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장관 : 이주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 김승조)은1월 24일 오전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기술적인 발사준비 상황, 기상예보 등을 고려한 결과 현재로서는 1월 30일에 나로호 3차 발사 재추진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 금일 오전까지 발사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기술적으로 1월 30일부터 발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기상청 주간예보에 따르면 1월 30일 전남지방에는 비나 눈 예보*가 없어,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는 1월 30일을 발사기준일로 설정하고 3차 발사를 재추진하기로 하였다.
* 당일 주간예보가 유지될 가능성은 높음, 보통, 낮음 중에 보통
○ 기상상황이 발사 준비에 차질을 줄 것으로 예상되거나, 발사 준비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할 경우 최종 발사일은 변경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발사기준일을 다시 설정하게 된다.
※ 발사예정시간은 오후(가능시간 : 15:55~19:30)이며, 구체적 발사시간은 발사 당일 오후(13:30경)에 공개될 예정
□ 나로호 발사기준일을 6일 앞둔 현재, 나로우주센터에서는 한·러 연구진이 발사 재추진을 위한 작업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 지난주 나로호 상단과 1단을 결합한 후 상태점검, 연계시험 등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금일 오전부터 진행 중인 발사운용 예행연습(Dry-run)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 나로과학위성에 대해서도, 지난 1월 16일부터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지상국 운용 리허설을 실시하여, 위성의 지상국과의 교신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 발사 준비 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나로호는 1월 28일 발사체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되며, 1월 29일 발사리허설을 거친 후, 그 다음날인 1월 30일에 발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관련출처 : 교육과학기술부 보도자료 입니다.
첫댓글 나로호 발사 연구원님 화이팅
다시 한번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