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다음 영상으로 다 봤습니다.
재밌는 장면이 참 많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윤석민의 공백에 대해 선감독의 답변..ㅋㅋㅋㅋ
송은범이 그자리를 메꿀꺼라고 하시고는 아마 한숨쉬는 팬분들도 많을거라고 하는 부분에서 빵터졌네요.ㅋㅋㅋ
그리고 장원삼의 스마트폰은 신세계더군요..발언도 웃겼고 김응용감독님 야구하는 중학생에게 한마디 해달라하니깐
정규수업 빠지지말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시는데 이게 맞는말 같은데 분위기상 또 터지더군요..ㅋㅋ
박용택 로얄티에 대한 얘기도 기억나고..넥센염감독님 공항패션도 기억나고..ㅋㅋ
농구나 축구 배구 미디어데이행사를 봐왔지만 종목의 재미나 인기를 떠나서 미디어데이만을 따지면 야구가 가장 재밌고 팬들이 좋아할만하게 행사를 하는듯 합니다.
미디어데이 행사는 어느종목이든 약간 어색한 맛이 있는데 오늘도 그런면이 있었지만
방청석?? 관객석?? 의 반응들이 너무 좋아서 좋았네요.
배지현 아나운서도 그냥 뭐 흐뭇하고 ㅋㅋㅋ
첫댓글 맞아요 그냥 재밌더라구요 예전 양희종의 인터뷰가저는참좋았는데...혼나고..
매번 프로스포츠 미디어 데이 중계때마다 챙겨보는데 가장 재밌었습니다.
미디어데이를 대학에 가서 여는게 참 좋은 전략인것 같습니다. 젊은층이다보니 호응도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