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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영성을 살아온 천진암성지 김동원 비오 신부 은경축 1 영란 김일현 아오스딩
지난 27일 김동원 비오신부님의 은경축이 한국천주교 선조들의 순교영성을 기리는 교형자매들이 천진암성지 광암성당에서 직암선교회 주관으로 조촐하게 이루어졌다.
김신부님은 오르지 한국천주교회를 세우신 하느님의종, 광암 이벽 세례자요한 성조, 직암 권일신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성현, 녹암 권철신 암브로시오 성현, 만천 이승훈 베드로 성현 그리고 복자 선암 정역종 아우구스티노 성현 5위를 비롯한 순교자들의 영성을 살며 그 영성을 한국교회에 심고자 성교요지 영성의 길을 편찬하시어 제4판 증보판을 내시며 평신도들과 함께 하고자 25년을 외골로 걸어오셨다.
아래 약역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천진암 보좌 겸 사제평의회 위촉위원으로, 신학생 시절 오스트리아에서 6년 유학하시고 천진암성지보좌일 때 대만 천주교 보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시었다. 박사학위논문 제목은 한국평신도의 영성과 신앙
직암 권일신 프란치스코 기념 상현동성당의 기초를 다지며 녹암, 직암, 광암, 선암, 황사영 천진회를 만들어 강학하시며 직암산악회 직암노인재학설립하는 한편
본당을 떠나시기전 한국천주교회의 평신도 자생 순교영성을 아세아에 심기 위해 직암선교후원회를 발족하여 남북 민족 평화통일을 위해 최전방을 찾아 기도회를 12년째 해오셨고 한편 아세아 직암선교사를 양성하여 해외선교사를 파견하였다.
침묵의 교회(지상교회와 지하교회) 중국 대련성당에서 5년간 교포사목을 펼치셨습니다.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로 유물론을 믿기 때문에 일단 종교를 거부하는 것이 기본로선인 중국이지만 230여년전에는 우리에게 신앙적으로 도움을 준 나라이고, 교황 요한바오로Ⅱ와 아세아 선교를 강조하시어 선교에 나섰지만 중국인들에게 선교하면 잡혀가는 현실인 이곳에서 대련성당 한인교우들의 목자가 되는 것도 참 어려운 현실이었습니다만 겸손한 목자로 주님 부르심에 응답하셨습니다.
오전동성당에서도 순교영성을 펼치시며 한국순교자 시복시성위원회에서 일하시며 복자 124위가 시복되고 이벽을 비롯한 한국천주교창립 선조들을 비롯하여 133위와 최양업 등 120위를 합하여 253위가 하느님의종으로 선포되는데 공로를 쌓아오시다 지난해 천진암성지 전담 신부로 발령받으셨습니다.
천진암에서 복음화 학교를 개설하여 선조들의 순교영성을 가르치여 천진암에 많은 평신도와 함께 하느님 찬양으로 부르심에 응답하신다.
김동원 신부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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