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원한 엠오빠에게 쓰는 글 입니다~♥제가 블로그를 하지 않기때문에 글을 쓸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여기다 쓰게 되었어요. 오빠가 이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끄적여봐요~)
무엇이 오빠를 그렇게 힘들고 지치고 아프게 하는지 우리는 알 길이 없어요. 하지만 힘들어도 팬들에게 내색하지 않던 오빠가 인스타에 그런 글을 올리신걸 보고 오빠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런 말을 하실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무엇때문에 힘드신지 알 길이 없어서 답답하기도 하구요.
힘내라는 말 조차도 오빠에게 부담이 될까봐 못할꺼 같아요. 오빠도 연예인이기 전에 사람이기때문에 힘들고 지치고 세상이 싫어질 때가 있는게 당연해요. 그냥 일반인인 저도 요즘 힘들고 지치고 세상이 싫다고 느껴지는데 오빠는 대중의 관심을 잔뜩 받는 연예인이니 그 고통이 더하겠죠.
오빠,
아무리 바빠도 오빠가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치고 세상이 싫다고 느껴지면 다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도 좋아요.
오빠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 욕하는 사람들 없어요.(행여나 욕하는 사람 있음 다나와!!!ㅋㅋ)
그리고 힘들고 지칠때는 너무 속으로 삭히지 말고 지금처럼 힘들다는 내색을 하셔도 좋아요. 저희는 오빠가 인스타에 힘든 내색을 해주신게 고맙게 느껴진답니다.
지금은 현실적으로 신화 12집 컴백이 코 앞으로 다가왔으니 더 부담이 되고 스트레스 잔뜩 쌓이겠지만 힘들고 지칠때는 한번쯤 삶을 뒤돌아보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꺼에요.
항상 오빠의 뒤에는 먼발치에서라도 오빠를 위해 응원하는 팬들, 오빠의 든든한 지원군인 신화멤버들, 죽었다 깨어나도 평생 오빠 편인 가족들이 있으니까 조금만 덜 힘들어하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이건 오빠에게 미안하다 싶은 부분인데,
우리 신창들이 가끔 오빠를 향해 쓴소리도 하고 독설(?)을 퍼붓기도 하고 드세게 행동하는거 때문에 오빠가 상처도 많이 받았을꺼라 생각해요. 그래서 오빠에게 미안한 생각이 드는거구요. 하지만 그렇게 하는 신창들 중 대부분은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크고, 오빠가 잘됬음 하는 바램에서 그러는거니까 너무 상처받지는 마세요.(이런말 하는것도 욕심이라는거 알지만 그래도 오빠가 상처 덜 받았음 좋겠어요.) 저부터라도 오빠들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나 행동들 조심할께요~
아!! 그리고 이건 가장 전해주고 싶었던 말인데,
오빠 주변에는 저처럼 오빠의 음악과 무대를 보며 위로를 받고 좋은 에너지를 얻는 팬들이 많아요. 오빠 본인은 잘 못 느끼시겠지만 그만큼 오빠는 팬들에게 최고의 가수이자 인생의 롤 모델입니다.
오늘 오빠 인스타 보고 예전부터 오빠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말들을 더이상은 참고 있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공식카페에 올리게 되었는데 혹시라도 오빠가 이 글을 보신다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엠오빠를 향해 쓴 글이지만 나머지 다섯오빠들 에게도 이 글에 담긴 마음이 전달되길 작게나마 바래봅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건 오빠들 건강이니까 몸도 마음도 건강했음 좋겠고, 앞으로 있을 신화활동과 솔로가수M 으로써의 활동에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래요♥
신화산!!!!!!!!!!멋쟁이 이민우 화이팅!!!
(긴 글을 쓰다보니 너무 두서없이 쓴거같네요;; 혹시라도 이 글을 끝까지 다 읽어주셨다면 너무 감사합니다~^^)
첫댓글 너무너무 동감이에요!
컴백 얼마 안남아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많이 힘들겠지만
민우오빠 화이팅하시구 나머지 오빠들도 다 화이팅 했으면!
신화산!!!!!!!!!!!♡
진짜ㅠ모두모두 화이팅!!!!
인스타보니깐민우오빠요즘많이힘드신가봐요..ㅠㅠ힘내셧으면...
무엇때문에 힘드신지 모르겠지만 잘 이겨낼꺼라 믿어요 우리~
진짜 힘내란 말도 못 하겠어요ㅠ 그래도 신화이민우 화이팅!!! 우리도 화이팅!!!해요!!!!
진짜 동감해요ㅜㅠ
이런글 적는걸 본적이 없어서 심장이 쿵 했어요ㅠㅠ
항상 응원하고 있을테니까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동감이에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렇게 내색을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내색해준 오빠에게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기도 하구요.. 근데 정말 오빠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해주신거 같아서 저도 왠지 뭉클했네요. 잘 이겨내실거에요! 믿고 기다려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