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네 눈으로 보았거니와 네가 가는 모든 나라에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행하시리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3:21~22
다시 돌아가라 하면 못 돌아갈 것 같은 지나온 그 길.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 계셨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을 살아내며 미래를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았거니와’ 확인시켜 주시는 이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 주님이 하셨습니다.‘ 이 고백이 죽는 날까지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모세가 너무 들어가고 싶어 했던 가나안 땅을 하나님은 왜 막으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40년을 한결같이 순종의 삶을 살았던 모세.
가나안 땅을 밟는 순간 백성들의 추앙으로 ‘나도 같이 했습니다 ‘로 변하지 않도록 갈 수 없다 막으시는 감춰진 하나님 사랑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의 예스와 노 그리고 정지 신호.
그 어떤 신호도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의 사랑임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친히 싸우시는 하나님과 동행에 감사드립니다.
의지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너는 네 눈으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에게 하신 일을 보았다.
여호와께서 네가 지나갈 모든 나라에게도 똑같은 일을 하실 것이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워 주실 것이다 (3:21.22)
이 말씀이 여호수아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을까?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그동안 본 그 위대한 하나님의 일들을 기억하며,
그저 믿고 순종하며 가면 승리로 이끄실 것이라는 그 말씀에 두려움이 사라졌을 것 같습니다.
가라하면 가고, 서라 하면 서는 것!
참 쉬운 것 같은데...
하나님이 하심을 인정하고 내 자리에서 순종하며 나가는 것!
내 생각이 어찌 이리도 많고, 어찌 그리도 여러 갈래의 생각의 길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평안하길,
'너희를 위해 싸워 주실 것'이라는 그 말씀을 기억하며 믿음의 길로 달려가길 기도합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에게도 안식을 주시리니"(20절)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에게 하나님께선 미리 그들이 머물 땅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선 그 땅을 '안식'이라 말씀하십니다.
다른 지파들은 아직 누리지 못한 '안식'을 누리기 위해 선봉장이 되어 무장하고 함께 싸우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만나 얻게 된 참된 안식도 오로지 은혜로 먼저 받은 것입니다.
천국 시민권을 받고도 나만을 위해 살아가는 머무르는 인생이 되지 않길 원합니다.
'너희 형제들의 선봉이 되어'
가족, 친구, 지인, 교회,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약속의 땅에서 함께 들어가 안식을 누릴 수 있게 애쓰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전진하는 삶이 되게 성령님 인도해 주세요!
2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옥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옥과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땅을 너에게 넘겨줄 것이다. 너는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사람들의 왕 시혼을 무찔렀듯이 옥도 무찔러라.’
22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워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어떻게요? 어떤방법으로요?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의구심 이는 온전하게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 한번 나의 어리석고 연약함을 깨 주시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며 따르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 능력 앞에는 어떻게?가 없음을 깨닫고 인정하며 놀라운 힘과 능력으로 나를 위해 손수 싸워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세상과 맞설 때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온전하게 의지하는 믿음의 백성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입성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나의 어리석음으로 약속의 땅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나의 영혼 늘 깨어 있는 신실한 믿음의 삶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통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 앞에 모든 산을 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두려운 상황을 만나 포기하고 패배자로 살지 않도록 함께해 주시고 친히 싸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 만나는 두려운 상황들 앞에 주님의 말씀을 무기로 삼아 더 힘있게 싸우며 나가겠습니다.
주님이 계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