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공부는 즐거움 배우는것은 건강한 꿈을 키우는것 ㅡ아무리 바빠도 매주 한학고전을 스터디하고 또한 격주로도 배우는게 있다 몇년 전 정년퇴직 하고 일년을 놀다가 노는게 더 심심해졌다 내게 강의는 즐거움 가르킨다는 것은 서로의 희망을 노래하는 것 ㅡ이번 주는 한해 결강없이 강의한 곳들중 시복지관 발표전시... 지난주는 다른 구의 복지관 발표... 지지난주는 청주시장도 오신 주민센터 종합발표~~ 그리고 다음주는 중견작가 초대전시 2개~ 내일은 재능기부한 자폐 청년들 대안학교 발표~~ 그리고 여성장애인 휠체어 타신 생활시설 분들과 활동지원인들도 전시한다 전시발표마다 시민.주민.노인분들의 즐거움을 보는 나의 즐거움의 곱빼기. 또 곱빼기~ 진정한 성공은 우선 내가 행복한 마음으로 가족의 안정~~ 나아가 이웃들과의 동행~ 그리고 내가 살던 것보다 좀 더 나아지거나 또는 나빠지지 않도록 마음.재능.물품의 세 가지 중 하나 또는 세 가지 일치로 세상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 일 년 한 번도 좋고 한 달 한번은 더 좋고 매 주 한번은 진짜 보시~~ 평생에 꾸준히 하면 적덕지가로 액운도 경감시키는 복으로 되돌아 온다고 옛 책에 쓰여 있기도~^^ 쩐있는 기관들은 각 기관들이 알아서 발표전시비 충당하고 나는 희망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을 즐겁게 가르켰다 시민들은 알아서 서로 협조하고 회장.총무 임원진을 두어 전시준비 진행하고 디스플레이하여 나는 피드백만 해주면 되었다 일부 시민들은 세계서예문자대전에 각 실력대로 입선.특선 우수상등 수상하니 청출어람이 시작되는듯 하여 후학지도가 무척 보람있었다 내 인생의 끝이 오는 날~ 아쉬움이나 일말 후회없이 하고 싶은것은 다하고 세상에서 고난을 많이 겪었지만 덕분에 강해지고 감사하기에 빚을 갚는 마음으로 홀가분해지고 싶다 노인분들은 고령이라 기동력있는 내가 여자머슴을 자처하여 작품 운반등등과 깜박해 마감 못 지킨분들은 마감날 모셔와서 다 참가하게 하였다 내일 자폐청년들의 발표는 소감도 종이마다 염색하여 곱게 표구했다 각자의 도장도 새겨주고 전시 리플렛 대신 카렌다를 만들어 두고 두고 추억이 되게~~ 학교측은 떡볶기와 주먹밥 나는 마구설기 한말을 준비한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소박하게 즐거운 발표 뒷 풀이가 될것 같다 올 한해 참 마음농사 무난히 한듯 하다 내년의 기획도 벌써 두 건이나 문화재단에 제출해 심의 기다리고 있다 대전에서 퇴직후 포도.들깨.등등 농사짓는 오막**님이 한해 수확거두고 내년의 결실위해 오늘 마늘고랑을 이쁘게 만들어 놓은게 진짜 예술작품 같다 그 분은 진짜 땅의 농사 나는 마음의 문화농사 하는 셈이다 누구에게나 만사형통이 없는 세상의 엄정함~~ 벽을 만났지만 담쟁이가 서로 손잡고 담을 넘듯이 내 안의 나와 우주기운 그리고 가족의 사랑과 세상의 응원을 받아 어제도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느리게 느리게 숨을 고르며 살아갈 길을 향해 천천히 간다 사오정.천방지축. 때론 세상물색없이 지금도 그래서 실수 투성이~ 그래도 부모님께 크나큰 유산을 받아 늘 그러려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덕분에 하고 산다 내가 부모님께 받은 유산은 사랑. 긍정. 희망. 감사이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삶의 즐거움 그리고 유산
늘 평화
추천 4
조회 271
24.11.13 21:5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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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올 한해 감사했습니다
결실 이루는
풍성한 늦가을되시고 다가오는
겨울 마음 더욱 따스하시길~^^♡
저가 음식은 편식을 안하는데
글에는 편식이 심합니다
늘평화님
몸부림님
김포인님
산애님
홑샘님
달항아리님
이 분들 글만 골라골라 읽는데
앞으로는 편식 버릇을 고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자원봉사도 꾸준하게 하시고
특히 자페아를 위한 봉사에는
더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도 글 편식은 있어요
좋은 기운 당겨지는 글 읽기도
하루 시간들이 소중한데
우찌 모든글 다 읽겠어요 ㅎ
자원봉사는 사회생활 시작한 불혹때 시작했는데
그게 오히려 내 안의 자양분을
키우고 삶에 대한 감사가
깊어지더라구요
오늘은 많이 웃을것 같네요
본산님
가을과 겨울사이 환절기
뿌리깊은 나무처럼 늘 강건하시길요~^^
하루도 허투로 살지 않으시는 늘평화님 !
오래오래 건강 하셔야 합니다~~
어떤 하루는 숲에 가서 멍때리고 걷고 온천가서 쉬고
집에서 종일 잘때도~저도 가끔 게으름도 부립니다
글로 활동한것만 적으니 바쁘게 보이지만
서실서 고요히 있는시간도 아주 많지요
오늘도 즐겁게 미소가득~화이팅입니다 ^^
올 한해 마음도 몸도 한가할 틈이 없었겠습니다 평화님
버텨 오신 것만도 축복이라 여깁니다
모쪼록 마무리 잘 하시길 기도합니다
훌륭하십니다 언제나 ...
고맙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숲과 온천은 꼭 갔답니다
손자안고 재우는 시간들
손자랑 놀아주는 시간은
정중동의 교차였기도 하고
생의 선물이었지요 ~^^
고맙습니다
맛난 김장 하시고 아프지 마세여 ㅎ
늘
좋아하는 취미생활로
삶에 활력을 찾으세요
네 좋아하는게
숲트레킹.여행하기라 자주 매주 다니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
늘평화님의 글을 읽을때마다
살아가면서 힘든 일도 많을것인데
힘든 내색은 안하시고
항상 긍정적인 글을 올리시는것 같습니다,
세상은 힘든일도 많지만 표현을 안하시고
긍정적으로만 살아가기가 쉽지 않지만
자기 마음을 수양하고 다스리면서 살아가시는
늘평화님이 보기에 좋습니다,
저야
하는 일이 마음수양하는 일이고 심리상담도 전공~ 상담소도 오래운영하고
제 마음다스리기는 매일 하는일이니 먈과 글을 가능하면 긍정에너지로~^^
힘들다 거듭하면 주변ㅈ사람도 힘들고 인연들도 떨어져 나간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참 제 눈은 글이 잘 보이지 않지먀 아프지는 않고 괜찮아여~^^
아 천사 입니다. 전부다요~~
걍 평범합니당
고맙습니다 ~^^
잔잔하게 잘 읽었습니다.
이제는 조금 천천히 하시면서
본인건강에 좀더 신경쓰시면서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라는 뜻에서
4번째로 추천(推薦) 드립니다.,하하.,^&^
감사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느리게 느리게 숨고르며 걷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