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동산 최고수의, 현재 상황에 대한 진단 (펌글)

[비빔밥(경기)]

부동산 정책을, 진단하고 비판함에 있어서 지난 몇 년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수이며

정론직필 카페의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분이 이 "윤상원"이라는 분입니다. 가히 혼자서 조중동 찌라시의 부동산 기사가 얼마나 허구인지를 논파하는 기막힌 글을 많이 쓰셨습니다.

지난 몇 년 간, 부동산 문제는 이 분의 글을 중심으로 보았는데 틀림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경제 특히, 부동산 문제를 보는 눈을 뜨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분이 최근에 올린 글입니다. 정론직필 님께서 "간식"거리도 있음 좋겠다 하신 것이 생각나서 함 퍼옴니다.

이 분 글은 제가 재해석을 하거나 설명할 건덕지가 없을 정도이니.. 그냥 올립니다.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594660

윤상원 (sangwon****)

12.06.22 11:10

내일 당장 파국이 와도 하나도 안 이상하다.

이명박이 지난번 한국에서 열린 G20 연설에서 한국이 젤로 먼저 위기극복을 한 모범적이 나라라고 떠벌렸던 이명박!

이명박 위기 극복 방식을 보면,

다른 나라는 폭력적으로 개인 빚을 줄여서 부동산 거품을 빼고 있을 때, 이명박은 거꾸로 빚을 내어 집을 사게 꼬드겨, 수면 아래 잠재운 것 뿐 이란다. 즉 빚으로 위기를 봉합함으로서 속은 점점 곪아 터지고 있었단다.

이는 위기 극복 방식이 아니라 위기 증폭 방식이란다.

자칭 경제 전문가 보다 더 똑똑한 국민들은

거품을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 빚으로 펌프질하여 왕거품이 초절정 왕거품으로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보고, 집을 사는 대신 전세만 찾아다니다 보니 전세대란이 일어났다.

시장왜곡으로 일어난 전세대란을 전세금 대출로 위기 봉합.

반값 등록금은 등록금을 깎아주는 게 아니라 학자금 대출로 위기 봉합.

이렇게 빚으로 응급 봉합시키다 보니 이제 국민들은 빚을 내어 빚을 갚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고 말았다.

즉 헤어날 길 없는 빚의 나선효과에 걸려들어 계속 빚이 늘어나고 있는 형국이란다.

그나마 버텨왔던 차이점 중 하나인 '건전한 재정' 역시 이명박 정부 들어 크게 악화됐다.

미국 + 두바이 + 그리스 + 스페인 = 대한민국 이다

* 미국? : 양극화로 무너지고 있는 미국에 비하면 한국의 양극화는 미국 정도는 쨉도 안 된다.

 

                                 자료 출처. 지난번 국감 자료

* 두바이? : 버즈 두바이 같은 초고층 빌딩이 한국에서는 100개 이상 올라가고 있다.

* 그리스? : 지중해 연안 쟁탈전으로 터키와 분쟁하고 있는 그리스는 감당 못할 국방비 지출로 무일푼 무정부 되어 아수라장 되고 말았다.

울 나라 는 이명박이 창고에 쌓여있는 미국 재고 무기 수입을 무려 24조 원어치 매입을 결정했다. 에다가 4대강 지천 정비로 15조 원 더 지출할 것이라 한다.

* 스페인? :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인한 부동산 거품은 한국과 쨉이 안 된다. 울 나라는

서울 경기도 막타운 240여 군데. 10개 신도시. 수도권 어마어마 보금자리. 세종시. 혁신도시가 한방에 일어나고 있다.

그니까 미국 + 두바이 + 그리스 + 스페인, 종합 끝판 왕이 대한민국 이란다.

나 윤상원이 토건이 생활만 35년 한 사람이다. 수 없는 정권을 고희가 되도록 겪어 보았지만 삽바기 같은 무대뽀는 난생 첨 본다.

항상 부동산 문제는 개인 빚과 연동 되어 있단다.

빚에도 질이 있단다. 한국의 빚은 커다란 구조적 결함이 있단다. 이는 단기. 변동금리, 거치식 으로 3~5년 이자만 내는 방식 이란다.

가계 부채 문제를 보면, 한국보다 더 나쁜 나라가 있다. 주택 담보 대출의 경우 북구 국가들이 한국보다 더 안 좋다. 이들 나라는 가처분소득 대비 180%에 이른다. 한국은 150-160% 수준이다.(물론 선진국처럼 발생주의로 하면 수도권만 650조 원에 이르는 전세금도 빚. 그럼 가처분 소득 대비 250% 가 넘을 것이지만 서두)

그런데도 불고하고 왜 지구상에서 북구 국가만이 부동산 재앙에서 비켜나고 있을까나?

그건 세계최고의 복지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저들 나라는 모조리 장기. 고정금리.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이기 때문 이다.

소득이 갑자기 떨어지지 않는 한, 갚던 방식대로 꾸준히 가면 일 없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 하우스푸어들은 이자만 내며 살다가 집값이 오르면 원금 상환 없이 팔고 먹튀 하라는 거치식 이란 말이지.

이게 먹튀는 커녕 발목이 콱 잡힌 상태에서,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원금 상환을 맞고 있으니...

더욱이 올해 말부터 한방에 갚아야하는 “원금 일시 상환 금액”이 5대 은행권에서 만 50조 원 이라한다. 기타 모든 금융권을 합치면 근 100조원 가까이 될 것이라 한다.

분할 원금 상환금액까지 합치면 210조 원이 넘을 것이라 한다 (김광수)

사람들은 말한다. LTV 50%로(자산 가치 대비 대출 비율) 묶여 있는 데 뭔 걱정이냐고

이런 얘기는 1929 대공황 시절에 은행들이 하던 흘러간 옛 노래에 불과 하단다.(1929년 대공황 시절에는 대출 방식이, 단기, 거치식, 변동금리 대출방식이었음. 이 방식으로 혼 줄이 난 다음 장기, 고정,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바꾸었음)

문제는 마(魔) LTV 50% 마저 무너지고 있다는 것.

더욱더 큰 문제는 이런 상태에서 해외발 위기가 한국을 향해 달려오고 있다는 것.

언제 어디서 해외 발 제2 리먼 사태가 터질지 아무도 모른다. 만일 제2 리먼 사태가 터지면?

한국은 저 어마어마한 개인 부채로 바로 파국을 맞을 수밖에 없음. 아니 쥐.

이미 집단 중도금 대출 이자 연체율마저 1.6%를 넘기고 있는 마당이라면

내일 당장 파국을 맞는다 해도 하나도 안 이상하단 말이 쥐

더욱이. 울 나라 국민의 90% 가 먹고살고 있는 자영업자 + 중소기업이 재벌 딱가리들의 막가파 수출 대기업 퍼주기 식 환율 조작 정책으로, 지금 이들은 건국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단다.

본디 정경유착으로 한 몫 잡고 정권을 유지하려는 새누리 같은 재벌 딱가리 들이 외치는 낙수효과 는 경제 이론상에도 존재하지 않는 쌩까 소리란다.

저들은 골목상권 마저 무차별 잡아먹고 있는 재벌 규제를 외치면서도 그 핵심인 재벌 출자 총액 제한 제도를 지금도 격렬히 반대하고 있단다. 즉 속 다르고 겉 다른 위장 전술 이란다.

박근혜가 주장하는 “줄푸세”→ 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반면에 법질서는 바로 세운다.

아주 그럴듯하게 표현한 말이지만

강부자 세금 줄여서 국가는 빚더미에 올라앉았고

규제 풀어서 초절정 왕거품 만들어 절체절명 위기에 빠졌고

반면에 재벌을 위해 노동자 대상으로 법질서 세우고, 삼성의 용산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용산 화재 참사로 6명이 화형에 처해 졌는데도, 애꿎은 세입자만 감방에 보내 법질서 세우고.....

                                

이게 바로 줄푸세 본성이란다.

바로 저 줄푸세 본성이 1929년 세계 대공황. 작금의 2차 세계 대공황을 불러 왔단다.

그래서 줄푸세 본성인 보수주의자들은 늘 대공황을 일으키고 말았단다.

보나마나 이제 대한민국 위기가 오면, 또 저들은 부자와 재벌을 젤로 먼저 지원할 것이란다.

생각을 해봐라, 100년 만에 찾아온 가뭄(대공황)에 트리클 다운(똑똑 떨어지는 낙수효과로) 정책으로 어느 세월에~ 논밭 떼기에 작물을 심을 수 있는지.

그니까 저들 대리인 국토부 장관 왈 “이번 가뭄은 착시효과” 일 뿐이라고 말해 국민의 분노를 자초하고 말았 자나. “존재는 의식을 지배한다.” 이 말 명심해.

봐라. 100년 만에 찾아온 가뭄에는 넓게 고루고루 퍼지는 스프링클러 방식 외에는 대안이 없는 게야. 그니까 이제는 배터지게 처먹은 재벌들 등짝에, 우리가 역으로 빨대 꼽아 스프링쿨러 방식으로 넓게 퍼지게 해야 가뭄을 극복할 수 있는 게야.

단. 나는 삼성과 거니를 분리해서 말한 것이다.

만일 줄푸세 본성 박그네를 막지 못하면. 진짜로 대한민국 재기불능 상태에 빠지거나. 피를 부르는 역성혁명이 일어날 수도 있음. 명심해.

오죽하면.

가진 자 + 늙은이 + 경상도 문경 출신 문둥이 = 보수 꼴통이었던 내가 이런 소리를 하겠니? 그건 해도 해도 너무한 딱가리들 횡포에 나마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란다.

이대로 가면 다 같이 공멸 할 것은 뻔할 뻔자 아니겠니?

                                         - 바보야 문제는 투표야 -

붕괴 조짐이 일고 있다. 대피하지 마라. 이미 늦었다. 요로쿠럼 ￬

신공포! 낙찰가율 50%로  뚝↓ 뚝 ↓

                                           

경매시장 속출하는 '깡통아파트'…낙찰가율 50%로 '뚝'  SBS CNBC

이처럼 집값이 대출원금 아래로 떨어지는 이른바 '깡통아파트'가 수도권 경매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유정 / 경매전문업체 연구원: 대출이자 압박에 못이긴 집주인들이 급매물로 아파트를 내놓고 있는데요. 매수세가 없기 때문에 아파트 가격만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경매로 나오게 되면서 수차례 유찰되고 그러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그렇기 때문에 깡통 아파트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것도 신삥이 50% 뚝 뚝. 중고는 보리타작으로 폭삭 폭삭! 떡실신

저거이 감정 평가 시점이 6개월 전 것이렸다.

그럼 지금 감정 평가 하는 경매 물건은 내년 초에 쏟아 지겠네?.... 그 날이 오면?

 우석훈. 삼성 경제연구소. 김광수 6토막 이론이. 하나도 안 이상한 이유. ↓

"한 경제부처 최고위 인사는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섬뜩한 경고를 했다. "우리나라 부동산 쇼크가 이미 손쓰기 어려운 지경에 와 있는지 모른다. 일본은 20여 년에 걸쳐서 떨어졌는데 우리는 2~3년 안에 확 망가질 수도 있다. 그런데도 누구 하나 책임지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고. 매일경제 http://bit.ly/MEtlt9

바보야 아파트 본질을 볼 줄 알면

아파트는 부동산 아닌 30년 먹다 100% 빵원 취급되어 전 가족 몰살 되고 마는 치명적 소모품 일 뿐...  단박에 알수 있을 터인데.

5.10 폭탄 맞고 초상집 된 강남 재건축…왜? 헤럴드경제 | 입력 2012.06.22 08:10

왠지 알켜 줄까나? 불가능한 아파트 재건축을 재건축 할 생각 전혀 없이

재건축 한다고 바람 잡으며 폭탄 돌리려다 뽀록났으니까.. 초상집 되고 말았지 롱

중고 아파트 골로 가는 시대 왔다니 까는? 다시 말해서

아파트의 몰락 시대 왔다니 까는? 요로쿠럼 ↓

                      

                          마지막 폭탄 돌리기에 참여 할 것인가

[옥여사(인천)]

피부미인의 경제뉴스에서 이분이 몇년 동안 계속 경고음을 내시는걸 들었는데...
이제 점 점 피부에 와닿는것같아 큰일이군요ㅜㅜ

[란다]

곧 고름이 터질 것이고 새살 돋을 때까지는 엄청나게 아프겠지요... 힘냅시당!!!

[주니에바(서울)]

이 글을 읽는데, 뫼비우스의 띠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큰일이예요.. 에구..

[코난(경기)]

예전에는 매일 윤상원씨 글을 찾아읽었는데 근래에는 없더라구요 아직 글을 쓰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