 다른때보다 남문 관광까지 했는데도 더 이른 시간에 답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강화군청 인근 강도남문 : 6:35
공원내 좋은 길로 오릅니다
코주부 닮은 묘하게 생긴 나무 옆으로 반질반질한 성곽위 산책로를 따라 오릅니다
내려다본 남문 전경과 그 너머 주그만 야산은 강화큰산줄기상 견자산입니다
묘하게 생긴 나무입니다 코주부?
뒤돌아본 좌측 북산 우측 견자산 그리고 강화읍입니다
장의자들이 나오고 조망이 터지며 성곽 우측은 조각밭과 민가들입니다
이해가 안됩니다 문화재고 역사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해서
사적으로 지정된 강화산성 일부가 이런식으로 훼손되고 있다고 나는 보여집니다
서울 남산에서 만약 이런일이 일어난다면 과연 가만이 놔두었을리가 없을 것입니다
밭 : 6:45
가야할 고려산 정상 군부대 철탑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좌우로 가는 길이 수시로 나오니 일일이 기록해야할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것 몇개만 기록하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경운기길을 만나서 가다가
그 경운기길은 좌측으로 내려버리고 우측 복원안된 토성형태의 능선길로 오릅니다
6:46 6:48출발(2분 휴식)
그 경운기길에서 오르는 길도 좋습니다
십자안부 형태입니다
6:49
오름능선상에 나오는 십자길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선화골약수터100, 직진 청하동약수터240m"라고 하지만
얼마안가 거짓말이란 것이 드러나고 맙니다
6:50 6:52출발(2분 휴식)
도로같은 성곽길은 계속되고
십자길에 이정목이 2개나 있습니다
정상440m 우측 청하동약수터600, 온길 선화골약수터340m "라고 합니다
6:57
잘설치된 목책 통나무계단으로 오르는데 목책이 반대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잘못 설게된 것입니다
안전을 기하기 위해 만든 목책이 우측 산비탈로 있으면 그리로 넘어져보았자 산비탈이라 떨어질 염려가 없는 반면에
좌측으로 넘어지면 산비탈을 구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목책은 위험한 곳에다 설치를 하는 것인데 누군가의 잘못으로 우측 산비탈로 쳐져있어 웃음거리가 됩니다
뒤돌아본 저멀리 한남정맥의 끝자락 문수산이 거산으로 다가오고 지나간 강화큰산줄기 산줄기들이 가늠이 됩니다
계속되는 통나무 계단으로 오릅니다
통나무 계단이 끝나는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7:05
낮은 둔덕을 살짝 넘어서 내려가다
복원공사를 한 석성길이 통나무 계단과 같이 계속되며
높은 산불감시초소와 2층 누각이 날아갈듯 허공장천에 있습니다
한그루가 곧게 자라서 올라가고 있는 시원한 나무는 느티나무라고 하네요^^
이길은 강화도령 첫사랑길이라고 합니다
철종임금이 유배되어 와서 첫사랑을 나누던 길이란 뜻인데 아마도 지어낸 이야기같습니다
그 누각은 강화산성 남장대라고 합니다
2010년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멋지지 않나요 여느 다른 대보다 여러가지 부속품들이 달려있어 좀 특별한 모양같습니다 뇌두도 멋있구요
뭐 건축물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설명을 하지요 암튼 멋있습니다 ^^
남장대를 지나면 성곽이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가버립니다
그 끝은 강화큰산줄기 북산에서 내려온 성곽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터는 군사관련건물지"라고 합니다
도면에 나오는 삼각점을 아무리 찾아도 못찻고 맙니다
뒤돌아본 남장대입니다 역광이라 흑백으로 조금 멋지게 찍힌 것 같습니다 ^^
목조데크길로 넘어가면서 본 남장대입니다
남산(남장대) : 7:15 7:25출발(10분 휴식)
목조데크길을 다 내려가면 너른 곳이 나오고 우측으로 치우쳐서
많은 기와파편들이 탑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마도 남장대를 만들면서 나온 기와편들인 것 같습니다
내려가면서 정목이 나옵니다
직진하면 국화리공동묘지 가는 길이랍니다
이게 도로입니까 등산로입니까 ?
내림능선상 ㅏ자길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 잣숲으로 500m 내려가면 청하동약수터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우측 사면길로 해서 남산 넘어오기전 그 청하동약수터로 연결이 되는 모양입니다
청하동약수터갈림길 : 7:30
내려가면서 ㅏ자길 ㅓ자길을 차례로 지나 혈구산을 보며 내려가다
작은 묘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조그만 팻말들이 비석을 대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국화리공동묘지가 시작됩니다
조금 가면
남산리공설묘지 안내판이 나옵니다
공동묘지 : 7:35
묘지가운데를 관통하며 혈구산과 고려산 중간을 보며 내려갑니다
ㅏ자길에 이릅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1.3km를 내려가면 국화리저수지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7:35 7:38출발(3분 휴식)
조금 더내려가면 등고선상170m ㅓ자안부입니다
7:39
공설묘지경계봉이라는 사각긴기둥이 계속 나오게 됩니다
조금 더가면 마찬가지 같은 공설묘지 이용 안내판이 나옵니다
바위들이 널린 등고선상 190봉을 좌측 사면으로 넘어갑니다
7:42
좌측으로 바위 전망대가 나오고
진강산의 조망이 좋습니다
전망대 : 7:44 7:47출발(3분 휴식)
ㅓ자안부 : 7:48
거의 평지능선을 아니내려간듯 내려가다
공설묘지경계봉은 계속되고
등고선상150m 십자안부 : 7:53
진행하다 ㅓ자길을 지나 잠깐 내려가면 그 ㅓ자길과 능선이 만나게 됩니다
화사한 진달래가 온산하를 물들였습니다
업되는 기분을 느끼며 오르다가
노적산으로 가는 ㅓ자사면으로 가는 길을 버리고 몇m 오르면 등고선상170봉으로 펑퍼짐한 Y자길이 나옵니다
8번군도 중둑(시루미)고개로 가려면 우측으로 내려가야하는데 남는건 시간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좌측으로 내려가서 남쪽으로 삐져있는 노적산을 다녀올까 합니다
등고선상170봉 : 8:05
좌측으로 내려가다 운동장 같은 곳으로 내려가 ㅓ자안부에 이르고 다시 낮은 둔덕을 살짝 넘어가면
좌우길이 자갈깔린 경운기길 수준으로 나있으며 가로등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등고선상130m 십자안부 : 8:12분
온산하가 진달래 연분홍으로 물들었습니다
급경사를 오르는데
이길도 강화나들길입니다
약간의 공터인 노적산 정상에 이르면
봉오름 하시는 분의 정상코팅지가 하나 달려있습니다 ^^
그대로 넘어가는 길도 좋고
가짜 삼각점이 있습니다
좌측 묘지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좋습니다
노적산 : 8:20 8:30출발(10분 휴식)
그대로 빽을 해 8시5분에 도착한 등고선상170봉에 다시 이릅니다
쉬는 시간포함 25분 걸려지만 순수하게 진행한 시간은 2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등고선상170봉 : 8:40
우측 북서방향으로 내려가며
꽃밭을 고려산 정상을 보며 유유자적합니다
개활능선이 나오며 가야할 산줄기가 한눈에 그려집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송신탑이 있는 봉우리가
등고선상230봉으로 강화큰산줄기에서 강화남산작은산줄기를 분기하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강화큰산줄기를 따라 우측으로 고려산으로 오르는 능선이 그려집니다
고려산 정상 군부대 시설물들
우측으로 커다란 건물을 보면서 내려가
주차장으로 내려가 관통해서 가다가 좌측으로
중둑고개버스정류장이 있씁니다 노선은 15번 한대군요
우측으로 있는 그 거대한 건물은 청암로뎀의집"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무슨 교회수련원인가 봅니다
고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비포장길이 있고 그 좌측으로 좋은 길을 오릅니다
8번군도 중둑(시루미)고개 : 8:50 8:55출발(5분 휴식)
우측으로 철책이 계속되다 좌측에서 온 산책로 같은 길을 만나 산책로를 오릅니다
안부에서 그 좋은 길은 좌측으로 내려가버리고 성긴길로 오릅니다
좌측 아래로는 민가들이 계속되고 오르다가 ㅏ자길을 지나 우측으로
절개지 절벽이 나오고 그 밑으로는 평토작업을 한 밭입니다
잡목 걸구적거리는 조금은 위험한 절개지가로 가다가
밭이 나오며 보도블럭이 놓인 좋은 길로 바뀝니다
그 보도블럭을 따라가면 절개지가에 이르고
자연스럽게 그길은 좌측으로 휘어 그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참 기구한 팔자입니다
빽을 해 혹시나 다른 내려가는 길이 있나 아무리 살펴도 절벽뿐이고 내려갈길은 오직 그집 마당뿐입니다
극구 사죄할 요량으로 그 집 마당을 관통해
철줄쳐진 집입구로 나갑니다 도로끝입니다
개가 없는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다행히 주인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아래 보이는 도로로 내려가
도로따라 내려가면 안되고 그 집 좌측 돌축대 담장 옆으로 경운기길을 따라가야합니다
잠깐 가면 지저분한 비포장 고갯마루입니다
길 흔적으로 너른 묵은 밭으로 올라 내려온곳을 보니
만약 그집 안으로 못내려간다고 하면 주목나무를 뚫고
절개지를 미끄러지며 지저분한 곳으로 내려와도 될 것 같습니다
요런 절개지 모양이니 잘하면 내려올 것 같지요^^
110m십자안부 경운기길 : 9:00 9:17출발(17분 휴식)
각종 꽃들이 만발했습니다
우측 아래로 중세의 유럽 어디있는 그런 집이 있습니다
억새 넝쿨 등이 어우러진 성긴길이지만 오를만합니다
짧은 포장도로가 나오고
오르면 4번군도 2차선도로 나래현입니다 바로 좌측으로 송신탑이 있습니다
4번군도 2차선도로 나래현 : 9:20
잠깐 좌측으로 도로따라가는 것이 능선입니다
능선이 좌측 사면으로 가는 곳에서 우측 산으로 오릅니디 길은 없습니다
잡목 가시가 엄청 귀찮습니다
9:21 9:24출발(3분 휴식)
진달래가 잡목입니다
펑퍼짐한 능선 좌측으로 오릅니다
뒤돌아보니 참으로 오묘한 우리산줄기입니다
우측 낮은 능선이 마루금입니다 좌측 높은 산줄기는 아닙니다 이럴때 답사자들은 희열을 느끼게 됩니다
잘관리된 묘지에 이릅니다
9:35 9:40출발(5분 휴식)
이후 길 흔적이 있다가 없다가 하니 알아서 적당히 올라야합니다
잡목을 뚫고 오르는데 이제는 진달래 보기도 싫습니다 진로를 방해하는 못된 잡목일 뿐입니다
잣나무 몇그루 있는 송신탑과 건물이 보이는 지점으로 올라섰습니다
드디어 강화큰산줄기에서 강화남산작은산줄기를 분기하는
내가면 강화읍 선원면의 삼경봉인 등고선상230봉에 이른 것입니다
분기점에 도달한 기념으로 마냥 쉽니다 에너지도 보충을 좀 하면서 말입니다
건물꼭대기에 있는 산불감시초소 대한민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초소입니다
좌측 고비고개에서 많은 산님들이 오르내리고들있습니다
등고선상230봉 삼경봉 분기점 : 9:50 10:10출발(20분 휴식)
이후 산행기는 강화낙조작은산줄기http://blog.daum.net/shinks32/3984편으로 연결됩니다
진달래꽃과 인꽃을 보러 오시기를 ................
아래에 개략적으로 그 이후 산행일지를 첨부합니다
그후
우측으로 진행 고개로 내려가면 막걸리 행상이 있고
고려산 정상을 대신하는 헬기장에는 진달래축제를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라 발디딜틈도 찾기가 어렵고
목책으로 양쪽 난간을 만들어 놓은 등로는 사람들로 지나가기가 힘들 정도로 마치 순대속과 같이 꼭꼭 채워져
고려산진달래 유명세를 더해줍니다
이후 진달래는 산행이 끝나는 미꾸지(산화)고개까지 이어져
명실공히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강화를 대표하는 행사임이 틀림 없습니다
미꾸지고개 다가서 시골아낙과 할멈들이 들판에서 뜯은 각종 나물들을 팔고 있습니다
민들래와 머위 2바가지를 사고 미꾸지고개로 내려섰습니다
각종 안내판과 이정표와 버스정류장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고려산 산행을 길게 하려면 이곳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 원안인 것 같습니다
이후 시간이 남아 마지막 남은 등고선상50봉을 넘어 망월리 미꾸지마을로 내려가
내가천변 도로를 따라 16시10분 망월돈대까지 답사를 완료하고
다시 미꾸지고개까지 빽을 해 17시정각에 미꾸지고개 정상에 이르러 답사산행을 마칩니다
대단한 고려산진달래축제입니다
동네사람들 말로는 버스가 자주 다닌다고 하여
고개정상 도로에 임시택시주차장 표시가 있고 1~2대 택시가 수시로 드나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그렇게 마냥 기다려 5시45분 2번버스를 탑니다
이 버스는 강화도를 한바뀌 도는 노선으로
이곳에서 타면 북쪽으로 반바퀴를 돌아 강화터미널에 이르게 됩니다
반대로 도는 노선은 1번버스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인지 조금이라도 가까이 갈수 있는 버스를 타면 되지만
시간이 넉넉하면 1번이나 2번이나 경유하는 방향만 반대일뿐 똑같은 노선입니다
너무 밀릴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덜 밀려 양호하게 1시간걸려 6시45분에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버스투어겸 길건너 남쪽으로 도는 버스를 탈걸 그랬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2번이나 지나갔으니 말입니다
무조건 탈걸 공연히 기사님한테 물으니 반대로 타라고 해서 기다린 것이 40분을 지난것입니다
3000번은 인산인해라 또 몇대 보내고 나서 타야할 것 같아 곧 바로 88번을 탑니다
많은 자리들이 비어있어 3000번하고는 대조적입니다
생각보다 덜밀려 1시간30분 걸려 개화검문소에 도착해
88번버스를 타고 가라뫼에 도착하니 8시40분입니다
가라뫼를 행신역으로 생각하고 자료를 정리해보면
미꾸지고개에서 행신역까지 약3시간 걸렸습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정신이 몽롱하며 속이 메스꺼워 엄청 고생했습니다
각 약국은 다 문을 닫은 상태라 활명수를 살수도 없어 더부룩하고 메스꺼운 속을 속수무책으로 참아야했습니다
머리도 아프고 목도 돌아가지가 않아 가누기가 어렵고
헤어지고 부운 입안 때문에 말도 제대로 하기가 힘이 듭니다
집에 도착하여 마눌이 만들어준 국수를 한줄먹고 물한모금 하는 식으로
쓰라림과 통증을 참으며 먹었습니다 말한마디하기도 싫습니다
아 먹지 않고 사는 방법은 진정 없는 것일까요^^
강화섬남산작은산줄기종주 完
3). 강화섬낙조작은산줄기종주
강화섬낙조작은산줄기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강화(2013년 인쇄)
48번국도를 따라 강화대교를 건너서 남쪽으로 구 강화교를 지나 강화읍 갑곶리 사적제306호인 갑곶돈대 바닷가에서 강화큰산줄기를 따르며 선원면, 불은면의 삼면봉인 高麗산(△436.3) 사거리에 이르러 서쪽으로 분기하여 하점면과 경계를 따라 落照봉(340, 2.7)-등고선상110봉(2.2/4.9)-△102지점-미꾸지고개도로(50, 0.5/5.4)-등고선상70봉을 넘어 논두렁을 만나(10, 0.6/6) 이후 논두렁을 따라 망월교회(10)-아래망월마을 삼거리도로(10, 1.6/7.6)를 지나 내가천이 바다가 되는 망월돈대(0, 0.5/8.1)에서 끝나는 약8.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사진이 안보이시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3984
언제 : 2015. 4. 18(토)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오늘 오전에 역으로 올랐던 강화섬남산작은산줄기 분기점에 이어서 고려산으로 올라 강화섬낙조작은산줄기를 따라 끝까지
고려산(△436.3) : 강화군 하점면, 강화읍, 내가면
낙조봉(340) : 강화군 하점면, 내가면
구간거리 : 12km 접근거리 : 1.2km 작은산줄기거리 : 8.1km 하산거리 : 2.7km
구간시간 6:50 접근시간 0:40 작은산출기시간 3:10 하산시간 0:40 휴식시간 2:20
갈때 :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 ktx차량기지이지 종점인 행신역에서
강화군청까지 기다리는 시간 포함 1시간30분 걸렸습니다
올때 : 강화군 하점면 망월리 17번군도 미꾸지(산화)고개에서 버스를 타고 강화터미널에 도착해 버스로 갈아타고 개화검문소에서 또 버스를 갈아타고 행산역까지 약3시간
진달래축제기간이 아니라면 2시간30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 6시35분에 남문부터 시작한 강화섬남산작은산줄기를 따라
강화섬큰산줄기에서 분기한 등고선상230봉 송신탑이 있는 분기점에 이릅니다
이제부터 답사할 산줄기는 강화섬낙조작은산줄기이므로 그 분기점인 고려산으로 오릅니다
오전 일찍 올라간 남산작은산줄기와 연결해서 보실분은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3980
송신탑이 있는 등고선상230봉
좌측 비지고개에서 묻지마 관광인지 산악회인지 수많은 사람들이 꼬리표를 하나씩 달고 오릅니다
등고선상230봉 송신탑이 있는 강화남산작은산줄기 분기점 : 10:10출발
전번에는 고려산에서 내려왔는데 오늘은 고려산으로 올라가며
수많은 사람들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가끔은 스쳐지나가며 너른 산책로를
인화와 진달래를 보면서 한눈팔며 진행합니다 한눈 팔아도 다칠 염려가 없습니다 ^^
아름다운 길이져^^
좌측은 푸르른 잣숲과
우측은 화사한 진달래가 활짝 피어 사랑을 알기 시작한 소녀티를 벗은 아가씨 마음을 흔들며 하늘거립니다
살짝 오르다 내려가는 길에 길 우측으로 비켜있는 산불자동감시케메라철탑을 지나갑니다
10:13
살짝 넘어서 내려가며 잣숲은 끝나고
진달래꽃밭을 내려갑니다
등고선상190m 좌우길이 확실한 십자안부로 내려가면
아세끼와 막걸리를 파는 행상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고려산 일원에서 치루는 진달래축제에 맞추어 한몫잡으려는 의도겠지요
물론 찾는이들은 손쉽게 맛을 볼수 있구요
우측 야영장으로 지고 올라왔으니 시중보다는 비싼 것이 당연하구요
지금까지 손가락과 당뇨때문에 금지하고 있던 술이지만 이런 날에는 조금 먹어줘야 기분이 나는 법입니다
거 한잔주셔! 작은 양재기 한잔에 2000원입니다
그런데 아세끼는 아직은 이른 것같습니다 오뎅이라도 있으면 장사잘될터인데 없습니다^^
앉은뱅이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오산리고인돌5.05, 우측으로 내려가면 국화학생야영장1.0"이라고 합니다
등고선상190M 십자안부 : 10:15 10:20출발(5분 휴식)
이제부터 고려산정상까지는 한없이 급경사를 오르는 길입니다
진달래도 별루 없어 헥헥거리는 숨소리만 크게 들립니다
편편한곳에서 숨을 고릅니다
10:27
또 급경사를 올라 등고선상310M 편편한 곳에 이르러 또 숨을 고릅니다
10:31 10:33출발(2분 휴식)
거의 진행하면서 크게 심호흡을 하며 오르는 것도 요령입니다
보폭을 아주 작게하면서..............
또 급경사가 시작됩니다
좌측 사면으로 오르면서 바위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합니다
10:40
암릉을 올라
약간의 공터가 있고 우측으로 조망이 터집니다
진달래가 좋습니다
국화저수지가 지근으로 보이며 우측 산이 오전에 지나온 남산산줄기이며
저멀리 높은 산줄기는 한남정맥 끝자락 문수산 산줄기입니다
당겨 보았씁니다 강화읍이 손바닥사이로 보입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남산과 문수산 사이 가운데 낮은 산들이 실루엣으로 보이는데
갑곶돈대부터 당산 견자산으로 이어지는 낮은 산들이 가늠이 됩니다
강화읍내입니다 내손바닥안입니다
조망처 : 10:48 10:55출발(7분 휴식)
넋놓고 바라보다 또 오름짓을 합니다
낮은 둔덕을 넘어
나뭇가지 사이로 고려산 정상 군부대가 손에 잡힐듯이 가까워졌습니다
살짝 내려가 좌측 고려산 임시정상인 헬기장은
으미 무서워라 사람들이 구겨져서 들어간 모습으로 보입니다 곧 튕겨져 떨어질것만 같아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목책 좌측으로 내려가야 헬기장을 갈수가 있습니다
목책 우측으로 가는 길은 강화큰산줄기를 이어서 가는 능선입니다
좌측으로 돌아내려가 오르면 헬기장으로 가는 곳에는 묵책이 쳐져 있지만 무시하고 넘어가야합니다
수많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인파들은 대부분 이제는 자리를 잡고 안정세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어렵게 뚫고 나가 포장도로에 이르고
그쪽 백련사에서 오르내리는 산님들로 도로가 꽉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앉고 서고 자리찾고 있는 각양각색의 산님들 모습입니다
화사하게 피어난 진달래 사이로 난 목난간 목조데크 등산로 안으로는 수?은 인파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자연은 싫다는 말한마디 없이 모두를 수용하게 될 것입니다
인파에 밀려서 붕 날아가 별모양의 아름다운 고려지로 풍덩할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킵니다
뒷사림에게 밀려 넘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대구의 김문암님께서 손수 제작해 달아놓은 고려산 이정판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무리 산을 좋아해도 아무나 이런일을 할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열정과 시간과 노력은 어느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적석사쪽으로 내려갑니다
고려산 : 10:57 11:03출발(6분 휴식)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고 사진 찍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진 찍으려고 잠간 멈추면 뒤에서 난리납니다 말은 안하지만 식식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진달래 이후론 말안합니다
좋은 사진은 아니지만 찍어온 성의를 보아서 알아서들 감상하십시요
생맥주 1000CC 넉잔을 보내드리오니 마시면서 천천히 보십시요 시원하져^^
필요하시면 더 보내드립니다 ^^
C C
등로에는 울굿불긋 사람꽃이 피었고 온산은 진달래 물결입니다
그런데 희얀합니다 능선 오른쪽 산록은 모두 진달래인데 왼족 산록은 가끔 나타날뿐입니다
식생이 어떻게 이렇게 극명하게 갈릴수가 있나요
웬일입니까 뜸한 곳이 다 있네요 오히려 더 이상하네요^^
인산인해인 전망대 인파에 밀려 내려가보지 못했씁니다
이장면은 어느 산님들이 아니라 아세끼와 막걸리를 파는 행상님의 좌판입니다
막걸리좌판으로 사람들이 밀려듭니다^^
짬을 해서 얼른 한장 찰칵 저도 한잔했습니다 ^^
전망대를 오가는 인파들 이런 곳을 어?게 들어간데요
우측으로 저말리 하얀차일을 친 곳도 아마도 백련사 내려가는 도로에서 하는 행사장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각각 다른 꼬리표를 달고 다니며 일행을 부르는 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백련사쪽으로 몇군데 행사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가보질 않았으니 뭘한다고 말은 못하겠습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역시나 인산인해입니다
우측 이강리 벌판 지나 온통 바위투성이 산은 다음에 갈 강화섬별립산줄기 별립산입니다
정상은 공군부대인데 어떻게 지나갈수 있는지
아니면 생략하고 도로를 따라 끝지점인 교동대교로 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별립산을 당겨 보았습니다 그 앞 바다로 교동도산줄기가 따라 왔습니다
별립산 우측으로 이어지며 봉천산도 바위 투성이입니다
고려산 정상으로 오르는 도로같습니다
부직포를 깐 길이 계속됩니다
목책 난간줄도 계속됩니다
좌측으로 조망이 터져
혈구산을 당겨 보았씁니다
부직포를 깐 길로 내려가다 ㅏ자길을 지나갑니다
11:29(10분 휴식)
조금 더 내려가 또 ㅏ자길을 지나갑니다
진달래능선은 끝난것 같고
이제부터는 일반산에 있는 그런 진달래꽃이 핀 능선인 장솔숲 능선으로 시나브로 내려갑니다
이정목이 나옵니다
갈길 적석사 낙조봉쪽으로 시나브로 내려갑니다
11:33 11:35출발(2분 휴식)
부직포길이 끝나고 너른 산책로를 아니 내려간듯 내려갑니다 정말 유순한 산길입니다
쌍봉인 낙조봉이 선뜻 다가옵니다
내림능선사 ㅓ자길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로 내려가면 내가면으로 가는 길입니다
고려산5번 119구조목과 고천리고인돌군 100M 만 가면 있다고 합니다
내가면 갈림길 : 11:36 11:39출발(3분 휴식)
우측으로 너른공터가 있는 쉼터를 지나갑니다
11:40
낙조봉을 보며 내려가 넓적한 돌들이 널린 곳을 목책으로 막아놓고
안내판이 나옵니다
"이곳의 고천리 고인돌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유산입니다
고인돌 위에서 휴식이나 식사 등을 금하여달라"고 합니다
내 눈에는 고인돌이라고 하니 그런가부다 하지만 너럭바위 쉼터로 밖에 안보이니 소견이 ?은 탓이리라^^
고유번호를 매겨 관리를 하고 있으니 고인돌은 고인돌인 모양입니다
고인돌군 : 11:42 11:43(1분 휴식)
400M를 더 가면 또 고인돌군이 있다고 합니다
고인돌군 안내판이 나옵니다
강화 고천리 고인돌군
인천시 기념물제46호
고려산의 서쪽 능선을 따라 해발350~250M 지점에 18기의 고인돌 무덤이 흩어져 있다
우리나라 고인돌무덤이 분포하는 평균고도보다 훨씬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대부분은 무너져 원형이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암석에는 고인돌무덤을 만들기 위하여 돌을 떼낸 흔적이 남아있다
장솔숲 치유의 길을 유유자적하며 걷습니다
장솔숲 밑으로 우측으로는 진달래가 계속됩니다 아름다운 비대칭의 조화속입니다
등고선상290M 낮은 둔덕을 넘어갑니다
11:48 12:00출발(2분 휴식)
또 장솔숲 임파는 많이 줄어 이제부터는 호젓한 오솔길을 걷습니다
좌측 정상을 안가고 우측 사면으로 내려가 펑퍼짐한 안부에 이릅니다
11:52 11:53분출발(1분 휴식)
살짝 오른 곳 우측으로
고인돌6 구조목이 있습니다
11:54 11:56출발(2분 휴식)
우측으로는 진달래능선이 계속됩니다
고인돌 안내판이 나옵니다
이곳 고인돌은 20기가 있다고 합니다
나는 아무리 보아도 너럭바위 쉼터로만 보이니 이를 어쩝니까?
고인돌군 : 11:58 12:01출발(1분 휴식)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많은 산님들과 앞서거니 뒷서기나 스치면서 진행합니다
진달래능선으로 오릅니다
요런 안내판이 있음에도
젊은 부부가 고인돌 위에 좌판을 피다가 지나가는 산님들에게 말로 엄청 혼납니다
펑퍼짐한 운동장 같은 솔숲길로 갑니다
화사한 진달래 꽃빛이 인꽃에 물들어 모두들 화사해 보입니다
오름능선상 ㅏ자길이 있고
12:07
펑퍼짐한 능선에 이릅니다
12:08
진달래의 향연은 계속됩니다
쓰러진 구조목도 있구요
펑퍼짐한 등고선상310봉은 T자길 삼거리이며 고려산8번 구조목이 있씁니다
끈을 붙잡고 가는 중년의 부부 넘 보기 좋습니다
등고선상310봉 : 12:15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우측 능선으로 진달래가 더욱 더 많아집니다
등고선상290m 안부 : 12:15
급경사를 오릅니다
완만해지면서 좌측으로 멋진 바위전망대가 나옵니다
좌측으로 부터 강화큰산줄기 혈구산 진강산 마니산까지 조망이 됩니다
전망대 : 12:20 12:22출발(2분 휴식)
완만해지며
우측 산록은 온통 연분홍 치마로 갈아입고 가는 산객을 맞습니다
억새 조망능선이 시작되며
벌써 반바지 입은 산님도 계시네요
옛날에는 그러니까 50대 중반까지는 3월달부터 11월달까지는 별일 없으면 반팔 반바지 차림이었는데
어떨 때는 나의 극한의 인내를 시험해본다고 영하15도에도 반바지 반팔로 산행을 한다고 주접을 떤적도 많은데
이제는 한갖 일장춘몽이요 남가일몽이 되었습니다 서글프기 그지없어 눈물이 앞을 가려 옷섶만 적시는구나
허망한 인생이여............... 진짜루 주접 한번 떨어보았씁니다 ^^
ㅓ자길에
이정목이 있씁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적석사0.2, 온길 고려산2.4, 직진하면 낙조봉0.5 미꾸지고개2.6 망월리3.1km"라고 합니다
지도에 표기된 적석사 위치는 틀렸습니다
아세끼 막걸리 좌판이 성업중입니다
한잔줘유! 양재기 한사발 들고 양파안주에 음미를 해가며
좌측 혈구산족 조망을 즐깁니다 진강산 마니산까정 조망이 일품입니다
아름다운 우리산하여! 벅차오르는 가슴을 여밉니다
암튼 이래서 지금까지 오늘 막걸리 합리 3잔입니다
혈구산을 당겨 보았습니다
진강산 마니산도 당겨 보았습니다
큰산줄기 끝자락이 바다에 잠기고 우측으로 석모도 산줄기 끝자락이 바다로 잠기는 모습이 넘 아름답습니다
적석사길림길 : 12:23 12:30출발(7분 휴식)
억새 조망능선은 계속됩니다
올라자연의 조화는 아름답습니다
좌측은 뻥터진 억새능선 우측은 진달래 향연이 계속됩니다
너른 통나무 계단으로
바위들이 널린 정상 전위봉으로 올랐습니다
낙조봉은 쌍봉입니다 이봉우리하고 좌측으로 있는 정상과 같은 높이로 살짝 올라간 곳입니다
12:35
좌측으로 잠깐 내려갔다 오르면 낙조봉 정상입니다
조망이 그지없이 좋아 그 일대가 안 보이는 곳이 없습니다
혈구산 진강산 마니산으로 이어지는 하늘금이 시원스럽습니다
우측으로 이강리벌판 지나 온통 바위투성이인 별립산도 조망이 됩니다
어디를 가서든지 보이는 특이한 모습의 별립산입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별립산 정상은 공군부대 시설물들이 들어차있습니다
많은 산님들이 조망을 감상하느라 넋이 나간듯합니다 ^^
지도에는 없는 가짜 삼각점도 있습니다
이정목도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적석사0.4 고려산2.7 우측으로 내려가면 망월리2.6KM"라고 합니다
미끄지로 가는 능선도 암릉에 섞인 진달래가 아름다운 능선입니다
그 앞 바다에 떠있는 산들은 좌측으로 부터 석모도 상봉산 상주산 우측끝 아스라이 보이는 산은 교동도 화개산입니다
좌측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고려지 너머 덕산 국수산입니다
당겨 보았씁니다 덕산너머 산줄기는 석모도 산줄기입니다
당겼습니다 바다건너 교동도 산줄기입니다 우측 엄청나게 큰 거대 바위봉은 별립산입니다
교동대교가 보이는듯 안보이는듯 합니다
우측으로 돌며 바위산이 봉천산입니다 그 뒤로 좌측으로 뾰족히 머리를 내민 녀석은 별악봉 전위봉입니다
뒤돌아본 고려산 정상부터 지나온 산줄기입니다 시원하져^^
고려산과 우측 혈구산 가운데 쏙 파진곳이 비지고개입니다
그 너머로 두루뭉술하게 엎드려 있는 오늘 지나온 남산입니다
어디선가 반주없는 뽕작이 작열합니다
아세끼 없는 막걸리 좌판을 벌린 행상님의 노랫소리입니다
전국의 명산을 돌며 막걸리를 팔며 생활한다고 하는 기인입니다
생음악까지 감상했으니 한잔해야죠 여기는 운치가 조금 덜한 프라스틱 잔입니다
한잔주슈^^ 막걸리 잔을 들고 눈으로 주유천하를 합니다
이래서 오늘 만나는 좌판마다 한잔씩 하다보니 벌써 4잔입니다
가야할 능선으로 산님들이 진달래와 같이 오고 있습니다
낙조봉이라는 지명으로 보아 아마도 서해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명당자리라는 뜻으로 낙조봉이라고 한 모양인데
보지 못하고 가는 발걸음이 아쉬운 여운을 남깁니다
낙조봉 : 12:37 12:50분 출발(13분 휴식)
끝없이 이어지는 진달래 능선입니다
좌측으로 천만길 바위벼랑이 계속됩니다
13:00 13:03출발(3분 휴식)
혈구산쪽으로도 산비탈에 무엇인가 시설물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감이 오질 않아
잔뜩 당겨보니 그곳도 목조대크 전망대인데 대조적으로 딱 1사람만 있는 것 같습니다
다같은 전망대인데 아마도 진달래 조망처가 아니라서 그런 모양입니다 신경수 해석이었습니다 ^^
좌측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별모양의 고려지(내가저수지)입니다
그 뒤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강화섬국수(덕산)작은산줄기입니다
우측으로 덕산 국수산 그 너머로 석모도 산줄기입니다
호수 주변을 따라 각종 시설물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저수지일주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목산으로 그 둘레가 한 2.5~3km정도 되는 것으로 보아 한나절 산책로로는 그만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곳저곳 가늠해 보았습니다
만약 틀린 것이 있다면 지적해 주십시요 득달같이 수정하겠씁니다
혈구산 진강산 마니산 마루금을 다사 바라보아도 좋기만 합니다
진달래와 분재같은 소나무와 바위벼랑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능선을 오릅니다
등고선상310봉으로 올라섰습니다
조망 좋은 곳이라 또 눈팅작업모드로 전환합니다 보고 또 보아도 멋진 강화산줄기들이여!
등고선상310봉 : 13: 08 13:11출발(2분 휴식)
눈팅모드를 진행모드로 바꿉니다
등고선상 살짝 오른 등고선상290m 낮은 둔덕으로 올라서면
커다런 바위들 몇개가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우측으로 바라본 강화섬별립산줄기 별립산에서부터 봉천산까지 능선입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고려사0.4, 온길 고려산3.5, 직진 미꾸지고개0.9km지점입니다
그 이정목 앞으로 발판에 우뚝선 모습의 별립산의 자태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탁트인 가슴 시원한 길입니다 물론 진달래는 계속 따라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는 고려지로 가는 길로도 진달래가 유혹하구요
그 뒤로 겹겹히 겹쳐지는 산줄기들 어디인지 알고보니 더욱 아름다워보이고
곧 그들을 만나러 와야할 것 같은 기대감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조금 좌측으로 바라보면 마니산부터 장곶돈대로 이어지는 산줄기와
석모도 해명산 끝자락이 곧 만날 것 같아 보입니다
고려지를 당겨 보았습니다
정오각형의 기하학적인 멋까지 곁들인 아름다운 호수 주변으로는
갖은 편위시설 등이 갖추어진 호변산책로가 잘 만들어진 모습이 그대로 조망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사진들을 찍느라 이정목이 몸살을 앓습니다
덕분에 나도 인증샷 한컷 건졌씁니다
좌측으로 조그만 바위위로 올라갑니다 내가 좌판을 차릴 곳입니다
앞으로 미꾸지고개로 내려가 망월돈대까지 갈 내가천이 나른 강폭을 자랑하고 흐릅니다
그런데 모습이 자연적인 하천은 아니고 정비사업을 해 일직선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그 끝 망월돈대에서 바다가 되며 그 앞으로 있는 커다란 암봉을 바라보며 가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우측으로 교동도를 건너는 교동대교를 당겨 보았씁니다
얼마전에 개통한 교동대교가 명확하게 렌즈에 잡혔네요^^
드디어 바위위에 올라 좌판을 벌이고
혈구산 부터 진강산 마니산 장곶돈대 그리고 고려지 뒤로 바다 석모도 교동도
진별산 봉천산 고려산을 우측으로 360도 돌려가며 마노라마로 감상을 하며 우리산줄기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가며
이번에는 이슬이로 시간을 보냅니다
엄청 오바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아물고 있는 손가락인대가 다시 잘못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씁니다
그래도 눈과 마음이 호강한 오늘 몸도 좀 호강해야지요^^
다시 보는 아름다운 별모양의 고려지
다시보는 망월벌판을 지나 석모도 상주산
좌로 상봉산
별립산 거대 암봉
당겨 보았습니다 별립산 정상에는 공군부대 시설물들이 전체에 걸쳐 있어 오를 수가 있는지 걱정입니다
좌측으로 퇴모산 진강산 마니산입니다
진강산 마니산을 당겨보았습니다
그저 시커먼 산괴로만 보입니다 아쉽습니다 역시나 멀리서 보아야 아름다운 산줄기입니다
덕산이 품고있는 고려지변 내가면소재지를 당겨 보았습니다
봉천산이 품고있는 하점면소재지입니다
등고선상290m 지점 살짝 오른 곳 : 13:13 13:43출발(30분 휴식)
망중한을 즐기다가 꿈깨라 !!!
바위섞인 진달래꽃길을 걷습니다
가슴 시원하게 하는 이런 도로같은 길입니다 꿈결같은 시간이 흐릅니다
내려가면서 산책로길은 좌측 사면으로 내려갑니다
물론 직진으로 도면상 삼각점이 있는 102봉을 넘어서 가도 좋지만 길은 없습니다
14:10
너른 암반길을 올라
좌측으로 조망이 터지는 울퉁불퉁 바위에 이릅니다
고려지가 더 정교한 가하학적인 별모양으로 참으로 자연의 역작입니다
물론 인위적으로 만든 저수지만 지형자체가 그렇게 생겼기 때문에 그리 보이는 것이니 쟈연이 만든 역작 맞습니다
14:13
능선을 만나고 썩은 고목에 붙어있는 미꾸지1km 안내판을 지나갑니다
어째 얼마간 진행을 했는데도 이정목과 거리가 좀 늘어난 것 같습니다
14:19
너른 운동장을 시나브로 내려갑니다
운동장 같이 너른 능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우측 북서방향으로 꺽어서 내려가면서
14:25
지극히 평화로은 능선길입니다
어느 도로보다 너른 푹신푹신한 육산입니다
ㅓ자안부인 등고선상90m 안부에 이르면
미꾸지500m 안내팻찰이 이번에는 살아있는 나무에 붙었습니다
나무 밑둥에 떨어진 이정팻말에
250m만 내려오셔서 오상리 고상골 서편말 마을에 있는
촌락재문학공원에 오셔서 시하나 눈에 담고 가시라고 합니다
등고선상90m ㅓ자안부 : 14:28 14:30출발(2분 휴식)
앞에 있는 도면상 삼각점이 있는 102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 사면으로 내려갑니다
ㅓ자길을 지나
14:32
미꾸지고개가 빤히 내려다보이며 시골아낙과 할멈들이 나물을 팔고 있습니다
도라지는 장담을 못하는데
씀바귀 민들래 냉이 달래 돌나물 쑥 머위는 생긴 것이 못생기고 자라다만 것 같고 성처가 많이 나있어
자연산이 분명한 것 같아 두바구니를 사서 담고 내려갑니다
집에 가서 마눌한테 야단을 맞습니다
농약 친 들판에서 뜯은 것이라 믿을 수가 없는데 두번 다시 사오지 말라고 합니다
물론 깊은 산속에서 뜯은 것은 예외지만 말입니다
그말을 듣고보니 그 또한 맞는것도 같지만 아닐 수도 있으니 그 판단은 순전히 본인이 할뿐입니다
고개 다 내려가서 나물파는 아줌씨들이 또 계시고
대형 고려산 안내판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나열한 지명들을 찾아보며 몇가지 코스가 있는지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려산은
고려산진달래군락지안내
고려산 진달래 보러 오시게^^
고려산 진달래 예술제는 강화의 유구한 문화역사와 청정강화의 자연환경을 단숨에 체험할 수있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기운을 북돋우는 대한민국 웰빙축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강화도는 세계자연문화유산인 고인돌을 비롯하여 평화전망대 등 역사문화 유적지와 농업특산물인 강화섬쌀 순무 약쑥 인삼 새우젓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입니다 ...............하략.............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코스는 5군데가 있습니다 도면과 코스를 연결해서 찾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간당 3km씩 산정된 것 같은데 아마도 날라가시는 분들이 측정한 시간 같습니다
즐겁게 다니시려면 쉬는 시간 포함 평균 1km~1.5km당 1시간 잡으시면 즐겁게 다녀오실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시간은 믿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실지로 이같은 광경은 볼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공중에서 촬영하여 색조를 변경시키거나 석양빛에 물들었을때 찍은 것 같습니다 ^^
도로입구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고려산5.1km 낙조봉2.6, 적석사2.2km라고 합니다
내가 맵자로 잰 거리는 약5.4km이니 오래간만에 대략적으로 맞는 이정목인 것 같습니다
도로 건너편에
버스정류장부스와 일자형 산화휴게소가 영업중입니다
택시도 몇대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버스정류장 이름이 산화고개입니다
그 근방을 아무리 찾아보아도 산화라는 지명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휴게소 이름을 그대로 따 산화고개라고 한 모양이지만 정식 명칭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고개 우측으로 있는 커다란 마을 이름이 하점면 망월리 미꾸지마을입니다
그래서 도면에 표기된 미꾸지고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화도면으로 가는 방향으로 1번하고 30번버스가 다니지만
길건너 하점면쪽으로 가는 버스는 2번, 30번입니다
1번과 2번버스는 해안순환버스라 터미널까지 가는데 시간이 엄청나게 걸립니다(약1시간)
뒤돌아본 미꾸지고개로 내려오는 산자락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길건너 하점면방향 부스에서 30번을 만나는 것이 터미널까지 빨리 가는 비결입니다
시간이 없다면 이곳에서 산행을 접어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은 없지만
오늘은 남는 것이 시간밖에 없으니 망월돈대까지 가서 내가천과 바다가 합수되는 지점을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17번군도 미꾸지고개 : 14:35 14:50출발(15분 휴식)
정류장부스 왼쪽으로 길 흔적으로 오릅니다
뒤돌아본 고려산 오르는 입구 모습입니다
목단인지 작약인지 앞으로 피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몽우리들이 많이도 맺혔습니다
고개 전체 모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각각 갈길을 찾아 갈 것입니다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은 이곳에서 내려올 산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길이 없다가 가시 잡목을 헤치고 들어가면
철책이 나오고
살짝 내려가면 좌측에서 올라오는 좋은 길을 만나게 되지만 조금가다 십자안부에 이르고
그 길은 우측 사면으로 내려가버리고 다시 길없는 능선으로 오릅니다
어차피 그끝이 논바닥으로 수많은 수로들이 거미줄처럼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마루금을 찾을 수가 없는 지형이므로
우측 사면으로 내려가도 됩니다
14:57
잘 관리된 묘에서 또 길없는 가시 잡목 헤치고 오르면
기품있는 소나무 한가운데 낙엽이 수북히 쌓인 약간의 공터로 올라섭니다
드디어 마지막 봉우리인 등고선상50봉 정상으로 올라선 것입니다
등고선상50봉 : 14:58 15:00출발(2분 휴식)
운동장같은 산사면을 적당히 내려갑니다
길 흔적이 나오고
넘의 집 과수원 같기도 하고 소나무를 식재한 나무농장 같기도 한곳을 내려가
우측으로 상당히 큰 미꾸지마을도 보면서 마지막을 향해 내려갑니다
당겼습니다 바위투성이인 별립산을 아래서 올려다보면 정상 군부대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남의 집 과수원인지 나무농장인지
구분이 어려운 운동장 같은 곳을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트레버스하며 내려갑니다
산록에는 예쁜꽃과 쓱이 지천으로 깔렸고
과일나무는 아니고 나무농장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소나무농장.........^^
T자길 풀밭길이 나오고 그 앞으로는 뺑뺑둘러 민가들이 자리를 틀고 앉아있어 내려갈수가 없으니
우측으로 일단은 갑니다
과일나무도 길가에 몇그루 있는 것 같습니다
홍매화(?)가 한껏 뽐을 냅니다 시악시 볼처럼 연지곤지찍고...........
커다란 은행나무밑에 평상이 있습니다 그 밑으로 길한복판에
부케닮은 머우꽃이 탐스럽게도 피었습니다
튀김을 해먹으면 맛있다는데 아직 한번도 맛본적이 없습니다
머우밭입니다 그냥 갈순 없잖아~~~
배낭 벗어놓고 몇잎 뜯고 있는데 농군 몇명이 오더니
약쳐서 큰일난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직 있지 안그랬으면 벌서 동네 아줌니들 때문에 남아났겠느냐는 것입니다
15:10 15:15출발(5분 휴식)
에구 큰일날뻔 했네 얼른 버리고 그들이 내려가는 곳으로 따라 내려갑니다
드디어 산줄기는 끝나고 동네 우측 끝으로 내려와 동네 포장길로 진행합니다
마지막 민가 옆으로 나가 논밭 사거리에 이르고
직진하여 좌측 내가천변으로 갑니다
15:20
내가천변 뚝방길로 올라서니 직진해서 물속으로 들어가지말라고 합니다
이런 직진금지 팻말이 우측 논에서 오는 삼거리에는 예외없이 있습니다 전국에서 처음보는 금지판인데
아마도 직진하는 차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뭐하려고 돈드려 이란 황당한 팻말을 세웠겠습니까?
내가천은 도면에는 자연하천으로 사행성으로 돌고도는데 실제로는 일직선으로 흐릅니다
아마도 하천정비를 한답시고 그렇게 인위적으로 만들고 농지를 확보한 것 같습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바위산은 석모도 북쪽 끝에 있는 상주산입니다
언젠가는 그산도 가야할 산입니다 잘 생겼습니다
상주산을 바라보며 좌측으로 꺽어서 흐릅니다 우측산은 교동도에 있는 화개산입니다
또 상주산을 보며 일직선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논한가운데 마을인 엄청나게 큰 아랫망월마을이 있는데 커다란 교회 건물이 좀 특색있어 보입니다
별립산을 배경으로 망월교회를 보니 거대한 종이학입니다 역시 대한민국에서 처음보는 형태의 건물입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종이학 틀림 없지요
천개의 종이학을 접어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데 실제로 접울 수 있는 시간이 없으니
나는 현재 10년 이상을 500원짜리 동전을 모으고 있습니다 거의 천개에 육박해가는 것 같습니다
동전보다는 그 동전에 주조된 학을 모르고 있는 것이지요
마눌 허리낳아 옛날처럼 주유천하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소원을 발원하려구 말입니다
일부러 은행가서 바꾸어 오는 것은 별 효험이 없습니다 정성이 안들어가서 말입니다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들어오는 학을 모아야합니다
일부러 모으기 위해 500원동전을 유도하는 행위도 안됩니다
내가4교 앞에 이릅니다
마지막으로 퍼지르고 앉아 별립산과 망월교회를 바라보며 밧데리를 감니다
내가4교 : 15:35 14:47출발(12분 휴식)
내가천은 엄청 너른 강같은 하천입니다 고려산이 발원지입니다
측으로 덕산이 높아만 보입니다
내가천 넘어 저멀리 하늘금을 그리는 산줄기는 석모도 섬산줄기입니다
상주산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망월양수장 건물에 이릅니다
건물 앞으로 나가면 내가3교입니다
내가3교 : 15:52 15:56출발(4분 휴식)
앞으로 수문시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 온 것 같습니다
합수점 직전 수문입니다
앞에 보이는 산은 상주산입니다
도로는 좌측으로 내가천을 건너가버리고 우측으로 휘어지며 새맨옹벽윗길이 시작됩니다
수문 : 4:00
이길이 강화나들길제16코스라는 안내목이 있습니다
옹벽윗길은 비포장길입니다
좌측 망월포구에는 배가 한척 한가롭기만 합니다
드디어 합수점에 이르면서 망월돈대가 나옵니다
우측으로 담벼락 옆으로 내려가 암문으로 들어가면 돈대 안이 될 것입니다
망월돈대 내가천 바다 합수점 : 16:04
돈대 끝나는 곳으로 가면 바닷가 제방길이 시작되는데
높은 철책이 쳐져있으며 군부대초소가 있고 문은 굳게 잠겨있습니다
이로써 1m 한치도 안남겨두고 모조리 밟은 강화낙조작은산줄기 답사는 끝났습니다
군부대초소 : 16:05
그대로 빽을 합니다
올때는 좋았는데 같은 길을 가려니 그 포장길 쥐약입니다 다리는 아프고 발바닥도 아프고
먹은 것 소화는 안되고 머리는 아프고 입안은 쓰라리고 암튼 죽을 맛입니다
마지막으로 동네에 이르면 산으로 안오르고 좌측 미꾸지마을 한복판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휘어서 올라가
다시 미꾸지고개 버스정류장 부스에 이릅니다
미꾸지고개정류장 : 17:00(15분 쉼)
에필로그
고려산 정상을 대신하는 헬기장에는 진달래축제를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라 발디딜틈도 찾기가 어렵고
목책으로 양쪽 난간을 만들어 놓은 등로는 사람들로 지나가기가 힘들 정도로 마치 순대속과 같이 꼭꼭 채워져
고려산진달래 유명세를 더해줍니다
이후 진달래는 산행이 끝나는 미꾸지(산화)고개까지 이어져
명실공히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강화를 대표하는 행사임이 틀림 없습니다
미꾸지고개 다가서 시골아낙과 할멈들이 들판에서 뜯은 각종 나물들을 팔고 있습니다
민들래와 머위 2바가지를 사고 미꾸지고개로 내려섰습니다
각종 안내판과 이정표와 버스정류장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고려산 산행을 길게 하려면 이곳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 원안인 것 같습니다
이후 시간이 남아 마지막 남은 등고선상50봉을 넘어 망월리 미꾸지마을로 내려가
내가천변 도로를 따라 16시10분 망월돈대까지 답사를 완료하고
다시 미꾸지고개까지 빽을 해 17시정각에 미꾸지고개 정상에 이르러 답사산행을 마칩니다
대단한 고려산진달래축제입니다
동네사람들 말로는 버스가 자주 다닌다고 하여
고개정상 도로에 임시택시주차장 표시가 있고 1~2대 택시가 수시로 드나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그렇게 마냥 기다려 5시45분 2번버스를 탑니다
이 버스는 강화도를 한바뀌 도는 노선으로
이곳에서 타면 북쪽으로 반바퀴를 돌아 강화터미널에 이르게 됩니다
반대로 도는 노선은 1번버스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인지 조금이라도 가까이 갈수 있는 버스를 타면 되지만
시간이 넉넉하면 1번이나 2번이나 경유하는 방향만 반대일뿐 똑같은 노선입니다
너무 밀릴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덜 밀려 양호하게 1시간걸려 6시45분에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버스투어겸 길건너 남쪽으로 도는 버스를 탈걸 그랬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2번이나 지나갔으니 말입니다
무조건 탈걸 공연히 기사님한테 물으니 반대로 타라고 해서 기다린 것이 40분을 지난것입니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전번과 같이 3000번은 인산인해라 또 몇대 보내고 나서 타야할 것 같아 곧 바로 88번을 탑니다
영등포역을 가는 버스인데 많은 자리들이 비어있어 3000번하고는 대조적입니다
생각보다 덜밀려 1시간30분 걸려 개화검문소에 도착해
88번버스를 타고 가라뫼에 도착하니 8시40분입니다
가라뫼를 행신역으로 생각하고 자료를 정리해보면
미꾸지고개에서 행신역까지 약3시간 걸렸습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정신이 몽롱하며 속이 메스꺼워 엄청 고생했습니다
각 약국은 다 문을 닫은 상태라 활명수를 살수도 없어 더부룩하고 메스꺼운 속을 속수무책으로 참아야했습니다
머리도 아프고 목도 돌아가지가 않아 가누기가 어렵고
헤어지고 부운 입안 때문에 말도 제대로 하기가 힘이 듭니다
집에 도착하여 마눌이 만들어준 국수를 한줄먹고 물한모금 마시고
쓰라림과 통증을 참으며 먹었습니다 말한마디하기도 싫습니다
아 먹지 않고 사는 방법은 진정 없는 것일까요^^
고려산진달래축제 한번 제대로 하고 혹독한 댓가를 치룹니다
강화섬낙조작은산줄기종주 完
4). 강화섬팔만대장경판각성지작은산줄기종주
강화섬팔만대장경판각성지작은산줄기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강화(2013년 인쇄)
김포(1997년 2월 인쇄)
경기도 김포시를 지나는 48번국도를 따라 강화대교를 건너서 남쪽으로 구 강화교를 지나 강화읍 갑곶리 사적제306호인 갑곶돈대 바닷가에서 강화큰산줄기를 따르며 선원면, 불은면의 삼면봉인 高麗산(△436.3)을 지나 내가면, 선원면, 불은면의 삼면봉인 穴口산(460)에서 동남쪽으로 분기하여 등고선상130봉(1.8)에서 경계를 벗어나 선원면내로 들어가 선원면을 남북으로 나누며 84번국지도 찬우물고개(50, 1.8/3.6)를 지나 오르면서 토성을 따라가는 산줄기인대 토성이라 성곽이란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하여간 도면상 성곽능선을 따라 대문고개(90, 1/4.6) 이후 도면상 계속되는 성곽길을 따르며 등고선상130봉 남쪽 아래에 선원사지가 있으며 그곳에서 팔만대장경판각을 하던 사적259호 성지가 있다 △112.1m봉(2/6.6)-십자안부 도로(30, 0.4/7)-53봉을 지나 산줄기는 끝나고(30, 0.8/7.8) 이후 논두렁으로 진행해 갑곶돈대 건너편 고려산이 발원지인 동낙천이 강화읍내를 관통해 바다를 만나는 곳(0, 1.2/9)에서 끝나는 약9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 산줄기는 산이름이 하나도 없고 지명이라고 찬우물고개 대문고개가 있지만 판각성지를 역사적으로 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강화섬팔만대장경판각성지작은산줄기”라고 이름을 지었다 짓고나니 산줄기이름중 제일 긴 이름으로 남을것 같다
※. 오늘 산줄기는 강화섬큰산줄기 혈구산에서 분기한 강화섬팔만대장경판각성지작은산줄기 약9km와 강화선큰산줄기 혈구산에서 퇴모산까지 약1.7km와 연이어서 퇴모산에서 분기한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 약9.5km를 합친 약20.2km의 산줄기를 답사하고자합니다
이 2개의 산줄기는 엄연히 분기점을 달리하는 산줄기이므로 먼저 답사한 산줄기별로 작성하고자 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큰 사진을 볼 수있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4024
언제 : 2015. 4. 29(수) 하루종일 비 오락가락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강화대교를 건너자마자 내린 청소년수련원에서 도로따라 갑곶돈대를 지나 동낙천이 바다를 만나는 곳에서 시작하여 강화섬큰산중기에서 분기한 혈구산까지
그 다음은 혈구산에서 강화섬큰산줄기를 따라 퇴모산까지 가서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를 따라 내가면 황청리 황청포구입구를 지나 작은 개울이 바다를 만나는 곳까지 진행했습니다
혈구산(460) : 강화군 내가면, 선원면, 불은면
구간거리 : 10km 접근거리 : 1km 작은산줄기 : 9km
구간시간 4:40 접근시간 0:10 작은산줄기시간 3:25 휴식시간 1:05
갈때 : ktx차량기지인 고속철도 종점이자 경의중앙선 전철역인 행신역에서 들머리인 강화청소년수련원까지 약1시간20분
올때 :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종점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역순으로 ktx차량기지인 고속철도 종점이자 경의중앙선 전철역인 행신역까지 약2시간
새벽3시에 일어나집니다 잠은 한두시간 들었다 만 것 같습니다
어제 현오님 외 많은 산님들과 시험삼아서 마신술이 아무 탈이 없기를 기대하며
당일치기 산행이라 다 빼버리고 가고 싶어도 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일이니
비상용품을 안가지고 다닐수도 없어 배낭무게는 항시 그자리입니다
예전보다 조금 늦게 5시에 집을 나와
ktx차량기지인 고속철도 종점이자 경의중앙선 전철역인 행신역에서 5시10분 김포대학 가는 97번버스를 탑니다
종점인 김포대학에 1시간5분만인 6시15분에 도착해 뒤이어서 온 96번버스를 6시20분에 타고
강화대교를 건너자마자 청소년수련관에 5분만인 6시25분에 내립니다
고로 행신역에서 들머리인 청소년수련원까지 약1시간20분 걸렸습니다
강화청소년수련관 : 6:25 6:30출발(5분 휴식)
강화대교를 바라보며 2차선 도로를 따라가며 바라본
강화섬큰산줄기 시작점인 갑곶돈대가 있는 봉우리가 우측이고
좌측으로 당고개를 건너 올라간 봉우리는 당산입니다
48번국도 좌측 아래로 연결이 되는 2차선 도로로 내려가
우측 지하통로로 48번국도를 건너갑니다
삼거리가 나오고 높은 교통안내판의 지시에 따라 선원사지쪽으로 갑니다
잠시 진행하다 삼거리길이 나오면 조금 멀더라도 좌측 갑곶돈대쪽으로 일부러 갑니다
또 삼거리가 나오면 전번에 강화섬큰산줄기답사시에는 좌측 갑곶순교성지쪽으로 갔지만
오늘은 우측 너른 주차장 옆 2차선 도로를 따라갑니다
갑곶순교성지 갈림길 : 6:35
갑곶돈대관광안내소겸 매표소가 있습니다
결국 입장료를 내야만 이어갈 수있는 곳이지만
뺑뺑 둘러 담장시설이 되어있어 능선을 연결하려면 다시 밖으로 나와야합니다
갑곶돈대 안내판을 봅니다
갑곶돈대
사적제306호
강화도는 서울의 방어기지인 동시에 외적이 침입하였을 때 왕실이 피난하는 제일의 후보지였다 병자호란 이후로는 청의 침공에 대비하여 성곽과 진 보 돈 등의 군사시설을 강화하였는데 숙종5년(1679)에 갑곶돈을 비롯하여 염주돈 대승돈 망해돈을 이곶에 소속시키고 갑곶포대를 설치하여 대포8문을 두었다 갑곶의 성문인 진해루가 강화도 동문 역활을 하였다 이 돈대는 1977년 복원한 것이다
갑곶돈대는 강화전쟁박물관과 같이 철창에 갇힌 신세입니다
이곳 길이 강화나들길 둘째길인 바닷가돈대길"이라고 합니다
매표소 건물 우측 철울타리 안에는 수많은 비석들이 있는데
추측컨데 이곳을 거쳐간 관리들의 공덕비를 세운 것일 겁니다
도로는 끝나고 몽고풍의 많은 차일이 쳐진 곳을 지나
긴탁자들이 있는 철골조 비닐하우스 안으로 진행해
고려산이 발원지인 동낙천이 강화읍내를 관통해 바다를 만나는 곳 어름에 이르면
강화나들길을 알리는 아취형 목조문으로 나가 동낙천변으로 나있는 비포장 꽃길을 갑니다
원래는 건너편 고려산이 발원지인 동낙천이 강화읍내를 관통해 바다를 만나는 곳에서 시작해야하나
편의상 이곳부터 "강화섬팔만대장경판각성지작은산줄기"가 시작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원칙은 개천을 건너 다시 좌측으로 너른 묵밭으로 철책있는 곳까지 가는 것으로 대신하기 위해서입니다
드디어 동낙천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자마자 들머리가 시작됩니다
네귀퉁이 연역과 다리이름이 있어야할 곳에 아무런 표시가 없어 다리 이름을 알수가 없습니다
도로 좌측으로 철책넘어 바다를 건너
한남정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문수산산줄기가 바로 옆에 있는듯이 느껴집니다
좌측 바닷가로는 너른 공터 지나 뺑뺑 둘러 군부대 철책이라 더이상 들어갈 수없습니다
가슴 시원하고 뻥터지는 아름다운 꽃길을 따라갑니다
신정삼거리에 높은 교통안내판이 있습니다
우측 선원사지쪽으로 산자락 끄트머리를 보며 도로따라갑니다
강화섬약쑥한우 깃발이 나부끼는 길입니다 아마도 더리미마을은 약쑥한우 전문 음식점 거리인듯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에는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습니다
다시 삼거리가 나오면 좌우길 다 버리고 가운데 산줄기를 오를 수 있는 곳으로 오릅니다
좌측길로 가면 한우마을이며 그곳으로 보이는 등고선상50봉은 주산줄기가 아니므로 오를 필요는 없습니다
우측으로 1차선포장도로를 따라가면 가제골마을로 가는 길입니다
드디어 도로구간이 끝나는 곳입니다
일기예보에는 없는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산줄기 답사가 끝날때까지 옷이 젖을 정도로는 오지 않아 그런대로 진행을 했지만
사진기 헨드폰 시계 관리에 신경이 쓰이고 특히 메모지가 젖을까 노심초사하면서 진행을 했으며
북풍한설이 몰아칠때는 시베리아벌판 같은데
대부분 바람이 불지않아 하루종일 눅눅한 상태로 진행하려니 컨디션이 말이 아닙니다
특히 사타구니 양겨드랑이 찝집함은 말로 설명이 필요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길이 산책로라 이른 시간에 2개의 산줄기를 완벽하게 답사한 것으로 대만족을 합니다
도로끝지점 가제골삼거리 : 6:52 6:55출발(3분 휴식)
길은 없는 것도 아니고 있는 것도 아닌 상태입니다
녹슬고 망가진 철조망을 조심스럽게 넘어 가시 잡목이 걸구적거리는 산줄기를 가늠하며 잠시 고생좀 하면
비닐 울타리가 쳐진 밭이 나오는데 밭을 횡단하지만
잘 가늠하면 울타리 좌측으로 나있는 좋은 길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밭 : 7:00 7:05출발(5분 휴식)
좌측 마을에서 오는 좋은 길이 나오고 등고선산30봉에 이릅니다
7:07
좌측으로는 장방형 계단식으로 평토작업을 한 평지가 내려다보이고
잠시 진행하면 등고선상10m 십자안부지점으로 지도에는 없는 2차선 도로가 뚫려있으며
그 위로는 생태육교가 있습니다
생태육교에서 우측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생태육교 : 7:12 7:14출발(2분 휴식)
등고선상50봉 : 7:18
철조망 옆으로 내려가 등고선상30m 십자안부는 1차선 포장도로입니다
스텐안내판이 있습니다
이 산책로는 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체력증진을 위하여 조성한 "일만보걷기코스"입니다
고려 고종37년(1250)에 강화중성에 쌓은 토성으로 길이가 약4km이며 이 토성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찬우물약수터와 혈구산 등산로로 연결되어있는 산림욕 산책로입니다 ........하략.........
십자안부 포장도로 강화중성(토성) 시작 : 7:22 7:23출발(1분 휴식)
산책로를 잠시 오르면 ㅏ자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가제골 가는 길이고 계속 직진하는 길은 "일만보걷기 산책로 시작(찬우물방향)" 이라고 합니다
7:25
오르고 또 오르다 산책로 우측으로 길은 없지만 잡목을 제키고 들어가면
조그만 공터에 판독불능 삼각점이 있는 도면상112.1봉 정상입니다
112.1봉 : 7:36 7:39출발(3분 휴식)
처음에는 살짝 오른 낮은 둔덕 정도인줄 알았는데
잔물결로 내려가다 보니 20M 정도 고도를 가진 봉우리가 틀림없습니다
실한 엄나무 몇그루 있는 곳을 지나가는데 그 이파리를 따고싶은 욕망을 억누르고 지나갑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장송숲길을 진행하는데 우측으로 펑퍼짐한 지형을 잘 살펴보면 산성이 틀림 없습니다
등고선상90M 십자안부로 내려서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로 내려가면 지산리 우측으로 내려가면 창리"라고 합니다
90m 십자안부 : 7:43
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길이 강화나들길이라고 합니다 몇코스일까?
등고선상130봉으로 추정이 되는 곳에 이릅니다
좌측 바로 아래에 선원사지가 있으며 사적259호로 지정된 팔만대장경판각성지"가 있는 곳입니다
등고선상130봉 : 7:48 7:50출발(2분 휴식)
토성 흔적들이 보입니다 사진으로는 구분이 안가지만 가서보면 이해가 되실것입니다
등고선상90m 십자안부에 이르면
옛날에 성황당 흔적인 무너진 돌무더기가 있으며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신원사방면 우측으로 내려가면 고시기(창리)방면"이라고 합니다
등고선상90m 십자안부 : 7:56 7:58출발(2분 휴식)
살짝 오르다 십자길이 나오고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약수터 좌츠으로 가면 금월리"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십자길 : 8:00
이곳에서 나들길은 왼쪽으로 내려가고
조팝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핀 길을 걸어
등고선상110봉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창골방면이라고 합니다
등고선상110봉 : 8:04
등고선상90m 안부에 이르면 공설묘지경계봉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등고선상90m 안부 공설묘지시작 : 8:08
능선 우측으로 묘지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산책로가 경운기길로 바뀌고 ㅓ자길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8:10
등고선상90m 안부에 이르면 우측으로 철조망이 쳐져있습니다
공설묘지안내판이 나옵니다
8:11
둔덕을 넘어가 도로절개지에 이르고 좌측으로 좋은 길은 한없이 내려가고
우측으로 적당히 절개지를 가시 잡목을 헤치며 미끄러지며 내려가
낮은 옹벽을 내려가면 2차선도로 대문고개 좌측으로 내려서
우측으로 고갯마루를 넘어가면서 좌측으로 붙을 곳을 찾다가 돌축대라 붙을 수가 없어
상당히 많이 내려가
좌측으로 오르는 경운기길이 보이면 그리로 오릅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더 내려가면 좌측으로 오르는 비포장도로 수준의 길이 있습니다
대문고개도로 : 8:15 8:20출발(5분 휴식)
꽃길을 걸어 묘지오르는 돌계단으로 오릅니다
잘 가꾼 묘를 지나 우측에서 올라오는 로수준의 길을 만납니다
8:23 8:24출발(1분 휴식)
잠시 비장자도로따라 오르면서 도면상으로는 성곽길이 계속됩니다
등고선상90봉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계속 일만보산책로걷기길이라고 합니다
8:27
좌측으로 휘어서 내려가 오르면서 ㅏ자길이 있고 살짝 오른 곳에 ㅓ자길이 있습니다
8:30
잣숲으로 내려가
장의자 철봉등이 있는 치유쉼터 잣숲인 등고선상ㄴ90m 안부에 이릅니다
8:33
둔덕을 살짝 넘어서 내려가 막판
스텐난간 콘크리트 계단으로 내려가면
찬우물고개삼거리로 고갯마루 좌측으로 비켜서 내려왔습니다
좌측으로 한우마을 영업집들이 있습니다
길을 건너 우측으로 고갯마루를 넘어가면서 붙을 곳을 찾았으나 그 어디에도 올라가는 길이 없습니다
더 내려가 다시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으로 칼국수집 건물을 보며 1차선 도로따라 잠깐 가면
찬우물샘터에 이르게 됩니다
강화도령 첫사랑길"을 잘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강화도령첫사랑길이란?
강화도령첫사랑길은 32살에 요절한 원범(철종아명)이 강화도에서의 귀양살이중 강화도 처녀 봉이와 나누었던 풋풋한 사랑의 흔적을 찾아가는 도보여행길입니다
원범이 강화도에서 5년간 귀양살이를 할때 봉이와 남산의 청하동약수터에서 만나 이곳까지 약수터를 오가며 사랑을 나누었다고 전해진다 철종은 궁궐생활중에서도 봉이와 강화도에 관한 추억들을 잊지못해 가끔 사람을 보내어 이 우물로 빚은 막걸리와 순무김치 젓국갈비 등을 궁궐로 가져오게 하여 강화도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 옆으로 러브트리가 있습니다 우리말로 사랑나무라고 하면 될터인데 궂이 영어를 쓰는 이유는 뭘까요^^
사랑나무 옆으로 엄청 지저분한데
자동차행상이 막 짐을 부리는 중입니다 아마도 이곳에서 먹걸리 장사를 하기 위한 준비과정인 것 같습니다
잘 지은 칼국수집입니다
먹고 싶은 생각은 굴뚝이나 아직 개점을 안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찬우물입니다
요즘 가물어 물이 나오지 않으므로 사용을 금지한다는 팻찰이 붙어있습니다
그 옆 사각정자 우측으로 오르는 길이 있으면 그리 오릅니다
그런데 나중에 안일이지만 그 칼국수집 뒤로 이어지는
철종첫사랑길을 따라 더가면 좌측으로 오르는 기가 막히게 좋은 산책로가 있습니다
찬우물고개 : 8:40 8:45출발(5분 휴식)
묘지까지는 길이 좋다가 묘지 좌측 본능선으로 붙으니 길이 없어지고 맙니다
그런 능선을 오르다가 좌측에서 올라오는 성긴길을 만나서 오르게 됩니다
8:50
급경사를 올라 T자길 산책로 같은 길을 만나게 됩니다
즉 찬우물에서 우측 사면으로 강화도령첫사랑길을 따라 더가면 이리로 오르는 산책로가 있는 모양이니다
8:58 9:00출발(2분 휴식)
좌측으로 갑니다 짙은 숲길은 계속되어 산림욕하는데는 더없이 좋은 길입니다
중간중간 심심하면 운동기구 장의자들이 있어 더욱 좋습니다
능선에 있는 가짜 삼각점이 다 있고
장의자가 있는 곳에
지도에는 없는 "강화417 1989재설" 삼각점이 있는 등고선상130봉 정상입니다
등고선상130봉 : 9:05
이런 장송숲길은 그대로 산림욕장이 되었고 앞서가는 아가씨의 뒷모습이 향기롭기만 합니다
혈구산쉼터인 사각정자 지나 등고선상90m 안부에 이릅니다
9:10
ㅓ자길 지나
9:11
운동기구와 하트모양의 구멍뚫린 평상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심수봉의 비나리 큐피드의 화살에 뚫린 사랑입니다 강화도령의 첫사랑을 나타내려한 모양입니다
9:15
진달래가 가고 없으니 이제는 홍매화가 여기저기 화사함을 뽑내고
연두색 향연은 계속됩니다
요런 여인이 나무뒤에서 곧 나타날 것만 같은
아름다운 길!!!!~~~~~~~새털같이 부드러운 길 ~~~~~~~~~~~~~~~~~ㅋㅋㅋㅋ
등고선상 또 나오는 130봉을 좌측 사면으로 넘어갑니다
9:17
장의자 구조목도 심심하면 나와서 반겨줍니다
ㅓ자길이 있는 등고선상90m 안부에는 잘 가꾼 묘들이 있습니다
9:21 9:23출발(2분 휴식)
또 ㅓ자길이 나오고 살짝 넘으면 이번에는 ㅏ자길이 있는 안부에 이릅니다
9:25
하동정씨 가족묘를 지나
운동기구 장의자에서 쉬고있는 아가씨들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찬우물약수터2.6km 혈구산정상2.0km"라고 합니다
내가 맵자로 잰 거리는 혈구산에서 찬우물고개까지 약3.6km인데 이정목에는4.6km라고 하니 그 오차가 너무 많습니다
9:30
우측이 천만길 절개지 절벽인 능선으로 오르면서 그 아래로
커다란 건물 여려채가 보이는데 무엇에 소용되는 건물인지 알수가 없어 궁금하기만 합니다
뭘까 뭐하는 곳일까?
9:31
가야할 혈구산쪽으로 산자락을 까부셔 천만길 바위절벽을 만들어놓은 저곳을 과연 어떻게 진행하는 것일까?
그런 곳이 2군데나 있으니 걱정이 태산이지만 기우였습니다
드디어 안부에 이르면
우측으로 평토작업을 한 너른 공터가 나오고 능선은 싹뚝 잘려나가고 없습니다
우측가로 가 향나무단지를 가로질러 들어가 찾아보았으나 길은 전혀 없는 급경사 산사면이 있을뿐입니다
유명한 등산로가 없는 곳이라면 그대로 치고 올랐을 것이니다만
이곳은 유명한 등산로이니만큼 어디엔가 좋은 등산로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반드시 이정목 등 안내판이 필요한 곳인데 꼭 이런 곳에는 없는 곳이 너무 많습니다
등고선상110 m 안부 : 9:40 9:45출발(5분 휴식)
빽을 해 안부에 이르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도로입니다 아마도 산을 깍아낼때 만들어진 도로같습니다
그리로 내려가면
아마도 불은면 삼성리 돌성저수지로 해서 삼성1리마을회관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게 될 것입니다
직진으로 절개지 좌측 사면으로 가는 도로를 몇m만 오르면 좌측으로
너른 공터 저쪽에 폐허가된 건물 잔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측으로 바라본 없어진 능선입니다
이런 비포장 도로를 어느 노부부가 지팡이를 의지해 오르고 있습니다
옷차림은 화려합니다
이길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 도로가 등성이를 넘어가는 곳에서 우측 산으로 오르는 경운기길 같은 너르고 좋은 길이 있습니다
그 도로는 등성이를 넘자마자 우측으로 천만길 바위벼랑을 만들어놓은 평지에서 끝나고 마는 아주 짧은 길입니다
등로오름시작 : 9:50
이런 바위절벽이 능선인지라 길은 우측사면으로 돌아
돌무더기도 지나고
우측 능선으로 붙어 그 바위절벽가로 오르게 되는데 조망은 더없이 좋습니다
그 절벽가로 목책 난간줄이 쳐져있어도 조심해야합니다 가끔 흔들리는 곳이 있으니 말입니다
아마도 그런 시설이 없다면 오줌께나 지리실분들이 아마도 계실 것입니다 ^^
목을 빼고 절벽을 내려다볼라치면 다리가 후달달달~~~오토바이가 따로 없습니다
모르는척 안가고 왜 그런짓을 했는지 나도 모릅니다^^
지나온 능선이 대체적으로 일직선으로 조망이 됩니다
빗방울이 간혹 후두득거리며 떨어지는 잔뜩 흐린날씨 덕분에 하루종일 보이는 것이 별루입니다
너른 평지에서 내려가는 곳에 있는 동성저수지는 그런대로 가까워 잘 보입니다
그 앞으로 너른 삼성리 냉정리 금월리 벌판이 시원스럽습니다
절벽 추락주의 안내판이 심심하면 나옵니다
만개했던 아름답던 혈구산 진달래는 거의 다 져가며 추함을 보여주고 있어
세월의 무상함을 하루종일 느끼기도 한 날입니다
좌측으로 바위전망대가 있습니다
안양대학교 건너 들판을 지나 덕정산 진강산 그 뒤로 마니산은 보여줄 기미도 안보입니다
앞으로 이런 조망처가 많이 나오다가 어느 순간 암릉이 시작되면서 조망능선이 정상 지나서까지 계속됩니다
안양대학교인지 강화기상청인지 안내판이 없어 답답한 그런 건물입니다
그 오른쪽 계곡이나 능선으로 혈구산 오르는 좋은 등산로가 있습니다
다진 진달래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고운 자태를 가지고 마지막 안간힘을 쓰고 있는 진달래도 있습니다
나와같은 황혼기라 저절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땅을 기는 떡갈나무 끝에
너무 고은 자태를 가지고 달려있는 이넘들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참나무혹 꽃 변종이파리 아님 충영(벌레집) 까서 먹어보면 목화솜같은 식감에 풋풋한 풀냄새가 난다고 해야하나요
암튼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ㅏ자길이 있는 곳에서부터 급경사 오름짓이 시작되며 힘께나 요구하고 나서는 얄미운 산줄기가 됩니다
북풍이 몰아치고 빗방울이 섞여있어 엄청난 한파가 밀려옵니다
거대한 암릉이 나오면 좌측으로 이어지는 목책난간줄로 오릅니다
10:44출발(15분 휴식)
목책 난간줄은 계속됩니다
지나온 능선이 점점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다시 바라본 뿌옇게 실루엣으로 간신히 조망이 되는 덕정산 진강산입니다
바위전망대 마니산은 역시나 안보입니다
혈구산 정상에서 퇴모산으로 가면서 오를 등고선상410봉 모습이 편하게만 느껴집니다
사실이 그렇구요
목책이나 계속칠 일이지 필요도 없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찬우물약수터4.6km, 갈길 혈구산정상 누가 그거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까^^
암릉을 올라
삐죽삐죽한 돌들이 뭉쳐진 거대한 암봉인 혈구산 정상에 이르면 우선 반기는 것이
정상석 뒷면입니다
"한반도의중심 강화 백두산까지 490km 한라산까지 480km" 중심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거리를 산정할 시 아마도 직선거리로 산출한 것 같으며 바다로 육지와 떨어져 있어 즉 연결이 안되어있어
한국의 중심이 될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리 게산한다면 아마도 서울이 중심이라야 맞고
국토의 정중앙 양구가 가장 중심이라고 할수가 있을 것입니다
삼각점도 석곽안에 잘 모셔져있지만
그 어디에도 삼각점 고유번호가 없어 어떤 삼각점인지 알수가 없는 것이 흠입니다
우측으로 바라본 고려산입니다 정상에 철탑같은 것이 보이죠^^
우측으로 지나온 산줄기이며 좌측으로는 남산작은산줄기입니다
그 가운데 너른 벌판 끝으로 강화읍이 있습니다
아주 멀리 하늘에 실루엣으로 보일둥말둥 떠있는 높은 산줄기는 한남정맥 끝자락인 문수산산줄기입니다
덕정산 진강산인데 역시나 그 뒤로 마니산은 흔적도 없군요 아쉽^^
오늘 이후 가야할 덕산작은산줄기는 그런데로 끝까지 형체를 보여주는군요
별모양의 아름다운 고려저수지 뒤로 높은 덕산과 우측으로 뾰족한 국수산
그 밑으로 황청리 벌판은 안개처럼 사라져버리는군요
혈구산 : 11:00 11:10출발(10분 휴식)
여기까지 GPS거리 10km입니다 접근거리1km를 제하면 능선거리9km구요
제가 맵자로 산줄기만 5만지형도를 잰 거리가 9km이니 결국 GPS거리 = 도상거리네요
지금까지는 길이 좋아 시간당 거의 도상거리 3km 정도로 진행한 것 같습니다
평소때는 2km도 답사를 못하는데 참 별일도 다 있습니다 ^^
이후 강화큰산줄기를 따라 강화덕산작은산줄기 분기점인 퇴모산까지 진행한 다음 이어서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를 따라 답사한 기록은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종주편으로 이어집니다
이어서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바랍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4026
국수산을 지나 황청리 우측에서 내려온 조그만 개울이 바다로 합수되는 지점까지 완벽하게 답사를 끝내고
빽해 황청리종점에서 버스를 타고 역순으로 버스를 타고 집으로 일찌감치 돌아옵니다
하루종일 바람불고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접을 정도는 아니라 다행이었습니다
많이도 걸었습니다 GPS거리21.7km이니 아마도 길이 산책로라 그런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강화섬팔만대장경판각성지작은산줄기종주 完
5).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종주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강화(2013년 인쇄)
48번국도를 따라 강화대교를 건너서 남쪽으로 구 강화교를 지나 강화읍 갑곶리 사적제306호인 갑곶돈대 바닷가에서 강화큰산줄기를 따르며 高麗산(△436.3) 穴口산(460)을 지나 내가면, 불은면, 양도면의 삼면봉인 退帽산(△338.9)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내가면과 양도면의 경계를 따라 등고선상170봉(2.6)에서 내가면내로 들어가 도로(70)-도로(70)-△112.1봉-외포를 넘어가는 도로(70, 1.7/4.3)-덕산(290, 1.6/5.9)-國壽산(△193, 1.8/7.7)-석각돈대(50)-4번군도 포촌삼거리 황청포구입구(30, 1.1/8.8)에서 북쪽으로 진행해 작은 개울이 바다가 되는 곳(0, 0.7/9.5)에서 끝나는 약9.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처음에 이산줄기 이름은 5만지형도상에는 국수산이라는 산이름이 한 개 달랑있어 그 이름을 차용하여 강화섬국수작은산줄기라고 이름을 지었지만 답사를 해가면서 알게 된 덕산이 국수봉보다도 높이나 시설물 등 주민들의 인기도에서도 훨씬 더 높은 인지도를 나타내주고 있어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를 바립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4026
오전부터 시작한 강화섬팔만대정경판각성지작은산줄기 답사를 혈구산에서 11시10분에 완료하고 강화큰산줄기를 따라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 분기점인 퇴모산으로 내려가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로 갈아타고 그 끝까지 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은 혈구산부터 이야기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참고로 오전에 혈구산까지 이어온 "강화섬팔만대당경판각성지작은산즐기" 답사기를 이어서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여 먼저 보시고 이어서 이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를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4024
언제 : 2015. 4. 29(물의날) 하루종일 비 오락가락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강화큰산줄기 혈구산에서 분기점인 퇴모산으로 진행해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를 따라 끝까지
퇴모산(△338.9) : 내가면, 불은면, 양도면
덕산(290) : 강화군 내가면
국수산(193) : 강화군 내가면
구간거리 : 11.9km 접근거리 : 1.7km 작은산줄기거리 : 9.5km 하산거리 : 0.7km
구간시간 6:35 접근시간 0:45 작은산줄기시간 3:30 하산시간 0:10 휴식시간 2:00
올때 :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버스종점에서 버스를 타고 터미널에서 갈아타고 개화검문소에서 또 갈아타고
행신역까지 조금 밀려 2시간20분
혈구산 : 11:00 11:10출발(10분 휴식)
직진하여 잠간 내려가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고려산으로 가는 능선이고
좌측으로 가는 능선이 분기점인 퇴모산으로 가는 능선입니다
목책 난간줄 각목계단으로 앞으로 가야할 덕산과 국수산을 계속 바라보며 내려갑니다
부직포를 깐 산책로가 계속되고
벗꽃이 만발한 아름답기 그지없는 길이 이어집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혈구산0.3, 갈길 퇴모산2.6, 좌측으로 내려가면 안양대학1.2km"라고 합니다
그러면 오늘 진행할 분기점까지 혈구산에서 2.9km"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제가 맵자로 잰 거리는 1.7km이니 그 차이가 1.2km나 납니다 절대 거리는 믿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방향만 믿으시면 됩니다 ^^
이곳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등고선상390m 안부입니다
11:23
산책로는 엊그제까지 그 화사함을 뽑내던 꽃들이 떨어져 나뒹글며 보랏빛으로 시들어 처참하게도 망가져가고 있습니다
내 인생도 그려려니............헛되이 삶만 이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
오만가지 쓸쓸한 생각들만 머리 가득히 담고서 발걸음을 옮깁니다
장의자가 있는 쉼터 : 11:26
시나브로 올라 등고선상410봉으로 올라서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혈구산0.7, 직진 안양대학1.2, 우측으로 1.3km를 내려가면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외포리"로 가는 길입니다
갑자기 퇴모모산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바람에 전에 강화섬큰산줄기를 답사할 시 직진하는 바람에 알바를 하게 되고
결국 반나절 더 산행하는 일이 벌어진 곳입니다 황당한 곳입니다
관리부서에서 방향지시판에 퇴모산이라는 표시만 곁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등고선상410봉 : 11:33
우측 외포리쪽으로 내려갑니다
등고선상390m 안부 : 11:37
등고선상350m 안부 : 11:40
기묘한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소나무숲길로 오르고
벗꽃 만발한 아름다운 길은 계속됩니다
등고선상310m ㅓ자안부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ㅓ자로 내려가면 농업기술센터1.1, 직진 퇴모산0.3km남았습니다
등고선상310m ㅓ자안부 : 11:48 11:50출발(2분 휴식)
퇴모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강화섬큰산줄기를 이어가는 길로 강화군농업기술센터(아르미애월드)1.2,
혈구산1.7km 이제사 바른 거리를 찾았습니다
가야할 곳은 우측길로 천주교야영장(외포리)1.1km"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를 이야기하는지 감을 못잡겠습니다
몇번이나 본 정상이지만 오늘도 보기 위해 좌측으로 몇m가면
판독불능삼각점과 이정목이 있습니다 조망이 좋은 곳입니다
여기까지가 강화섬큰산줄기 구간이었습니다
GPS거리11.8km 그리고 혈구산까지가 10km였으니 혈구산에서 퇴모산가지1.8km입니다
제가 맵자로 5만지형도를 잰거리가 1.7km였으니 GPS가 0.1km 더 나왔으나 같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지금까지 그 떡갈나무에 붙어있던 정체불명의 것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바로 요런 아주 맛있어 보이는 넘들인데 도대체가 뭔지 감도 오지 않습니다
인터넷 검색도 잘 안되는 넘입니다^^
알려주시는 분이 계시면 고맙겠습니다
느긋하게 앉아 이제사 아침을 한다고 늘어지게 쉽니다
고구마 몇개로 시간을 보냅니다
퇴모산 : 11:55 12:15출발(20분 휴식)
우측으로는 완만한 산줄기가 한도 끝도 없이 이어지며
잔물결 잔떨림으로 대체적으로 서쪽으로 내려갑니다
조팝나무 마치 하얀 쌀열매가 주저리주저리 열린 것 같습니다
갈림길이 나옵니다 작은 이정목이 나옵니다
우측으로 가면 고천리 좌측으로 가면 외포리라고 합니다 좌측으로 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서 남서방향으로 내려가는 등고선상270m 지점입니다
고천리 갈림길 : 12:20 12:22(2분 휴식)
산책로는 계속되고 바람이 건듯불면 꽃비가 우수수 떨어집니다
혈구6 소화기가 나옵니다 이런 소화기가 수시로 나옵니다
12:34
등고선상170m 십자안부로 내려서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혈구산 좌측으로 내려가면 양도 직진하면 내가시장(외포리)입니다
등고선상170m 십자안부 : 12:37 12:39출발(2분 휴식)
등고선상210봉으로 올라가면 Y자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12:47 12:50 출발(3분 휴식)
우측으로 바위전망대가 나오고
앞으로 가야할 덕산 국수산의 산줄기가 엄청난 덩치로 확 달려오고
우측으로 아름다운 별모양의 고려지가 그려집니다
그러나 낙조봉에서 바라본 고려지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확실한 별모양이 그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찌그러진 별모양이지만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전망대 : 12:53
등고선상170m 안부 : 12:55
바위들이 널린 등고선상190봉 : 13:03
목책 난간줄로 내려가
등고선상130m ㅓ자안부 : 13:09 13:11출발(2분 휴식)
꽃비가 내립니다 두어방울 빗방울과 함께 ............
때는 바야흐로 낙화의 계절인갑다^^
나도 낙화의 계절인데 말입니다 웬지 모를 슬픔이 밀려옵니다
지난날에 대한 회한....................
등고선상170봉을 우측 철탑이 있는 등성이로 넘어갑니다
13:17
좌측으로 조망이 터지며
작은 조개 하나 엎어놓은 대섬 뒤로 서모도의 산줄기가 성큼 다가옵니다
산줄기는 우측으로 휘어 북서쪽으로 내려갑니다
35번철탑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13:23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나무계단으로 내려가면 콘크리트 포장 등고선상70m 십자안부입니다
좌측으로 잠깐 가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혈구산5.8, 갈길 외포리(내가시장)덕산, 국수산4.1km" 라고 하는데 뭐가뭔지 마구 헷갈립니다
처음으로 덕산이라는 산이름이 등장합니다
하여간 여기 나오는 거리로 환산하면 이 산줄기는 10km가 간신히 넘어가는 산줄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제가 잰 거리로 결정하기 때문에 작은 산줄기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
우측으로 내려가면 삼랑중고교로 가게 됩니다
좌측으로 고개를 넘어가면 외포리 17번군도 우량교회 인근으로 내려가게 될 것입니다
콘크리트포장도로 등고선상70m 십자안부 : 13:27 13:32출발(5분 휴식)
낮은 둔덕을 살짝넘어서 내려가면 다시
콘크리트 포장 등고선상70m 십자안부입니다
13:34
좌측으로 오르는 좋은 길이 있습니다
바람도 안불고 빗방울은 후드덕거리고 무쟈게 끕급하고 후덥지근합니다
잡목속에 "강화409 1989복구" 삼각점이 있는 도면상112.1봉으로 올라섰습니다
112.1봉 : 13:48 13:50출발(2분 휴식)
우측 북서쪽으로 거대한 덕산을 바라보며 내려가는데 제법 빗방울이 굵어져 심란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는 1차선 포장도로가 있는 17번군도 삼거리로 내려갔습니다
이정목에 온길 퇴모산5.2km"라고 합니다
외포고개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1, 30, 36, 37, 38 노선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외포리선착장으로 가구 우측으로 가면 내가면소재지로 갑니다
건너편으로 올라갈수 있는 길이 없어 일단은 우측으로 고개를 살짝 넘어갑니다
오르는 길이 없습니다 더 내려가면 길건너 우측 사면으로 가는 포장1차선도로가 있는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 절개지가로 오릅니다
17번군도 외포고개 : 13:55 14:00출발(5분 휴식)
콘크리트 수로 옆 돌계단으로 오릅니다
새로쓴 묘 뒤로 길 흔적을 따라가는데 나중에는 길 흔적도 없어지고
빨래판같은 급경사를 가시 잡목 넝쿨 등을 헤치며 고생 좀 해가며 오릅니다
좌측에서 올라온 좋은 길을 만나 덕산등산로가 펼쳐집니다
그러므로 삼거리로 내려왔으면 우측으로 고개를 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좌측으로 더 내려가면 우측으로 덕산오르는 이 길이 있는 것입니다
후답자분들은 반드시 이렇게 올라오셔야 고생을 좀 덜하게 됩니다
14:10 14:12출발(2분 휴식)
펑퍼짐한 등고선상130봉에 이르면 Y자길이 나오고 좌측 서쪽으로 내려갑니다
14:15
공설묘지경계봉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 강화는 뻑하면 나오는 묘지는 전부 공설묘지인 것 같습니다
지천으로 피어있는 꿀풀을 보며 묘지능선으로 내려가
ㅓ자 경운기길이 있는 등고선상90m 안부에 이릅니다
90m ㅓ자안부 : 14:20 14:22출발(2분 휴식)
경운기길로 오르면서 능선 우측으로 갈멜산기도원이 보이며
종탑 옆으로 오릅니다 우측 기도원으로 내려가는 길은 당연히 있어야하구요^^
오름능선상 좌우 산록을 가로지르는 T자길에 이릅니다
14:30
좌우길 다버리고 직진으로 오릅니다
우측에서 올라온 경운기길 수준의 길을 만나서 그 길을 따라 오릅니다
14:36
경운기길 수준의 너른 산책로는 계속됩니다
바위들이 널린 능선으로 오르는데 옷이 촉촉하게 젖어들어옵니다
등고선상230m 지점 편편한 곳에 장의자가 있어 에너지 보충을 좀 합니다
14:48 15:00출발(12분 휴식)
목조 계단길로 급경사를 한없이 오릅니다
진달래가 지니 요런 넘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이름이 뭘까요?^^
등고선상270m 지점 좌측으로 조망 터지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외포리항구와 바다건너 조그만 대섬과 석모도 끝자락이 보입니다
외포리항구는 아주 조그만 도시같습니다
15:09 15:11출발(2분 휴식)
암봉으로 올라서면 덕산제2봉 정상입니다
좌측으로 목조전망대가 있습니다 외포리쪽 조망이 좋습니다
외포리항구 전체가 손바닥안입니다^^
좌측으로 인산리 외포리 벌판이 펼쳐지는데 만이 원으로 구부러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은 간척지가 아닌것 같습니다
우측 끝으로 노고산이 아담합니다 흐릿하게 저멀리 하늘을 찌르는 봉우리는 마니산입니다
대섬 뒤로 석모리포구와 왼쪽부터 해명산 낙가산 상봉산입니다
우측 저멀리 별립산줄기가 그런데로 도도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별립산 군부대가 정확하게 포착됩니다
장의자가 있는 곳을 지나 내려갑니다
덕산은 쌍봉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이 봉우리를 덕산제2봉이라고 표기를 합니다
덕산제2봉 : 15:16 15:19출발(3분 휴식)
잠깐 내려가면 ㅏ자길이 있는 안부입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갈멜산기도원 직진 국수산정상 덕산전망대가는 길이거 우측으로 내려가면 황청나루로 가는 길이랍니다
15:21 15:24출발(3분 휴식)
올려다보면 돌탑들이 있는 곳으로 올라 거대한 돌탑이 있는 곳이 덕산정상인 것 같습니다
강화 덕산봉수 유적 유구보존지역" 안내판이 있습니다
강화 덕산봉수 유적 유구보존지역
강화 덕산봉수 유적은 외포리 산131번지 일원으로 발굴조사 결과 덕산 정상부에 현존하는 연대유구와 연대 동측방향 능선을 따라 욘조유구5기 건물터 방호벽 등 봉수대 관련 시설이 조사되었습니다 ...............하략................
강화 망산 봉수 안내판도 있습니다 아래사진으로 대신하는데
이 덕산은 옛날에 망산 강산 등 여러 이명으로 불리워졌던 것 같습니다
정상은 어마어마하게 큰 돌탑으로 이루어진 덕산 정상입니다
봉우리 전문가이신 1분의 정상코팅지가 반갑기 그지 없네요^^
내려가는 길에 조망좋은 팔각정이 있습니다
가야할 덕산산줄기가 황청리 들판으로 스러지고
우뚝한 암봉인 별립산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봉천산까지 산줄기가 조망이 됩니다
황청저수지 앞으로 바다건너 석모섬산줄기 끝자락인 상주산과 우측 뒤로 교동도 화개산이 조망되는군요
덕산은 산림욕장까지 있는 이름있는 산입니다 지도에 지명이 없어서 그렇지요^^
그 숲 안내판을 보면 2000년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숲이 주는 혜택을 평가한 결과 1년에 약50조원의 혜택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개인당 약백만원이 넘는다는군요
정교하게 쌓지 않고 자연적으로 한개 한개씩 쌓다보니 오랜 세월에 걸쳐 이루어진 탑같습니다
덕산 : 15:24 15:30출발(6분 휴식)
좌측으로 석모도를 바라보며 내려갑니다
외포리포구입니다 멋있지요^^
당겨 보았습니다 조그만 도시같지 않나요^^
면소재지를 이리 옮겨와야할 것 같습니다
석모대교 건설현장이 보입니다
능선으로는 길이 없어지고 좌측 사면으로 내려가더니 등성이 십자안부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덕산전망대0.7, 국수봉1.1km"라고 합니다
15:42 15:45출발(3분 휴식)
우측으로 능선 왼쪽 사면으로 내려갑니다
길은 경운기길 수준입니다
능선과 만나서 펑퍼짐한 술숲 능선으로 내려가 등고선상110m ㅓ자안부에 이릅미다
강화나들길제16코스임을 알려주는 이정목이 있으며 바로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들길입니다
국수산으로 올라가는 길도 나들길입니다
ㅓ자십자안부 : 15:50 15:55출발(5분 휴식)
조금 오르다 우측에서 온 더좋은 길을 만나 그길따라 오릅니다
목책 난간줄로 목계단을 오릅니다
바위섞인 산책로도 오릅니다
좌측 조망 터지는 곳에 장의자 2개가 있어 그곳 조망을 즐깁니다
석모도 전체가 조망이 되구요
16:00 16:13출발(3분 휴식)
거대한 암봉 정상으로 올라서면
장의자와 사방을 둘러볼수 있는 목조전망대가 있습니다
지도에는 없는 판독불능 삼각점과 원형삼각점 2개나 있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황청리 일대가 보이며 마루금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펜션 등 각종 공사와 기존 건물등 등으로 인해 그대로 진행이 안되고 좌측 사면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황청저수지와 별립산
석모대교 명확하죠^^
빨리 완공되어야할텐데 그래야 배 안타고 버스로 건너갈 수 있지 않느냐하는 말입니다
교각이 총8개인데 현재 4번째 교각을 건설중입니다
에고 하세월이네 ^^
국수산 봉오름하시는분의 코팅지가 떨어져 나뒹글거리기에 주워다 돌탑에 일단 고정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좋던 길은 이곳에서 부터 성긴 산길로 바뀝니다
전망대 좌측 돌길로 조심스럽게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국수산 : 16:20 16:25출발(5분 휴식)
급경사를 다 내려가 완만해지면서 이정목이 나옵니다
온길 국수산0.1, 우측 길 흔적으로 내려가면 황청리낚시터"라고 하는데 아마도 황청저수지로 가는 지름길인 모양입니다
16:30 16:32출발(2분 휴식)
조망없는 곳에 육각정은 왜 지어놓았을까 ?
16:34
금경사 절개지를 미끄러져 내려가
계단식 평장묘지로 내려갑니다
좌측 조망이 좋아 석모도가 바로 옆으로 다가옵니다
좌측 상봉산에서 우측 상주산으로 이어지는 간척지는 그야말로 해발10m도 안되는 지역입니다
엄청너른 석모리벌판입니다 아마도 전부 논과 염전일 것입니다
석각돈대 안내판이 있습니다
석각돈대
조선후기 강화도 수비체계의 중요한 방어시설로 외적의 해안상륙을 저지하고 수도방위의 전초적 역활을 당당하여 외세의 침입을 사전 효율적으로 응징하고자 설치된 국방유적으로 조선 숙종5년(1679) 축조한 돈대중의 하나이다 ...............하략................
석각돈대 모습입니다 조망 하나는 좋습니다
퍼질러 앉아 마지막 장전을 합니다
석각돈대 : 16:40 16:53출발(13분 휴식)
우측 돌계단으로 내려갑니다
좌측 등성이를 넘는 T자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하지만 일단은 좌측으로 등성이를 넘어가면
묘지들이 나오고 석모대교 공사현장으로 갈수 있는 길입니다
석모대교 공사현장입니다
석모도의 미끈한 모습이 마치 한마리의 거대한 물고기를 연상시킵니다
석모리벌판을 지나 상주산의 모습입니다
16:55 16:57출발(2분 휴식)
빽해서 우측으로 사면길로 가면
택지를 조성하고 펜션을 짓고 있는 현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17:00
절개지 위로 우측으로 내려가 작은 계곡과 만나는 지점에서 능선으로 올라가야하지만 불기능합니다
그래서 좌측
택지공사중인 한가운데 포장길로 내려갑니다
무슨 서양식 호텔같습니다
아름답게 꾸며진 별장같은데 전부 펜션입니다
참 예쁩니다 집들이................갖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 펜션길로 내려갑니다
이름도 멋있습니다 노을이 멈추는곳이라고 합니다
각종 펜션 안내판이 있는 4번군도 2차선도로로 내려왔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석모대교 건설 현장을 지나 외포리로 가는 길이고 일단은
우측으로 잠간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높은 교통안내판에 좌측으로 내려가면 황청포구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는 하점 오상 구하"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삼거리 정면에 황청종점 버스정류장 부스가 있습니다
36번, 37, 38번 버스가 이곳에서 회차해서 강화터미널로 갑니다
남은 구간을 다하고 빽해 다시 이곳으로 와야합니다
4번군도 삼거리 황청종점 : 17:57 17:58출발(1분 휴식)
우측으로 잠깐 오르면 본능선입니다
우측으로 국수산 아래로 본능선을 가늠해봅니다
잘 가늠하면 올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마도 개인 펜숀들이 각종 차단막을 쳐놓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길은 아예 없을 것이 틀림없구요
국수산 정상을 당겨보니 목조전망대가 그대로 고스란이 다 보이는군요^^
잘 가늠해보니 정상에서 내려오자마자
완만한 지점에 있는 이정목이 가르키고 있는 황청낚시터방향으로 가면서 능선을 가늠해보면
어쩌면 본능선으로 내려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암튼 마지막봉우리인 등고선상30봉을 오르기 위해 콘크리트 포장도로로 잠깐 오르면
개인 펜션에서 더이상 전진을 할수 없습니다
빽을 해서 다시 한번 국수산을 바라보고 고개를 넘어가면 좌측 사면으로 가는
포장길이 있는 삼거리라 나오면 좌측 1차선 도로를 따라 들어갑니다
우측 발판너머로 별립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물가름을 하고 있는 마을은 펜션단지입니다
비포장으로 바뀌고 계속 직진하면
좌측 바닷가로 이곳은 수난사고 위험지역이니 들어가지 말라고 합니다
상주산을 바라보고 있는 배한척이 왜 그리 내 신세같은지..............
이제는 쓸모없는 한갖 눈요기도 안되는 그런 처지 동병상련나고나 할까 버려진 인생..............
제방 밑으로 나오는 개울물 황청저수지에서 내려온 물줄기입니다
수많은 생명이 살고 있을 갯벌이 마치 진흙점토처럼 보입니다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사람이 감히 흉내도 내지못할 자연이 만들어낸 비너스상 같이 매끈하게
똑같은 모습으로 동심원과 부채살 빗살무늬를 그리고 있는 바다 갯벌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며 빽을 합니다
펜션단지 산줄기끝 : 17:20 17:25출발(5분 휴식)
갈때는 몰랐는데 펜션단지 안에서 기르는 개들 몇마리가 ?아오며 앙알대지만 무시하고 포장도로에 이릅니다
갈때는 도로따라 갔으나 혹시나 30봉을 오를 수 있지 않을가 하고 우측 산으로 오르는 비포장길로 오릅니다
밭이 나오고
절개지밑 개활지에 이릅니다
우측 끝에서 올라가 보았자 각종 펜션 등으로 지나가지 못할 것이 뻔하므로
좌측 좀 전에 지나온 길로 내려가 그대로 빽을 합니다
좌측으로 커다란 한도모텔이 있습니다
황청종점 버스정류장 부스로 가니 시골 할멈들 여러분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황청종점 버스정류장 : 17:35
그후
조금 기다리니 38번버스가 들어와 유턴해서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을 태우고 17시40분 ?을 합니다
터미널에서 3000번버스를 타고 조금 밀려 개화검문소에서 내려 길을 건너 85번버스를 타고
19:55분 행신역에 도착합니다 황청버스종점에서 조금 밀려 2시간20분 걸렸습니다
하루종일 바람불고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접을 정도는 아니라 다행이었습니다
많이도 걸었습니다 두산줄기와 접근 탈출로 까지 합쳐
GPS거리21.6km이니 아마도 길이 산책로라 그런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내가 맵자로 잰 거리는 21.9km였으니 오차는 0.3km입니다
암튼 추적거리는 비를 맞으며 정확하게 2개의 산줄기 답사를 끝내고 나니 기분은 더없이 좋습니다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종주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