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메부추 산부추 구분하기 참 어렵다. 용담이나 큰하늘나리도 구분 어렵다. 자생과 공생은 공존의 원천이며 공감을 느끼게한다.
★ 1~4번 두메부추 꽃술빽빽 5~6번 산부추 꽃술 성글 7번은 환삼덩굴아래 햇빛 보지 못해 꽃 못피운 부추. 뿌리는 파를 닮았다.
꽃 색갈로는 구분이 잘 안된다. 연분홍 홍자색과 붉은보라색 비슷하다. 한포기에서 꽃대가 많으냐 외대로 꽃피우느냐의 차이다.
꽃말은 "순수한 사랑"과 "희망"을 지니고 있는 장산자생의 야생화로 향기도 독특하다. 번식을 위해 이곳에서 15년간 지켜봤다.
비슷한 것으로 축제장에서 만나는 코끼리마늘이 있다. 그러나 요놈은 수선화과로 부추속 꽃이 백합과에 분류되는 점이 다르다.
8~14번 사진은 용담이다. 아직 꽃이 완전히 피지 않았지만 열마디에 모두 꽃봉오리 맺었다. 궁금하여 5개월동안 관찰 하였다.
15~16번 나리는, 장산습지의 7월 한달동안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붉은 큰하늘나리이다. 열흘뒤 채종 상징적 화원조성하려한다.
★ 백합과 부추속의 두메부추와 산부추 꽃 송이 크기만 다르지 다른 부문의 차이는 모르겠다. 후각적 즐거움 생각하며 내년도 초등학교 체험학습과제로 하려한다. 씨앗받아 묘종확산시켜 관찰도 하면서, 부추속 꽃은 그늘속에서는 꽃 피울 수 없는 것일까?
혹시나 꽃 피워낼수 있을까해서 옮겨 심었다. 여러분 보름후에 확인해 봅시다.
★ 용담 꽃봉오리 오래간다. 3개월만에 꽃이 피게되는 셈이다. 개화의 온도가15℃ 이하로 내려가야 꽃피는 특성을 지니고있다.
★ 습지에서 가장 아름다운 7월의 여왕 큰하늘나리 채종, 자생야생화 천상의 화원 주인공. 개화모습은 2년후에 보게될 것이다.
→ 기후변화와 생육환경의 급변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이 보라색 장산야생화 유전자원 보존 식물로 지정관리하기를 바란다.
★ 보라색은 빨간색의 힘과 파란색의 우아함을 합쳐 놓은 색으로, 예전부터 고귀한 색이라 불려 왔다. 직관력, 통찰력, 상상력, 자존심, 관용이 긍정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보라색 꽃으로 이곳 찾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 개발에 도움 되려나 하는 마음에서다.
→ 자생한다는 것은 공생한다는 의미이며, 공생한다는 것은 공존된다는 뜻이다. 공존은 공감하는 공유의 산물이다.
★ 4월의 각시붓꽃, 6월의 꿀풀과 10월의 산부추, 11월의 꽃향유를 야생화로서 어떻게 서식해 가는지 학습과제로 선정하려 한다.
첫댓글 장산습지에 부추 종류 다양하게 자생하고 있군요, 이들로 자생야생화 군락지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2년후에는 장산습지에만 오면 사시사철 온갖 꽃구경 할 수 있도록 해보자. 향기는 자동 가득할 테니까.
참으로 다양한 꽃들이 공존하고 있네요. 용담과 큰하늘나리 활짝 핀 모습 보고싶습니다.
서식지의 자생하는 야생화에서 공유되는 분포 특성을 파악해보는 현장학습의 방향 설정해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