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현아 태희 셋이서
대전 한화경기보러
서울 두산경기보러
일 년에 두 번 아이들은 꼭 야구장을 간다.
예산, 일정, 잠자리, 누구에게 연락할지
셋이 모여서 서울 일정을 짰다.
대전에는 최선웅선생님가족이
서울에는 강민지선생님이 계시니
설레이는 마음으로 야구나들이를 계획한다.
올 서울 두산경기는
방학때는 바쁘고, 주말마다 승마연습과 학교행사
두산 경기날짜를 꼼꼼히 살펴서 날짜를
9월 7일 ~9월 8일로 정했다.
태풍 링링이 온다고 해서 두산경기를 날마다 기다리던 아이들게는 먹구름,
실시간 뉴스를 보면서 어찌해야 할지
의논중이다.
링링이 다행이 예정보다 빠른속도로 지나가서
9월 7일 야구 경기에서
9월 8일 야구 경기로 변경
서울로 나들이 갔다.
이번 서울 야구경기에서는 특별손님이 온다해서
누굴까...
밤 차 타고 돌아온 아이들은
강민지선생님과 용산역에서 영화보고, 떡볶이 먹고
강민지선생님과 특별손님 권대익선생님과 야구 경기보고
맛있는 저녁 먹고..
자신들이 너무 많은 것을 받았다며
선생님들께 고맙다고 이야기한다.
가방가득 넣어간 야구공 싸인볼은 3개씩..
다음에는 꼭 많이 받을 거라며 다음을 생각한다.
경기는 졌지만 좋아하는 사람들과 야구경기봐서 좋았다며
내년에 또 갈거라 한다.
남은 돈은 그때가서 쓸거라며, 모아둔다.
잠실야구경기장에서 보아 모자를 사와서
언니들 따라 못 간 보아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마음..
셋이서 신나게 건강하게 잘 놀다 왔다.
서울에서 잘 맞이해준 강민지선생님과 부모님
그리고 권대익선생님
좋은 어른들 덕에 우리 아이들이 잘 크고 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강민지 선생님, 권대익 선생님,
강민지 선생님 어머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야구장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