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컬렉션을 통해서 수퍼리얼리즘 극사실 화풍을 많이 접하셨죠?
네, 제 나름으로 이 수퍼리얼리즘 그림에 대해서 좀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리얼리즘 이상의 리얼리즘’의 뜻으로 하이퍼리얼리즘(Hyperrealism)이라고도 합니다 1960년대 후반 제2차대전 이후 미술의 한 경향이었습니다
일상적인 현실이나 물건, 사물들을 극히 리얼하고 완벽하게 묘사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죠
주관을 배격하고 뉴트럴하게 마치 사진처럼 극명한 화면을 구성합니다
그래서 극명하게 똑같은, 오히려 사진보다 더 리얼하고 실물보다 더 실물다운 그림 앞에서 관객은 어떤 경외감, 충격을 받게 되는데요
화가는 이런 것을 얻고자 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울러 어떤 실체, 물체의 본질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객관화함으로써 오히려 더 본질적인 현상학적 물음과 동시에 변증법적인 물음을 던져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제가 좀 어렵게 얘기하죠?
그냥 쉽게 설명하자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통해 끈질기게 그 실체를 파고 든 화가의 몰아의 경지, 화가가 던져주는 비주얼스캔들에 그림을 마주 대하는 관객은 화들짝 놀라워하고 감동하고 경외감을 갖는다, 라고 정의 하면 어떨까요?
ㅡ아트컬랙션



















첫댓글 .
사진인지 그림인지......
그림이 정밀하고 섬세합니다.
정말 사진인지 그림인지 분간하기 어렵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