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고발자가 아니라 공익신고자입니다.

[단풍 나무]

내부고발자라는 용어는 배신자와 같은 부정적 의미를 내포한다고 봐서, 2001년 부패방지법 제정 이후부터 “공익침해행위를 방지하는 정의의 파수꾼”으로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고자 공익신고자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조수영, 공익신고자 보호와 공익신고자보호법 연구, 공법학연구 제12권 제4호)

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내부고발자를 보호할 목적으로는 부패방지법이 시행되고 있었으나,   2011년에는 공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신고한 사람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풍토를 확립하기 위하여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제정되었습니다. 

신고자 보호에 관한 규정을 대폭 강화한 이 법에 따라서 공익신고자에 대한 비밀보장의 의무와 신변보호조치 등의 보호장치가 마련되었으며 공익신고등과 관련하여 공익신고자등의 범죄행위가 발견된 경우에는 그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누구든지 선택과 결단의 순간과 마주하게 됩니다.

수원대학교의 명예와 공익이 재임 중인 총장 개인의 명예 또는 사익과 일치하지 않고 서로 충돌할 때 수원대 구성원으로서 현명한 판단이 절실한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