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개요
구포 무장애숲길은 백양산 자락 범방산을 곱게 굽이돌아 2km 데크로드를 2010년 6월에 착공하여
2013년 12월까지 산림청과 부산광역시 예산을 지원받아 북구청에서 조성하였다.
혼잡한 도심에서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와 어린이 등 주민 누구나 더불어 산림의 혜택을 누리면서
어려움 없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도록 완만한 데크길로 만들어진 산책로다.
다양한 종류의 울창한 나무와 야생화가 산책로 옆으로 펼쳐져 있고 거북바위, 정승바위 등
특색 있는 기암괴석들도 풍부해 볼거리가 많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2km 정도 가볍게 산책하다
보면 도착할 수 있는 범방산 하늘바람 전망대에서는
1300리 낙동강과 김해평야까지 볼 수 있는 탁 트인 광경이 펼쳐진다.
그림 같은 낙조와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이자 기분 좋은 산책 코스로 유명하다.
숲길 코스
북부교육지원천(구포도서관)-갈림길(좌측)-전망데크-구포유림APT갈림길-거북바위-범방산
-사거리안부-운수사-웰빙숲-백양터널
**** 산행 지도 ****
▲부산 구포에 전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2kmdp 달하는 무장애숲길(데크로드)이 산 정상까지 이어져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와 어린이 등 주민 누구나 더불어 산림의 혜택을 누릴수 있는 코스이다...
▲범벙산은 부산광역시 북구 구남마을에서 사상구 모라동까지 길게 뻗어 내린 산으로
이름은 호암골(虎巖谷)에 있는 범 바위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지기도 하지만 여러 나루터를 끼고
배가 드나들던 곳의 배산(背山)으로 자리하였기 때문에 범방산이라는 지명이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도심에 위치한 산이다 보니 다양한 등산코스가 있지만
오늘은 부산광역시 북구 북부교육지원청과 구포도서관에서 숲길을 걷는다...
▲구포도서관 안쪽으로 들어서 건물 사이로 오른다.
참고로 구포도서관 주변에는 부산백양고등학교. 구남중학교.구포중학교가 줄지어 위치해 있다...
▲구포도서관 건물 사이로 숲속도서관 가는길을 따라 진행한다...
▲구포도서관을 지나자 데크로드가 숲속으로 이어진다...
▲숲속에 작은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첫번째 데크로드 갈림길에서 범방산을 오르기 위해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숲속에 시원하게 데크로드가 뻗어있다...
▲첫번째 전망데크다.
전망데크에 서면 앞쪽으로 낙동강과 김해국제공항 그리고 신어산을 비롯한 김해의 산들이 펼쳐진다...
▲첫번째 전망데크에서 바라보이는 조망이다...
▲첫번째 전망데크에서 바라보이는 조망이다...
▲무장애숲길을 걷다보면 생김새가 특이한 바위들을 만난다...
▲무장애숲길을 걷다보면 생김새가 특이한 바위들을 만난다...
▲구포유림아파트. 선강약수터 갈림길을 지난다...
▲이곳이 거북바위가 위치한 곳이라고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안내판 뒤쪽으로 100m가까이 내려서야 한다.
그런데 이곳에서 바라보이는 거북바위는 안내판의 그림과는 모양이 다르다...
▲거북바위
정상 아래에 거북이가 산을 향하여 목을 내밀고 있는 듯한 바위가 있어 구포의 상징물이 되고 있다...
▲거북바위의 알에 해당하는 바위에 올라 앞쪽으로 펼쳐보이는 그림을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오늘의 점심이다.
시원한 캔맥주에 L햄버거 그리고 커피한잔이다...
▲거북바위에서 담은 신어산에서 돗대산과 무척산으로 이어지는 산그리메다...
▲그리고 낙동강 넘어 김해국제공항이다...
▲부산과학 기술대학교 방향 갈림길을 지난다...
▲정자와 범방산 정상석이 위치한 하늘바람 전망대다...
▲구포 사람들은 이 산을 거북산이라도 부르는데 산을 멀리서 바라다보면 거북이가
강을 향하여 엎드린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전한다...
▲거침없는 조망이 펼쳐지는 하늘바람 전망대다...
◈◈◈...
▲하늘바람 전망대에서 파노라마로 담은 모습이다...
▲파란색 지붕으로 단지를 이루고 있는 사상 산업단지다...
▲하늘바람 전망대를 뒤로하고 백양산 운수사로 내려선다...
▲근심을 내려놓는 해우소다...
▲금계국(金鷄菊)이란 꽃이 황색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운수사로 내려서는 길은 데크로드가 아닌 비포장임도길이다...
▲사거리안부에서 백양산 운수사로 향한다...
▲ 10년이 넘는 불사 끝에 2006년 완공된 대웅보전은 경내 중심지보다
더 큰 규모의 상단 공간에 정면 7칸, 측면 4칸의 규모로 지어졌다...
▲범종은 지옥중생의 해탈을 위한 것으로 종을 칠때는 천천히 정성껏 세번 치라고 한다...
▲운수사 가람의 중심에 있는 대웅전은 사찰의 주전각이다...
▲운수사 108계단이다.
한 발걸음 발걸음이 부처님의 가피로 이어지고 불자의 마음에 지혜가 생기고
부처님의 지혜를 배우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발원한다...
▲운수사는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가야국 때 창건되었다고 하지만 이를 뒷받침해 줄 만한
자료나 유적이 남아 있지 않다.
백양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운수사는 현존하는 부산지역의 목조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그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보물 제1896호로 지정되었다...
▲당신의 뱃살은 어디에 해당하는가...
▲운수사를 둘러보고 운수천을 따라 체험형 웰빙숲을 따라 백양터널로 내려서 산행을 종료한다...
▲백양산 지나 초읍공원 삼나무숲길을 거닐며 초읍입구에 위치한
김주태+박덕례 부부가 운행하는 "송도회집" 메아리회원)에 들려서 회 한사레 소주한잔후 집귀대
초읍의 오늘맛집
오징어회 나왔습니다.
김주태 사장님께서 자갈치에서 오래 계셨기때문에
오징어 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더라고요. 내공이 팍팍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