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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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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뒷간
골벵이장희한 추천 0 조회 136 24.11.14 19:5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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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14 20:52

    첫댓글 고향 그리움 ..
    예전엔 그랬었죠 ㅎ

    저희 시골도 보성 아주 첩첩 산중이라
    호롱불을 켰었는데
    전설의 고향 보고 뒷간을 못갔었죠 ..

    널판지 ..ㅎ
    선생님 글이 구수합니다

    행복하세요

  • 작성자 24.11.15 11:21

    사람이 사는 것이 시대따라 사는가 봅니다
    우리가 이렇게 변한것은 얼마되지 않았지요
    짚단을 세워놓고 밑을 닦았으니 얼마나 비위생적이였으며 항문이 아팠을까 싶네요

  • 24.11.14 21:57

    요즘 젊은이들 같으면 뒤로 넘어갈 이야기 지요~~
    종이도 귀해서 짚단 세워놓고 ~~ ^^
    보리싹 어릴때 x 장군 으로 퍼서 지게에 지고가 보리밭에 뿌리던 .......
    볏짚으로 아구를 아무리 단단히 막아도 걸을때 마다 목덜미로 넘어오던 x ~~~~ ㅎ

  • 작성자 24.11.15 11:24

    우리 고향에서는 똥장군이 아니고 항아리로 만든 독이였지요
    이 독을 아버지가 지고 가는 것을 아들이 심통을 부리며 돌을던져 깨어져 똥물을 흠뻑 뒤집어 쓴 사건도 있었습니다

  • 24.11.15 18:07

    @골벵이장희한 x장군은 나무판자로 만든것과 말씀처럼 항아리가 있었습니다 ~~~
    우리고장 에서는 통칭 x장군 이라 불렀습니다

  • 24.11.14 22:43

    전기도 안들어 오고 . 후레쉬 켜고 . 전설의 고향 보고 무서워서 간신히가고 . 예전엔 무서운게 많았죠.

  • 작성자 24.11.15 11:26

    사실 전기가 전국으로 다 들어 온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밀양 표충사 골짝에는 30년도 채 안된것 같아요

  • 24.11.15 00:32

    동생 업어주던 누이의 머리에 핀 하얀 버짐....

    그렇지만 누이는 항상 옳았다...

  • 24.11.15 19:54

    우리 세대 누구라도 공감하는 글 이야기입니다
    지금에 비하면 그 때 아기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가슴이 아파요 누나 엄마가 없는 혼자인 아가들은
    밤에 어떻게 갔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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