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천안·홍성 국가산단을 힘쎈 충남의 양 축으로”
- 18일 천안에서 충남 국가산단 성공조성과 교통망 확충 논의 -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8일(월) 오후 1시 30분 천안시청에서 ‘국토교통부-충청남도 현안회의’를 가지고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함께 천안 미래모빌리티, 홍성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의 내실있는 조성과 충청 발전을 위한 인프라 추진과제를 논의하였다.
□ 이날 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천안 신규 국가산단에서 천안·아산의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선도기업들이 지속 투자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홍성 국가산단에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내포신도시가 행정과 산업이 함께하는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ㅇ 정부는 지난 3월 출범한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통해 산단 조성에 힘을 모으고, 우수한 기업이 지방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원팀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 원 장관은 “대통령께서 약속하셨듯이 충남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천안·홍성 신규 국가산단을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조성하고, 아산만 일대의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을 연결하는 충남 경제의 핵심 축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ㅇ 이와 함께,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을 앞둔 충청이 힘쎈 초광역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앞으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도로·철도 신규 노선의 차기 국가계획 반영, 생활교통 인프라 확충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회의 이후 원 장관은 천안시장, 아산시장과 함께 천안역과 온양온천역을 찾아 천안역세권 개발, GTX-C 연장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청취하였다.
ㅇ 원 장관은 “천안·아산은 수도권과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어 주민의 생활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교통수단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충청권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 12. 18.
국토교통부 대변인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