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의 씨앗에서부터 열매를 맺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회사입니다. 식물세포주 설계 기술과 식물세포주 배양/생산 고도화 기술로 식물세포 플램폼을 만들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러한 식물세포 플랫폼 기반 하에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요. 식물세포 기반 다양한 유효물질, 약리물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물세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약리물질 기술은 미래 의약품 시장에서 새로운 판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장기적으로 식물세포 기반 CMO/CDMO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식물 세포로부터 세포를 뱅킹하고, 해동하여 다시 식물을 살릴 수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멸종위기 식물을 보존하거나, 더 나아가서는 기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때문에 ESG 경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5년 창업 이후, 60여 편의 국제 논문을 보고하였고, 식물세포 플랫폼 관련 104건의 특허를 확보하였습니다. 이러한 특허를 기반으로 매출 사업화를 영위하여 최근 5년의 매출 성장률이 19%에 달성하였으며, 지난 16년 간 세계 최다, 250여 개의 식물세포주를 만들고 세포주 플랫폼을 계속해서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포주들 중 34개는 특허를 확보하고 매출 사업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당기순이익률 24%에 도달을 시켰고, 본사가 있는 인천 송도에 식물세포 연구소와 전남 화순 지점에 의약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R&D 개발 비중이 전체 인원의 48% 정도로 식물세포 연구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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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짜리 이력서로 전달해 드릴게요
신규상장기업 이력서 바이오에프디엔씨/그래픽=김용민 기자 kym5380@ ① 경력사항(사업분야)
- 2005년 설립, 식물세포 연구 기반 바이오 벤처기업(프랑스에 본사를 둔 지보단(Givaudan)사로부터 식물세포주 개발 의뢰, 대상홀딩스와 식물세포주 개발 용역계약, 국책과제로 서울대와 식물바이러스 진단연구 등 진행)
- 식물세포 유효물질 뽑아 식물세포주 설계, 배양, 생산 기술 보유(고주파 활용 식물세포주 대량생산 기술 국내, 미국 특허 보유, 기술특례상장)
- 상장후 요실금, 위염·위암 항체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 계획(동물세포가 아닌 식물기반 연구는 국내에서 흔치않은 분야로 식물자원 훼손, 대규모 재배장소가 필요한 식물성체가 아닌 식물세포 기반 생산기술 확보로 타사와 차별화. 식물세포관련 시장은 화장품, 식품, 의약품 분야로 이중 의약품 시장 성장이 각광받고 있음)
- 2025년까지 바이오약품 CDMO(위탁개발생산)사업 진출 계획
- 식물세포유래소재 상용화로 기술특례상장기업이나 11년 연속 수익실현(2018년 60억원, 2019년 85억원, 2020년 86억원 매출)
② 희망사항(공모청약)
- 공모주 130만주, 100% 신주모집. 일반 배정 32만5000주
- 공모가 산정 비교대상 바이오니아, 쎌바이오텍, 휴메딕스(의료용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연구개발업, 의약품도매업 상장사 기준 재무비교 가능성, 사업유사성을 기준으로 선택)
- 희망가 2만3000~2만9000원, 수요예측 결과 2만8000원 확정(2만9000원 초과 수요예측 참여 신청주식 비율 54.94%)
- 공모자금 364억원, 임상(89억원)과 식물세포(246억원) 개발에 투자(약리물질 임상 및 유효성분석 등 R&D투자 89억원, 식물세포 배양·생산위한 토지, 건물, 기계장치 등 제조설비 246억원, 운영자금 24억원)
- 청약일 2월 9~10일(DB금투), 증거금환불 14일, 상장예정 21일
③ 기타사항(투자자 유의사항)
- 신약개발은 모두 개발단계로 일정 지연 또는 추가비용 발생 가능
- 상장직후 유통물량 37.43%, 상장 6개월후 27.35% 락업 추가해제
- 벤처캐피탈·전략적투자자 락업 1개월에서 6개월~1년으로 확대
- 기관투자자 수요예측때 의무보유확약비율 11.8%로 저조
④ 가족관계(지배구조)
- 최대주주 창업자·공동대표 모상현(14.2%), 2대주주 정대현(10.2%)(소유지분 공동보유확약으로 상장후 3년간 의결권 공동 행사)
- 상장후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지분 31.3%(273만주) 1~3년 락업(최대주주 및 임원보유지분 28.35%(247만6560주) 3년, 최대주주의 배우자 사촌, 자녀 등 특수관계인 지분 2.91%(25만4800주) 1년 락업
이 이사를 제외한 주요 임원들은 스톡옵션 없이 구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주식 보유 의무기간을 자발적으로 3년으로 설정했다. 모상현, 정대현 공동대표의 지분율은 현재 각각 16.81%, 12.08%다. 이정훈 부사장은 2.20%를, 김수정 전무는 1.69%를 보유하고 있다. 이 부사장의 경우 모 대표의 사촌이며, 김 전무는 정 대표의 배우자이기도 하다.
스톡옵션 수량이나 최대주주 등의 의무보유기간을 감안하면 상장 후 유통물량 출회에 따른 위험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분 2.13%를 보유한 재무적투자자(FI)인 플래티넘도 상장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를 걸었으며, 전략적투자자(SI)인 스위스 향수업체인 지보단(GIVAUDAN) 등은 의무보유기간을 6개월로 정했다.
2005년 설립된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주 설계 및 식물세포배양 기술로 항노화 소재를 개발하는 회사다. 현재 250여개의 식물세포주를 보유하고 있다. 포비라334 해양 신소재, 장미줄기세포 등 안티에이징 소재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원료를 판매하고 있다.
기술특례상장을 선택했지만 화장품 원료 사업을 토대로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매출 60억원, 순이익은 4억원을 냈고 2019년에는 매출 85억원, 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84억원, 순이익 25억원을 냈다.
상장 후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의약품과 신약물질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감안해 최대 2571억원의 기업가치를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