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올릴 내용.....
오늘은 관광에 중점을 두는 날입니다. 스페인 오기전 꼭 보고 싶은 곳이 성가족성당과 이곳 알함브라 궁전( 기타연주곡 땜시..) 과
모로코의 패스(염색하는곳)을 꼭 보고 싶었습니다. 오늘 그 두 번째 알함브로 궁전으로 갑니다. 오묘하고 조용한 아리바바의
천년의 전설이 있을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그라나다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 주도 이다.
날씨는 연중 온화한 날씨이고 여름에는 35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강수량이 연중 361mm 로 건조한 지역입니다.
북쪽으로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이 있어 스키를 탈수도 있어 연중 관광이 이루어지는 도시 입니다.
알함브라 궁전은 해질녁 노을에 붉게 물드는 성채의 모습에서 유래되어 붉은 성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그라나다를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한적한 시골에 세운 나스르 왕조의 여름 궁전입니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으나 9세기에 세워진 알카사르(요새)를 13세기 후반
나스르 왕조부터 보할틸 왕조까지 계속 증축을 하여 현재의 건물은 14세기 때 것이라고 합니다. 궁전은 처음들어가면 보이는 알카사르,왕의 거주지 였던 나스르 궁전, 여름별장인 헤네랄리페 정원등으로 구분 됩니다.
커다란 파티오(中庭)을 중심으로 세워져 사각형 연못 옆에 공식적인 알현장소인 대사의집 과 사자의 파티오로 8마리의 사자가 받치고 있는 분수반 옆에 아라베스크의 아름다운 장식으로 이루어진 두자매의 방등 변화가 많은 아치와 섬세한 기둥,벽면 장식 사진에
보면 꼭 벌집(종유석 장식) 모양으로 이루어졌는데 정교하고 치밀한 이슬람 미술의 정수를 볼수 있습니다.
채색과 타일, 그리고 대리석으로 만들어 졌는데 아름답고 아기자기 한데다 이곳 정원에서 인가 가이드가 알함브라의 추억을 들려줬습니다. 현지 여자 가이드가 사진도 찍으며 들었더니 으 음...뭐랄까 내가 이슬람의 왕이 된 기분이 듭니다...
이곳 명성이 얼마나 높은지 7~8월 성수기때는 티켓을 구할수도 없다고 합니다. 하루 입장객을 제한 합니다.
한장소당 매시간 300명으로 제한하고 티켓 시간을 넘으면 절대입장불가로 한곳에서 마냥 구경을 할 수가 없습니다.
배낭여행객은 특히 주의를 해야합니다.
현재 가장 완벽한 형태로 남아 있는 중세 이슬람 궁전 유적입니다.
저희 둘이 손잡고 하트??를 만든곳은 까를로스 5세가 신혼 여행을 온기념으로 만든
원형경기장으로 투우도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신구 선생이 샤우팅을 하다 직원한테 제제를 받던곳입니다.
그리고 조권사 뒷쪽이 알바이신 지구로 이슬람 지역 입니다. 또 뒤에 보이는 산맥이 시에라 네바다 산맥으로 이곳 눈 녹은
물로 이곳 정원의 분수를 나오게 한다고 합니다. 이스람 사람들은 정원과 물을 아주 신성시 했다고 합니다.
이곳을 지나 집무실과 메수아르방을 지나 메수아르 정원으로 갑니다.
코나레스안뜰 아라야네스(천국의꽃) 정원과 바대편에 보이는 코마레스 탑입니다. 디카로 찍어서 좀어둡게 나오네요...특히 연못에
반사된 코마레스탑과 잔잔한 물이 이곳의 특징으로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서 흘러 내린 물로 채워졌습니다.
나스르 궁전에는 이슬람의 율법에 안맞는 사자의 정원 있습니다.
우상을 절대 금지하는 이슬람에서 유일무이한 분수로 12마리의 사자가 받치고 있습니다.
이곳은 왕의 개인 공간으로 왕 이외의 남자는 절대 입장 불가 인데 현재는 아무나 출입합니다...성당이나 궁전이나 관광 수입땜시
발가 벗겨졌습니다.???
정원을 걷다보면 백일섭씨가 찍은 포토존이 있습니다. 저희도 찍었는데 얼굴들만 나와서 뭐가 뭔지?? 올리지 못하겠습니다.
바람소리와 조용하고 예쁜 헤네랄리페 정원입니다. 천국의 정원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원 뜻은 건축가의 정원입니다.
첫댓글 알함브라궁전에 새로이 등장한 왕과 왕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