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리플이 전쟁수준이군요..
모님의 글을 그간 몇번 봐온 느낌으로는 '그'일것같다는 생각은
저도 받았습니다만..글쎄요...
아무튼 대단히 공격적이고 전투적인 리플내용에 잠시 입맛이
쏴악 달아났다는.. --;
비시즌이긴 비시즌인가봅니다..
그런 소재로 이곳이 달아오를줄이야...--;
아무튼 좀만 진정하심이..
읽는 사람이 다 얼굴이 화끈거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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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body bgcolor="white" text="black" link="blue" vlink="purple" alink="red"> </p>
<p><xbody bgcolor="white" text="black" link="blue" vlink="purple" alink="red"> </p>
<p><font face="굴림체"><br>
--------------------- [원본 메세지] ---------------------<br>
음...</font></p>
<p><font face="굴림체">저에게 영화에 관한 조예를 묻는다면...</font></p>
<p><font face="굴림체">그저 '보잘 것 없다'라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하지만 적어도...</font></p>
<p><font face="굴림체">제가 좋아하는 영화들과 스릴러라는 장르에 제한하여 영화를 묻는다면 전 정말 전문성을 갖춘 글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제가 영화에 관련된 일을 한 것은...</font></p>
<p><font face="굴림체">98년 영화잡지 프리미어에서 대학생 명예기자를 했던 것과,</font></p>
<p><font face="굴림체">지금 모교 신문에 문화가 산책이란 제목으로 영화에 관련된 글을 </font></p>
<p><font face="굴림체">연재하는 것, 그리고 지난 겨울, 막내 삼촌이 경영하시는 '리테크'라는 신사동에 위치한 광고 및 뮤직비디오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 뿐입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예, 보잘 것 없지요...</font></p>
<p><font face="굴림체"><br>
</font><font face="굴림체" color="navy">--> 이를 다른 말로 바꾸어 보겠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저에게 제 외모에 대해 묻는다면....</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그저 '보잘 것 없다'라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하지만 적어도......</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송승헌의 것과 비교되는 숯검뎅이 눈썹과, 부리부리한 눈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차승원 수준의 훤칠한 키와 운동으로 단련된 몸매 덕분에 여자들이 좀 따르는 편입니다. </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길거리에서 관계자의 눈에 띄어, 모델 생활도 좀 해봤구요....</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뭐, 사실 보잘 것 없지요....</font></p>
<p><font color="navy"> </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br>
어떤 오류가 있는지 느껴지십니까?</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예전에도 이런 분이 한 분 계셨습니다. 점프에 대한 논쟁이 있었을 때 였죠.</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서두에 자기가 미국에서 중학교 때부터 농구선수였고, 대학교 때는 스포츠 에이전시에서 </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알바했었고, 현재는 청소년들 농구가르친다고 했나 그랬을 겁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자기 논리가 부족하면, 이런 걸로 메우려고 하죠.....</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br>
이런 방법은 본질을 흐리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화려한 경력 열거하고, 거기에 따른 권위를 바라는 겁니다......자기 논리에 자신 있다면 이런 수식은 오히려 감추려 할 겁니다. </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앞에 열거한 경력의 진위에 관계없이 잘못된 태도라 사료됩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아울러, 성함을 밝혀주시면, 프리미어와 중대(?)신문에 실린 님의
글 읽어보겠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br>
영화 보는 눈은 저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그리고 그것을 평가하는 기준 또한 천차만별이구요.</font></p>
<p><font face="굴림체">평론가들의 말을 믿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란 소릴 듣기도 합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그만큼 영화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의 산물로써 누구의 기준과 잣대로 잴 수 없는 영상물이라고나 할까요...?</font></p>
<p><font face="굴림체">하지만 적어도...</font></p>
<p><font face="굴림체">많은 이들의 호응과 아카데미를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어떤 작품들이 좋은 지 좋지 않은 지를
판단할 수는 있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 몇년 전인가요? </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문광부의 한 관계자께서 일본 문화 개방에 관해서 언급하시던 도중, 실수를 하셔서 영화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여론의 비웃음을 받았던 적이 있죠.</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칸, 베니스, 베를린,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작품성있는 일본영화의 개봉을 우선하겠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아카데미는 미국의 영화상일 뿐 더도 덜도 아닙니다. 더군다나 아카데미가 작품성을 대표하는 영화제는 더더욱 아니죠. </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더군다나 아카데미는 영화제가 아닙니다. 시상식일 뿐입니다. </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영화제와 시상식은 확연히 다른 것이지요............부산영화제,
부천 환타스틱 영화제와 대종상시상식이 다르듯이 말입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아카데미를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란 문구가 왜 잘못 됐는지 아시겠죠?</font></p>
<p><font face="굴림체"><br>
--------------------------------------------------------------------------<br>
물론 독립영화나 저 예산영화들은 다른 판단이 가능하구요.</font></p>
<p><font face="굴림체">저는 지금 블락머쉰님이 언급하신 터미네이터2 같은 블럭버스터를
얘기하자는 겁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br>
프레데터... 이 영화가 기대하지 않은 결과를 낳았다고 하는 의견에 있어서 저는 절대 반대입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br>
</font><font face="굴림체" color="navy">--> 누가 그랬죠? 누가 기대하지 않은 결과를 낳았다고 하는 의견을 밝힌적 있나요?</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 그런 의견은 첨부터 없었는데, 무엇에 대한 절대 반대인지요.....?</font></p>
<p> </p>
<p><font face="굴림체">-------------------------------------------------------------------
<br>
아놀드는 당시 수퍼스타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할 때였고,</font></p>
<p><font face="굴림체">벤추라라는 걸죽한, 그리고 관중에게 어느 정도 흥미를 끌 수 있는 배우들이 다수 출연한 기대작이었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맥티어넌 감독 스스로도 다이하드 2편 다음으로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맥티어넌 특유의 액션과 외계 사냥꾼이라는 호기기적인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이 작품이 블럭버스터가 아니라니...</font></p>
<p><font face="굴림체">절대 동감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br>
</font><font face="굴림체" color="navy">--> 이번에는 또 불럭버스터가 아니라고 누가 그랬죠? 제가 그랬나요?</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참고로, "걸죽한"이란 단어는 "걸쭉한"이 맞는 단어이고, 이는 글의 문맥상 "걸출한"으로 표기해야 할 것 같군요.</font></p>
<p><font face="굴림체"><br>
-----------------------------------------------------------------------<br>
음... 어쨌든 기대 만큼의 성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물론 8천여만 달러를 벌어들여 흑자를 기록하긴 했지만,</font></p>
<p><font face="굴림체">당시의 반응이 기대에 못미쳤다는 평가는 아놀드의 입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하지만 영화는 구성, 스토리, 촬영, 특수효과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이었고, 프레데터를 소재로 한 각종 상품들이 나오기도 했죠.</font></p>
<p><font face="굴림체">그럼 이제 터미네이터 2에 관한 얘기로 넘어갈까요...?</font></p>
<p><font face="굴림체"><br>
일단 한가지 밝히고 넘어갈 것은...</font></p>
<p><font face="굴림체">프레데터는 87년 작으로 85년의 코만도와 그 전해의 터미네이터보다 후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아놀드가 어느 정도 스타로 발돋움한
상태에서 개봉이 되었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하지만 터미네이터는??</font></p>
<p><font face="굴림체">메이저 영화였다고 생각하면 그건 큰 오산입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터미네이터는 그야말로 B급 영화였던 게죠....</font></p>
<p><font face="굴림체">겨우 640만 달러를 들여서 3천 4백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렸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말그대로 저예산 영화엿던 것입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하지만 적어도 그 신드롬과 관객의 반응은 훗날의 프레데터 그 이상이었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프레데터에 대한 관심은 급속적으로 떨어졌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 또 글이 이상하게 흐르네요. 저는 터미네이터2가 터미네이터
원작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적은 있지만, 프레데터가 터미네이터 원작보다 낫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터미네이터 원작은 아놀드의 영화가 아니다....라고 #1게시판에 쓴 적은
있군요.</font><font face="굴림체"><br>
--------------------------------------------------------------------------------<br>
개인적으로는 프레데터 외계인 본연의 모습과 그의 습격에 대한 </font></p>
<p><font face="굴림체">스토리가 꽉 채워진 2편도 좋았다고 생각하는데요.</font></p>
<p><font face="굴림체">그 영화가 실패한 이유는 스토리와 주연배우보다는 프레데터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다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봅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프레데터는 외계인이 나오는 아놀드 식의 액션 영화라는 생각이
일반적일 겁니다. 그 이상 도대체 무엇일런지요?</font></p>
<p><font face="굴림체">블락머쉰 님은 재미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으실 터인데, 과연 그렇다면 터미네이터2가 프레데터보다 재미가 없다는 얘깁니까?</font></p>
<p><font face="굴림체">물론 앞서 밝혔듯이 영화는 지극히 주관적이기에 머쉰 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그러나 우리는 이 부분에서 터미네이터2는 절대 녹록하지 않은 작품이란 것을 짚고 넘어 거야 합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br>
이 영화는 여러 주 동안이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이들의 머릿 속에 강한 인상을 심어줍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일단은...</font></p>
<p><font face="굴림체">후속편은 실패한다...는 프레데터도 겪어야 했던 징크스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최고의 SF 대작이었다는 겁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91년 당시 미국에서만 2억 5천만 달러를 벌어 들였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프레데터는 8천이 좀 넘었는데, 티2와는 불과 3년 7개월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의 어마어마한 흥행 기록이었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br>
--> 참 재밌는 부분입니다. 프레데터는 8천만불, T2는 2억5천만불.....고로 T2가 더 훌륭한 영화다? 그럼, T2보다 쥬라기 공원이
더 훌륭하고, 타이타닉은 역대 최고로 훌륭한 영화이군요......</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br>
하지만 저는 어떤 영화가 더 훌륭한 지 님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
관심없습니다. 저는 프레데터를 T2보다 더 재밌게 보았고 그걸로
끝이지요. </font></p>
<p><font face="굴림체"><br>
-----------------------------------------------------------------------<br>
후속편에 대한 기대 심리 때문이라구요???</font></p>
<p><font face="굴림체">그거 혹시 아실런지 모르겠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티2는 헐리웃에서 90년대의 가장 위대한 후속작으로 뽑혔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br>
--> 헐리웃에서 뽑았으니까 그렇겠죠....</font></p>
<p><font face="굴림체"><br>
-----------------------------------------------------------------------<br>
액션영화에는 작품성이 없다...라는 속설을 뒤집은 영화 또한 이 </font></p>
<p><font face="굴림체">터미네이터2였지요.</font></p>
<p><font face="굴림체"><br>
그 좋은 예로 터미네이터2는 한 단계 진보한 SFX와 화려한 영상을 </font></p>
<p><font face="굴림체">구성함으로 인해 아카데미에서 특수효과와 촬영 2개 부문을 석권하게 됩니다. 스토리가 프레데터에 떨어지느냐... 절대 아닐 겁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이것도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은 이들로부터 흥행
기록과 평가에서도 보여지듯 최소한 프레데터 정도의 범작보다는
훨씬 치밀하고 뛰어나다는 것이 정설입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br>
</font><font face="굴림체" color="navy">--> 또 님 맘대로 작문이 나오는군요. 프레데터 정도의 범작보다는 훨씬 치밀하고 뛰어나다는 정설이 어디에 있는지 학인 시켜주시죠.....님 생각을 그냥 정설이라고 쓴 건지, 진짜로 정설이 있는지 확인 좀 시켜 주세요....</font></p>
<p><font face="굴림체"><br>
-----------------------------------------------------------------------<br>
프레데터의 모순은 아시나요?</font></p>
<p><font face="굴림체">그들에게 2편 제작이란 애시당초 계획에 없었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그리고 그들은 괴물이 어떻게 지구에 온 건지, 도대체 정체는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답을 완전히 무시하며 그저 똑똑한 괴물과
싸우는 모습만을 보여줄 뿐입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실제로 그들의 정체를 밝혀주는 2편의 시나리오는 2년 후인 89년에야 쓰여졌고, 감독 또한 교체되었습니다. </font></p>
<p><font face="굴림체">프레데터는 괴물영화가 아닙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베트남 전의 비극을 엉성하게 보여주다가 마치 황혼에서 새벽까지에서의 전환처럼 엉뚱한 극 전개가 이루어지지요.</font></p>
<p><font face="굴림체">그것도... 맥티어난이 영상을 제대로 연출했기에 망정이지...</font></p>
<p><font face="굴림체">하마터면 아놀드의 달러박스를 막아 버리는 계기가 됐을지도 모릅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br>
</font><font face="굴림체" color="navy">--> 여기서 또 이상한 논리가 나오는군요. 저는 프레데터 2를 본
적도 없고, 별로 보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저는 언급하지도 않은 프레데터 2 얘기는 왜 꺼내시는 지요? </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베트남전의 비극을 보여주었다는 건 또 무엇인지 궁금하군요......</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황혼에서 새벽까지에서의 엉뚱한 극 전개는 또 무엇인지요...?</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님 생각이 그렇다는 건지, 아니면 또 어딘가에 흘러다니는 정설이
그렇다는 건지요?</font></p>
<p><font face="굴림체"><br>
---------------------------------------------------------------------------<br>
관객의 수준은 날이 갈수록 높아집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그리고 터미네이터는 프레데터보다 몇 배 이상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관객, 평론가들의 평에서 굉장한 호응을 얻으며 3편의 제작을
부추겼고, 결국 내년 정도에 3편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단순히 프레데터 1편과 터미네이터 2편읋 비교하기엔....</font></p>
<p><font face="굴림체">터미네이터에 쏟아진 찬사와 그 결과가 너무 부끄럽기 까지 하다는 생각이들기도 합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아놀드 출연의 영화 중에서 감히 최고라고 말씀하셨는데,</font></p>
<p><font face="굴림체">역시 개인의 생각일 뿐이지,</font></p>
<p><font face="굴림체">아놀드 자신과 그로부터 칭송을 받았던 제임스 캐머런과</font></p>
<p><font face="굴림체">당시 2편을 봤을 때의 그 놀라움에 비할 바는 못된다고 생각합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이건 제 생각만이 아니라 중앙대학교 영화연출과 학생 210여명의
생각이기도 합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그들은 자신들이 보아 온 영화 중에서 터미네이터2를 블레이드러너보다 더 훌륭한 작품으로 여깁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솔직히 프레데터에 비할 바는 아니지요.</font></p>
<p><font face="굴림체">"I'll be back"은 비록 조던의 비슷한 멘트만큼은 호응을 끌지 못했지만, 얼마나 긴 시간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유행어처럼 불리워졌던가요?</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br>
--> 블레이드러너와 T2를 비교하셨는데, '위조단'님은 블레이드러너를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블레이드러너가 왜 훌륭한지 영화평 본 거 말고, 님 스스로가 느끼는 훌륭한 점을 한번 말씀해 보시지요....저도 블레이드러너가 훌륭한 영화라는 소리듣고, 여러 차례 보았습니다만, 이해를 못했습니다....'위조단'님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군요.....</font></p>
<p><font face="굴림체"><br>
-----------------------------------------------------------------------------------<br>
프레데터가 훌륭한 작품이라는 의견에는 그냥 그러녀니... 하고</font></p>
<p><font face="굴림체">받아들일 수는 있지만, 터미네이터2보다 낫다... 라는 단정은 솔직히 조금 넌센스가 아닐까 싶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 제가 넌센스라구요? </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개인적으로 프레데터가 더 좋다고 말하는 것이 넌센스입니까?</font></p>
<p><font face="굴림체">-----------------------------------------------------------------------------------<br>
몇번이나 말했듯이....</font></p>
<p><font face="굴림체">영화는 본인의 생각이 장땡입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하지만 문제는 가끔 정설이지 않은 것에 자신이 굳게 믿어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지요...</font></p>
<p><font face="굴림체"><br>
어떤 경우를 들어도 저는 터미네이터2가 프레데터보다는 훨씬 나은 작품이라는 의견과 자료와 통계를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게다가 80년대 중,후반에는 프레데터보다 몇 배는 나은 평가를 받았던에일리언2라는 작품이 있었으며, 터미네이터2는 에일리언2보다 나으면 나았지 결코 떨어지지는 않는 작품이었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 훨씬 훌륭한 작품이라는 자료와 통계가 어디있는지요? </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아까, 저 위에 있던 2억5천만불 말씀하시는 겁니까?</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그리고, 에일리언2가 프레데터보다 몇 배 나은 평가를 받았다면,
그 평가 역시 한번 보여주시지요. 저는 그런 평가를 찾아볼 수가
없군요...</font></p>
<p><font face="굴림체"><br>
----------------------------------------------------------------------------<br>
액션이라던가, SF에서 우리는 무언가 결단을 내리기 힘듭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스필버그라는 인물이 있긴 하지만, 그의 주라기 공원과 E.T가 모든 면에 서 헐리웃의 SF를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정면 대결마다 참패를 당하게 만드는 제임스 캐머런이란 인물도
있구요.</font></p>
<p><font face="굴림체">그의 작품인 터미네이터2도 있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그리고 루카스의 스타워즈가 있구요...</font></p>
<p><font face="굴림체">히치콕으로 대변되는 스릴러의 세계는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요.</font></p>
<p><font face="굴림체">모든 길은 그로 통하니까요...</font></p>
<p><font face="굴림체">하지만 적어도 90년대 초반 SF의 질을 높인 가장 큰 공헌자를 뽑으라면 저는 주저없이 터미네이터2를 말하겠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관객의 눈은 높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그리고 터미네이터는 세계를 통틀어서 3억 달러를 넘겼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터미네이터2는 아놀드가 자신의 출연작 중에서 가장 아끼는 작품입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br>
--> 스필버그와 카메론, 루카스 나오다가 히치콕은 갑자기 왜 튀어나오는지? 히치콕이 앞선 감독과 어떤 관계가 있어서 이야기를
꺼내셨는지요?</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차라리, 영화 자체에 대한 분석이 있었다면(그런게 가능하다면....),저도 성의껏 응했을 텐데, 임의대로 정설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흥행수입만을 가지고 잣대로 쓰려한다는 데, 저도 할 말을
잃었습니다.......</font></p>
<p><font color="navy"> </font></p>
<p></xbody> </p>
<p></xbody> </p>
</xbody>
카페 게시글
NBA 게시판
Re:Take It Easy...
이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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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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