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연길시 두 젊은이가 소비돈을 벌려다 되려 사기함정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두 사람은 위챗, 지불보 등 인터넷으로 계좌이체를 하는 방식으로 수수료를 벌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1만원에 달하는 돈을 사기당하고 말았다. 목전 연길 경찰측에서는 하북성에 가서 용의자를 찾아내고 이들이 사기당한 돈을 되찾아왔다. 관련부문에서는 광범한 네티즌들이 돈을 충전하면 리윤을 돌려준다는 사기함정에 빠지지 말고 인터넷 알바를 찾을 때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선후로 5차례 계좌이체를 했다가 5천여만원을 사기당하다
“여가시간에 할 일도 없고 해서 소비돈을 벌려는 목적에서 시작하게 되였다.”
대학생 류씨는 지난해 11월 인터넷 알바를 하기 위해 여러 QQ채팅방에 가담했다가 위챗에서 충전하면 리윤을 돌려준다는 정보를 보게 되였다.
“100원 충전하면 120원, 500원을 충전하면 1000원, 1000원을 충전하면 2000원, 2000원을 충전하면 4000원의 현금을 돌려준다고 했다.”
류씨는 혹하는 마음에 100원을 시험삼아 충전했다. 상대방과 얘기를 마친 후 그쪽에서 보내온 QR코드를 스캔해 100원을 보내주자 인차 상대방으로부터 120원을 돌려받았다. 이어 류씨는 한번에 1000원을 충전했다. 그러자 상대방은 1000원 충전시 리윤을 보내주는 명액이 없기에 또 1000원을 충전하라고 했다. 도합 2000원을 충전했지만 상대방은 여전히 리윤을 돌려주지 않았다. 상대방은 앞서 두차례 충전한 금액의 토대우에 각각 1500원의 심사비용을 내라고 했다. 류씨는 문득 사기함정에 빠진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그래도 만회해보려는 마음에 심사비용을 보냈고 상대방은 계속해 588원의 보증금까지 보내라고 했다. 보증금까지 보낸 후 상대방은 류씨를 차단했고 류씨는 선후로 5588원을 상대방한테 사기당했다.
위챗 머니 마지막 한푼까지 탈탈 털리다
지난해 11월 13일 역시 소비돈을 벌려고 17세나는 축씨는 위챗으로 인터넷 거래 채팅방에 가입했다가 위챗, 지불보 충전함정에 빠졌다.
당일 위챗 채팅방에서 “위챗머니를 지불보에 바꾸어 넣으면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본 축씨는 상대방과 친구추가 후 “상대방 지불보 계좌에 2000원을 이체하면 상대방이 위챗으로 2000원을 돌려주는 한편 50원의 수수료를 준다”는 약속에 따라 2000원을 보내주었다. 하지만 상대방은 돈을 돌려주기는 커녕 되려 2000원을 더 요구했다. 이렇게 축씨는 선후로 상대방 지불보에 3차례에 거쳐 도합 4138원을 이체해주었고 축씨의 지불보의 잔여금액은 0원이 되였다.
류씨와 축씨는 사기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알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연길시공안국 수사대대에서는 대량의 조사작업을 통해 하북성의 대성현과 구현의 동모와 왕모한테 중대 혐의가 있다고 확정하고 두팀으로 나눠 대성현과 구현에서 조사를 펼치고 동모와 왕모를 체포했다. 3월 10일 두 사람은 사기친 금액을 전부 돌려주었고 목전 형사강제조치에 처해졌다.
경찰측: 인터넷 거래시 신중해야
연길시공안국 수사대대 민경은 해당 류형의 사건에서 범죄혐의자의 사기수단은 아주 저급한 바 조금만 랭정하게 생각해보면 사기극인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목전 위챗, QQ 에서 비슷한 류형의 채팅모임이 아주 많은데 극 소수의 사람만 해당 업무를 필요로 하지 대부분은 사기라고 했다.
경찰측에서는 일반적인 상업활동에서 그렇게 큰 리윤이 나올 수 없다며 충전한 금액의 두배이상 되는 리윤은 누가봐도 사기라고 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대학생이나 20세좌우의 젊은이로 이들은 사회경험이 적고 방범의식이 강하지 못하며 아직 사업에 참가해보지 못한 상황에서 급하게 소비돈이 필요하여 눈앞에 리익만 추구하다 결국 불법분자들의 먹이감이 되기 쉽다.
경찰측에서는 인터넷 쇼핑몰의 신용등급을 올려주기 위해 일부러 인터넷 거래기록을 만들어주는 행위는 성실하지 못한 행위이고 거래기록을 만들어주거나 충전하면 리윤을 돌려준다는 사기함정에 빠지지 말고 구직시 정규적인 초빙사이트에 접속하며 개인정보를 함부로 로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출처: 연변조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