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홈플러스 6층에서 점심을 먹으려다. 몇몇군데는 손님이 많아 약간 여유있는 처음으로 가본곳 "돈호야"
인테리어는 그냥 깔금하네요.
메뉴판... 다 찍지는 못했습니다. 1시에 약속이 있어서 약간 서두르는 마음에...
???벤또 하고 치킨라라아게동 주문했습니다.
???벤또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는데 사건은... 주문한 치킨가라아게동이 안나오는 겁니다. 이후 손님이 좀 몰렸거든요.
나중에 오신분들 메뉴는 줄줄이 나오는데... 아르바이트 학생을 불러서 주문한 한가지 메뉴가 안나왔다고. 아르바이트생 왈 " 손님이 많아서 주방 쪽에서 실수 한것 같다고" 시간이 없으니 빨리 달라고... 그런데 메뉴확인하더니... 가저온 음식은 주문한 음식이 아닌것이였습니다. 또 ???벤또를 주려고 하더라고요. 열이 안받을 수가 없죠. 잘못나온 메뉴에 항의를
하니 머리 히끗하신 나이드신 분이 오셔셔 하시는 말 "직원들이 휴가가서 그런거라네요" 다짜고짜 직원들이 휴가가서 실수 한거니
그냥 봐줘라 그런 의미인것 같던데... 빡 오른 제가 한마디 했죠 그래도 연장자이신데... 일행은 만류하였지만...
꾹 참고 한마디 했습니다. "우선 미안하다고 먼저 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우여곡절 끝에 나온 "치킨가라아게동" 입니다. 치킨 양도 얼마 안되고 화가나서인지 맛도...ㅡㅡ;;
참 오늘 점심은 참 그러했네요... 주방 쪽에서 튀김 담당하시는 분 복장도 슬리퍼에 반바지에 위생복도 안하시고... 오늘 점심은 참 아쉬움이 남았네요....
첫댓글 홈플쪽은 다들...그냥 그런가봐요...
저도 홈플은 거의 그런것 같아서 잘 안갑니다....아예 조금 걸어서 중앙시장 국밥먹으러 가요..ㅋㅋㅋㅋㅋ
저는 두번갔는데 두번다 벤또가 안된다고해서 '벤또 집에서 왜 벤또가 안되는겁니까?'를 두번 남기고 그냥 왔네요ㅡㅜ
다른건 다른 음식점이랑 거기서 거긴거같아서리..벤또를 먹고싶었던 1인ㅡㅡ
아이들 데리고 영화보러 갔다가...언젠가 여기서 본 기억이 있어...그냥 지나쳐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