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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K Retail and Technology USA가 PGI-USA(국제플래티넘협회 미국 지부)의 의뢰로 최근 시행한 소비자 심리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12년에 플래티넘 예물 주얼리 매출이 크게 증가, 설문 응답 소매 상인의 77%가 해당 매출이 2011년과 같은 수준이거나 증가했다고 답했다.
PGA-USA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87%는 상점 매출이 같거나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플래티넘 매출이 4.4% 늘어났다고 답했고, 2013년에는 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다. 이는 플래티넘 예물이 화이트 골드보다 2.5배 높은 마진을 창출하기 때문에 PGA-USA 협력업체들의 이윤 기회가 상당하다는 것을 뜻한다. 소매점에서 2,500달러 미만에 팔리는 기본적인 보석 세팅 전 플래티넘 주얼리 틀이 여전히 플래티넘 매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기본적인 플래티넘 상품을 주문한 주얼리 상인의 73%가 상품 판매에 성공했으며, 61%가 상품을 다시 주문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기본적인 플래티넘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대부분의 주얼리 상인들은 플래티넘 매매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설문 조사는 매출 자료와 더불어 플래티넘 판매에 도움을 주는 요소들도 공개했다. 가장 많이 거론된 것은 금속의 특징이었다. 응답자의 42%는 플래티넘의 변하지 않는 컬러, 강도, 높은 순도, 소비자들 사이에서의 인기도 등을 언급했다. 38%의 응답자는 금에 대한 플래티넘의 상대적 가격을 언급했다. 상인들은 금값 상승으로 인해 플래티넘의 금 대비 가격을 고려하고 있었다. 응답자들의 절반 이상은 플래티넘 약혼반지 판매시 세팅이 가장 큰 수입원이며, 그 다음이 다이아몬드 매출(플래티넘이 다이아몬드 세팅에 적당한 금속이기 때문이다)이라고 답했다. 다이아몬드 마진이 박하기 때문에 세팅은 소매상들이 이윤을 얻을 수 있는 주요 부문이 되었다.
설문 조사가 시작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PGI-USA 협력업체들은 판매시 플래티넘을 추천하는 똑똑한 판매원이 실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정기적으로 판매 교육을 시행, 플래티넘의 독특한 특성에 대한 정보를 능숙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작년에 한 업체는 플래티넘 매출 신장을 위해 재고 관리, 교육, 웹사이트 광고 등 전 부문에 걸쳐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한 결과, 전년대비 65%의 플래티넘 매출 증가를 이루어냈다. 이 업체는 PGI의 2013년 플래티넘 교육 프로그램을 기다리고 있다.
/ PGI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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