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으로, 다른 분들의 글들을 읽다가 저도 한번 도전해봅니다^^
서울 광화문에 있는 뽀모도로 스파게티 전문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메뉴이고, 그만큼 유명한 곳들도 많지요...
저도 집에서도, 밖에서도 즐겨먹는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주방에서 바로 만들어 따끈하게 나오는 뽀모도로 스파게티가 가장 맛있어요.
맛있기로 소문이 나서 항상 10~15분은 밖에서 대기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메뉴로는 기본적인 마늘빵, 하우스 샐러드, 음료수 등과
토마토 소스, 크림소스의 스파게티, 리조또까지 총 13가지 정도 되는 듯 해요.
가격대는 12,000원 ~ 15,000원까지.
메뉴판을 찍었는데...덜덜덜 흔들려서...
뽀모도로 외관이에요. 이날도 15분정도 밖에서 대기했어요.
겨울에는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밖의 저 전등 있는 쪽에 전기 스토브들을 틀어주는데,
아직은 설치가 안되어서 조금 추웠어요.
이날 주문한 새우 브로콜리 크림 스파게티, 토마토 해산물 스파게티.
기본 세팅은 물과 할라피뇨 피클...
마늘빵과 샐러드도 맛있는데,
무엇보다도 주 메뉴인 스파게티의 양이 많기 때문에
저는 사이드 메뉴는 주문하지 않는 편이에요.
뽀모도로의 스파게티는 오픈된 주방에서 만들어지자 마자 바로 매우 따끈하게 나와요.
그냥 한입 베어물었다가는 홀라당~의 위험...
그러나 저는 워낙에 뜨거운 것을 좋아하고 뽀모도로의 소스를 위해서
감히 홀라당을 감행하지요...^^
제가 직접 글을 올려보니, 다른 글 올리시는 분들의 마음도 이리 오묘할까...하는 생각이 드네요ㅎ~
다음에도 맛집 후기에 계속 도전해볼랍니다,
참, 광화문 뽀모도로는 오전 11시30분 ~ 오후 3시, 저녁준비를 위해 5시까지는 Break하고 오후 5시부터 저녁 식사가 가능합니다.
위치는 세종문화회관 뒷골목입니다.
첫댓글 와우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하네요^^
세종문화회관.. 다음에 서울갈때 함 들러볼까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추억의 장소 광화문...ㅋㅋㅋㅋㅋ
사람 많네요
가까운 광화문에 이런곳이.....^^ 동아일보 빌딩 쪽에 아는분이 있어서 종로2가에서 스파게티 먹구 그랬는데...ㅎ
여기 유명한가봐요. 사람들 엄청 많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