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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카페 게시글
밀리터리 매니아 전쟁/전투 우크라이나 전쟁 4개월차 근황
아이로봇 MK.2 추천 0 조회 602 22.06.21 14:1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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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21 14:50

    첫댓글 알 자지라는 어제 세베도네츠크 공장 지대에 러시아군이 진입했다고 하고... 루한스크 군 사령관은 세베도네츠크를 공격하기 충분한 화력을 모았다고 인터뷰 하더군요..

    거기가 나름 잠잠해서 우크라이나 군이 잘 버틴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러시아 쪽이 초반의 실수를 인정하고 그냥 각 잡고 화력으로 갈아버리는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 작성자 22.06.21 15:39

    거기는 잘버티는게 아니라 방치된거(...)에 가깝다고 봐야죠

  • 22.06.21 16:51

    전에 러시아군부가 푸틴한테 따져서 결착을내렸고 지금 러시아는 진지하게 전력으로 밀어버리려는중. 그래도 삐그덕 거리지만 화력투사로 조져버리면 그래도 재식전투 탑3국가 답게 화력으로 미는중이라...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신나게 얻어터지는중.. 아무래도 인재문제가 좀 큰거 같음 러시아는 그래도 꼴에 러시아라고 썩어도 능력은 좀 되는 사람들이 위에 있는데 우크라이나는 안썩었어도 능력미달..

  • 22.06.22 00:22

    @미리미르 우크라이나도 썩긴 심하게 썩긴했다고 들었습니다

  • 22.06.21 18:42

    우크라이나의 저런 난잡한 모습은 우크라이나 간부들은 등신들인가?라기보다는 초반부에 용맹하게 싸운 결과물에 가깝죠.

    우러전쟁 개전후 러시아가 님들 뿍한임? 소리 들을 정도로 개판의 전투력을 보였지만 그건 숫자로 보는 관점에서 그런거고 어쨋든 우크라이나 현장 병력들 입장에서 초급장교를 비롯한 현장지휘관들의 손실은 확정적으로 꽤 있었을겁니다.

    단순한 병력확충이야 총동원령 내리면 끌고올 수 있지만(급하면 총알받이로 성인여성,소년병 등등 다끌고갈수 있는게 제대로 근대화된 국가) 말단부대의 지휘를 담당하는 장교단,부사관단은 대량손실이 일어날경우 단시간에 확충이 안되는 집단이라...

  • 작성자 22.06.21 19:00

    병력보전에는 관심이 없어보이는 우크라이나 지휘부 태도를 보면 이거 언제까지 버틸수 있겠나 싶더군요

  • 22.06.21 23:35

    @아이로봇 MK.2 긴빠이 친 러시아의 포탄재고량
    vs
    우크라이나가 최후의한명까지 찍고 밀어넣을 인력
    중 누가먼저 바닥을 보이냐는 수순이죠.

    우크라이나 지휘부도 문제는 알지만 방법이 저것뿐일겁니다.

    현실온라인은 말단부대에 세세한 컨트롤이 불가능하고 초급간부들을 확충하려면 연단위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렇게 시간주면 흔들리던 러시아의 방어선이 탄탄해지고 빼앗긴 영토를 되찾을가능성이 낮아지니까요.

  • 22.06.21 21:01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비해 화력이 절대적으로 밀리니 시가지에서 노 스텝 백 전술 같은 인력 갈아 넣는 방법 말곤 답이 없습니다.
    게다가 초기 러시아군의 부족한 전쟁 준비와 전술로 재미를 봤으니까요.
    문제는 본문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부사관가 초급장교의 손실율이 커지면 전체적인 병력의 질이 크게 후퇴한다는 점이겠죠.
    우크라이나군에서도 탈영이 많이 발생한다는 얘기도 도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여름이 끝나기 전에 전선 붕괴가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독하게 우크라이나가 계속 인력을 갈아 넣어서 러시아군의 화력 소모량을 먼저 소진시키거나요.
    우크라이나 지휘부도 어쩔 수 없을겁니다.

  • 작성자 22.06.21 21:06

    이거 보고있자니 전형적인 호이4 인력갈갈이 메타 아닌가 싶군요 돈바스 여름이 굉장히 더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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