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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보석_Ston Of Soul§(부제:아렌시아에서의 새로운 만남) -제 3장(16)-
"하암..졸려.."
루아가 눈을 비비며 잠이 들깬듯 나른한 목소리로 말을 하자
루아의 앞에는 질렸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는 카이젠이 있었다.
"잠을 잔 시간 총28시간.. 인간이 아니지?"
"카이젠, 나 더 잘래"
"언제나 생각 하는 거지만 도대체 너란 인간의 머릿속이 궁금 하단 말이지"
카이젠이 루아의 말에 다시 질렸다는 듯 바라 보았다.
그 사이에 루아는 이미 침대 위에 이불 속 으로 다비빙을 하고 있었다.
"어쨋든 이시엔이 얼른 안오면 다음번에 공부 할거도 이번에 한다....."
카이젠이 말을 끝내기도 전에 순식간에 무언가가 움직였다.
"....고 했는데 말이지 흐으으...역시 이시엔의 힘은 위대하단 말이야"
카이젠이 말을 마쳤을때는 이불 속으로 파고들던 루아는 이미 없었다.
"늦으셨군요"
"나쁜 이시엔!"
이시엔이 평화로운 분위기에 차를 느긋하게 먹고 있는 모습을 본 루아가
소리를 지르자 이시엔이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를 차를 한잔 자신이
앉은 자리에 맞은편에 놔두었다.
"얼른 앉으 십시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배웠던것을 이어서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하아암..나 졸리단 말이야"
"오늘 안 하신다면 다음시간에 배로 배우게 될텐데요"
"........"
루아가 체념을 한 듯 자리에 털썩 소리를 내면서 안자
이시엔이 책상위에 올려 두었던 책을 펼쳤다.
"드워프를 비롯한 엘프등은 아직 대륙에 있지만 인간앞에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묘인족이나 수인족 같은 종족이 있지만 그들은 미개척된 대륙으로 들어가 자신들끼리 살아가고 있습니다"
"......."
"중간계엔 아렌시아 대륙을 제외하고도 많은 대륙이 있습니다. 아직 개척되지 못한 대륙들이 말이죠"
"하암..."
루아가 하품을 하였지만 이시엔은 가만히 루아를 보면서 설명...설명 뿐이었다.
"아렌시아 대륙은 3개의 제국과 왕국 그 외에 각국의 속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막지역엔 유목민들과 그들이 모여 만든 국가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론 사막지역에는 왕국이 하나 있었습니다"
"음? 이시엔 가본거야?"
"400년 전 쯤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이시엔의 말에 루아가 눈을 반짝이며 바라 보았다.
"400년 전? 이시엔, 나이가 몇살인데?"
"세이피안님을 모시기 시작한게 1200살 정도 였으니 지금은 1400살쯤 되었습니다"
"히익...그러면 이시엔은 할아버지네?"
루아가 놀란듯이 커진 눈으로 이시엔을 바라 보자
이시엔이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입을 열었다.
"저는 마족의 기준으로 따진다면 소년이라 할 수 있습니다만..."
"........"
루아가 거짓말이라는 감정이 담긴 눈으로 이시엔을 바라 보았지만
이시엔은 아무런 말 없이 아렌시아 대륙에 대하여 말하기 시작 하였다.
"대륙의 멍청한 인간들은 신을 믿습니다. 창조주의 자녀인 신들을 말이죠."
"우...재미없어...왜 배우는거야 도대체?"
루아가 이유를 알 수 없다는 듯이 양손으로 머리를 붙잡고 이시엔을 바라 보자
이시엔이 아주 간단하게 대답을 하였다.
"세이피안님이 부탁 하신겁니다"
"...피안이?"
"예"
이시엔의 이 한마디에 루아는 믿을수 없다는 듯이 이시엔을 바라 보았다.
하지만, 이시엔은 진실 이라는 듯 가만히 루아를 바라볼 뿐이었다.
"다른 이야기는 이제부터 그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에는 여러 신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모시는 마신......"
* * * *
"드디어...나왔다아아!!!"
루아가 눈앞으로 보이는 숲이 보이지 않은 길과 저 멀리 어렴풋이
보이는 성 처럼 보이는 것을 보면서 기쁘다는 듯 소리를 질렀다.
"흐으음...?"
루아가 의아한 눈길로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을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자신이 볼 수 있는 몸을 바라 보았다.
"숲에서 막 넘어지고 그랬는데 아무렇지도 않네?"
별거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는 루아가 걸음을 옮겨서 멀리 어렴풋이 보이는 성을 향해서 걸어갔다.
루아가 걸어가기 시작한지 얼마나 지났을까....
갑자기 루아가 자리에서 멈춰섰다.
"배가..고픈것 같은데?"
혼자 중얼거린 루아는 잠시 성이 어렴풋이 보이는 곳을 바라 보다가
결심을 한듯이 가지고 있던 가방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뒤적 거리는데...
------------------------------------------------------------------------------------------------- 우아아...리안이의 등장 이랍니다~ 후우우..어느덧 16편이나 썻네요..아아...시험이라...이라...라....흠흠... 리안이는 그런것 따위에 구애받지 않습니.....(어어...으음..) 아, 아무튼 리안이는 공부를 좀 하러 가야겠어요..(아무래도 구애를 받는듯...) 혹시 아렌시아 대륙이나 마계에 관련하여 궁금하신 것이있으신가요...? 뭐...아무튼 흠흠..그러면 모두들 이만.. 오타 보이면 말씀해 주시는 센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고요~나마스떼
§영혼의 보석_Ston Of Soul§(부제:아렌시아에서의 새로운 만남)#16편 마치겠습니다~ |
첫댓글 오옷....리안아...나 1등이닷!!! 후후... 근데...루아가 입고 있는 옷 특별한 건가?? 그래서 괜찮은 건가?나두 갖고프네..ㅎㅎ 노을 시내 가서 가방이랑 목걸이랑 옷이랑 등등 샀다 ㅎㅎ 기분이 조아..헤헤..담편두 기대 ?*^^*
응~언니 일등! 하핫~오와..좋겠다아아..가방도 산거야? 목걸이랑 옷까지..오오...언니 돈 많은 거야.? 그런거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유코다!!!아아아...중간고사...우우....
우우~~리안님아아~~~절 잊지않으셨는지요오~~~이제와서 보구가요오~~ 담편 기대합니다아~~~
와핫~플레이스님 안녕 하세요~하핫~담편 얼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설마 그 많은 음식을 다 먹은 건...?
흠흠...그..글쎄요...어쨋든 말하자면 그것은 참 힘든 거라는것...
저도..이제 맘잡고 공부하러 ㅋㄷㅋㄷ
우움...저도 그래야 하는데에...우선 담편부터 올려야 겠네요..후후~
28시간....나도 저렇게 느긋하게 자 봤으면...ㅠㅠ
아아...학생이라는 이름을 이런것에서 정말 벗어나고 싶죠오...
잘 읽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