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최고의 거장이라고 하면 누구를 꼽을수 있겠는가 ..
아마도 스필버그를 나는 꼽겠다...
많은 이들이 스필버그 영화라면 이티나 죠스 등 블럭버스터 혹은 sf영화를 많이 떠올릴 것이다..
그도 그런것이 그는 그런류 의 영화를 많이 찍고 감독했다.
하지만 그가 쉰들러리스트를 찍은 후 사람들은 달라졌다...역시 거장이란 생각 을 하게 된다.
그가 이번에는 게이샤의 추억까지 연출을 포기하고 만든 영화가 있으니 그게 바로 뮌헨
1972년 뮌헨 올릭픽을 배경으로 검은 9월단의 이스라엘 선수 11명의 학살을 다룬 영화를 만든 것이다.
그 주인공에 에릭바나가 있었으니 ....
영화는 아주 끔찍한 장면들이 많았다...폭탄이 남발하고 총성이 귀를 찢어놓을 정도 였을니 ....
하지만 감독이 보여주러 한것은 그 장면들이 아니라 이제는 평화를 원하고 있다는 작은 메시지 인것 같다 ...
이세상에 존재해선 안되는 것이 있다면 아마 전쟁과 질투심일것이다..
주인공이 한명씩 제거 할때 마다 느낀 그 감정들을 감독은 아마 관객들에게도 느끼게 해주려고 하는
씬이 많이 나온다...
조국과 나를 위해 살인도 묵인 될수 있다는 정당성.... 그 정당성 사이에서 방황하는 주인공
판단은 관객의 몫으로 남긴 마지막 장면 등
역시나 좋은 영화는 여운을 남긴다.... 약간은 긴 러닝타임이 단점이긴 하지만 명작임에 틀림없다...
첫댓글 맞다..^^
뭐가 맞다는 것인지 ?
틀렸다~ ^^ㅋ;;
너무 난감한 영화였어..^^;
그런가 저도 약간 난감 했음
긴 러닝타임에 어려운 영화였지만... 종엽이 말처럼 조국을 위해 살인도 묵인 될 수 있다는 점이 참 안타깝더라. 복수는 복수를 부르는 법.... 난,, 전쟁이 싫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