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오늘은
월드팝 충무로 정모에 가는 날
반가운 가수님들이 기다리시니까
마스크. 40장 들고 갈까 해요
첨 오시는 홀리님도
반갑게. 만나자꾸요
화음스타에 길
잘 찾아 오셔요
느림산행방은 오늘
자양역
뚝섬걷기 가는 날
평지길은 가고 싶더라고요
스케쥴이
겹쳐서 못가네요
요즘
저는 좀 힘드는
부대끼는,일이 있어서
우울해 지지 않으려고
일부러
나가서 놀려고. 하는데요
참여 해서 즐기긴 하지만
노래를 부를 마음은 안 되거든요
왜
안 부르느냐고
묻지를 마시고
모르는 채 해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사노라면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닥치기도 하고요
나약한 인간은
그저 묵묵히 견뎌 나가야
하겠지요
그동안
즐겁고 기쁜일만
쭈욱 이어져 온거 만으로도
감사하고. 말고요
가족들이 건강하게
화목하게 잘 지나는것이
큰 축복입니다
저가 원당에서 살적인데
제주도 여행가서. 텐트를
바다물에 씻다가
파도에
휩쓸려 들어가서 주검이 되어 돌아온
장남을
가슴깊히 아픔을
묻고 사시는 부부가
그 아들이 아내와 어린두자녀를 두고
젊은 나이에 떠나 갔으니
그의 어미인
우리의 성당 구역장님이신
자매님은 늘 삼베옷
하얀 무명옷만 입으시고
얼굴에. 기쁨이 사라지신거라
어느날. 저가
왜 흰색 무명 한복만 늘 입고 계신가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제사
작심하신듯
자초지종 아들 사고사를
얘기 하시는데
아들 먼저 보낸 죄인 이라시며
아무 귀천이 없으시다는 거라요
에유
사연을 듣고 보니
세상에나
이런 아픔이 오딨겠노?
젤 아프고, 힘든 일이
장성한 자식이 처자식 두고
하늘의 별이 된거죠
90년 대 시절인데
그 시절에 며느리 에게
노부부가 다달이 30만원씩
부쳐 주시더군요
인생살이가
고단하다면
참
고단한거죠.
자식과 관련된 불행은
세상에서
최고가는 아픔이죠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도
평생
멍에를 걸머지고 살고 있고요
얼굴에 웃슴이. 없는거라요
자식이 아파서 암투병으로
병원에 누워서
죽니 사니 한다면
끔찍한 고통 이지요
자녀들이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살아주는게
효도 입니다
백세 시대
고령화. 시대에
자녀들이
효도 하는거
바라지도 마셔요
주위에서
효심을.
강요하는듯. 하는거도
좀
글터라고요
각자의,,헤치며
살아가는. 삶이
다 다른거 잔아요
자녀들이 저네들이
행복하게 잘 살아주는
것으로
효도 라고 생각 하시고
쬐금도
자식에게
바라지도, 맙시다요
어느날 연천 댑사리공원에서
첫댓글 마음에 쏙쏙 들어오는 말씀..
맞습니다, 맞고요!!
자식들이 제각기 건강하게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효도하는 것입니다.
리야님도 어서 무거운 마음이 씻어지는 날이
되시기를 빌어요..
이따 반가히 뵙겠습니다.^^
샤론님
댓글이 반갑습니다
살다가 보면 좋은 날씨만
있는건 아니지요
폭풍과 비바람도
때론 들이 치는데
잘 헤쳐 나가야 하겠지요
리야언니
낼 트롯방도 오신다고 댓글 달고 노래 안올리셨어요
노래 안하시면
그럼 방청이라고 할까요?
자식을 잃은 슬픈을 어디에 비하겠어요
언니 지인 그분은 기가막히셨겠네요
저도 나이 들어가니 물욕에 대한 욕심이 없어졌어요
그저 애들 건강하고 아무탈 없는게 행복이다 하고 살아요
그래요
그래서 인지
시냇물 트롯 방장님
얼굴이 편안하고
아름답습니다
리야님.
세상사 여러삶들을 늘 객관적 시각으로 올리고 해석해 주시고,
안타까워 해 주시고, 오늘도 가슴 아픈 사연속 부모의 마음을 올리셨네요
월팝에서 즐거운 토요일 맘껏 즐기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커쇼님
세상에서
부모님 마음이란
자식이 잘되는거잔아요
자식 바라기죠
근데. 부모 앞서 먼저 하늘의 별이. 되는건
그런 끔찍스런 일이, 없습니다요
글을 읽는데....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남의집 일이 아닙니다
내 큰남동생도 초등에 입학한 어린 아들과 젊은 아내를 놔두고 암으로 세상 떠났습니다.
70초반이신 부모님을 앞서서 갔습니다.
부모님은~직장 다니는 며느리 대신 집안 살림과 자폐증 맏손자를 맡아 키우시면서 눈물의 세월을 보내셨습니다.
몸도 마음도 약한 엄마도~ 5년만에 두개의 암으로 돌아 가셨고....
먼저 간 큰아들과 아내를 따라서 돌아가시겠다고 못하시는 술을 매일 드시며 우시던 아버지를....
제가.모시고 와서 같이 살게 됬습니다.
아버지는 자폐증 큰 손자가 점점 나아지면서 지금은 거의 정상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시면서....
큰손자가 직장도 다닐 수 있게되는 걸 보고 돌아가시고 싶다하십니다.
에궁
자식 앞세우신 부모님
마음은. 피눈물이,,납니다
어머니가 맘고생. 많이 하셔서 과로와 스트레스로 암으로
돌아가셨군요
참 기가, 찹니다
@리야 네. 그래서
간 사람도 불쌍하지만...
아버지 심정을 알기에....
나는 아버지가 넘 안스럽답니다
@리디아 그래요
아부지 마음도
얼마나 아프셨겠나요?
병마와 사별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수 가 없는거지요
맞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은
자식 먼저 보내는 거지요.
저도 자식을 키워보니
그 심정 알고도 또 알겠습니다.
저도 이제 60이거든요.
리야님을 뵈면
꼭 언니같고요.
뭔지 모르게 잘해드리고 싶고
따뜻히 손이라도 잡아드리고 싶습니다.
리야님.
무거운 마음 제가 헤아릴 순 없지만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리야님은 밝게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강인하신 리야님. 힘내세요!!!!
마자요
멀쩡한 자식, 사고로 갑자기 보내고 나니까
우찌 살겠는가 싶습디다
살아있는 부모는
그마 죄인이 되었죠
삶이 어찌 맑은날만 있겠습니까
모든건 지나가더라를
우리는 알자나요
사람속으로 들어가 잊고자 하는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어머니 경로당 다닐적
딸먼저 보내 어른이
지 운명을 그만큼타고 나서
그만큼 살다 갔는데
내가 우짜겠노라고 하시며 징징거리지 않으시고 경로당도 나오시고 하더라고요
오늘 귀호강 하고 오세요~🎶🎵
저의 시어머니 도 초등도 안간
어린남매와 처를 두고
사고로 죽은 2째 아들을 울부짖으며 괴로워 하더라고요
아들나이는 30대 였죠
시엄니는 87세에 영면 하셨는데
아들 보내고 25년을 더 사셨지요 아버지 없는
어린 손주를 볼때마다
불쌍하다고 하셨습니다
인생....살고 죽는게
그시간이
맘 대로 안되지요...ㅠㅠ
(오타수정, 죄송요)
자식를 가슴에 뭍는거
못할짓? 같아요...
누구나 순서없이
간다 지만,,,슬품니다.
토닥토닥...💖🌹💐💕
노래로 위안 되시길요~~
https://youtu.be/Ezz_EhGfpcU?si=UXXMXKoRGiVhrXv4
PLAY
https://youtu.be/JHBeXXXRspg?si=GPWF3NuIXsNNpNWf
PLAY
글습니다
순서가 없습니다
병마 든
사고 든
자식이 먼저 영면,하는건
큰 고통 이지요
네 소중한 마음 읽어요.
감사합니다
기냥 철없이 천진낭만 스럽게 잠시지내다 가십니다. 9년전 베트남에 취업차 온 첫날 그날밤 매우어려웠습니다..공장 숙소의 개인화장실이 있는 숙소는
4면의 벽이 흰페인트로 칠해져있는 곳에 혼자있다는 생각이 공포심을 느끼게 된 힘든밤에 평생을 참께 하는 노래와 갖고온 우트렐레 반주에 아무도없는 방에서 노래래를
한곡 불렀더니 마음의 평정을 찿게 됬습니다. 노래를 태어난 축하의 노래도 생을 마감한 순간에도 함께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노래와 함께 하는 나의 고등학교 동기들에게
나의 장례식에서 노래를 들려달라고 했습니다. 주검의 순간에도 노래와 함께 가겠습니다.
음악 이 있기에
두려움도
외로움도
잊고 살아 오신거지요
음악은
내적 치유력이 있으며
생기를 주지요
살면서 그런 아픔은 겪지 말아야 하는데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그저 항상 마음을 겸허히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그러게요
그런 큰 아픔을 누군들
겪고 싶겠습니까?
하지만 예고도 없이
달겨드는, 운명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아무튼 재밌게 사시는데는 도가 트신 분입니다.
사실 그보다 더한 삶의 지혜가 어디 있겠습니까?
저도 재밌게 살아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하루 하루 닥치다보면 이런 저런 일에 휘말려
재미를 즐길만한 여유가 안 생깁니다.
바쁘게 사시는게
재미 지요
건강하게 걸어 다닐 수 있는게
축복,,입니다
새상살이 하면서 힘든일이 닥쳐어기도
합니다.
피하려 할수도 없지만 과감하게 부딪혀서
헤쳐 나가야 하지요.
시간이 좀 지나면 잊혀질 것입니다.
네
이, 또한, 지나가리다
생각하고
꿋꿋이 지나고 있습니다