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등, 관공서 조명 LED 교체 수요가 커, LED 조명 수입 급증세 –
- 오스람, GE, 필립스, 크리 등의 글로벌 브랜드가 시장 우위 확보 –
- 중국산 LED 조명 결함 지속적으로 제기, 가격경쟁력과 고급스런 디자인 갖춘 중소기업 제품은 이 틈을 노려볼 만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LED 조명(HS Code 9405.40)
□ 선정 사유
ㅇ (실외) 가로등, 관공서(대학교, 항만청, 병원 등) 내 조명을 LED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다대하고, (실내) 가정용, 상업용 교체 수요도 LED 조명 가격 인하와 맞물려 증가세
ㅇ LED 제품 효율은 개선되고, 업체들의 원가 구조가 향상돼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세인 것도 수요 확대에 기여
□ 시장규모 및 동향(최근 3년 수입동향)
ㅇ (생산) 연간 20만 달러 내외(Louis Poulsen 등 브랜드에서 생산)의 생산이 이뤄지고 있으며, 판매 LED 조명 대부분이 중국, 헝가리, 독일 등으로부터 수입되고 있음.
덴마크 내 LED 조명 생산 추이
(단위: US$)
구분
| 2014 | 2015
| 2016
|
생산액
| 115,747
| 214,547
| 76,783
|
자료원: 덴마크 통계청
ㅇ (수입)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수입액이 꾸준히 증가세. 특히 2014~2016년까지 덴마크 크로네의 가치가 약 20% 절하된 것을 감안시, 현지화 표시 수입액은 달러화 증가율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
- 전반적인 수입증가는 가로등이나 관공서(대학교 등 학교, 항만청 등) 내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증가
- 일례로, 2014년부터 향후 5년간 덴마크 내 가로등을 교체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코펜하겐 시정부 관계자는 교체대상 조명의 수명이 25~30년에 달해,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하며, 이번 작업을 통해 에너지 비용이 70%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
· 기존에 설치돼있던 조명은 25~30년가량 사용된 구식 수은 고압 나트륨 전구를 사용하고 있는데, EU 차원에서 2015년 말까지 수은 전구 사용을 금지
· 코펜하겐 시 차원에서는 2025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친환경 LED 조명 교체에 대한 유인 다대
덴마크 LED 조명수입 추이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 2014 | 2015 | 2016 |
수입액 | 163.804 | 172.695 | 218.647 |
전년대비 증가율 | 23.0 | 5.4 | 26.6 |
자료원: WTA
□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아래 표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약 35%로 압도적임. 이는 글로벌 LED 조명 브랜드(Osram, Philips, Cree 등) 대다수가 중국에서 OEM 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ㅇ 헝가리로부터 수입이 2016 년부터 급증했는데, 이는 덴마크 스포트라이트 조명 생산기업 Martin Group이 생산공장을 헝가리로 이전함에 따라 이에 따른 수입이 증가한 데 기인
ㅇ 아울러 네덜란드 기업 필립스 생산공장이 폴란드로 이전함에 따라, 대폴란드 수입도 증가할 전망
덴마크 LED 조명 국별 수입동향(2014~2016)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 구분
| 2014 | 2015 | 2016 | 2016년 시장점유율 |
- | 전 세계 | 163.804 | 172.695 | 218.647 | 100 |
1 | 중국 | 65.341 | 74.227 | 75.811 | 34.67 |
2 | 헝가리 | 0.077 | 0.806 | 38.063 | 17.41 |
3 | 독일 | 23.877 | 28.552 | 27.34 | 12.5 |
4 | 이탈리아 | 9.432 | 8.532 | 17.253 | 7.89 |
5 | 스웨덴 | 12.925 | 12.607 | 13.504 | 6.18 |
6 | 폴란드 | 5.322 | 6.84 | 9.27 | 4.24 |
7 | 영국 | 7.432 | 5.364 | 7.082 | 3.24 |
8 | 핀란드 | 10.664 | 8.406 | 5.149 | 2.36 |
9 | 체코 | 1.35 | 0.895 | 3.68 | 1.68 |
10 | 네덜란드 | 3.341 | 3.084 | 3.052 | 1.4 |
22 | 한국 | 0.41 | 0.375 | 0.417 | 0.19 |
- | 기타 | 23.633 | 23.007 | 18.026 | 8.24 |
자료원: WTA
□ 대한 수입동향
ㅇ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대한 수입은 점진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그 비율이 높지 않은 상황(전체 수입시장의 0.2%에 불과)
- 브랜드와 A/S 용이성이 구매결정에 매우 큰 영향
- 다만, 최근 들어 중국산 LED 조명 결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음. 이를 기회삼아 시장을 진출한다면 충분히 승산 가능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보수적인 성향이 매우 강한 덴마크 기업 특성상 브랜드가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다대
- 구체적인 통계자료는 없으나, 오스람(Osram, 독일), 필립스(Philips, 네덜란드), GE(미국), 크리(Cree, 미국) 등의 글로벌 브랜드가 시장우위 확보
ㅇ KOTRA 코펜하겐 무역관이 접촉한 바이어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앞서 언급한 중국이나 동유럽 국가에서 제품을 생산해 단가를 낮춰 가격경쟁력도 충분히 갖췄다고 함.
□ 관세율, 수입규제, 관련 인증
ㅇ 관세율: HS Code 9405.40에 대한 관세율은 2.7%, 한-EU FTA 인증수출자 번호가 있을 경우 무관세
ㅇ 수입규제: 별도의 수입규제는 없음.
ㅇ 관련 인증 혹은 요구자료
- 필수인증: CE, RoHS는 반드시 획득 필요
- 권고인증(선택사항이나 바이어가 중시하는 인증) 혹은 요구자료:
· IES Files[USA Standard under 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ANSI)]: https://www.ies.org/
· LM80(Industry Standard for quality of LED joined by Philips): http://www.eetimes.com/document.asp?doc_id=1280235
· ISO 9001: 2008(Quality Management System, 품질 관리)
· ISO 14001(Environment Management System, 환경 관리)
· 항만에 사용되는 제품일 경우 Salt Mist 테스트 통과 의무
□ 국내업계 시사점 혹은 참고사항
ㅇ 인증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은 기본, 글로벌 브랜드 제품보다 낮은 가격이 매우 중요
ㅇ 조명 디자인이 독특할 경우, 디자인을 중시하는 덴마크 바이어 특성상 독점권을 요구하며 중소기업이라도 거래 희망
- 일례로 수출경험이 없는 국내기업 A사 제품을 접한 바이어 L사는 인터넷에서 A사 제품 카탈로그를 접한 후, 디자인에 반해 A사에 먼저 접촉해 독점판매권을 요구함.
ㅇ 하단의 내용은 현재 바이어가 거래를 추진 중인 국내 LED 조명업체와 중점적으로 논의 중인 사항(제품에 따라 상이한 점 참고)
- CCT Control: 맥시멈 톨러런스 범위를 최소화(일례로 200K)
- CRI Control: 맥시범 톨러런스 범위가 < 2
- 드라이버 품질: 드라이버 품질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라면 가격 추가부담 용의 있음.
- 딜리버리 타임·로지스틱스: 생산기간이 30일은 너무 길며, 15~20일 정도가 적당
- 품질관리: ISO 9001 획득 필요
- 제품결함 발생 시: 제조업체에서 수리비 부담 필요
- 제품결함 발생비율이 10% 이내로 충족 필요, 30% 이상일 경우에는 모두 리턴조치(쉬핑비용은 제조업체 부담)
ㅇ 바이어 접근 시, 제품에 대한 테크니컬 데이터를 하나로 만들고 나중에 관련 증빙자료를 유첨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테크니컬 데이터 예시
자료원: 바이어 A사 제공
자료원: 덴마크 통계청, WTA, 현지 바이어 인터뷰, KOTRA 코펜하겐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