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을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한 배드민턴 축제 ‘2019 전국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7월 27과 28일 양일간 전라남도 무주군, 무주국민체육센터 및 무주국민체육센터 보조구장, 무주초등학교, 무주중학교, 무주고등학교 등 4개소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무주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해 개최한 대회로 전라북도, 무주군이 후원, 요넥스가 대회의 협찬을 맡았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선수들은 물론 가족까지 약 1,800여명의 배드민턴 가족들이 참가했다.
2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유영철 부회장, 양경석 부회장, 오종환 부회장, 최용운 부회장 등 임원진과 경기도배드민턴협회 김혜정 회장,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 홍성길 회장,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표선호 회장 등 각 시, 도 회장단, 대회 개최지인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김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무주군배드민턴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등 무주군 관계자, 요넥스배드민턴단 윤중오 단장 등 수많은 내빈들이 이번 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개회식 시작에 앞서 무주군청체육진흥팀장 최락돈씨에게 감사패가, 무주군배드민턴협회 김병곤 회장,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박희훈 총무이사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무주군배드민턴협회 김병곤 회장의 힘찬 개회선언으로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박기현 회장을 대신해 유영철 부회장은 “배드민턴은 다양한 생활체육종목 중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왕성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최고의 종목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와 지강, 가정의 건강을 위해 우리 동호인들이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리며, 대한배드민턴협회도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9월에 인천에서 열리게 되는 ‘2019 코리아오픈배드민턴월드투어’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들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김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들을 교통의 요지인 무주에서 뵙게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무주는 산수가 수려한 곳으로 덕유산과 구천동 계곡 등 예로부터 여름철 휴양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가장 무더운 날씨 속에서 최고의 여름철 휴양지 무주에서 이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참가 선수 여러분들 모두 즐거운 추억 남기시길 바랍니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이지만 이번 대회, 오늘의 만남이 배드민턴의 발전은 물론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모든 참가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발휘를 하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은 “이번 대회가 무주군에서 성대하게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반딧불이의 고장 청정 무주에 오신 선수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힘들 때도 기쁠 때도 함께 해주는 가족들과 이번 대회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요넥스배드민턴단 윤종오 단장은 “배드민턴 가족들이 모여 배드민턴을 통해 함께 화목을 다지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인 이번 대회에 우리 요넥스코리아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요넥스코리아는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한국 배드민턴의 발전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무주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가족 여러분 모두 즐겁고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배드민턴을 범국민적인 생활체육으로 보급,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 배드민턴의 활성화와 건강하고 즐거운 사회, 가족 스포츠의 활성화를 통해 건전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가기 위해 매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부대항 혼합복식을 비롯해 부자조, 부녀조, 모자조, 모녀조, 형제조, 자매조, 남매조 등 가족대항, 80세 대항, 100세 대항, 120세 대항 등 다양한 종목을 20대, 30대, 40대 등 연령별 구분, 자강, A, B, C, D 등으로 실력을 구분해 경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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