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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의 들풀편지
 
 
카페 게시글
들꽃편지 들꽃편지(664)-청미래덩굴
달팽이 추천 0 조회 42 12.01.06 11:5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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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06 15:34

    첫댓글 최근,좋지않은일을 겪게되었습니다. 상황이 않좋아지니 하나둘씩 연락을 기피하더군요 그중에서 특히 담임목사님은 안부전화 한번 안하시더라구요 (나름,예수의 말씀대로 살자고 늘 설교하시던 분이셨거든요) 이후 계속 나쁜점만 보입니다.이 감정을 억지로 누르려고 하지는 않겠습니다.다만,관계의 소통을 위해 내가할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할께요

  • 작성자 12.01.06 15:40

    그러셔야 합니다. 감정을 억지로 억누르면 병이 됩니다. 나쁜 점을 다 인정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간의 행적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도 나쁜 점에 대해서 시랄하게 비판을 하니까요. 힘든 일들 잘 이겨내시길 바라고, 기도하겠습니다.

  • 12.01.07 22:31

    목사님!!!
    제주도 종달교회 때부터
    좋아 했습니다.
    신선한 글과 사진을 보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점만 보려면 한 없이 좋고, 나쁜 점만 보려면 한 없이 나쁜 것이 사람입니다.

    윗 글을 보면서
    새롭게 태어나고 싶습니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은
    3이 좋아하고
    3이 싫어하고
    4은 중간입장 였을 때
    저는 절 좋아하는 3면을 위해 싸웠습니다.

    앞으로는
    좀더 확대 해서
    10명 중에 좋은 사람 5명을 만들겠습니다.

    전교조를 만나기전엔
    참 나쁜 교사 인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이름으로 많이 체벌했습니다.
    전교조를 만난 이후엔 한 번도 체벌한적이 없었습니다.
    300자가 다 되는 군요 행복

  • 작성자 12.01.10 15:54

    조항골지기님, 감사합니다. 제가 댓글을 일찍 보지 못하고 이제서야 확인을 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그리고 참으로 훌륭하신 선생님이십니다.
    체벌을 하지 않고 아이들을 가리킨다는 것이 엄청난 인내를 발휘할 텐데 말입니다.
    제가 교생실습을 나갔을 때에는 체벌하는게 이해다 안 되서 싸우기도 했는데,
    막상 제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리켜보니까(종달교회 시절 초등학교에서 특별영어수업을 진행했었습니다)
    쉽지 않더군요. 많은 분들이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사고가 굳어지는데, 조항골지기님은 늘 새로운 마음을 품고 사시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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