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05일 목요일
■ 공개 이틀만에 세계 5위인데..."'더 글로리' 제발 보지 말라"는 이유는?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등으로 유명한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송혜교가 출연해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은 ‘더 글로리가’ 공개 이틀 만인 지난 1일 넷플릭스 TV프로그램 부문에서 세계 5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넷플릭스가 파트1(총 8화)만 먼저 공개하고, 나머지 파트2(총 8화)는 오는 3월에 공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10여년을 준비해 고교 시절 학폭 가해자들에게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파트1이 끝났다.
■ 7조 넘던 몸값 1조원대로 추락…컬리, 결국 '상장연기' 택했다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힌 컬리가 결국 상장을 연기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자본시장이 급랭하면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컬리의 상장 보류는 올해 IPO를 앞둔 다른 기업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K컬처, 초대형 거물 됐다”... 美·유럽 넘어 아프리카·인도까지 열광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2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28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K팝이 불모지로 통하던 중동과 인도, 북미에서 빠른 속도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31일 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은 미국 대표 신년 행사 ‘볼 드롭(Ball drop)’ 생중계 무대에 듀란듀란과 나란히 출연했다.
■ "엄마, 나 미국인 됐어" 울컥…작년 美시민권 취득 100만명 넘었다
지난해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이 1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강력한 '반이민 정책'에 불안해진 영주권자들의 시민권 신청이 급증한 데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지연됐던 시민권 취득 절차가 정상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새끼손가락 터치로만 문 열어봤어? 삼성 ‘깜짝 기능’ 미국서 먼저 봤더니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삼성전자가 마련한 ‘비스포크 프라이빗 쇼케이스’ 현장.
오는 2월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로 판매될 비스포크 양문형 냉장고가 쇼케이스에 참석한 기자들과 참관인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 日언론 “리용호 작년 처형된 듯”…외교관들 숙청 두려움 퍼져
북한의 리용호 전 외무상이 지난해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4일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리 전 외무상과 북한의 외무성 관계자 4~5명이 연이어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알프스 영상 15도…푸틴 '가스 밸브잠그기' 전략 실패하나
동북아시아와 북미 대륙 일대에 혹한과 폭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지역은 때아닌 이상고온 현상이 발생해 알프스 산간 지역에서도 영상 15도 이상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지난해 여름부터 지속된 유럽지역의 '열돔(heat dome)현상'이 겨울철에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러시아의 가스공급 압박에 겨울철 난방용 가스 부족이 예상되던 유럽지역의 에너지 위기 우려는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 "사무실 출근 안하면 해고" 재택근무 없애는 美 기업들
유명 자산운용사 뱅가드그룹과 페이콤 소프트웨어 등 미국 기업들은 올해 사무실 출근을 늘리거나 사무실 출근·재택근무를 혼용한 기존 하이브리드 방식을 따르라는 지침을 내렸다.
재택근무를 고집하고 새 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수주 내에 해고될 수 있다고 경고한 기업들도 있다.
■ "사단장 공관 청소까지, 우리가 이삿짐센터냐"…군인들 불만
후방 지역의 한 육군 부대에서 복무 중인 부사관들이 새로 취임하는 사단장 공관 청소에 불려가 청소 등 잡일을 지시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부대는 지휘관 관사의 관리 및 정비는 본부대의 임무라는 규정을 들어 적법한 지시였다는 취지의 반박을 내놨다.
■ 아르헨티나 원정출산 떠나는 러시아 부모들 급증한 이유
3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후 러시아에서는 출산을 앞둔 산모와 가족들이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로 몰려가는 원정출산 붐이 일고 있다.
전세계가 러시아에 문을 닫고 있지만, 아르헨티나 국적이 있으면 EU, 영국을 포함해 171개국을 무비자로 갈 수 있고 미국 장기 비자 받기도 매우 어려운 일은 아니다. 전쟁 전에도 러시아 여권으론 약 80개국에서만 무비자 방문이 가능하다.
■ "전기료 올라 바게트도 못 만들겠다" 佛 제빵사의 분노
프랑스에서 1유로(약 1300원) 안팎이면 살 수 있는 바게트를 굽는 장인들이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에 '골머리'를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게트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프랑스 국민이면 누구나 즐기는 '국민빵'이다.
지난해만 해도 한 달에 400유로(약 54만원)였던 전기료가 1500유로(약 202만원)로 올랐다면서, 주변에는 전기료가 10∼12배 뛴 곳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AFP 통신에 전했다.
■ “하루새 불합격으로”…목동 자사고 합격자 60명 ‘날벼락’, 왜?
서울 양천구에 있는 자율형사립고인 양정고가 전산 착오로 수험생 60여 명에 대한 합격자 발표를 하루 만에 번복했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양정고는 전날 합격자 발표를 한 60여 명의 학생에게 이날 다시 불합격으로 정정한다는 공지를 보냈다.
■ '美1위' 수학 천재소녀의 잘못된 연애…'40조 사기' 공범된 사연
지난해 미국 암호 화폐 업계를 붕괴시킨 이른바 ‘FTX 사태’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사기 사건의 진원지로 지목된 계열사 알라메다 리서치의 대표 캐롤라인 엘리슨(28)이 검찰 수사에 협조하면서다.
한때 FTX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30)의 연인이기도 했던 그가 마음을 돌리면서 사기 사건의 전말을 밝힐 핵심 인물로 떠올랐다.
■ “600만명이나 죽였다”…독일에 1787조원 달라는 이 나라
폴란드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침공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80년만에 천문학적 배상금을 요구했지만 독일이 이를 일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현지매체인 폴란드 PAP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PA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폴란드는 총 6조2000억 즐로티(1787조원)의 전쟁 배상금을 요구하는 서한을 독일 정부에 보냈지만 독일 외무부는 이를 거절한다는 입장을 최근 밝혔다.
■ ‘조부상 결석’ 불허한 연세대 교수 “반려견 임종 지키려 휴강” 논란
조부상을 당해 결석해도 출석으로 인정해 줄 수 없다던 사립대 교수가 본인의 반려견이 위독해지자 임종을 지키려 휴강을 통보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타) 연세대 신촌캠퍼스 자유게시판에는 ‘조부상 출결 인정 안 된다 하신 교수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해 12월 23일 올라온 이 글은 이후 ‘조부상 출결 불인정 교수 대반전’ 등 제목으로 온라인에 확산됐다.
■ 당첨자 없어 23번 이월된 美 복권… 당첨금 1조원 넘어
미국 양대 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의 1등 당첨금이 9억4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로 불었다고 AP 통신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메가 밀리언스는 통상 한주에 두 차례 추첨을 진행한다. 1등이 나오지 않으면 금액이 이월돼 당첨금이 늘어난다. 최근 23차례 진행된 추첨에서 단 한 차례로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며 오는 6일 오후로 예정된 다음 추첨의 1등 당첨금이 9억4000달러까지 치솟았다.
첫댓글 오늘도
간추린 뉴스로 세상 돌아가는 소식 잘 읽고 갑니다.
목동 울 엽동네인데요
이런일이..
오늘도 한눈에 간추린뉴스 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두환해병 복귀잘했죠?
복귀하는 모습 보는게 더 힘드셨죠?(토닥토닥)
긴시간만에 나온휴가라 가족들 더 힘들었지싶네요
드가야 또 나오니
1279기 두환해병 전역하는그날까지 무사무탈♡아말다말
와 👍 한번에 제목만 읽어도 세상이 읽혀지는 느낌 ㅋ아는척 가능해지네요 😂
바쁘시간엔 간추린 소식도 너무 좋습니다 ㅎㅎ
두환부님 늘 카페사랑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