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도 어김없이 아침에 일어나는데 작은 아들이 "아빠,바다가자요"ㅋㅋ 나야좋지......ㅋㅋ
큰아들과 작은아들 얼른 씻기고 밥먹이고 옷입혀서 차량에 탑승.....
가을이다.......날씨가 춥당^^두툼한 외투를 다시금 꺼내어 입고 시화방조제의 나만의 포인트로 룰루랄라 이동~~^^춥고 바람이 부는게 쪼까리 걱정이긴하나........그래도 기대기대^^
허~~~~~얼~~~~~오널도 시화 방조제를 꽉 메운 차량들............
갓길이 온통 주차장이다....ㅜㅜ
주차할 자리가 ㅠㅠㅠㅠㅠ 어렵게 삐지고 들어가 주차하고 언능 채비 준비하고 아그들과 포인트로 조심조심 이동^^
아그들 넘어질라 노심초사~~~~~~큼직한 바위에 앉히고 첫 캐스팅....
입질무 ㅡ,.ㅡ;; 어라 두번째 캐스팅 ㅡ,.ㅡ;;어어라........
추워서인지 입질이........
자리를 이동하여 여그저그 캐스팅......
캐스팅 여러번만에 지그 3개 뜯기고 드뎌 입질이다^^
역시나 15cm급....ㅋㅋㅋ
연속으로 올라오는 아가 우럭들............
던지고 캐스팅하고 후킹하고 랜딩은 울 아들덜이......ㅋㅋㅋ
손맛 좋다며 서로 랜딩한다고 싸운다^^ㅡ,.ㅡ;;
큰넘 작은넘 한번씩 번갈아 가며 랜딩하기를 20여수정도........
아들덜 좋아라 소리 지르고 난리다^^
잠시 휴식후 애기들 잡은넘들 보고 놀라며 자리에 앉혀주고 홀로 캐스팅......
순간 후두둑 거리는 느낌이 넘 좋다.......
멀리서 후킹한 넘이 힘을쓰며 드랙을 찬다.....^^
오오오오라~~~~~~~크다........진짜 크다..........
건져내니 대략 30정도의 싸이즈?????????
큰 가시에 손을 찔리고 피가 주루룩...
그래도 좋다 시방에서 낚시하면서 젤루 큰넘인것같다.......^^
큰아들이 아빠 김치^^ 하며 한컷^^......
이어서 여러마리의 아가 우럭들을 랜딩하고............
우럭 잡는재미에 시간 가는줄을 모르고..................
어느덧 물은 차오르고......
15Cm이하의 것들은 집으로 보내주고 15Cm이상들로만 한컷......
애들 주먹만한 소라도 2마리 ㅋㅋㅋㅋㅋ
15Cm 이상의 우럭과 그옆의 커더란놈^^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크죠?손맛 죽였슴돠^^ㅋㅋㅋㅋㅋㅋ
애기들 어디서 줏어 왔는지
불가사리를 바람개비라고 들고 한방^^ㅋㅋ
울 삼부자 기념으로 한방^^
오늘의 조과
낚시시간 오후13시부터 16시까지....
1/16지그에 2인치 글럽웜.....
15Cm이상급 우럭 25여수....
30Cm이상 1수......
애기들 주먹만한 소라 2마리..ㅋㅋ
언제까지 시화에서 우럭들이 올라와 줄까????????ㅋㅋ
첫댓글 행님 재미는 혼자서 다보시는거 아니에여... 시간만 많으면 내가 행님포인트접수하는긴데...쪼금~아깝다~잉~^^
즐거운 하루 되셨겠네여...부럽당....나두 낼 또가야징~~
난 울마누라 낚시에 ㄴ자도 못꺼내게하더라..ㅠㅠ화욜날 일찍 끝나면 함가까..?(일찍 끝나면) 울마누라 그날 회식이래...맨날 맨날 회식좀 하지..ㅋㅋㅋ.... 아니 까끔...
ㅎㅎㅎ 나두 가구싶어 죽겠네요~ 손이 근질근질~ ㅋㅋㅋ
30짜리 우럭이는 손맛 쥑였겠다^^ 몇일 안본 사이에 아드님들이 쑥 자랐네^^ 보기좋습니다~^^
아드님이 많이 컸네요. 어복 어복 하시더니 시화에선 확실히 어복충만하시네요 ^^ 언제 한번 같이 출조해요~ 형님
시화로 언능 오시게나^^ㅋㅋ
역시 굿~~우럭 잡아서 다 어케해..........?
집에가서 매운탕으로 냠냠^^ 회 뜨는걸 배워야 쓰겄어........^^ㅋㅋ
저는 22일날 오전에 방아머리에 갔다가 삼치2마리 점심때쯤 수문열고 방류하는데 거품이 말도못하게 일어나길래 철수........
아무리봐도 둘째는 트랑이님 어렸을때 모습인것같은디^^ 나중에 시화갈때 함보죠
둘째랑 붕어빵 이라고들 많이 그레요^^ 시화 오실때 연락 주세여^^
아드님들이 똘망똘망하니 귀엽네요^^. 30짜리 우럭이 손맛 죽이죠... 저두 방금 시화 댕겨 왔습니다. 2시간에 얼추 50마리 했네요. 20이상으로요. 20이하는 모두 방생하구요. 엥 트랑이님이 절 부르시네....
몇시부터 낚시했어여???? 오널 저녁타임은 들물 만조라 어려울텐데......
8시 40분 정도에 철수 한것 같네요 . 방조제 절반 정도 찰때 철수 했습당..^^더 할라고 했는데 꿰때가 없어가^^. 아! 제가 가는 곳은 만조에도 낚시가 가능 합니당... 언제 한번 같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