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올마이티 무난히 1위했으나.. -2007년 25주차 박스 오피스

[Southern]

1(첫등장) Evan Almighty (유니버셜) #흥행수익 -$32,112,000 / $32,112,000 3,604개 상영관 $175 1주차 -짐 캐리와 스티브 카렐의 티켓파워 차일 보여주는 것인가? '브루스 올마이티'의 2편인 '에반 올마이티'가 개봉을 했고, 이번주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첫 주 수익은 전편에 한 참 못미치는 수익을 기록했다. 짐 캐리 주연의 1편은 첮 주에만 $67m을 기록했었는데, 2편은 $32m. 한 마디로 반토막 기록이다. '판타스틱 4-실버서퍼의 위협', '오션스 13'보다도 제작비가 많이 든 작품인데, 이러시면 곤란할텐데..영화평들도 전체적으로 안좋게 돌아가고 있는 중이기에 미국내에서 제작비 회수는 힘들 것 같다.

2위(첫등장) 1408 (MGM/웨인.) #흥행수익 -$20,175,000 /$20,175,000 2,678개 상영관 $25 1주차 -이 정도까지는 예상못했는데, '1408'이 이번주 박스 오피스에서 HIT했다. 존 쿠색과 사무엘.L 잭슨 주연의 기묘한 호러영화는 수치로 보자면 '에반 올마이티'에 워낙 밀리는지라 힘에 부칠 것이라 생각했는데, 영화의 높은 완성도가 이를 많이 메꿔준 듯 싶다. 뭐..거의 첫주에만 제작비를 다 뽑았으니 이제는 지켜볼 일 만 남았다.

3(1) Fantastic Four: Rise of the Silver Surfer (폭스) #흥행수익 - $20,150,000 / $97,604,000 3,963개 상영관 $130 2주차 - 지난주 1위 작품인 '판타스틱 4-실버서퍼의 위협(이하 실버서퍼)'가 이번주 2계단 하락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비해 65%정도의 수익감소율을 기록한 '실버서퍼'는 올해 개봉한 대작들 가운데 가장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로 남을 듯 싶다. 물론 전편도 그다지 크게 흥행한 영화는 아니었는데, 워낙 알바누님때문에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고 내렸던 영화라 과대평가와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라는 점이 있긴 하지만..뭐 실망스런운 실망스러운거다.

4위(2) Ocean's Thirteen (워너) #흥행수익 - $11,345,000 / $91,013,000 3,450개 상영관 - 3주차 -스타들의 총집합 쇼!쇼!쇼!. 이번주에는 2계단 하락해서 4위다. 아직 1억달러 돌파는 못했고, 시리즈 가운데는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여줄 듯.

5위(3) Knocked Up (유니버셜) #흥행수익 - $10,636,000 / $108,982,000 2,975개 상영관 $30 4주차 -이번주에도 아주 안정적인 수익 감소율을 기록한 'Knocked Up'. 한국에서는 '사고친후에 나~뜨악'이라는 최악의 작명센!스!를 보여주는 제목으로 개봉을 하는데, 흥행하긴 다 글러먹은 듯 싶다. 일단 미국에서는 개봉 4주만에 1억달러를 넘으면서 제작비의 3배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 앞으로도 꾸준히 버틸 수 있는 여력을 봐서는 최소 $150까진 가지 않을까 싶다.

6위(4) Pirates of the Caribbean: At World's End (BV) #흥행수익 - $7,215,000 / $287,015,000 2,802개 상영관 $300 5주차 -마국내에서는 $287m의 수익을 올리고, 미국외에서는 $585m를 올리며 역시 잭 스패로우구나를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탄성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나오는 작품이었다. 특히나 미국시장에서의 신통치 못한 흥행수익은 혹시나 나올 확률이 있는 '잭 스패로우'의 스핀 오프 시리즈에 약간 변동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7위(5) Surf's Up (소니) #흥행수익 -$6,700,000 / $47,313,000 3,309개 상영관 - 3주차 -박스 오피스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자 했던 모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서프업'은 그냥 전혀 제작비를 엎지 않았을까 싶다. 이번주 2계단 하락해서 7위를 차지했다.

8위(6) Shrek the Third (파라마운트/드림웍스) #흥행수익 - $5,754,000 / $307,908,000 2,822개 상영관 $160 6주차 -이번주 3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시리즈 가운데는 2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3편모두 합쳐 미국내 수익만 10억달러를 돌파했다.

9위(6) Nancy Drew (워너) #흥행수익 -$4,505,000 / $16,193,000 2,612개 상영관 - 2주차 -2편은 나올 수 있을려나 모르겠다. '해리 포터'를 꿈꾸다가 실패한 영화들 중 한 편이 될 듯.

10위(첫등장) A Mighty Heart (파라마운트) #흥행수익 -$4,006,000 / $4,006,000 1,355개 상영관 - 1주차 -영화는 좋았다.(고 많은 평론가들은 그랬다.)하지만 관객들은 철저히 외면했고,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라는 거대한 티켓파워에 힘입어 1,355개라는 꽤나 많은 상영관을 확보한 상태에서 개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수익은 처참하다.

#next week

Ratatouille (BV) 감독:Brad Bird /Jan Pinkava 주연:Patton Oswalt, Lou Romano, Peter Sohn -셰프가 되고 싶은 파리에 살고 있는 쥐 Remi의 이야기. 픽사와 디즈니의 8번째 애니메이션인 '라따뚜이'는 Jan감독에서 2005년 '인크레더블'을 만들었던 브래드 버드 감독으로 교체도어 완성된 작품이다. 뭐..그동안 픽사가 보여주었던 만화들이 단 한편도 실패한 적이 없기에 이 작품 역시 뭐 무난히 성공할 듯 보인다. 경쟁작인 '다이 하드'와 힘겨루기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지만.. 흥행지수 - ★★★★ 재미지수 - ★★★☆

Live Free or Die Hard - Die Hard 4.0 (폭스) 감독:Len Wiseman 주연:Bruce Willis .Justin Long -미국을 몰살시키려는 인터넷 테러리스트와 한 판뜨는 불사조 맥클레인 형상의 4번째 이야기. 1편이 만들어지고나서 18년만에 4편이라..생각보다 오래걸렸다. 어떤 고난의 상황에 부딪쳐도 유머를 잃지 않고 生고생이란 고생은 다하면서 악당들을 물리쳤던 존 맥클레인 형사가 다시 한번 죽을 고생하러 돌아오긴 했는데, 예고편을 보니 스케일이 너무 크다. 존 맥클레인 형사가 너무 수퍼맨이 되어버린듯..'언더월드'의 렌 와이즈먼 감독이 연출을 맡았기에 일단 볼거리와 재미는 충분하겠지만, 너무 커져버린 존 맥클레인이 왠지 부담스러울 것 같다. 흥행지수 - ★★★★ 재미지수 - ★★★☆

#2008년 미리보는 신작

Iron Man (파라마운트) - 2008년 5월 2일 개봉예정

Director
Jon Favreau	Director

Writer
Stan Lee & Jack Kirby / Arthur Marcum & Matthew Hollaway & Mark Fergus & Hawk Ostby	Comic Book / Screenplay

Actors
Robert Downey Jr.	Tony Stark / Iron Man
Terrence Howard	James Rhodes
Gwyneth Paltrow	Virginia "Pepper" Potts

- '맨'이란 '맨'은 다 나온 것 같은데, 아직도 많이 남았나 보다. 마블사에서 창조해낸 또하나의 멋진 캐릭터 '아이언 맨'이 2008년 5월 선을 보인다. 이번에는 마블사가 직접 제작하는 첫번째 작품이기에 남다른 의미가 있기도 하다.

'스파이더 맨'의 그 남자 스탠리의 또하나의 창조물 '아이언 맨'.

솔직히 이름만 들어봤지 잘은 모른다. 어떤 힘이 있고, 어떤 스타일의 초능력자인지는..그냥 대충 외관을 보니 참 우직하게 생겼다는 것이 맘에 든다는 것.

영화로 넘어가서 살펴보자면, 내가 좋아하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이라는 사실. 그리고 재밌는 영화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는 존 파브르가 감독이라는 사실. 그리고 조연으로는 테렌스 하워드와 기네스 팰트로, 제프 브리지스라는 사실.

뭐든게 내맘에 딱 든다.

그런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이라는게 흥행에서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라는 불안감이 들기도 한다. 워낙 기본적인 원작이 탄탄하고 그래서 걱정은 없지만, 3억달러 벌영화 1억달러 벌면 가슴아프지 않는가...

[레인맨]

다이하드4!!!!!!맥클레인 컴온 ㅋㅋ

[Southern]

소심한 영웅 스파이더맨, 여성성강한 영웅 잭 스패로우, 애들 장난같은 판타스틱 4를 잠재울 완전 마초맨 존 맥클레인등장..^^아드레날린 완전 분비 준비하세요..^^

[담배피는고냥이]

아이언맨이면 슈퍼아메리칸하고 같이나오던 그놈아닌가.ㅋㅋ

[Southern]

그놈이겠죠..뭐..^^

[leslie]

캡틴아메리카? ㅋㅋ

[muzzle]

다음주에 Sicko도 개봉하는데요. 만일 라타투이가 성공하면 브래드 버드는 픽사의 에이스 자리에 올라설 것 같습니다. 이미 Iron Robot 때 부터 재능을 인정받았었는데 이번에도 좋은 작품 기대해봅니다.

[Southern]

sicko를 빼먹었네요..ㅋ.브래드 버드는 '인크레더블 2'의 욕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던데..에이스자리에 올라서서 '인크레더블 2'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밀림의왕자레오]

판타스틱4은 정말 과대평가 제대로 받는 영화인듯..이번 예고편 보니 허여멀건한 놈 하나가 지구를 멸망시킨다는 이야기에 누가 흥미를 갖겠나!!!! 스케일 제대로 작은듯...

[Southern]

만일 초창기에 이야기 되었던 것처럼, 스톰 역에 폴 워커, 더 씽 역에 제임스 갠돌피니, 미스터 판타스틱 역에 죠지 클루니 or 브래든 프레이져, 그리고 인비져블 역에 -레이첼 맥아담스.사라미셀갤러,엘리샤큐스버트,엘리자베스 뱅크스,쥴리아 스타일스,클레어 데인즈, 케리 러셀,케이트 보스워스 중 1명-이 나왔더라면 대박낫겠죠..^^

[Rock N Roll]

오래전에 새로운 다이하드 시리즈가 나온다고 소문이 무성할때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하고 마이클베이가 감독하면 어떨까 생각했는데...(언더월드를 그다지 재밌게 본건 아니라서 조금 걱정이네요)

[Southern]

그냥 다이하드 4편도 그냥 계획했던 것처럼 존 맥티어넌이 그대로 갔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이클 베이는 절대 안됩니다..^^

[성격장애]

마이클베이가 하면 미국을 다 작살낼겁니다,,

[과정을사는녀석]

올해 코드는 '속편의 공습' 이군요 ^^; 갠적으로 브루스 아저씨 좋아해서, 죽는거 조낸 어려워(?) 4편 기대됩니다.

[Southern]

속편이 아직도 많이 남았으니..이제 지겹습니다..^^

[badman]

아이언맨도 만들었네요;;;;;;; 맨시리즈는 다 나오려나;;; 맨들이 얼마나 더 남았는지;;

[Southern]

지금 촬영중인것도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Southern]

그래도..주인공 캐릭터가 알콜중독이라고 하던데..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KGKGKG]

올해는 대작영화들이 거의 다 성적이 기대이하네요...뭐 2주에 한번씩은 개봉해서 관객입장에선 매우 좋지만ㅎㅎ

[Southern]

대작이긴 한데 전부 죄다 속편이라는게..^^

[Southern]

감사합니다. 저때문에 정회원을 신청하시다니...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네요. 이놈의 박스오피스는 군데군데 다있습니다.네이버 블로그,싸이 페이퍼..동시다발적으로 올리니..그쪽에서 보셔도 되는데..^^

[성격장애]

실버서버는 원래 기대도 하지 않았던걸루 압니다,,그냥 알바가 나온다기에 가진 관심이 전부일뿐 1편도 솔직히 유치하고 별루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